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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한국차"" 에대한 여러분의 인식은 어떤가요?

아를라나, 2019-06-25 15: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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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현대/기아 차들이 너무 이쁘게 잘 나오고 성능또한 많이 좋아져서 언제나 차를고민할때 현대 기아를 포함시키긴 하지만..

역시 결정할때가 되면 이상하게 안사게 되더라구요... 대신 일본차를 사게 되고....

 

물론 일본차가 다 좋은건 아니지만...

 

제 주변에도 일단은 현대/기아는 거르는 분들도 꽤 계십니다..

그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거의 옛날에 현대/기아를 타봤지만 경험이 좋지 않았다.. 정도인데요..

요즘 현대/기아 차를 타본사람의 의견은 많이 듣지 못했어요..

 

저또한 2011년 싼타페, 2012년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을 타보았는데요.

차에 대한 불만은 없었지만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컸습니다.

차에 문제가 생겨서 서비스에 방문하면 3-4번을 방문할때까지 원인을 찾지를 못하더라구요..

 

한번은 황당했던게.. 싼타페 운전석 창문을 자동으로 올리면 반정도 올라가다가 내려갑니다.. 현대가서 고쳐달라고 하니...

"원래 이게 정상이다.. 이렇게 만들었다" 라고 했습니다. 결국 못고치고 팔때까지 그러고 탔습니다.

또한번은 운전하다 핸들을 돌리면 너무 덜덜 거려서 세네번을 방문했는데 문제가 없다고 그러다가..

몇주뒤 마지막으로 너무 심해져서 방문했더니...

"이정도면 굉장히 위험한 수준이었다... 사고 안난게 다행이다..." 이러더라구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엔진 불이 들어왔는데 1달동안 고치질 못하더라구요..

본사에서 테크니션이 와야한다.. 그러면서... 3달동안 고친척 불꺼놓고 다시 불들어오고 불꺼놓고 불들어오고 그러더라구요..

결국엔 못고치겠다고 서비스 방문한지 3달만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채로 바꿔줬습니다..

 

워런티야 워낙 길게 주니 좋아 보이지만... 

요즘나오는 신형 현대/ 기아를 타보진 않아서 얼마나 좋은진 모르겠네요...

 

여러분은 현대/기아 어떻습니까?

 

 

디자인은 너무너무너무 이뻐요..^^

저희 동네가 조금 시골이라....서비스 수준이 그런건가요?

펠리세이드, 텔룰라이드 너무 관심이 갑니다..ㅎ

1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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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지니-_-

2019-06-27 15:53:35

현기차도 타 보고 몇몇 일본차도 타 봤지만, 일단 한국차 / 일본차 라는 분류법 자체를 개인적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차야 미국시장에 판매되는 완성차가 현대/기아 밖에 없으니, 대부분이 한국차=현기차 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일본차는 도요다도 있고, 혼다도 있고, 닛산도 있고... 한데 그 모든 차를 묶어서 일본차라고 부르기에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혼다, 도요다, 마쯔다를 돌아가면서 제차로 운전해 본 입장에서 최소 이 세 메이커는 아주 뚜렷한 차이가 있고, 당연히 다른 일본 회사의 차도 마찬가지 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도요다를 제외하고는 다른 두 회사는 솔직히 실망스러웠구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차니까, 일본차니까'하는 화두를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바입니다. (삼성폰과 lg폰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습니까?)

 

다만 말씀하신 서비스 부문에 대해서는 그것은 또 메이커와는 다른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한 이야기로, 현대/기아는 딜러망에서 도요다, 혼다와는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판매보다는 산타페를 타고 다니면서 '제일 가까운/처음 차를 산' 딜러에 몇번 실망하고 나서는 정말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메카닉 혹은 좋은 평을 들은 멀리 있는 딜러를 찾아 나섭니다.

 

후발주자/상대적으로 마이너 입장에서 아무래도 현대 딜러의 서비스가 영세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아마도, 본사에서 딜러를 관리하는 실력도 차이가 나겠지만요.)

 

하지만, 도요다 딜러가 무조건 좋다고는 말은 못하겠는게, 도요다 딜러 서비스는 배보다 배꼽 recommended service의 목록이 항상 엄청 길었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것까지 다 합쳐서요...

 

툰드라가 미국 픽업에게 밀리는 것은 차 자체의 성능도 있겠지만, 도요다가 아무리 애를 써도 토박이 포드의 네트워크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인 것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시골을 가도 포드 딜러는 꼭 있더라는......

맥주한잔

2019-06-27 21:17:42

현대, 기아 다 타보고, 일본차도 타보고, 유럽차도 타봤습니다.

차라는 게 뽑기 운이 좀 작용하다보니, 운나쁘면 이유없는 고장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저는 운이 너무 좋았는지, 지금껏 미국생활 하면서 샀던 차들 (현기차 2번, 일본차 2번, 유럽차 3번.. 중고차 없이 모두 새차 구입 또는 리스) 중에 말썽부리던 차가 단 한번도 없었네요.

 

주변에 보면 뽑기 운이 나빴던 사람들은 한국차든 일본차든 유럽차든 상관 없이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게 한국차면 그거 봐라 한국차 아직 멀었다 다시는 한국차 사나 봐라 하는데, 일본차가 그러면 그냥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죠.
옛날 한국차가 너무 나빠서 어쩌구 하면서 한국차 사기 망설여진다면서 차 살때마다 일본차 사는 분 있는데, 사싫 알고보면 옛날 한국차 문제는 본인이 겪은 일도 아니고 지인들 이야기 듣고 한국차 문제 있다는 선입견 갖게 된거였어요.
 
차가 아무 말썽 일으키지 않는 대부분의 경우에
그게 한국차면 거봐 한국차 이렇게 좋잖아 앞으로도 난 한국차만 살꺼야,
그게 일본차면 우와 역시 일본차가 최고 앞으로도 난 일본차만 살꺼야 합니다.
 
결국, 아무리 이러쿵 저러쿵 이유를 붙여도 한국차 사는 사람은 그냥 사는거고, 안살 사람은 게속 일본차만 사더라고요.
뭐라고 이유는 다 있는데 그 이유라는게 굳이 사야 할 / 사지 말아야 할 진짜 이유라기보다는 합리화 하기 위해 그냥 갖다붙인 구실인거 같아요.
 
현기차 기업과 노조의 국내에서의 이미지 때문에 굳이 현기차를 거르는 것도 별 의미 없어보이고
일본이 싫다고 일본차 거르는 것도 별 의미 없어보여요.
그냥 차 살 시점에 필요에 맞는 차, 마음이 가는 차로 그냥 사면 되는거죠.
 

곰벌레

2019-06-27 23:24:13

격하게 동감합니다. 한국에서는 10년된 중고 대우차 사서 6년가까이 잔고장이나 사고 없이 탔었습니다. 미국 감가상각이 생각한다고 일본차만 2대 샀었는데 다들 1년 타고 사고로 토탈 시켰네요. 결국 인생 복불복인듯 합니다. ㅠㅠ

유저공이

2019-06-27 22:19:53

사망률 제일 높은 차량이랑 사망률 제일 낮은 차량으로 나온 통계를 봤는데 역쉬 돈많이 벌어서 고급차를 타야 하는 이유가 있네요.

참고 하세요.

미국차가 튼튼하다는 제 생각을 완전 엎어버리는 자료네요. 미국차, 한국차 그리고 니산은 앞으로 피해야 할꺼 같습니다.

미국차라면 완전 덩치 큰 차를 사던지 (그럴바에야 차라리 AUDI를 사겠지만요) 차라리 일본차를 사야될꺼 같습니다.

 

CaptureDeathRate.JPG

 

출처는 iihs입니다.

https://www.iihs.org/api/datastoredocument/status-report/pdf/52/3

 

ex610

2019-06-27 23:15:42

바로 그 IIHS 기준으로 현대차 안전등급이 2014-2015년부터 비약적으로 발전했어요. 2019년형 차들은 현대 거의 모든 차종이 Top Safety Pick + 등급 (최고 등급)입니다. 

faircoin

2019-06-28 08:34:31

재밌고 insightful한 자료네요. 공유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데이터를 그대로 차량안전도로 해석하기는 조금의 무리가 있는게, 사망율 낮은 차량은 고급, 중대형, 가족용차량이고, 사망율 높은 차량은 소형차, "밟는"차, 렌트나 초보운전 첫차로 많이 나가는 차네요. 운전자 성향이 다르고 차대차 충돌시 상대차 대비 무게가 가볍다는 점도 고려는 해야할듯 합니다.

암튼 빨리 고급 중대형차로 가고싶네요 ㅎㅎ

메얼린

2019-06-28 08:53:35

그래서 재밌는 이야기가..

몇년전 한국 볼보에서 이야기 하기를 한국에서 볼보차를 타고 사고나서 죽은 사람이 1명도 없다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한국에서 볼보차가 많이 팔리지 않았고, 비슷한 가격의 독일차를 고르지 않고 볼보차를 골랐다느건 밟고 다니는 스타일이라기보다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통계만 보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는듯요

복숭아

2019-06-28 09:07:47

제 차가 왼쪽 리스트에 있다는거에 안도하는 한편 ㅋㅋㅋㅋ

절대 유저공이 님한테 뭐라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완전 차알못인데요;.;

이 한장을 보기엔 너무 많은 factor들이 들어오지 않을까요..?

정말 간단하게 생각해도 아무래도 아우디, 렉서스, BMW같은 럭셔리카를 모는 사람들 보단 현대, 니산, 기아를 모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나요, 가격 때문에? ;.;

물론 세상 모든게 다 그렇게 생각하면 답 하나도 없지만요..ㅋㅋㅋ; 

 

뭐 사실 세상 모든게 다 확률 아니겠어요....

차도 뽑기운이 좋아야하는거같은데, 물론 그 뽑기운이 좋으려면 전반적으로 모든 차 제조를 잘 해야하죠.

전 현대 SUV 두번 타고 지금은 지프인데, 현대 탈땐 워낙 단거리 운전자였어서인가 둘다 5년씩 잔고장 한번 없었고요.

지프도 리뷰 찾아보니 고장표시등에 불꺼지는 날이 없다, 시동 자동으로 꺼지는게 일시적이 아니라 아예 꺼져서 길에서 멈춰버렸다 이런거 많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저는 아무 문제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당 ;.;

결국 세상 모든것은 복불복 ㅠㅠㅠ;

책읽까

2019-06-28 08:57:20

이래서 우리 남편이 소형차를 싫어하는 거였군요. 전 계속 쪼끄만 걸 사자하고 있었는데.. ... 

ex610

2019-06-28 11:08:22

요새 중형차들 연비도 좋고, 안전도 소형차보단 확실히 좋고, 소형차보다 많이 비싸지도 않으니 여유 좀 있으시면 아무래도 중형차 이상으로 구매하시는게 좋긴 하죠. 

메얼린

2019-06-28 09:02:06

미국은 좀 다르겠지요.. 미국차랑 한국차랑 같다고 아무리 이야기 해도 사실 그걸 믿을 수 없는건 아실테니깐요

예를들어 에어백만 하더라도 미국법이 한국법과 달라서 현기 뿐 아니라 쉐보레도  한국에서 4세대 에어백으로 달리기 시작한게 몇년 되지 않아요

미국 온지 얼마 안되기 때문에 제 한국차 현기 경험으로는 (모닝, 싼타페, 아반떼(HD/XD), YF 소나타),

우선 GDi 엔진의 경우 보통 1.6에 해당하지만 엔진오일 감소하는 현상은 워낙에 유명하죠. (종종 그랜저 2.4, 3.0에도 발견되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리콜은 커녕 무상수리... 그것도 한창 이슈가 된 이후에나 나오고

2.2VGT엔진의 엔진오일 증가현상.. (이것도 리콜 없음다)

C-MDPS 핸들의 커플링으로 핸들잠김 현상도 한창 이슈 후에 무상수리..

소렌토에 에바가루.. (ㄷㅇ공조 회사 부품때문에 한국 팰리세이드에서도 나타남)

수타페.. 이런 다양한 문제뿐 아니라 그에 대응하는 모습들 보면 사고 싶단 생각이 잘 들지 않지요

심지어 국과수에서 문제라고 지적해도 그건 국과수 입장이지 현대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리콜 거부, 서비스센터에선 고객을 지치게 해서 서비스 안해주는게 이득이라고 말하는 인터뷰, 품질팀장의 양심선언에도 변함없는 모습들...아반떼였나 범퍼 임팩트바나 사이드 임팩트바가 한국/수출 다른것은 워낙 유명하죠 ㅋ

미국은 다르다고 한다면.. 뭐 다르겠지요 법도 다르고.. 다른 법인이고...

암튼 저는 안사요. 적어도 저에겐 떨어진 신뢰를 얻을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봐요.

그치만 결론은 자기가 큰돈들여 타는 차 자기 맘에 들면 누가 뭐라든 뭔 상관일까요 ㅎㅎ 가치/가격 나눴을때 크면 사고 작으면 안사고 ㅋ 가치는 개인이 정하는거니깐요

덜쓰고좀더모아

2019-06-28 11:13:56

리콜이 무상수리하는 거 아니에요?????

메얼린

2019-06-28 12:21:06

다릅니다

리콜은 해당 차종을 "법"에 의해 공문을 보내서 반드시 다 수리를 해야만 합니다.

일정 기간내에 모두 수리하지 않으면 제조사가 처벌받게 됩니다. --> 정정합니다. 수리 가능 기간이 정해져있지 않고 아무리 기간이 오래 지나도 수리가 가능합니다.

무상수리는 문제가 있어서 찾아오는 차에 한하여 무상으로 수리해줍니다. 개별 차주에게 연락이 가는게 아니라서 모르면 그냥 타고 다닙니다. 모두 수리하지 않아도 처벌받지 않습니다. (추가) 일정기간 동안만 무상이고 그 이후에는 유상입니다

덜쓰고좀더모아

2019-06-28 12:35:12

정보 감사합니다!! 리콜 레터 왔는데 수리 안 받고 버티면 차주에게 불이익 생기나요??

메얼린

2019-06-28 12:55:20

잘 몰라서 찾아보니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어 리플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상기 내용은 국내 기준이라.. 미국은 잘 모르겠네요 ^^; 한국은 리콜대상이면 언제든 늦게 가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MAGNETIC

2019-06-28 15:46:15

저도 이 관점에 아주 격하게 동의합니다. 사실상 현대/기아는 가성비로 타는차들이고 본인들도 그쪽에 강하게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비어만 사장이 온 뒤로는 서스펜션 설계나 승차감 운동성에 비약적인 발전이 있긴 한데요 한미 법규에 따른 차별적 구성(대표적으로 사이드 멤버나 임팩트 바의 차이, 미국에선 gdi에 대한 이슈가 불거졌지만 한국에선 사장), 우물정자 서브프레임을 안넣고 H프레임을 넣으면서 엔진과 트랜스미션에 대한 보호 부재, 다양한 옵션들을 정해진 가격에 때려넣다보니 산재하는 전자장비 failure들, 누유, 엔진오일증가(가솔린에서는 치명적) 등등 아직도 전문리뷰어들이 알려줘도 회사에서는 소비자들에게 눈가림식으로 대응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동안 많이 발전하고 수준이 높아진 것은 인정하지만 속은 문제가 많고 그걸 아닌 척 덮으려는 태도가 더 나쁘게 만든거 같아요. 

메얼린

2019-06-28 16:05:03

저랑 스탠스가 많이 비슷하시네요 ㅎㅎ

친척분이 현대 생산직 계시다 은퇴하셨는데 이야기 듣다보면...저렇게 일하고 그돈을 받는가 란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절대로 파업기간이랑 첫해 생산된 차는 사면 안된다는거 ㅠㅠ

그래서일까요 텔룰라이드 지금 웃돈까지 주고 사는건 저라면 절대로.....

아 미국 오니깐 일본 중고차가 저렴하다보니 저는 너무 좋네요!! ㅋㅋㅋ

hohoajussi

2019-06-28 16:26:06

ex610님이 쓰신 다른 글에도 있는데 텔룰라이드는 전량 미국공장 생산이에요-

보통 한국사람이 대기업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들이 재벌가의 비도덕적인 행위라던지 기업의 부패 이런거인데 현대는 귀족노조라 불리는.. 생산직 직원들에게도 향해있는 특이한 케이스죠;;ㅎㅎ;; 다른 글 보면 남부에 있는 현기 부품공장은 좀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생산라인은 분위기나 이런건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MAGNETIC

2019-06-28 16:27:28

무지 반갑네요ㅠㅠ 솔직히 텔루라이드 구성이나 상품성을 보면 애아빠다 보니 확 끌리는건 사실인데요, 리뷰채널들에서 보여주는 형제 차인 펠리세이드의 하부 마감 상태, 특히 실런트 도포나 방청작업은 진짜 혀를 끌끌 차게 만드는 낮은 수준이더라구요. 그렇게 만들고도 노조파업하고 난리칠 자격이 되지도 않을정도로요 ㅎㅎ 텔루라이드는 미국 생산이라지만 어짜피 설계는 본사에서 했을거고 실런트 도포 부위는 설계에서 정해주는거니깐요

미국에 오니 저도 확실히 대형 시장의 힘을 느낍니다 ㅎㅎ 

정혜원

2019-06-28 16:43:55

모양은 비슷해도 속은 아니다?

꼭 나쁜 뜻은 아니고 단기간에 엇비슷하게 만드는 것도 능력이지요

꽈광

2019-06-28 18:53:27

하이브리드/PHEV/EV 차량의 경우 고전압배터리와 모터 구동계통에 문제가 생기면 브랜드 막론하고, 제대로 수리를 할수 있는 테크니션을 보유하고 있는 딜러는 거의 없습니다. 전문 테크니션 스케쥴을 기다려야 할때가 많아요. 토요타의 경우, 하이브리드 차량을 워낙 오래 많이 판매해서 상황이 조금 낫지만.. 다른 브랜드는 큰 차이 없을겁니다.

Desiderata

2019-06-29 02:07:05

언급해주신 부정적인 내용들 대부분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다음차는 Elantra GT Sport 풀옵션이 될 것 같은데요, 이유는 비슷한 급/가격대에서의 옵션차이 때문입니다.

1.6 Turbo GDI 엔진의 경우는 이슈가 좀 덜한 듯 하구요. 저는 옵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옵션들(안전옵션, 통풍시트)을 갖고있고 해치백, 운전이 즐거운 예산에 맞는 차량을 고르다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구요.

 

현대가 욕먹고 있는 부분들은 격하게 동의하고 고쳐야 되는 부분들이 맞는데 지금 전반적인 차량의 수준은 많이 올라왔다고 봅니다. 2010년 초반 까지만 헤도 디자인과 엔진 마력 올리는데에 열중했는데, 이제는 차량의 기본기에 힘을 쏟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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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ystal 2024-05-02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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