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19 시즌종료 14-5, ERA 2.32 > ERA 1위 확정! 플옵 강제종료! 이젠 FA! 어디로 가야할지요~~?

https://youtu.be/MQtCXwOnJ9o

유튭 BK MLB 원정대에서 다음편에 김병현이 돌버츠 만나던데 악플 엄청 달리던지 편집해서 안나오던지 하겠네요 ㅋㅋ

아 돌버츠... ㅜㅜ

와..야구보고 화가 이렇게 나기는 첨입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참

폼생폼사 영웅만들기 미국병이 결국 이 사단을 만드네요.

핸진아 샌프란 와라 제발

+2222

핸진아 뉴욕 메츠로 와라 제발 ㅎㅎㅎㅎ

매번 가을마다 이게 먼짓인지....홈팬들이 그렇게 심하게 야유 하는것도 보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ㅠㅠ

누핸지니~ 브레이브스는 어떠니?ㅎㅎㅎ

와 핸진이 과연 어디로 갈지?!! 

다들 상심이 크네요. 저는 메츠팬이고 예전 브룩클린 다저스 생각해서 응원을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팀이고 거기다 류현진도 있으니 동부에서 어제 12시 넘어가며 시청 했습니다. 답답하더군요. 모든 전력이 월등 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허무하게 지니... 여러 위에 여러 얘기들 다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이 빅리그가 완전 머니볼이 된 이유가 선수 기용에서도 이런 부작용이 생기는거 같아요. 늘 돈 많이 쓰는 팀이 가을 야구 나가고 또 감독도 연봉이 많은 선수 쓰면 질 때도 훨씬 비난이 줄기에 늘 선발도 연봉 봐 가면서 기용하고 큰 경기도 이름 값하고 몸 값하는 선수 먼저이다 보니 이런 선수 기용을 벗어 나기 힘든 구조인거 같아요.

어제는 전적으로 로버츠 감독의 용병술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뷸러가 6.2이닝까지 잘 버텨주었고, 남은 2.1이닝은 충분히 불펜만으로 막을수 있었습니다(실제로 막고 못막고는 논외). 어제 커쇼의 기용은 분명 잘못된것으로 보여지는게, 커쇼가 백투백을 맞지 않고 8회까지 퍼펙트로 잘막았다고 가정해봅시다.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상황이라도, 류현진이 1차전, 커쇼가 2차전은 맡아줘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긍정적으로 커쇼가 어제 잘막고, 2차전을 그대로 등판한다고 해도, 그 경기에서 또 무너질 확률을 증가시키는것밖엔 안됐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기 결과와 별개로, 어제의 패배가 악수로귀결되지 않았더라도, 다음 시리즈에서 결국 탈이 날수밖에 없었을것 같습니다.

단순히 좌타자 승부나 원포인트 투입이라면, 누가봐도 승부처인 그 상황에서, 콜라렉이나 마에다, 잰슨 이 세명의 투수를 바로 기용했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특히 그 상황은 딱 콜라렉 투입 시점이였는데, 굳이 커쇼를 올렸다는건, 프런트의 결정이든 감독의 결정이든 패착이었죠.

더군다나, 31년째 무관이고, 몇해 연속으로 포스트 시즌 진출해서 2년 연속 월시에서 막힌 다저스였다면, 신인 포수에게 큰 경기 경험을 주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제같은 경기는 아니지 않나 생각이드네요. 스미스 배트가 분명히 마틴보다는 낫지만, 시리즈동안 잠잠했고(반대로 마틴은 한경기에서지만 터지는 모습을 보여줌) 마틴의 노련한 리드 및 프레이밍 등 수비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기였는데도 스미스를 선택한것도 월시 우승을 위한 선택이라엔 다소 안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캘리가 작년에 날아다녀서 데리고 온거라지만, 시즌 내내, 시리즈에서도 볼넷 남발하고 있던 투수를 그 시점에서 올린것 또한 패배의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이듭니다. 

다저스는 팜도 좋고 현재 성적도 같이 좋아서 뭔가 포지셔닝을 애매하게 한것같기도 하고... 

말씀하신것처럼 어제는 커쇼가 원포인트로 끝내고 , 8회 마에다 9회는 좋으나 싫으나 젠슨이 막아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이미 나온 상황이라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야구가 이런 재미가 있기에 제 의견 더해봅니다.

1) 커쇼 등판 자체가 패착 - 뷸러 조기 강판으로 1+1이 아닌 선발 역할을 잘했기에 저도 조금 의아했습니다.

2) 커쇼를 원포인트로 썼어야 - 이 부분 저는 의견이 다른게, (상대 타자 성향 등까지는 모르지만) 올라왔으면 8회까지는 맡기는게 맞다고 봅니다. 등판을 한만큼 다음 로테이션에 영향을 주는데, 오히려공 3개만 던지고 내려가면 이도저도 아닌 상황으로 보여지거든요.

3) 8회에 연속 삼진 잡고 시리즈 내내 안정적인 마에다가 동점인 만큼 좀 더길게 가는게 다저스로서는 좋았겠지만, 하필 공격시 타석이 돌아오는 바람에 대타 교체된 건 조금 불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2) 밑의 3번과 연결되는 부분인데, 제 생각에는 커쇼는 nlcs 준비를 위해 최소한으로만 던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이 원포인트인지 1이닝인지는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안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나왔더라도 무조건 최소한으로만 던지는게 차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ㅎㅎ

3) 역시나 마찬가지로 결과론이지만, 커쇼가 안나왔어야하고, 콜라렉 원포인트 등판으로 7회를 마무리지은후, 8회 마에다, 9회 잰슨 으로 가는게 정석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면 컨디션 좋았던 마에다가 1.1이닝을 막는 방법도요. 물론 이렇게 해서 무실점 했으리라는 보장도 없지만, 그래도 이런 기용이 앞으로의 시리즈도 대비했을때 더욱 맞지 않았나 싶은데... 사실 유리아스가 7회 마지막 타자를 잡는 그림이 가장 이상적이었는데, 전경기에서 무너지고 연투도 해버렸기에..

2번 관련해서 전 워싱턴의 셔져가 2차전에서 불펜 등판한 것도 의외였는데, 1이닝 3삼진으로 깔끔히 막았다 해도 선발 등판 연기한 거 보면 등판 자체가 피로도에 영향이 있는 걸로 보여집니다. 

비슷한 논리를 적용해보면, 커쇼가 3구로 이닝을 마쳤더라도 등판 자체가 (그것도 위기상황에) NLCS 2차전 등판을 거르게 되는 상황이라면, 1/3이닝 vs 1 1/3이닝의 차이가 NLCS 3차전 등판에는 크게 차이가 없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제는 이러한 고민 따위 전혀 중요하지 않게 시즌 마감..

하긴 그렇긴하죠.. 3구를 던지더라도 결국 불펜에서 최소 2-30개씩은 던지고 나올테니까요..

제 접근은 뭐랄까, 어제의 등판을 선발일 사이의 불펜투구 정도로 치려면, 그나마라도 최소한으로 던지는게 무조건 이익이라는 생각?이요 ㅎㅎㅎ

후라이님 말씀처럼 이젠 뭐... 아무 쓸모없는 가정 ㅎㅎ

ERA가 포스트시즌에 23.14라는 켈리를 투입시킨거 자체가 그냥 지겠다는거죠. 1이닝 막아줬으면 빨리 바꿨어야 했는데, 10회에 올렸어도 안타 맞으면 무조건 바꿨어야 했는데 말이죠. 다져스에 불펜투수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요. 커쇼 홈런 맞았는데, 계속해서 밀고 나간것도 에라지만 켈리 계속 밀어부치는거 보고, 아 그냥 지겠다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다져스 팬하기 힘드네요...

그러니까요.. 사실 캘리를 올린것 자체도 놀라웠던게, 근 몇년동안은 경기 후반부 타이트한 상황일경우에는 예전처럼 마무리를 끝까지 아끼는게 아니라, 8,9회부터 올려서 오히려 절대 지지 않는 방법을 많이 쓰고있죠. 아끼다가 똥되는 마일세상처럼, 마무리 기껏 아껴놨다가 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는걸 방지하기 위함인데, 어제는 9회에 캘리를 올려서 또 어떻게 1이닝은 막아내긴 했더라구요..(물론 잰슨이 예전의 모습이 아니어도 캘리보다는..) 그럼 바로 바꿨어야되는데 그걸 또 그대로 밀고 가더라고요... 결과를 떠나서 질만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스미스가 9회에 넘겨야하는건데 

맞는 순간 넘어간줄 알았...어요....

제가 야구는 그렇게 열정적으로 보는편은 아닌데 어제는 정말 짜증이 올라오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커쇼가 아얘 안나오는게 맞았고 나왔더라도 원포인트가 맞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analytics를 중요시 하면서 왜 제일 간단한 커쇼 포스트시즌 era를 간과하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뭐 한두번도 아니고 수년간 성적으로 증명이 되 왔던건데... 

거기에 커쇼가 좀 불쌍하긴 하지만 그래도 역전을 내준건 아니니까 그래도 이길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켈리가 뭡니까! 그 많은 불펜 대기자원중에... 켈리는 나올때 마다 불안하기는 한데 어제 9회 잘 던져줘서 아 됬다고 생각했는데 10회는 왜 대체??

켈리한테 2이닝을 맏기는거부터가 잘못된거고.. 사구를 내주는 순간 교체하는게 맞는데 왜 안타 맞고 무사 만루가 된 후에도 던지게 놔두냐고요...

콜라렉, 메이, 잰슨, 류현진까지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 류현진은 다음 시리즈 올라가면 1선발로 나와야 해서 안쓰더라도... 충분한 불펜 옵션이 있었는데요.. 

그리고 윌스미스 포스트시즌 13타수 1안타였는데... 왜 중간에 교체 안하나요? 마틴이 작년 그란달처럼 수비불안을 보인것도 아니고.. 3차전에서 날아다녔는데요..

돌버츠 감독 경질될려나 싶었는데, 작년에 4년 계약연장했다고 짤릴일도 없을거 같네요. ㅜ.ㅜ

이참에 현진이 다른팀으로 이적하고 내년에는 그팀 좀더 맘편히 응원하게 되엇으면 좋겟어요 ㅋ

한화 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메츠로 오는게 좋겠슴다. 요새 주춤 하는 신더가드 대신해서 디그롬과 원투펀치, 뒤 받쳐주는 20대 선발 마츠와 휠러까지 합세하면 09년 기아 구로펀치 + 윤석민 + 양현종이 이끈 파급력 기대 가능하다 봅니다. 

근데 메츠는 빳따가 문제라... 안될거에요 아마...

메츠 가게 되면 류현진 불펜 안던지고 타격연습 할듯요 ㅋㅋ "내가 한국의 이도류 인천 동산고 4번타자 류현진이다!!"

맥닐-데이비스-콘포토-핏 알론소-류현진 순으로 배팅 오더 짜면 딱이네요 ㅋㅋㅋ

그럼 6번은 누가..?

짤 재활용

오옷.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투수가 왼손으로 공던지고(?) 본인 타석위치인 오른쪽 타석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니 완전 최고의 배팅연습 짤이네요 ㅎㅎ

378013가지의 미래를 보고 온 루헨진 선수...

류현진 선수도 아직 프로 우승 경험이 없는 걸로 아는데, 우승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가 행선지에 크게 영향 끼칠 것 같습니다. 

1. 연봉 대우 2. 가족 편의 3. 우승 가능성 - 이 세가지가 가장 큰 요소일텐데, 당연하게도 1번과 3번은 서로 negative correlation인 경우가 많아서요.

또한 2번 관련해서도 이미 LA 편안함에 익숙해진만큼 크게 지역 옮기기 힘들 수도 있는데, 남가주로 보면 LAD-LAA-SDP 중 그래도 LAD 전력이 가장 높네요. 

까짓거 메츠 와서 우승 하죠 뭐. 15년에 했어야 했는데... 어틀리때문에... 머피는 왜 팔았니 ㅠㅠ

지금까지 핸진이의 인터뷰와 행보를 보면, 어느 정도 대우를 해준다면 다져스에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하기도 할테고요. 코칭스탭이랑 구장직원들이랑도 관계도 좋구요. 그래도 프로는 돈이고 어제 인터뷰도 보면, 다른 팀에서 엄청난 액수의 계약을 제시하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겠죠. 한화/다져스 팬으로써 다져스가 좀 제대로 대우해줘서 2+1이나 3년 보장 계약 한다음에 한화와서 1-2년 정도 던지고 은퇴해주길 기대해봅니다. 다져스에서 한번 우승하고 (돌버츠는 제발 좀 짤리고요), 한화와서 한번 우승시켜서 우승청부사라는 별명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도 안되는 꿈을 꿔봅니다 ㅋㅋㅋ

최.강.한.화

우리 보살팬들은 쉽게 포기 하지 않아요~ㅎㅎㅎ

다저스에서 과연 커쇼를 킵할까요? 아님 커쇼보다 많은 돈을 주고 핸지니를 연장할까요?

제 느낌에 다져스가 커쇼는 끝까지 안고 갈거 같아요.

커쇼는 21년까지 계약되어 있어요. 연봉이 $31m 나 되니 트레이드도 어렵고요.

커쇼가 최근에 말이 많을지 몰라도 커쇼는 다저스의 상징입니다.

데뷔시즌하고 올시즌 빼고 (12시즌중 10시즌) 방어율 3.00 이상 올라간적 없고 1점대 방어율도 4시즌이고 사이영상 수상도 여러번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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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류현진은 팀빨이 없네요. 그래서 더 빛이나는 선수같아요

기사 떴네요. 돌버츠 안짤린답니다. 예상은 했지만..

류현진은 가급적이면 LAD에 남으려고 하지않을까 싶네요. 다만 어느정도 대우를 해줘야. 

결국 디그롬이 NL 싸이영 탔네요. 예상은 했지만 류현진 1위 1표는 너무한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디그롬한테 몰빵이 갔네요.

그래도 아시아 최초 1위표 득이라니 자랑스럽습니다 :) 그나저나 이거 계산 오류로 다시 정정되었습니다. 스트라스버그 2위표랑 숫자가 뒤바뀌어서 정정된 점수는 88점으로 단독 2위입니다 :)

오오 류현진2등!! 커쇼는....왜...

사실 류현진 1위표 1장 받은게 기적적인 일입니다... 다져스 기자가 줬으니 다행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