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잠만 잘 메리엇계열 서울 호텔 하나만 찍어주세요~

3번 저는 혼자였긴 합니다만 괜찮았습니다. 조식도 괜찮았구요. 서울역 연결되어 있어 인천공항에서 오기도 편하구요. KTX도 편하게 타실 수 있어요.

버블에잇님, 경험에 의한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서울역 기차 때문에 시끄럽지는 않으셨는지요?  지도에 보면 레일이 워낙 가까워 보여서요

저도 기차역 때문에 이곳을 옵션에 넣었는데 그게 유일한 걱정이네요~ 

전혀 소리는 들리지 않았어요. 다만 아랫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살짝 서울역에서 걸어야 하긴 합니다만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저는 나쁘지 않았어요.

일단 가격과 먹거리 면에서는 영등포 Fairfield가 압도적 입니다.^^

오! 블랙커피사탕님 의견 감사드려요!

저는 영등포라는데를 가본적이 거의 없어서 잘 몰랐는데 근처 상권이 너무 좋은거 같더라구요

근처에 신세계 롯데 뿐만 아리라 역 뒤쪽으로 맛집 노포들도 꽤 많아요.

오호! 더 땡기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앗,   2. Fairfield 영등포 --> 절대 안됩니다 !!!

먹을데가 많다...많기는 많지만, 그야말로 시장통입니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  room 이 정말 작고, 혼자 저렴하게 비지니스 출장 온거 아니면, 절대 비추입니다.

(이 호텔에 대해서는 조금만 검색해 보시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굳이 영등포를 후보로 하실 경우에는, 당연히 코트야드 타임스퀘어를 추천합니다. (CAT 3)

(같은 CAT 3 인데, 페어필드 영등포와, 코트야드 타임스퀘어는 비교 불가 !!!)

heat 님 답글 감사합니다!!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등포는 아무이유 없고 그냥 포인트가 적게들어서 ㅎㅎㅎ 생각해본건데 역시 안되겠네요

그냥 사진과 tripadvisor 보면 그냥 다 좋아보이는데 역시 우리 마모 회원님들은 장단점들을 정확히 잘 아시니 너무 큰 도움이 됩니다.

나중에 반리엇 가신다고 하고.. 방문예정인곳 중 서울지역 살펴 보니 강북으로 잡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위치상으로 4번 Courtyard 남대문에 한표 던집니다.

physi 님 의견 감사합니다!  강북에서 있는게 좀 움직이기 수월하겠지요?  고궁쪽도 다 강북이구요. 

반리엇에선 많은걸 못할듯하지만 (아마 먹을거리랑 선물 사오는 쇼핑만 할듯요) 그래도 강남이니 짬내서 구경좀 해볼게요.

네. 9살 아이면 도보/지하철로 여기저기 다니시기 좋을겁니다. (저희는 유모차라 지하도 때문에 X고생 했었지만요 ㅠㅠ)

네, 유모차 안타면 편한데 대신 징징거림을 감수해야합니다 ㅎㅎㅎㅎ

다시한번 의견 감사드려요^^

노량진도 길거리 음식 유명합니다. 수험생 대상으로 하는거지만 일반인도 가서 먹기 좋아요. 영등포에서 가까운건 덤이고요.

창경궁은 이제 상시 야간개방하니 야간에 가는거 고려해보시고 경복궁은 향원정이 보수공사중이라 후원 구경 감안하면 창덕궁 가는거 고려해보세요. 요새는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넘어가는거 가능합니다 (반대도 가능).

오호! 이렇게 좋은 정보를... 정말 감사합니다

검색해도 이런 정보는 잘 안나오는데 답글 감사해요.  

길거리 음식도 명동 이런데 비싸고 맛이없다는 얘기만 들어서 어디로 가야하나 했는데 노량진이 좋군요! 

창덕궁 창경궁 으로 가는걸로 바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복궁 빼시라는 추천은 아닙니다^^ 경복궁은 정석대로 지은 궁궐이고 창덕궁과 창경궁은 편안한 삶을 기준으로 지은 궁궐이거든요. 다 가보시는게 좋긴 한데 시간이나 지루함이 문제라면 잘 선택해서 가세요~ 덧붙여 창덕궁과 종묘는 세계유산입니다. 아이에게 배움이 된다는 면에서는 여기 두 군데는 꼭 가시길 추천드려요. 영어 해설도 있을겁니다.

그렇군요.  궁에만 여러번 갈수가 없어서 고민이네요.  창덕궁과 종묘는 꼭 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경복궁 가서 안내 들어보시고 다른 곳은 자유관람하시는 것도 조심스레 추천드려보아요. 경복궁은 위에 1stwizard 님 말씀대로 "정석"대로 지어진 곳이고, 지어졌다 임진왜란때 없어졌다 고종때 다시 지었다가 일제시대 동안 많이 훼손됐다 2000년대 들어 대거 복원되는등 흥미로운 역사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곳이고요.  (이런 부분이 안내 없이는 보기 힘든 부분이기도합니다) 창덕궁, 창경궁 (동궐)은 좀 더 옛날 모습이 보존되어 있고 후원이 훨씬 크니 다른 아름다움이 있어요. 요즘 창덕궁 자유 관람이 허용되는지는 좀 헛갈리네요. 몇 번 바뀌었는데다가 간 지 오래돼서... 즐거운 서울 방문 되시길 바랄게요! 혹시 해 짱짱한 날 가시면 특히 경복궁은 양산 가져가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 

창덕궁의 경우 앞에 궁궐부분은 자유관람으로 바뀌었고 (그래서 자유롭게 창경궁 넘어가는게 가능합니다), 후원은 여전히 단체관람입니다.

경복궁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최대한 안내/가이드 받으면서 방문하는걸로 계획해볼게요~!

궁에 보면, 영어 가이드 괜찮습니다. 스케줄 보시면, 경희궁내에 있는 경회루 관람이 가능한 시간이 있습니다.  (아마 미리 예약 해야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뒤쪽으로 청와대 넘어갈수 있으니 청와대도 같이 스케줄 잡으셔서 관람 하시면 좋습니다. 

역시 그쪽으로 해서 북촌 마을 들어 가실수 있는데, 이곳도  나름 괜찮습니다.

언제 가시는 지는 모르지만, 한국에 애들 여름 방학 끝날 무렵인 8월에는 고궁에 아이들로 가득차니 스케줄 미리 예약 하셔야 합니다.

(애들 탐구생활 숙제를 막판에 하느라 정신 없고, 가이드가  애들 한테  어떤거 찾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기 까지 합니다  --;)

시간이 되시면, 서울 도성길 인가요?  동대문 쪽에 한양도성 박물관이라고 있는데, 그쪽을 통해서 이화동 벽화 마을 까지 올라가는

대략 30분 올라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여기가 혜화동 뒷골목쪽이라 하던데,  나름 서울에 명소 입니다.  옛날 교복도 입고 돌아 다니고 그러더군요, 카페도 많이 있고,  골목이  그런대로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전망도 무척 좋습니다.

그리고 동대문 부근에 시장 길거리 음식 아주 많습니다.

참, 요기에 동대문   jw marriott 좋습니다. 수영장도 좋구요.

1층에 무한도전에도 나왔던 살롱드딸기 라는 희안한 카페도 있구요

poooh 님 자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몰랐던 정보가 이렇게 많네요.  하나하나 다 적어서 스케줄 하려고 해요~  청와대는 생각도 못했다가 번뜩!!! 했네요. 같이 가봐야겠어요!

한양도성 박물관도 사진으로 보니 너무 좋네요~

저흰 11월쯤 갈 예정이라 아마 그땐 사람이 여름보단 많이 없겠지요? 

마음같아선 JW Marriott 을 가고싶지만 ㅠㅠ 포인트가 모자라는데다 어차피 잠만 잘꺼라 그냥 깨끗하고 교통만 좋은데를 골라보고있어요

답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Sheraton은 지하철 이용이 좀 불편합니다.  2.Fairfield는 가격이 좋죠. 강북쪽으로 다니기도 나쁘진 않습니다.

3,4는 아직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일정을 보니 강북쪽에 계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전 플라자가 위치가 더 좋더라구요.

integer 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강북쪽으로 가야겠네요.

플라자는 포인트가 35,000 인 관계로 ㅠㅠ 잠만 잘거라 제일 싼 포인트 쓸수있는곳으로 하려고요.. 포인트가 많이 없어서요

다음에 고국 방문시엔 플라자에 묵어봐야겠네요^^

 5월에 courtyard 남대문에 묵었었는데요

위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바로 남대문 시장 길 건너편이서 먹거리 볼거리 풍부하고 서울역 광화문 다 걸어 다녔습니다

길가인데 굉장히 조용하더라고요

CBC 님 경험담 나누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4번 한표더! 나왔네요. 조용한것도 중요해요 제가 소음이 좀만 심해도 잠을 잘 못자서 ㅠㅠ 중요한 포인트 감사합니다!

알로프트 명동도 위치 좋아 보입니다. 명동 걸어가는 것도 그렇고 용인 가는 버스정류장 걸어서 한블럭이에요. 한 번 갈아타셔야 하긴 하지만...

이슬꿈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포인트가 제일 적게 들어서 이곳도 엄청 고민했는데 여러 의견들이 아이랑 있기에는 잠만 자도 방이 너무너무 좁다고 하셔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거든요

용인가는 버스는 생각도 못했는데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에 많은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3월달에 서울구경 잘하고 왔는데요, 시간되시면 제가 남긴 후기보시면 조금 도움이 되리라봅니다. 성별은 다르지만 제 아이들도 9살이고, 저도 길거리 음식 좋아해서, 아마 추구하시는것이 비슷할듯 하네요 ^^

저는 쉐라톤에서 5일있었는데, 만족했어요. 위치도 나쁘지 않고 서비스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좋더라구요.

노량진 컵밥거리 길거리 음식 싸고 맛있었어요~ 명동은 살짝 오버프라이스?

https://www.milemoa.com/bbs/board/6219913

https://www.milemoa.com/bbs/board/6199614

바람도리님, 예전 글 잘 읽고 답글도 남겨놓고선 검색하는걸 까먹었네요 (아마 쉐라톤을 쉐라튼 으로 검색해서그런듯 해요)

음식 사진도 너무 맛깔나게 찍으셔서 지금이라도 글속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특히 순대~!!!!)

쉐라톤이 음식도 서비스도 다 좋게 쓰셨는데 방음 문제가 있으셨다고 해서 아주 약간 고민 들어가네요

나중에 반리엇으로 한번 옮길거라 가까우니 좋긴한데.... 제가 소음이 좀만 있어도 잠을 잘 못자는지라...

암튼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작년 4번 코트야드서 묶었는데, 위치가 좋았어요. 명동에, 남대문에 주변에 먹을곳이 많아요 ㅎㅎㅎ

또한 호텔 무료 셔틀 버스도 운영해서, 경복궁까지 버스타고 갔어요

밑에 스케줄 참조 하세요 ㅎㅎ

어머나, 호텔 셔틀도 있군요!  정말 귀중한 정보네요.  최고!! 감사합니다!!

경주 갈때 서울역까지 이용, 경복궁 갈때 이용, 인사동 명동 다 되네요!!!!

자리로보면 플라자 호텔이 정말 위치가 좋아요. 저는 2만 5천 포인트 할때 있었는데 다른데는 더 싼가요? 완전 중심부에 있어서 걸어서 다니기 너무 너무 편했습니다.

흙흙 ㅠㅠ 플라자 호텔은 좀 비싸요... 1박에 현재 35,000 이더라구요

제 리스트에 다른곳들은 17,500 이고 쉐라튼 팔래스만 25,000 이에요 ㅠㅠ

호텔 포인트도 없고 거의 잠만 잘 예정이라 최대한 아껴보려고 합니다.  포인트를 좀더 쓰더라도 플라자 호텔 같은곳이 더 좋을까요? 

지난달 묵었던 남대문 코트야드에 한표 던집니다. 작년에 포포인츠 묵었는데 서울역에서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했고 주변 먹거리 시내 접근성은 남대문이 조금 더 나았습니다. 남대문 기본 방도 조금더 컸던것 같은데 큰 차이는 아닙니다만... 코인 세탁시설 있는것은 두 호텔의 장점입니다

역쉬! 남대문이군요~!

코인 세탁시설까지 있다니 정말 좋네요.  생각도 못했던건데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코인 세탁시설이 끌리시면.. 아예 호텔방에 무료로 쓸 수 있는 곳이 생각나네요: 여의도에 있는 매리엇 엑제큐티브 아파트 (근데 포인트 투숙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세탁시설 말씀하셔서 생각났어요.ㅎㅎ)

도코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여의도 아파트 뜨는거 봤는데 몽땅 Unavailable 이네요 ㅠㅠ

맞아요 특히 포인트로 찾으신거라면... 아예 포인트숙박은 안푸는 것 같더라구요.ㅠ

(그렇다고 revenue로 묵으려면 Marriott Executive Apartment는 또 이게 다른 호텔보다 훨씬 적게 줘요... 그냥 출장으로 1주일 이상 머물 경우에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포인트같은 거 상관없으시면 시설은 진짜 괜찮은 것 같아요.)

추가로 방 크기는 2년전에 묵었던 영등포 코트야드가 위 두개 호텔보다 훨 넓었어요. 저희는 13세 아이한명까지 3명이 묵었는데 남대문도 나쁘지 않았어요. 가고자하는 목적지가 시내라서 접근성은 암만해도 좀 떨어지기에 이번에는 시내로 와서 묵었네요. 근데 영등포는 주차가 용이하고 큰 백화점몰을 끼고 있어서 나름 괜찮은 점도 있어요. 참고가 되셨길..

서울 출장가면 매리엇 계열 호텔들 일부러 한번씩 다 묵어 보는데, 일단 세분이서 지내기에 2,3번은 방이 많이 좁아요. 1번은 동네나 방크기는 그나마 괜찮은데 지하철 가기가 살짝 애매하고, 만약 25,000포인트까지 생각하시면 신도림 동네 위치가 여기저기 다니시기 아쉬울 수 있는데 쉐라톤 디큐브 호텔이 시설이나 주변상권은 괜찮은 편이고 2호선 지하철역이랑 붙어있어요. 다른 포인트 적은 매리엇 호텔(알로프트 명동,강남이나 포포인츠 강남등)들은 업그레이드 빋은 것도 있고 해서 제가 직접 비교하긴 좀 애매하네요. 

프라이어님, 경험 에서 우러나온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D cube 도 좋군요~~ 제가 지리를 잘 몰라서 포함을 안 시켰나봐요

한번 리뷰도 보고 알아볼께요. 감사합니다!!

티어가 플랫 이상이면 전 쉐라톤 강남도 좋다고 생각해요. 서래마을 바로 옆이고 명동이나 시청쪽 접근성도 진짜 좋아요. 굳이 지하철 안타고 143번 버스 같은것만 타도 명동은 20분이면 가니까요. 수영장도 공짜고..  서초 방배 가깝고 용인도 마찬가지고, 신세계/파미에스테이션 코앞이고.. 근데 코트야드가 셔틀 때문에 꿀이네요. 명동쪽도 먹을거 너무 많고 신세계랑 롯데도 있으니까요.

답글 감사합니다!  저희가 플랫이 아니예요 ㅠㅠ 아플로 받은 골드가 다인데

그럼 쉐라톤은 별로일까요?  수영장이 있다니 참 끌리긴 한데요. 

각자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강북에 있는 호텔들이 접근성은 좀 더 좋긴 하겠지만 쉐라톤 팔래스도 크진 않지만 레노베이션을 해놔서 깨끗하구요, 먹는거는 강북이나 강남이나 널려있지만 취향 차이에 따라 갈릴 수도 있어요. 저는 쉐라톤 팔레스에 있으면서 명동 하동관이나 종로 영춘옥, 광장시장에 버스타고 가고 지하철 타고 다녀오고 그랬어요 ㅋㅋ 저희는 대중교통 이용 하는거 좋아하고 지인들이 대부분 강남쪽에 있고 동네도 살던 곳이라 익숙해서 여기 있었어요. Aeris님 고민도 이해가 갑니다 어차피 반리엇도 며칠 오신다고 하니까요. 조금 더 익숙하고 편할거 같은 곳을 선택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쉐라톤 수영장은 좋았어요. 따뜻한 월풀도 있구요. 

저도 도움 줄 친구나 지인이 다 서초 방배 용산이라 반포에 있는 팔래스가 제일 땡기긴 했는데요

저희가 지리를 잘 몰라서 다른데 다닐땐 어쩌나 싶긴 해서요.  지리를 잘 알면 걱정을 안하겠지만 ㅠㅠ

서울은 매번 출장가서 잠깐 있다가 지방에 놀러갔다 오는게 전부여서 겁만 나네요

쉐라튼은 수영 좋아하는 아이가 정말 좋아할것 같네요.  그냥 팔래스에 있으면서 렌트카를 해서 돌아다닐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게으르신 남편이 어떻게 다 버스 지하철만 타고 돌아다니냐 할테니

서울은 차 많이 막혀서 차 타고 다니는것 보단  그냥 지하철이 편해요.  그런데 팔래스 호텔쪽에  지하철이 안들어와서 아마 마을버스 타고 다니셔야 할텐데..

ㅎㅎㅎ

그리고 이동네는  출퇴근 시간에 엄청나게 막히는 구역 입니다.

서울집에 가면 아침마다 조깅 하는 구역이라, 제가 잘 앎니다...  (왜 미국에서 절때 안하는 조깅을 저는 왜 서울에만 가면 할까요?)

그렇군요 ㅎㅎ 지도상으로 보면 고속버스 터미널이 가까워 보이던데 (도보 한 15분?)

너무 멀어서 마을버스를 타야할까요? ㅠㅠ

그리고 저도 평소 안하던 요가 휴가가서 열심히 클래스 듣고 합니다 ㅎㅎ 여유 있을때 하는거죠 뭐 ㅎㅎㅎ

ㅎㅎㅎ...

지도상에만

그렇게 보여요. 걸어서 30분은 가야 할껄요.

헛 ㅠㅠ 그러면 안되겠네요... 지도에선 큰 백화점도 사실 점처럼 보이니까요 ㅠㅠ

사실 서울이 엄청 좁습니다. ㅋㅋㅋ 팔레스에서 고속버스터미널은 걸어서 15분이면 충분히 갑니다. 건널목 두번 건너서 JW 통해서 내려가셔도 되구요. 저도 서울 운전 익숙하신거 아니면 렌트카는 비추에요. 그 동네 출퇴근 시간엔 답 없습니다 ㅋㅋㅋ  반리엇만 되도 살만한데 쉐라톤은 서래마을쪽이랑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뒤엉켜서 최악이에용. 대신 10-15분 정도 걷은거 괜찮으시면 파란버스나 지하철 탈만합니당. 마음가시는대로 하는게 최고!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하네요 ^^ Opeth 님 댓글 많이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어차피 다 좋을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잘 선택하셔서 좋은 여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저도 지금 한국이에요 ^^

아.. 성인 2+ 9살 아이 한명 조합이시면 2번에는 못 주무십니다.. 너무 좁아요 ^^;; 

여러모로 동선이나 아이와의 함께하는 조합을 볼 때 전 남코야 강추합니다. 팔래스는 가성비는 좋지만 좁은 편이고 룸시설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멜라니아님 답글 감사합니다! 

역시 남코야가 가성비 최고군요! 모르던 사실 많이 알려주시니 글 올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 리스트에서는 제가 2, 4 가봤는데 (모두 기본룸이었습니다)

2=성인 두명도 간신히 지낼 방이구요.

4=캣4, 룸레잇 만큼의 가치를 못한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지하철 역이랑도 거리가 은근 있고요. 

쉐라톤 디큐브, 영등포 코트야드는 어떠세요? 쉐라톤 디큐브가 남대문 코트야드와 카테고리, 가격 모두 비슷한데(제가 체크하는 시점은 둘이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때론 남대문 코트야드가 더 비쌀 때도 있고..) 저는 룸컨디션이 쉐라톤이 나았어요. (티어 안 달고 가서 둘 모두 일반룸이었습니다) 쉐라톤은 수영장도 있어서 아이 데리고 수영장 가실 수도 있을거에요. 그리고 바로 아래에 디큐브 몰과 신도림역이 연결되어 있어서 여름에 다니기 시원하고, 추울때 다니기도 낫고. 용산, 방배, 서초랑은 모두 1호선 혹은 2호선으로 연결되기도 하고요. 영등포 코트야드는 제가 가보진 않았으나, 가성비 좋다는 평이 꽤 있고 타임스퀘어랑 연결되어있어 디큐브처럼 여기저기 다니기 편할듯해요. 

스누피님 자세한 답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디큐브가 교통이 좋군요!! 역시 구글맵으로 보는건 한계가 있네요 

수영장도 있다 하니 더 끌리구요. 아이가 수영을 넘 좋아해서 더 좋겠네요

역시 마모인들의 정보력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네 그리고 남코야는 바로 옆 골목이 북창동이라...밤 되면 바로 옆 골목에 룸살롱 노래방도우미 단란주점 이런 삐끼들 정말 많아요. 작년 연말에 거기서 날고자고 7박 했었는데 그런거때문에 밤에 나가기 짜증나더라고요. 저는일행이 다 성인이어서 그냥 짜증내고 말았지만, 아홉살 아이 데리고 남코야 가시면 밤에는 그 골목쪽 안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성인 여자가 혼자 다니기에 좀 무서운 분위기라고 느껴졌고(술취한 아저씨들 꽤 있으니까요) 성인 남자가 혼자 다니기에는 삐끼들이 달라붙어서 굉장히 어노잉합니다. 한밤중이 아니고 저녁 8시 정도에도 그래요. 

헉!! 그렇군요 ㅠㅠ 전혀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전 아이는 둘째치고 저도 그런분위기가 너무 무서워서요 ㅠㅠ 

호텔문은 대로변쪽으로 나있어서 일부러 그 골목길로  가시지만 않으면 됩니다

앗, 그렇군요! 그래도 웬지 그쪽 왔다갔다  하시는 취객 분들을 호텔 근처에서 마주치고 하진 않을까요? ㅠ

일부러 뒷골목으로 들어가시지 않으면 그럴 일은 없을겁니다

바로 옆이 남대문이 있는 대로거든요ㅡ

후미진 곳이 아닙니다 낮에는 삐끼분들 전혀없으시구요

외국인들도 가족단위 출장으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참고로 위에 나온 호텔 중 룸 컨디션으로만보면 코트야드 타임스퀘어보다 남대문이 더 낫고

기본 방크기는 디큐브 쉐라톤이 제일 나을겁니다

참고하세요^^

앗 그렇군요.  역시 다 장단점이 있네요~ 디큐브도 여러분들께서 말씀해주셔서 많이 땡깁니다.  서비스 좋다는 글도 많이 보이구요~

답글 자세히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을 위해서도 조금 덧불이면,

(물론 지금은 marriott 에 과거 SPG 호텔들이 포함되어 조금 다르겠지만)

서울에서 CAT 3 호텔 중에는 아래 2곳을 추천합니다.

- 코트야드 타임스퀘어 : 영등포 전철1호선 인접(조금 걷지만, 영등포 역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지하도로만 호텔 접근 가능)

                                티어가 없어 라운지 사용을 못해도, 타임스퀘어 안에 식당 많고, 이마트도 있음 (교보문고, CGV, mall 등도 있음)

- 코트야드 보타닉파크 : 신축 건물, 위치는 인근을  잘 모르시는 분들께는 비추

                               9호선 마곡나루역 인접(김포공항/인천공항에서도 쉽게 접근 가능하며, 여의도 강남도 쉽게 갈 수 있음)

                               서울에서 혼자 조용히 휴식도 취하며, 지인 만날 정도의 일정인 분들에게 추천 

                               호텔에서 길 건너면 식당 등도 있음                           

으악 이젠 타임스퀘어가 땡기네요 ㅎㅎㅎ 

모든 조언 참고해서 잘 결정하겠습니다^^

저 도착날 보타닉 하루 묶었는데

업글 받아서 그런지 매우 만족했어요

모모식당 음식도 좋았고

새벽에 가든 산책도 좋았고요

주신 보기중에선 1번만 다녀왔던 지라 미흡합니다만,

쉐라톤 펠리스 강남이 좋았던 점은 더블/싱글 침대방이 있어서요. 아이 데리고 가신다니 잠자리가 조금은 편할 것 같고요.

단점은 좀 낡았고요, 지하철 역에서 은근히 걸어가기 멀어요. 대부분 지하로도 이동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지상으로 걸어야 하는 구간도 있고...(하필 오르막) 하지만 뭐 하루 계시는 거라면 그 쯤은 극복할 수 있을 것도 같고요. 그리고 트래픽 시간엔 장난 아니에요 @@ 꼼짝없이 지하철 타고 간 후 걸어가셔야지 택시 강비추에요.

댓글 중에 나온 곳 중엔 디큐브 묵어봤는데요 시설이 새 거고 지하철 역에서 지하로 이동할 수 있었고 침대가 더블/더블 있는 게 또 좋았습니다. 

경주 힐튼은 강추에요! 여기 조식도 맛있고 베이커리도 맛있어요! :)

유자님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답글 정말 감사드려요!

D cube 를 많이 추천해주셔서 D Cube 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어요^^ 쉐라톤 팰리스는 어제 서초 사는 친구랑 통화했더니 유자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로 친구도 반대를 하더라구요~ 

경주는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한 20 몇년만에 (나이 나오죠 ㅎㅎ) 가보는거라 얼마나 바뀌였을지도 너무 궁금해요!

죄송하시기는요. 게시판만 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생활도 하셔야 하는데요 :) 

디큐브 첫 해엔 참 예뻤더랬습니다 ㅎㅎ 지금은 몇 년 되어 반짝임이 조금은 사라졌을 수도 있지만 그 등급이면 괜츈하다고 생각해요 :)

와...20년만에 경주 가시는 거라니....전 경주 힐튼에 두 번 가서 두 번 다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할 때 호텔 뒷마당도 살살 산책해 보세요 :)

네, 마모회원님들이 추천하시는곳은 정말 믿고 갈수 있지요~

호텔 뒷마당도 기억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