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 미국 팀 우승! (트럼프 지못미...)

라피노가 AOC 초대 받아서 하원에 간다고 했네요!

Rapinoe/Cortez 2020!

라피노언니 머리 스타일 + 색 너무 예뻐요 ㅎㅎ 팬심 가득

이게 무슨 색인가로 딸래미랑 싸웠어요. 저는 핑크색인데, 딸래미는 보라색이라고 ㅋ. 미국팀 우승하면 저 색깔로 염색해준다고 했는데, 무슨 색으로 사야되죠?!?

Magenta.... ㅋㅋ

ㅋㅋㅋ연핑크!!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따님분 예쁜 머리컬러가 나오길~! 

M

E

G

A

N

R

A

P

I’m

Not going to the fucking White House 

O

E

저 선수가 주장인가요? 팀원 입장에서는 그렇다 쳐도 캡틴이 저렇게 말하는건 좀... 팀원 중에는 열심히 뛰었고 우승해서 백악관가서 축하받는걸 꿈꿨던 사람도 있을것 같은데요. 여태껏 전통이었으니까요. 그럼 캡틴에 의해서 그 꿈이 박살나는건가요?ㅎㅎ 트럼프가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선거 거쳐서 적법하게 선출된 국가의 대표인데 ㅎㅎ 캡틴입장에서 저렇게 말하는건 좋지않아보이네요 ㅎㅎ

저랑 의견이 좀 다르신데요. 저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유일 뿐 국대 주장이라는 사실과는 무관하다고 봅니다. 

주장도 개인의 의사를 표현할 자유는 있습니다. 팀원들 때문에 주장이 자기 할말을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그리고 당연히 주장이 백악관 초대에 불참한다고 팀원까지 안갈 필요도 없고요. 단지 주장때문에 트럼프가 축구팀을 초대를 안한다면 트럼프가 쫌생이인거구요. 근데 그럴일은 없다고 봅니다. 

스무스님이랑 저도 마찬가지로 의견이 다를 수 있죠ㅎ 제말은 국대 주장이기에 저런 개인적 주장을 펼치는 것에 신중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주장으로써 권리가 있는 만큼, 주장으로써의 의무도 있고 책임도 있겠죠. 그런 면에서 때로는 개인의 의사를 조금은 아껴야 겠지요. 팀원들이 하고 싶은 말 있어도 못할 수 있지 않을까요? 국대주장을 정치적으로 비판하면 팀웤이 별로 안좋게 보이겠죠. 설사 없다해도 언론에서 그런게 나오면 팀은 흔들리기 마련이구요. "팀"이 우승했는데 캡틴이 안가면 우승축하 파티에서 별로 좋은 그림은 아니죠. 트럼프 대통령도 막말로 유명하죠. 그런데 그건 어프렌티스이런 데에서는 인기 좋았는데, "대통령"이라는 나라의 대표 자리에 있는데 그런 저급한 언변을 하니 욕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죠. 저 운동선수도 국대 주장이라는 팀 전체를 대변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만큼 저런 정치적 표현은 다른 스탠스를 가진 본인 팀의 팀원을 생각해서라도 조심하는게 좋아보이네요. 뭐 본인이 하고 싶다면 누가 말립니까 ㅎ 비판하는 것도 자유지요 ㅎ

222222 지극히 공감합니다.

저도 사실 저 발언은 라피노의 생각이 짧았다고 보는 1인입니다만... 

생각이 늘 짧은 걸로 1등인 트럼프가 되레 당하니까 깨소금 맛이네요 ㅋ

개인만 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까지 못가게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트럼프가 마음에 안들면 안 갈 수 있죠. 대통령이 왕도 아니고, 오라면 꼭 가야 하는 거 아니잖아요?

사실상 그리고, 트럼프가 백악관에 앉은 이후로 수많은 국가대표 팀들이 다 거절했어요..

미식 축구 팀도 초청했는데 거절하고, 아이스하키 우승팀도 거절, 농구팀도 거절, 야구 팀은 일부만 갔던가? 그러구요..

하여간 대부분 우승팀들이 다 백악관 초대를 거절했죠.. ㅋㅋ

이런 상황에 오히려 트럼프 본인이 스스로 백악관 초청같은 영광을 거부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트위터로는 온갖 말로 선수들 비난하고.. 애국자 아니라고 하고선.. 우승하고 나니까.. 이제 백악관에 초대합니다.. 해봤자.. 오히려 간다고 하는게 더 비굴하게 보이지 않나요?

미국 대통령 한 방 먹이려면 월드컵 우승 정도는 해줘야 기회가 생기네요. 언더독 입장에서, 여튼 통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 골 넣은 포즈는 상당히 갠적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의 실체화란 느낌이 들정도로 당당하게 보이더군요.

저저... 표정부터, 섬세한 발레리나와는 정반대의 손동작 까지... 완벽하죠 ㅋ

주변에서 여자 월드컵 얘기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보니 하는줄도 몰랐..ㄷㄷ

검색해보니 미국이 여자 축구 최강국인가보네요. 

검색하다보니 이 선수가 최근에 남녀 월드컵 상금 차이에 불만을 표출한 사람이네요.

상금 차이는 인기도의 차이에 따른건데 참...(중계권료, 스폰서 비용 그리고 티켓 수입 등 여러가지 요소가 영향을 주는 부분.)

솔직히 축구 같은 피지컬 요소가 큰 스포츠는 남자 스포츠가 여자 스포츠보다 더 재미있을 수 밖에 없고 그만큼 인기도 더 많은거고요.

갑자기 별로네요.

https://www.npr.org/templates/transcript/transcript.php?storyId=734901705

근데 미국 여자팀이 남자팀보다 더 수익을 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자선수 월급이 2.5배 라네요. 축구 연맹이 그만큼 떼어 먹고 있는 셈이니 소송걸만 한 듯하네요..

월드컵 상금에 대해 피파에 따진거니 미국 여자팀/남자팀이 아니라 남자 월드컵과 여자 월드컵의 수익을 따져야죠. 

제 댓글에 미국 축협에 대한 얘기는 없습니다.

근데 여기서 말하는 salary가 국가대표로써의 salary인가요 아니면 프로리그에서의 salary를 말하는건가요?

국가대표 경기는 여자팀이 인기가 더 많을지 모르겠지만 프로리그는 MLS가 월등히 돈을 많이 벌지 않나요? 여자팀들 중계는 단 한번도 티비에서 중계하는걸 본적이 없어요. 만약 자기 프로팀의 salary를 높여달라는 말이면 솔직히 설득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대 수당 말하는 겁니다.   국대는 여자축구가 훨씬 더 돈을 많이 벌어 들이고 있습니다.  근데 여자선수들이 남자보다 덜 받는건 어찌들 설명하실런지요.            다들 여자축구엔 전혀 관심도 없으신 분들이 갑자기 왜들 이리 난리들이신지 모르겠네요. 

“다들 여자축구엔 전혀 관심도 없으신 분들이”

This proves his point..?

여자 국대가 훨씬 돈을 더 많이 벌어들이는건 아니에요.

Women's games reportedly brought in $50.8 million from 2016 to 2018 from mostly ticket sales. Men's games made $49.9 million in the same time frame. 
The women played about 14 more home matches than the men did during this time frame.

그래봐야 티켓 세일로 $1million정도 벌여들였고 경기당으로 치면 남자팀이 더 많이 벌어들이고 있죠. 유니폼 판매는 여자팀이 더 많이 한다고 하는데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그럼 대회에서 나오는 수당이 아닌 단순 국대경기를 뛰는 수당에 대해서 남자수당이랑 맞춰달라고 하는거면 말이 되는데, 피파에서 나오는 월드컵 수당에 대해서도 lawsuit을 건다죠.

아래는 웹에서 본거 따온 내용인데요

Forbes’s Mike Ozanian helped set the record straight when the lawsuit was first filed. Referencing the Women’s World Cup in Vancouver four years ago, Ozanian said, “The Women’s World Cup brought in almost $73 million, of which the players got 13%. The 2010 men’s World Cup in South Africa made almost $4 billion, of which 9% went to the players.” 

In yesterday’s World Cup, participating teams received over 22 per cent of the revenue, whereas men only received seven per cent of the revenue in last year’s World Cup in Russia. Women are actually earning over three times more than men. 

Because the Men’s World Cup made north of six billion dollars, that seven per cent equates to 400 million dollars for the teams. 

The Women’s World Cup only earned around 130 million dollars, so the 22 per cent is only 30 million dollars. 

Not only has the wrong victim of skewed pay been identified, but the wrong motive as well. The gap has nothing to do with “institutionalized gender discrimination” and everything to do with fewer people wanting to watch women’s soccer.

상금이 적다고 소송을 걸게 아니라 차라리 우리도 상금많은 남자 월드컵에 참가할수 있게 해달라고 소송을 걸고 예선전부터 올라오면 납득이 갈거 같습니다. 예전에 아니카 소렌스탐이랑 미쉘위가 남자 대회에 도전한거처럼.

피지컬 요소가 큰 스포츠는 남자 스포츠가 여자 스포츠보다 더 재미있을 수 밖에 없고 그만큼 인기도 더 많은거고요.

>>> 김연아는요?!?

피겨는 여자피겨가 인기가 훨씬 많으니까 김연아같은 여자 선수가 남자 선수들보다 훨씬 돈 많이 벌자나요

김연아가 바로 단순히 여성이라서 차별받아서 돈을 적게 받는다는 주장의 좋은 반례죠.

피겨가 피지컬요소가 큰 스포츠가 아니잖아요?

헐... 피겨가 피지컬 요소가 크지 않은 스포츠라니... 할말이 없네요...

피지컬보다 기술의 비중이 크죠. 축구처럼 몸싸움하고 빠르게 치고 나가는게 피겨에 있나요? 아무리 파워풀해도 기술의 섬세함이나 정확도가 없으면 높은 점수 못 받는 스포츠인데요. 게다가 동작의 아름다움이나 미적인 부분의 비중도 있는데 이 부분은 여자가 더 우세인 부분이죠.

피겨를 갖다가 반론 제기하는게 더 할말없네요. 

피지컬 요소가 큰 스포츠 : 축구, 피겨, 체조, 권투. 

멘탈 요소가 큰 스포츠 : 당구, 카레이싱, 바둑, 컬링. 

http://www.espn.com/espn/page2/sportSkills

링크 세부사항보니 피지컬 요소에 대한 해석이 저랑 다르네요. 

그리고 또 다른 관점이지만 피겨는 애초에 이 종목 자체가 비인기 종목인점도 한몫했죠.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전 듣고나니 더 멋있네요.

비슷한 일로 Friends Ross 도 있죠. 지난 몇십년간 몇 헐리우드 남성배우들이 나서서 여성배우도 같은 우대 ($) 를 받아야한다고 나선후부터 많이 바뀌었죠. 덕분에 더 멋있는 스케일 큰 여성배우가 더 많아지기도했구요.

더 재미있기 때문에 돈을 더 받는다 라는 생각이 그 문제의 근원에서 나온건걸요.

영화가 피지컬 요소가 큰 부분이 아니죠. 비교할걸 해야.. 전 분명히 피지컬 요소가 큰 부분이라고 적었습니다.

재미없어서 인기가 없는게 아니라 여자 축구가 역사도 훨 짧고 미디어 커버리지도 덜 받으니까 인기가 없을 수도요 또 월급이 제대로 안나오면 그만큼 실력있는 선수들 키우기도 힘들고요 여자 축구는 다이빙을 덜 해서 더 재밌다고 하는 스포츠 애널리스트들도 많던데요 피지컬 요소가 큰 스포츠는 무조건 남자 스포츠가 더 재미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건 아무리봐도 아니네요 여자 테니스도 덜 피지컬하지만 나름 재밌고 인기도 많고요 여자 ufc는 커버리지도 거의 비슷하게 받는데요

재미의 요소가 여러가지이겠지만 피지컬한 스포츠는 무조건까지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보편적으로 남자들이 하는게 더 재밌어요. 

아무리 WNBA홍보를 열심히 해도 NBA보다가 WNBA보면 수준차이가 심각하게 많이나서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오죽하면 아이스큐브가 만든 BIG3가 WNBA보다 더 인기가 많을까요.

야구 대 소프트볼도 마찬가지고 축구도 국대 말고 프로축구는 마찬가지에요.

테니스는 그나마 gender gap 이 적은 스포츠 중 하나인데요, 제일 큰 요인은 메이져대회를 남여 같이 하고 prize pool도 같게 한게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거기에 윌리엄스 자매나 샤라포바 등 스타성 있는 선수들이 나와주는것도 있고요.

그렇더라도 메이져대회를 빼면 ATP와 WTA viewership이 ATP가 거의 2~3배 많기 때문의 나머지 대회는 prize pool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요.

여자축구는 본 기억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만약 국대를 넘어서 정말 NWSL이 인기가 많아져서 스폰서도 늘어나고 TV deal도 생기고 하면 자연스레 선수들 프로팀의 연봉도 올라가겠죠. 잠깐 검색을 해보니 현재로써는 NWSL이 스폰서가 5개에 TV deal도 없구요, MLS는 스폰서가 21개 TV deal 이 3개 채널 $90M 이라고 하네요. 평균 관중도 경기당 여자가 6000명 남짓, 남자가 21000명 정도 된다네요. 이러니 지금 상황으로는 연봉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죠.

국가대표로 보더라도 미국남자국대 vs 미국여자국대가 아니라 대회자체로 봐야 하는데, 2018월드컵이 $6billion을 벌어들였고 이번 여자월드컵이 약 $131million 정도 예상을 한다네요. 그러니까 대회 상금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제가 말하고자 했던 바를 잘 적어주셨네요.

이번 월드컵 하이라이트 봤는데 남자 축구 자주 보는 입장에서 저게 뭔가 싶더란.. 솔직히 U-20까지 갈 것도 없이 U-18 대회(최근에 트로피 이슈가 있었던 대회)이 더 잼나는..

우선 저도 wnba는 안보고 nba mlb nfl 정도만 즐겨 봐서 뭐 제가 할말은 아닌거 같지만요 (샐러리 갭도 잘 몰라서 노코멘트요)

여자 축구가 인기가 없는게 덜 피지컬해서 재미없어서라고 말하는건 넘 단순한 논리같다 그거죠 예로 말씀하신 여자 테니스는 경기도 더 짧고 피지컬 수준도 낮지만 하우스홀드 네임들도 있고 인기도 많잖아요 uswnt도 라피노같은 선수땜에 더 인기를 얻고 있고요 수준 낮은 리그도 서포트 받으면 인기 얻을 수 있거든요

+1 배구는 여자선수 샐러리가 남자랑 비슷하거나 많기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때 김연경 선수가 세계에서 남녀 통틀어 가장 많이받는 배구 선수이기도 했고요. 찾아보니 남자는 2018기준 가장 많이 받는 선수가 $1.4M, 여자는 2019 기준 $2M 이네요

와 그래요? 김연경 선수 멋지네요

역시 업님은 스포츠 박사님

축구에 한정 지어서 얘기하면, 남여 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수준 차이가 심하게 나요. 여자 대표팀이 남자중학교팀이랑 붙어도 집니다. 실제로 미국 여자 국가 대표팀이 프로 유소년팀 (U-15)에게 2-5로 완패했죠. 피지컬 요소가 큰 스포츠라고 무조건 남성 경기가 더 재밌는건 아니라는 말씀엔 공감하지만 농구, 야구 등 일반적으로 그런 경향은 있는 것 같네요. 

수준 차이나는 kbo가 mlb 보다 더 재밌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런 사람들은 소수잖아요. 대다수 한국인이고 지역적 연고도 있어서 그럴 수는 있지만 여성 스포츠에 그런 연고나 attachment를 굳이 만들어줘야할 이유가 있는 지 모르겠어요. 또한 소수기에 mlb 연봉이 kbo 보다 훨씬 높은 거겠죠. 수준과 시장 규모, pay 사이에 높은 상관 관계가 있는 건 맞는 것 같네요.

그럼 mlb랑 aaa는요? 그 반대인데요?  kbo는 실력이 aaa 보다 떨어지는데 왜 인기도 더 많고 방송도 많이 나오고 연봉도 높을까요? 님 말씀대로라면 덜 재밌어야하고 연봉도 적어야하는데요..? 당연히 지역적 연고 그런게 중요하죠.  sports fans are not only interested in watching the best teams in the most elite league. most ppl become fans because of the emotional connections they make with whatever teams/leagues they are drawn to. and why shouldnt we make conscious efforts to support women's sports when there are so many women in this world? and no, the lack of market is not about the level of physicality. it's more about exposure. for example, in canada, the women's national soccer team is much more popular than toronto fc. it's certainly not because they are physically superior. it's because the canadian media is all about the canada women's national soccer team. 

+1

사실 모든 프로스포츠는 그깟 공놀이 아닌 게 없다고 봐요. 한참 야구에 빠졌을때 제 사촌형이 그 뭐 공 던지고 방망이 휘두르는게 재밌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미국 처음왔을때 NFL 보고 이건 뭐 공 받으면 우루루 덥치는 걸로 밖에 안보였고요. 하지만 사람들 만나면 다들 경기 얘기하고 티비에 자주 나오니까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겠다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cultural conditioning이 스포츠 인기와 확실히 연관이 있고 그동안 여자 스포츠에 이런 관심과 지원이 없었고 그런 것이 선수들의 대우에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라피노 선수의 이런 발언들은 상당히 효과적이었다고 봅니다. 사실 그깟 여자 축구 시시하다고 안봤을 분들은 라피노 선수가 어떤 발언을 했던 안보셨을테고 저 같이 사실 축구에 별로 관심없지만 이런 뉴스로 관심을 갔게되어 본 사람들이 있을테니까요 ㅎㅎ 

https://www.google.com/amp/s/amp.usatoday.com/amp/3626164002

http://m.mk.co.kr/news/sports/2018/642652/

스태디엄 접근성도 떨어지는 Mlb는 비록 봄 평관이지만 25천명 상회, contiguous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가장 가까운 스태디엄까지 두시간 채 안걸릴 kbo는 역대 최고인 17 시즌에도 평관이 11천명 수준인데 상당히 잘못된 예시를 드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이너 얘기를하시자면 한국 챌린져스랑 비교를 하셔야 맞겠고요. 메이져 얘기를 하시고 싶다면 전세계 viewership으로 비교 하는게 fair한 비교 아닌가 싶습니다

uh you've missed the point completely. we're discussing the level of the league vs popularity/salary. kbo is maybe equivalent to at most aa in terms of their skills.

아니요, 각 지역의 탑 리그라는 점에서 유효한 비교입니다

lol ok if you say so but I don't follow your logic. if you want to start a new post comparing top leagues in different regions, i won't stop you^^

네~ ^^

Nobody is saying that we should not support womens sports. We are just stating that GENERALLY in the same sport, regardless of gender, the league with higher skillset is more popular and as the result, the league and the players earn more money. This is not a gender issue. It's just economics 101. If a womens' sports is more popular than mens' counterpart, (i.e. volleyball or figure skating) of course the women players should earn more money. If KBO players complain that they should earn as much as MLB players citing that they work 'as hard' as MLB players, I'd call them out too. 

And yes, the lack of exposure relates to the lack of market, but even with exposure, if the level of skillset doesn't follow, the popularity will have its limitations. WNBA is a prime example. WNBA is trying for years to grow its popularity by airing its games on ESPN, advertise it in the middle of every single NBA playoff games, NBA stars coming out and saying that they're supporting WNBA players, but they're still losing money every year and maintaining with NBA money. Why? Because they're not even on a level of mens division III basketball.

But, if somehow WNBA becomes as popular as NBA and makes as much money as NBA, then of course the players are entitled to earn as much as NBA players.

I already responded to your previous post stating that i dont want to comment on the gender pay gap. perhaps you should reread the thread. I haven't once brought up the gender pay equality let alone advocated for it. what I've been arguing against was the dismissive attitude towards women's sports by simply labeling it as 'not fun' and not giving the sport a chance to cultivate its market. I'll try to make myself crystal clear so you don't respond with your argument to me again... do I have issues with players from more popular leagues getting paid more? No. do I have issues with ppl who just automatically assume women's sports are less fun (and should get paid less) since they are less skilled than men? yes. 

and when you say 'we' who are you referring to exactly? if your 'we' include 가영님, he pretty much said he doesn't see the need to support women's sports. so if you want to be his spokesperson, it's best if you actually know what he said before making statements like 'nobody is saying..'.

it's unfortunate that wnba is struggling, but why should that be the prime example? even for very physical sports like ufc, tennis and volleyball, women players are able to gain just as much traction and are getting similar coverage. i'm advocating that we use these positive examples and work towards lessening the gap. if you want to be supportive of women's sports (i don't really think you want to but in case you do), then instead of just criticising the uswnt for their lawsuit, why not try to see what you can do to promote the sport? 

자자, 원인제공자로서 평화유지군 출동합니다!

여자 스포츠가 재밌는 사람도 있고, 남자 스포츠가 재밌는 사람도 있죠. 

동양인 스포츠가 재밌는 사람도 있고, 흑인 스포츠가 재밌는 사람도있죠. 

재미있으면 연봉 올려주고 싶고, 또 한편으로 똑같이 고생하는대 연봉 열배씩 받으면 억울하기도 하고. 

여자 스포츠 서포트 하실분들은 열심히 서포트해서 연봉 올려주시고, 서포트 하기 싫으신 분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합시다. 

다만, 서로 입장을 말씀하시는건 좋은데, 무슨 스포츠는 무조건 재미없다, 아무도 관심없다, 이런 성급한 일반화만 피해주시면 평화유지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오.. 얼님이 평화유지군이세요?? 언제부터요? contrarian 이셨던거 같은데... ㅋㅋㅋ

I contradicted your expectation!

+1 성급한 일반화는 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평화로운거 같은데 아닌가요? ㅎ

Okay. First of all, it was my mistake to say "we" and "nobody" in the above statement. I did not read through all of 가영님's comments and I shouldn't speak for anyone but myself.

I mentioned WNBA as an example because basketball is one of the most popular sports in the U.S., it's the only womens' team sports league with a major network deal, and it tried to market itself pretty aggressively for the past couple years.

I am a supporter of few womens' sports that I find fun (tennis, golf, etc) and I think they are doing a good job promoting themselves. Womens golf used to be more popular back in the day and I kinda feel bad to see the number of galleries (or lack thereof) at the major tournaments these days.

To my knowledge, womens' volleyball has a lower net than mens to make the game more interesting and they adopted a tight uniform years ago to increase the sex appeal of the players and attract more audiences. As much as the latter can be another issue, it worked and apparently women players are making more money on average now. I'm criticizing the lawsuit because they're the ones that's making it a gender issue instead of accepting the fact that the sport is less popular globally (since World Cup is a global tournament and their prize depends on FIFA's global revenue) at this moment and see how they can make the game more fun (like volleyball) and promote it better to increase its revenue. Change the size/weight of the ball, make the goal bigger, lower the basketball rims, whatever they can do to make the game more fun and attract more people to it.

미국 우승 축하합니다,,,!

최근 소송 관련해서는 공감 못하지만, 우승은 축하할 일이네요!

어제인가 라피노가 왜 오늘 결승전을 잡았는지 모르겠다고 인터뷰중에 얘기했었죠. 이선수도 대단해요, 34살인데 아직 짱짱하네요. 호날두도 34살이되더니 옛날같지가 않은데, 오늘 코파아메리카와 골드컵 결승까지 3개 메이저 축구대회의 결승이 있어 이런말이 나온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자월드컵이 남자축구와 비교하면 전세계인의 관심이 떨어지는게 현실이니까요. 

이분 몰랐는데 멋진 분이군요. 오늘부터 팬....

2011년 월드컵 대 브라질전 한번 찾아 보세요.   연장전 인저리 타임에 Wambach한테 택배 크로스.  극장골.    여자 축구 재미있습니다.

좋은 영상 정보 감사합니다. 재미 있고 멋지네요. 극장골이네요.

사실 팀들이 급조 된게 눈에 밟혀서 국대 경기들은 스킵하는 편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눈에 밟히다 가 그런 뜻이 아닌데요. #문과망했으면

ㅋㅋ 순화에서 쓰느라 노력 한건데..... 분석 하시면 제가 감사합니다.

시쳇말로 '눈갱'이라고 합니다. (=oh my eye)

그러네요.

여자 축구도 상위팀 경기는 볼만한 것 같아요.
 

우승이라니 대단하군요...  중국/북한도 여자 축구 강국이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통 못찾아봤네요..

여자 국대 축구가 떠오르는 백인 스포츠인 것 같아요. 열광적인 여성 팬덤을 시작으로 축구하는 애들은 남녀 없이 모두 열심히 보면서 부모들도 따라 보더라고요. 이번 일요일에도 리조트에서 사람들이 열심히 보는데 응원하는게 미식축구 못지 않았어요.

MLS 인기가 안그래도 오르고는 있다는데 과연 미국에서 축구가 더 인기스포츠가 될수 있을지... 물론 남축 여축은 다르지만요 

저 아직 MLS 보는 미국 사람은 만나보지 못했어요 ㅎㅎ 남자 축구는 주로 유럽을 보더라고요. 여자축구는 국대만 인기인데 경기를 많이 하긴 해요..

예전에 MLS가 히스패닉 계열에서 많이 인기가 급상승 했다고는 들었어요. 요즘은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다다음 월드컵이 미캐멕 월드컵인데 과연.. 

미국 여자축구가 FiFa 랭킹 1위고 우승도 제일 많이 했는데.. 그건 이유가 다 있어요.. 압도적으로 축구하는 여성 인구가 많아요.
우리 딸만 해도 열심히 동네 축구 리그에서 뛰는 중~~
누가 여자 축구 재미없다 했나요?  딸내미 축구들 보는 아빠들 얼굴엔 이미 다 메시... ㅎㅎ

진짜 남녀 가릴것없이 축구많이하죠 ㅋ. 저도 나름 싸커댇 입니다 ㅋ

https://en.wikipedia.org/wiki/United_States_women%27s_national_soccer_team

이 자료보니 압도적이네요.
8번의 월드컵 중 우승 4번, 준 우승 1번, 3등 3번이군요.
6번의 올림픽 중 금메달 4번, 은메달 1번, 5위 1번이군요.

그런데.. 미국 사람들도 참 보수적이긴 해요.. 회사 백인 아저씨들한테 월드컵 우승하는거 봤냐 했더니? 아 여자 축구? 그거 무슨 재미로 봐? 안 봤는데..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ㅎㅎㅎ 미식축구 보시는 터프 어메리칸 아죠씨들은 충분히 그러실듯요

근데, 트럼프는 여자를 왜 두려워 할까요 ?

잘못 이해했군요. 저 분을 두려워 한다는 말씀이시군요. 독해력이 자주 떨어집니다. ㅠㅠ

  여자 축구가 인기가 없는 것은 위에 말씀들 하신 것처럼 덜 피지컬하다는 단점이 가장 큰거 같아요. 테니스, 골프, 배구 등등 여자스포츠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경기들은 개인전 성격이거나 혹은 플레이가 굉장히 짧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으로 보자면 남녀 경기는 완전 다른 스포츠 (예술) 인 거 같구요.

  그에 반해 축구는 흐름이 길고, 빠르고 격렬한데다 경기장 자체도 엄청 넓어서 농구보다도 훨씬 더 이런 점이 많이 들어나죠. 이미 전 세계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남자축구와 비교를 당하는 것도 상당한 어려움이고요. 그래도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스타 플레이어라서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축구 스타들이 많이 좀 나와주면 스포츠 자체의 인기도 어느정도 올라갈거에요.

오늘 아침 회사 근처에서, 마침 퍼레이드가 해서, 선수들 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네요!! 사람 엄청 많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