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집구매 VS 저축

prettyajumma, 2019-07-10 12:07:43

조회 수
3484
추천 수
0

지금도 계속 고민중입니다.

목돈이 6만불이 생기고 여유자금이 3만불정도 있는 상황에서 현재 집을 구매하는게 좋은건지 아님 세이빙이나 저축을 더 해서 돈을 더 모은후에 집을 구매하는게 맞는지 아직도 고민의 연속입니다.

 

현재 렌트비가 1 Bed 에 $2450입니다. 물론 아파트 관리비(?)가 매달 79불정도 추가로 내야하니 결국은 $2520정도 되는거군요 :(

 

오퍼를 할까 하는 집은 1949년도 콘도인데 회사 바로 앞이라서 걸어다닐수가 있고 1 Bed에 현재 아파트보다 넓지만 리모델링을 전부다해서야하는 상황입니다.

오퍼할 금액은 37만불인데 네고하고 어쩌고 하면 맥스로 생각하는게 38만불이될듯한데 가능하면 375000에 딜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리모델링으로 2만불정도 생각하고 있고요.

 

로케이션이 학군이 좋거나 하진 않지만 싱글족이 살기에는 단지가 시큐리티도 잘되어 있고 백인들의 비율이 높은편이더라구요.

 

근데 고민이 되는게 5만불을 세이빙에 넣어두면 이자율이 2.4%만 되도 매달 이자가 $1200불이니 일년이면 $14400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맞는 계산이겠죠?

 

그렇게 되면 2년만 넣어두면 목돈이 7만불이 넘게 되는데 그렇게 해서 더 좋은 집을 구매하는게 맞는건지 아님 지금 집을 구매하는게 맞는지 고민이 너무 됩니다.

 

마모님들은 어떠세요?

 

참고로 싱글이다보니 세금 폭탄도 걱정되는데 집이 있으면 혜택을 받는건가요?

 

 

20 댓글

실험중

2019-07-10 12:09:54

이율이 1년 이율일텐데요.... 1년에 2.4퍼...

개미22

2019-07-10 12:15:30

무언가 계산이 잘못된게 분명하네요 ㅎㅎ

파즈

2019-07-10 12:12:45

모든 이자는 연 이율 입니다. 2.4프로 1200불 세금 뜯기면 1년에 천불 안되죠 ㅠ 

우리동네ml대장

2019-07-11 08:27:06

+1

본인의 가장 높은 소득세 구간만큼 세금 내죠.

만능간장공장장

2019-07-10 12:16:36

5만불 넣어놓으면 이자가 연 $1,200이고 매달 $100정도 받게 되요. 2년 그대로 둔다고 하면 약 $52,500 정도 되겠네요. 아무리 이율이 좋아도 저축은 투자용은 아니지요. 

도코

2019-07-10 12:19:25

이자 계산 오류는 이미 다들 언급하셨아니... 고민 덜 되시겠네요. 집을 사시고 차 두대면 한대 파시고 그 남는 돈으로 매달 다시 세이빙 올리시면 되겠네요!

 

앗 다시보니 싱글이시군요. 세금 문제 잘 모르겠네요. 

prettyajumma

2019-07-10 12:21:50

제가 잘못계산을 한거군요 ㅜㅜ

다들 감사합니다 :)

그럼 집을 사는게 맞네요 호호호

 

근데 왜 저는 이자가 두달만에 $22넘게 붙은건가요?

 

라이트닝

2019-07-10 12:27:12

1000불에 대해서 붙은 것이 아니고 6000불에 대해서 붙은 것이죠.

prettyajumma

2019-07-10 12:29:55

아.. 그런가보네요 :)

 

2.2% 세이빙 사이트에서 계산툴로 해보니

5만불 매달 500불씩 하면 일년에 $57160이네요.

 

Screen Shot 2019-07-10 at 10.29.11 AM.png

 

라이트닝

2019-07-10 12:25:36

세금 혜택은 state tax와 local tax에 cap이 있어서 이 부분을 많이 내지 않아야 좀 의미가 있습니다.

이전만은 못하죠.

 

세이빙이 Traditional 401k라면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땅부자

2019-07-10 12:26:27

그냥 빨랑 집 사세요. 본인이 살집은 마음/돈 준비 되면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prettyajumma

2019-07-10 12:28:10

ㅎㅎㅎ

@땅부자 딩동댕 아주 명확하네요 :)

사과

2019-07-10 13:31:53

동감 백퍼예요.

본인이 필요하고 준비가 되면 걍 빨랑 사세요. 이자율 오르기전에.

모기지 샤핑 좀 해서 좋은 이자율 받으시길 바래요.

세이빙에 이자율 정말 얼마안되서 부동산과 비교 자체가 안되요.

prettyajumma

2019-07-10 12:30:46

고민이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것 같아요.

마모님들 모두 감사해요 :)

우리동네ml대장

2019-07-11 08:31:00

근데 제 생각에 (1) 학군이 좋지 않고 (2) 콘도라는 점에서 무조건 집사는게 좋다라고 말하기에는 좀 쉽지않은 면이 있습니다.

일단 콘도는 HOA fee 가 매달 나오는데 이것도 계산 해보셨는지 궁금하구요,

보통 콘도는 팔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가격대를 보니 대도시 직주근접한 곳인 것 같은데 이 경우 좀 더 나을수는 있습니다.

콘도는 렌트주기도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HOA 때문인데요. 보통 렌트 주려면 HOA로부터, 또는 다른 홈 오너로부터 렌트 퍼밋이라는걸 사야하는데 이게 제한된 수량이라서 구하기 힘들고 돈도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학군좋은 하우스나 타운홈등으로 가야할 일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 때 exit plan 을 잘 생각해보시고 그래도 돈된다 싶으면 집 사는거 추천드립니다.

poooh

2019-07-11 09:18:52

제가 전에 생각 못했던것 중 하나가 부동산의 장점이란건, 다른 투자에 비해 자금의 유동성, 자산의 증가 라는 부분이 매우 큽니다.

렌트가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지금 가지고 있는 9만불이라는 금액 (equity) 은 묶이는것 같지만, 묶이지 않는 유동성 자산으로 본인에게 다시 돌아 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본인에게 다시 돌아 오는 방법이 본인의 equity 가 아닌  liability로 돌아 오기 때문에  결국에 본인의 자산 증가로 이뤄지게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본인 부동산으로 담보 대출이 가능해진다는 소리에요 ㅋㅋㅋ)

 

이 자산이 커야 크레딧이 좋다는 소리고,  그래야 돈 빌리기 쉽다는 소리에요.

마적단은  크레딧 카드 만들기 쉬어지고, 즉, 포인트 모으기 더욱 쉬워 진다는 소리죠. 

 

덜쓰고좀더모아

2019-07-11 09:27:31

1949년도에 지어진 건물에서 아직 살 수 있다는게 더 놀랐읍니다,,,!

한반도는 한창 북한에서 남한 침략 준비중이었을 때 지어진 건물이라니,,,,,!

selene282

2019-07-11 16:55:36

 

산호세엔 1900년 이전에 지어진 집도 있어요;;

 

 

 

 

poooh

2019-07-11 21:49:36

이런... 동부의 많은 집들이 그정도 혹은 더 오래된 집들도 많아요

prettyajumma

2019-07-12 15:15:53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한창 회사들이 입주를 많이 하고 있는 근처에 콘도가 있구요.

근처 콘도보다는 가격이 싸지만 론더리가 유닛안에 있는게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바로 옆 동네는 학군이 좀 좋지만 론더리가 커뮤니티고 10만불이 더 비싸더라구요.

앞으로 아마존이나 애플이 근처에 들어온다는 소식도 있고 무엇보다 지금 다니는 회사랑 너무 가깝고 집 초기비용이 들지만 현재 아파트 렌트비 정도로 집을 살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더라구요.

 

마모님들의 의견들로 몇일전에 오퍼를 했는데 셀러가 더 높게 달라고 해서 지금 생각중입니다 ^^

모두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2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80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71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55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9277
updated 114640

장거리 통근에 알맞는 차 추천 부탁드려요 (편도 100 마일)

| 질문-기타 55
하얀말 2024-05-18 2466
updated 114639

스카이패스 실렉트 비자 시그니처 한국 수수료 없지 않나요?

| 질문-카드 13
  • file
오번사는사람 2024-05-17 722
updated 114638

한국 콘텐츠 많은 ott 서비스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3
오번사는사람 2024-05-17 1565
updated 114637

Barclays AAdvantage® Aviator 카드 6만 + 1만: 친구 추천 링크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36
마일모아 2024-05-19 904
updated 114636

New York Hotel 50 Bowery 후기

| 후기 4
  • file
jeje 2024-05-19 679
updated 114635

유럽 (런던, 파리) 3인 가족(13세 아이 포함) 호텔 투숙: 팁이 있을까요

| 질문-호텔 11
달콤한휴가 2024-05-19 556
new 114634

내일 아침 보스의 보스를 만나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하려고 합니다.

| 잡담 11
하성아빠 2024-05-19 2643
updated 114633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9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2316
new 114632

반복되는 오사카 교토 호텔 질문입니다.

| 질문-호텔
정혜원 2024-05-20 173
updated 114631

[업데이트:가능하다고 합니다.]빌트 카드 홀더 아닐 경우에도 써드파티 카드로 벤모나 페이팔 통해 렌트 낼 수 있나요?

| 질문-카드 3
마음먹은대로된다 2024-05-18 319
updated 114630

한 블락 거리 이사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 질문-기타 52
두비둡 2024-05-18 2390
updated 114629

마덜스데이에 제 Bilt 카드가 도용당했습니다. 두번째네요

| 후기-카드 5
CoffeeCookie 2024-05-16 950
updated 114628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43
  • file
눈오는강원도 2024-04-30 9785
new 114627

뉴욕 (맨하탄): 여름 3주간 숙소를 어디에 구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4
라호야호라 2024-05-19 576
new 114626

티비를 구입하려하는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괜찮은 브랜드, 모델?

| 질문-기타 15
라따뚜이 2024-05-19 788
new 114625

한국면허증 분실재발급 후 무효화된 걸로 미국면허증으로 교환 시 문제?

| 질문-기타 4
게이러가죽 2024-05-19 393
updated 114624

도쿄 IHG 호텔 선택 결정장애: 어디를 가야 할까요?

| 질문-호텔 6
샤프 2024-05-19 646
updated 114623

IKEA 기프트카드 50불에 10불 보너스 딱 오늘만!

| 정보-기타 33
영원한노메드 2023-11-27 2934
updated 114622

혼자 저렴하게 다녀 온 2박 3일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 (Puerto Vallarta) 후기

| 후기 15
  • file
heesohn 2024-05-18 1648
updated 114621

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5
  • file
샌안준 2024-04-27 3795
updated 114620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89
블루트레인 2023-07-15 14108
new 114619

[대한항공 대표 인터뷰 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미국 승인 거의 완료 됨

| 정보-항공 1
boilermakers 2024-05-19 952
updated 114618

Amex 핸드폰 분실보상

| 질문-카드 2
아보카도빵 2024-05-19 873
updated 114617

남자아이 후천적 이중국적과 한국 병역 문의드립니다.

| 질문-기타 8
트램폴린 2024-05-19 1200
new 114616

Amex Blue Business Plus (BBP) MR 25k/ $5k spending / 3 month 타겟?오퍼가 뜨는듯 합니다. 열만 한가요?

| 질문-기타 4
  • file
Alcaraz 2024-05-20 240
new 114615

혼자 유럽 9일 여행 일정 질문

| 질문-여행 2
보리보리 2024-05-19 278
new 114614

Amex Travel delay insurance 클레임 후기입니다.

| 정보-여행 3
보바 2024-05-19 594
updated 114613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7) - 사진으로 보는 Secrets Tulum Resort (Feat. 툴룸공항 TQO)

| 후기 25
  • file
미스죵 2024-05-18 998
new 114612

[차량정비] 2018년식 세도나 Sedona 라디에이터 터진 이유가 궁금합니다.

| 질문-DIY
  • file
Dokdo_Korea 2024-05-19 235
updated 114611

혹시 통풍 을 가지고계신분이있으실까요? 약좀알려주세요

| 질문-기타 12
CoffeeCookie 2024-05-18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