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58
- 후기-카드 1815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129
- 질문-기타 20662
- 질문-카드 11676
- 질문-항공 10175
- 질문-호텔 5189
- 질문-여행 4029
- 질문-DIY 178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0
- 정보 24193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14
- 정보-기타 8003
- 정보-항공 3824
- 정보-호텔 3231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18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67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하얏트 리젠시 코코넛 포인트 (Hyatt Regency Coconut Point) ver. Discoverist
, 2019-07-14 23:47:12
- 조회 수
- 1882
- 추천 수
- 0
- D7211909-DFC2-40A4-904B-942D01BA26AB.jpeg (64.9KB)
- 265FCE2C-0487-4126-8223-9555409E8A2B.jpeg (59.2KB)
- 28B96D39-2BE9-41EE-BB35-5ED991F6AAF7.jpeg (61.0KB)
- 7C21E0B1-7249-4B1D-9E33-A2BF2845F3E6.jpeg (67.2KB)
- 9337FDEC-4E7E-463D-A361-27E3AB027B42.jpeg (79.9KB)
- 3E61EC16-BC31-45EE-ADCA-355243905388.jpeg (98.1KB)
- DEEF7448-4EA8-438A-9BF7-BD8C7574E7D2.jpeg (107.8KB)
- 141B3C02-0B29-4A00-8711-9E40C8AB4EBE.jpeg (94.1KB)
- 8B4CF388-C877-49E5-8103-76E07C075449.jpeg (102.4KB)
- 6949AA71-AFD5-4C53-89B0-0328712C9406.jpeg (69.1KB)
- 4369372E-91B5-420E-A166-8CE6D159D115.jpeg (75.4KB)
- 43BB4EA2-D098-454C-BE29-FCCD96584FDC.jpeg (109.4KB)
- B2D30E87-D2FE-4A37-A895-72B66F42F666.jpeg (78.0KB)
- D559A0C4-08E1-4442-B55F-D3EB786B70D9.jpeg (100.3KB)
- F669F8DC-C913-4A55-9CBD-32F5E4B8352F.jpeg (83.4KB)
- 30716B12-81B9-452F-86D2-F29459B792C5.jpeg (80.9KB)
- 24212463-92F0-4E9F-AFD0-942C6D62058E.jpeg (66.2KB)
- AAC71D34-5A7D-4B8B-9F6D-9D83FFD1D5A4.jpeg (56.1KB)
- D9B94CBE-1453-4DF7-B905-79073F851128.jpeg (87.8KB)
2018년 가을에 하얏트 카드 보너스가 6만으로 올랐을 때. 그리고 5/24 이후에도 승인 받을 수 있었을 때. 그리고 15,000 에서 2만으로 디밸류 되기 바로 전에 부킹했을 때. 그 때 막차를 탔던게 신의 한 수가 되었습니다.
저랑 배우자 둘이 각각 보너스 받고 내년엔 기필코 파파가요 가리라고 마음먹었는데 @쌍둥빠 님께서 글로벌리스트 없이 그리고 애들이랑 가기에는 파파가요보다 코코넛 포인트가 더 좋을거란 말씀에 노선을 바꿔서 다녀왔습니다. (다시 한 번 조언 감사드려요! ^^)
최근에 쌍둥빠님께서도 자세히 후기 남겨주셨으니 저는 비루한 디스커버리스트 버전으로 준비해봤습니다;
방은 그냥 평범하구요. TV 에서 크롬캐스트가 지원되서 좋았습니다. 넷플릭스 온디맨드 등등 볼 수 있구요.
14층 Partial Bay View
멀리 캘리포니아에서 왔다. 1년 만에 온 가족 휴가다. 무척 기대된다등등 말로 부탁해서 받은게 이겁니다;
클럽 액세스가 없는 디스커버리스트는 역시 먹을걸 걱정해야겠죠?
컨시어지 데스크에 있는 예쁜 아가씨가 타임쉐어 90분 듣고 $125 리조트 크레딧 받지 않을래? 하고 묻자 그걸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바로 땡큐! 하고 프리젠테이션을 듣기로 합니다.
매년 듣는 프레젠테이션 이젠 지겹습니다; 세일즈맨도 우리가 어차피 살 마음이 없는걸 눈치채고 1시간 안에 끝내줍니다. 유후!
$125 크레딧을 확보하고 세 끼는 호텔내의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Tanglewood 에서 저녁으로 파스타 3개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내용물도 실하구요. 가격은 메뉴 하나 당 대략 $25-$30 정도.
다음날 배타고 Big Hickory 섬으로 갑니다.
여긴 사실 좀 실망했습니다. 물도 좀 탁하고. 모래도 조개 껍질이 많아서 발 조심해야 합니다. 애들은 조개껍질 모으는 재미야 있겠지만어른들은 좀 심심합니다.
코코넛 포인트에 왔으니 수영장을 빼놓을 수 없죠?
우선 7월의 플로리다는 우기입니다. 매일 오후에 비가 옵니다. 비가 오면 천둥번개가 칩니다. 천둥번개가 치면 수영장을 닫습니다;
엥? 휴가 왔는데 수영장을 닫으면 어쩌라구; 첫 날에는 황당했습니다. 하지만 날씨 패턴이 익숙해지면 거기에 맞게 스케줄을 조정하게됩니다. 오전에는 물놀이. 오후에는 호텔 내부에서 놀거나 아님 비 그치고 다시 물놀이.
Float 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챙겨 오시구요;
미끄럼틀 가까운 의자가 꼭 필요하신 분은 $35 내시면 되구요;
Mangroves 라는 식당에서는 주중에 해피아워가 있구요. 하지만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5박 6일 중에 넷째 날 쯤 되니까 물놀이도 슬슬 지겨워집니다; 코스코에서 Pure Florida 라는 이벤트 티켓 $100 짜리를 $60 에 살 수 있습니다. 이걸 이용하면 어른 2 어린이 2 Sightseeing Cruise 를 $94 에 부킹할 수 있습니다.
코코넛 포인트에서 20 마일 남쪽으로 떨어진 Naples 라는데서 출항합니다. 리조트에서만 지내는게 심심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추천해드립니다.
유람선 관광이 끝나고 배가 고픕니다. 선착장 바로 옆에 Riverwalk 라는 식당이 있는데 여기 진짜 맛있습니다!
게살 샌드위치랑 샐러드
시푸드 잠발라야
시푸드 파스타
여행을 마치고...
1박에 2만으로 디밸류 되었고 LAX 에서는 직항도 없다는 점에서 제가 다시 한 번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동부에 사시는 분들 특히 어린 아이들과 같이 여행하기에는 여기 만한 데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코코넛 포인트 후기 남겨주신 선배님들 감사드립니다.
- 전체
- 후기 6758
- 후기-카드 1815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129
- 질문-기타 20662
- 질문-카드 11676
- 질문-항공 10175
- 질문-호텔 5189
- 질문-여행 4029
- 질문-DIY 178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0
- 정보 24193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14
- 정보-기타 8003
- 정보-항공 3824
- 정보-호텔 3231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18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67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13 댓글
얼마에
2019-07-14 23:49:22
ㅅㅎㄱ
아날로그
2019-07-15 09:29:15
켈리에서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저도 작년 겨울에 가고 디벨류 전에 예약 해서 올 겨울에 또 갑니다. 애들 풀어놓고 놀리기에는 증말 좋아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Lazy pool은 heated라서 괜찮드라고요~ 근데 15000라면 자주 갈텐데 20000포인트라면 망설일 것 같아요~ ㅜㅜ
오성호텔
2019-07-15 14:52:36
2만도 나쁘진 않지만 15000 내던걸 생각하면 아깝네요 ㅜㅜ
베러홀더
2019-07-15 10:52:57
여기야 말로 마모에서 얻은 정보중 가장 가치있는 곳이었습니다. 저도 해변가는 다소 실망했지만 풀장과 애들 액티비티 등에서 크게 만족했습니다. 클럽라운지 음식은 그냥 저냥이었다는 평가(먹을게 없어 엄마 아빠!)가....
오성호텔
2019-07-15 14:53:05
아 클럽 라운지가 별로인가요?
베러홀더
2019-07-15 15:17:30
아침은 괜찮았으나... 저녁은 뭐 미국 라운지 다수가 그러하듯이 간단한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절약해서 좋았지만 가족들은 먹을게 없었다고 불평불만을..
오성호텔
2019-07-15 15:36:11
ㅜㅜ
땅부자
2019-07-15 15:11:16
음식들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오성호텔
2019-07-15 15:44:57
클럽 액세스가 없으니 알아서 찾아 먹어야죠. ㅋㅋ
쌍둥빠
2019-07-16 06:37:28
아 날씨가 ㅠㅠ 그래도 비오는 와중에 슬라이드를 즐기실 수 있으셔서 다행이네요.
저희는 3박 했는데 딱 좋더라고요. 4박 이상이면 좀 지루할거 같아요. 확실한건 파파가요 보다는 애들이 놀기 훨 나아요 ㅎ
오성호텔
2019-07-16 12:13:37
덕분에 잘 놀다왔습니다!
LegallyNomad
2019-07-16 12:29:36
저도 여기 한 4번은 갔었는데 플로리다에 있는 모든 Hyatt facility중 마성비로 따지면 여기만한곳없죠. 이제 2만으로 올라가서 크게 안타깝긴하지만 15000일때 올해 겨울에 가는거 예약 마지막으로 걸어놨습니다. Hickory섬은 그저그런데 배타고 섬에 가는동안 야생돌고래 만나면 그거만한 선물이 아이들에게는 없지요 ^^ 수영장 슬라이드 시설은 정말 뛰어나구요. 호텔에서 차몰고 나가기 귀찮아서 그렇지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큰 strip mall이 있으니 거기서 식사 해도 되구요.
이 호텔 Tarpon Bay 식당 선데이 브런치가 아주 괜찮습니다. 가격은 조금 센데 (그래봐야 일인당 50불선) 가격대비 정말 음식이 괜찮습니다. 미모사 포함에 디저트까지 빵빵하구요. 여기 브런치 Steak and Egg는 제 경험상 역대급이었어요.
라운지는 예전에 정말 괜찮았는데, 해가 갈수록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불만이 속출하네요 ㅎㅎ 그래도 여기 라운지에 페리에가 꽉꽉차있어서 저같은 탄산수 중독자는 여기만한 라운지없어요 ㅎㅎ 보통 저녁에 만두, 엠빠나다, 아니면 치킨윙같은거 나오는데 어느순간에 저는 호텔근처 Publix에서 사발면 사다가 만두랑 같이 먹고 그랬습니다. 땡스기빙날이나 예전에는 일요일에 스시/롤도 저녁에 나오곤했는데요..
다시 15000 포인트로 떨어지길 기원합니다 ㅎㅎ 제게는 여기 포인트오른게 서울 파크하얏이 15000에서 20000으로 올랐을때보다 심적 충격이 더 컸거든요 ㅠㅠ
오성호텔
2019-07-16 13:49:23
4번이나 가셨으면 이제 지겨우실 때도 된거 같은데요 ^^;
돌고래를 저만 보구 애들은 못봤다는... ㅜㅜ
Tarpon Bay 가격이 꽤 비싸거 스킵했는데 정말 맛있나보군요! 이제언제 갈 수 있으려나요 ㅜㅜ
근데 아마 다시 15000 으로 내려가진 않을거 같아요. 워낙 마성비가 좋은데여서. 그리고 예약율도 꽤 높은거 같더라구요. 회사나 그룹차원에서 컨퍼런스로 오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어쨌든 이런 좋은 곳을 서로 찾아주고 공유하는 마적단 분들 참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