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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후원, 비원)

오하이오, 2019-07-20 00:12:27

조회 수
1175
추천 수
0

0720summertrip_01.jpg

쉥예가 묵고 있는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다시 찾은 우리 가족.

 

0720summertrip_02.jpg

다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시작한 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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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으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문화유산에 지정된 창덕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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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표기로 짐작컨데 30년은 족히 된 듯한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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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으며 고궁을 거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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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비원)을 가진 창덕궁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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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고궁 한켠에서 기념 촬영한 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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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찍어댄 사진.

 

0720summertrip_09.jpg

비가 그치자 발걸음이 더 발랄해진 아이들.

 

0720summertrip_10.jpg

예약 시간에 맞춰 후원으로 이동한 두 가족. 그 옆 아직도 창경원이 입에 붙은 창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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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도 바쁜 아이들.

 

0720summertrip_12.jpg

예약 시간이 되자 관람객이 모이고 열리기 시작한 문.

 

0720summertrip_13.jpg

부용지 정자에 오른 처와 쉥예, 그리고 어른팀이 된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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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어른을 따라 정장에 오른 아이들.

 

0720summertrip_15.jpg

열어 젖힌 문 사이로 바람이 솔솔 부는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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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관광객이 아니 듯 관광객을 구경하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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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쉬는 순간도 장난이 끊이지 않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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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이 없겠지만 혹시나 하는 관광객의 설렘이 느껴졌던 불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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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져야 본전, 한적한 불로문 아래 다시 섰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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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자매가 함께 하는 마지막 여행을 하는 룰루와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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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식구를 끌어 모아 다시 기념 사진을 찍은 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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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을 오가며 건물이며 정원 이야기를 나누던 처와 쉥예.

 

0720summertrip_23.jpg

틈만 나면 태블릿을 꺼내는 아이들.

 

0720summertrip_24.jpg

투어 후 퀴즈와 상품을 걸자 가이드 안내에 집중하는 2호.

 

0720summertrip_25.jpg

질세라 가이드를 맨 앞에서 따라 나서는 3호.

 

0720summertrip_26.jpg

가이드 코 앞에서 설명을 듣는 3호.

 

0720summertrip_27.jpg

오르고 내리는 리듬감이 있던 투어 코스.

 

0720summertrip_28.jpg

후원을 관람을 마치고 둘러본 낙선재에 자리 잡은 2호.

 

0720summertrip_29.jpg

이방자 여사가 최근(?) 까지 살았다는 생각에 살아있는 집 같은 낙선재. 

 

0720summertrip_30.jpg

하루 알차게 구경하고 '퇴청'하는 두 가족. 

14 댓글

다운타운킹

2019-07-20 09:35:54

사진 잘 봤습니다 오하이오님 

피천득 수필집에 나오는 비원이 혹 이곳인가요 

한 번 가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가본적이 없네요

poooh

2019-07-20 09:58:30

다운타운킹

2019-07-20 10:16:51

좋은거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19-07-20 21:16:39

예, 그 비원이 후원입니다. 제 이름을 바로 찾자 해서 공식적인 이름을 쓰는 걸로 압니다. 비슷한 이유로 여러 유적들의 공식적인 이름을 부르기로 한 듯 한데, 다 잘 지켜지는 것 같진 않습니다. 이를테면 숭례문만 하더라도 보다는 입에 오르내리는 남대문이 더 널리 쓰이더라고요. 이번에 보니 중국어나 영어로는 여전히 "비원", "시크릿가든"으로 명시해 뒀더군요. 그 별명이 관광객들에겐 더 호기심을 끄는 것 같았고요. 

 

한국에 가시면 가보시길 권합니다. 방문 예약이 필수인데, 참고로 영어사이트에서 예약을 하시면 본인인증이 필요 없습니다. 본인인증한다고 한참을 고생하다가 알아냈습니다. ^^

다운타운킹

2019-07-21 07:22:31

오하이오님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한국 방문하면 꼭 가보겠습니나 :-)

오하이오

2019-07-22 11:58:29

아고 별 말씀을요. 한국의 '인증' 때문에 사실상 반 경제 불구로 지내는 탓에 이런 자잘한 팁을 드렸는데 훗날에 도움이 되면 제가 더 뿌듯할 것 같습니다.

밍키

2019-07-20 21:33:03

저도 올해 여기 다녀왔어요! 한국에 있을땐 가본적이 없었는데..... 국적이 바뀐뒤 외국인 관광객이 되어서야 방문해 보았네요.  아름다운 후원의 풍경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두 가족이 함께하는 고궁여행 참 보기 좋네요. 

오하이오

2019-07-20 21:41:52

그러셨군요. 저도 비슷하게 외국인 관광객과 다니게 되면서 가보게 되었네요. 저도 처음 민간에 개방한다고한 해서 한번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후원은 그 사이 나이를 조금 더 먹더니 더 운치있게 변한 것 같고요. 다만 창경궁으로 넘어가 보지 못한 건 많이 아쉬웠어요. 그쪽도 참 좋아졌다고 하던데....

goldengate

2019-07-20 22:15:34

사진 잘 봤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식구들하고 자주 갔던 곳이네요.  갈때 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던 곳입니다.  봄, 여름, 가을 모두 다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하이오

2019-07-22 12:00:22

자주 가셨군요. 저는 이번이 두번째 인데 워낙 오랜만이라 참 좋았습니다. 광고 사진을 보니 가을 풍경이 많아서 가을이 가장 좋은가 보다 싶었는데 사계절 다 좋다 하시니 위안이 되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07-21 12:37:15

오늘도 잘 봤습니다. 한국 살 때는 막상 잘 안가봤던 곳들이네요. 우리 궁들도 참 아름다운 곳들이 많을 것 같은데 말이죠. 

오하이오

2019-07-22 12:02:49

전엔 중국 궁에 비해 뭔가 부족한 느낌을 가졌는데 이번에 참 좋은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경복궁이나 덕수궁도 좋지만 창덕궁도 참 좋네요. 

GatorGirl

2019-07-21 13:00:08

아 학교 다닐때 교환학생들 데리고 갔는데 (그때 막 비원 오픈했을때인듯 한데..) 추억이 깨알같이 솓네요. 좋은 글과 사진 항상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19-07-22 12:05:07

막 비원 오픈 했을 때면...  ㅎㅎ 연식 공개하신 거네요^^ 사실 저도 그 즈음에 가보고 이번에 가봤습니다. 역시나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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