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래물린데 긁었다가 감염되서 무쟈게 아팠던 이야기

아프니까 술생각도 안나요.

정말 아프셨나보네요.

근데 벌레에게 물린거 맞아요? 뱀한테 물린거 같은... ㅎㄷㄷ

물린데서 덧나서 뱀한테 물린거랑 흡사하데요 닥터가 보더니 ㅎㄷㄷ

그니깐요 너무 고생하셨네요 티모님. 건강하시죠?? ㅠㅠ

티모님 오래 사셔야죠.

그래야 언젠가 저랑 한잔할 확률이 높아지....

혹시 몸무게 재보셨어요? 그거 보시면 위안이 되실 수도 있을거예요.

저 예전에 그렇게 열나고 나서 보니 거의 10파운드가 덜 나가더라구요.

물빠진 것도 있지만 지방을 연료로 몸의 온도를 올려서 지방이 손실됐을 수 있어요.

뜻하지 않은 다이어트군요;;;

폐혈증 직전까지 간거 아닐까요?

다행입니다.

저도 벌레 물리면 긁어서 피나게 하는데 무섭네요. : (

저는 팔끔치에 물렸는데 팔꿈치 붓고 움직이지도 못한채 1주일 보냈습니다. 근데 부은게 염증이라는데 염증이 팔을 타고 내려가서 더 무서웠어요.. 항생제, 이부푸로펜 먹어도 안되서 다시 병원가서 엉덩이에 주사 맞고 항생제 하나 더 처방 받고 약 먹고 있습니다...ㅠㅠ 밤에는 오한으로 잠 못자고..ㅠㅠ 무서운 벌레들...

요즈음 조심해야해요.

전 요즈음 밖에 (야외활동) 나갈 땐, 무조건 긴 옷 입어요....

더운게 벌래 물리는것보다 났더라구요....

ㅂ다행이라 정말 다행이에요.

이번에 느낀건데 쌍화탕 떨어지면 정말 힘들어요.

쌍화탕 무조건 박스로 재놔야겠어요.

정말이지 건강이 최고입니다 티모님!!

그나저나 쌍화탕의 실체는.... !? 쌍화탕은 감기약이 아닌 사랑의 묘약

링크가 마모 인줄 안 일인... 

+1 저도요;

좋은거 알았슈. 

대도시에 사시는 분이 DAY 5 이 되어야 닥터를 만날 수 있다니... 카이저 무섭군요...  아님 주치의 분이 유명한 의사분이신지요?

그냥 카이져 제 주치의요.

일단 일반 예약하면 2주 정도 걸리고

얼젼케어나 이머젼시 가야해요.

5일만에 본것도 닥터가 저번에 급하면 자기한테 문자보내라고 해서

겨우 잡은거예요. 미국 보험 힘들어요.

릴케처럼 돌아가실뻔 하셨네요.

괜찮아 지셔서 다행임다.

고생하셨네요. 감염이 의외로 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손을 씻고 긁어도 불안하더라구요. 저도 두 세번 그랬다가 자연 완치 되는데 거의 1년 가까이 걸렸는데, 병원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약 드시기 시작했으니 완치까지 금방 갈꺼에요.

참고하세요. 카이저는 주치의 이외에 다른 내과의 혹은 페밀리 닥터를 만닐수 있습니다.  주치의는 일주일 안에 보기 힘들지만 전화예약시 급하니 아무 내과의 혹은 패밀리 닥터 해달라면 당일 혹은 늦어도 담날까지 예약 잡아 줍니다. 이건 카이저 얼젼케어와는 별도 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얼전케어 보다 전화후 sameday  예약하는게 더 좋아요.  이게 카이저의 정말 좋은 장점중 하나예요. 집주위에 카이저 병원 365일 9 to 9 하는고 알아두고 거기 예약하면 저녁 9시 까지 예악잡아줘요. 카이저 내과의 보기정말 쉬워요. 이게 애들 한테 특히 도윰이 되요. 별일 없이 다 낳으셨으니 다행이에요. 담에는 공생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가세요

우왕 이건 몰랐어용. 너무 감사합니다.

카이저 미워 그렇고 있었는데

카이저가 뭐래? 하겠어요  ㅋㅋㅋ 다 나으셧으니 농담 ㅋㅋㅋ

주치의가 있는 병원 아니고 아무 9 to 9 여는 병원 알아두었다가 전화해서 약속 잡을수 있나요? 이사와서 보험이 카이저로 바뀌었는데 집근처엔 카이저 얼전케어가 있고 주치의는 얼떨결에 다운타운 병원에 있는 의사를 정했거든요. 급하게 병원에 가야할 상황에서도 카이저에 익숙치 않아서 그냥 갖고 있는 약으로 버티곤 했는데 말씀하신대로 아무 카이저 병원 번호 알아두었다가 연락해서 아무 의사나 빨리 보고 싶다고 하면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저는 급하면 얼전케어를 가야하나 그러고 있었거든요. 집 근처라서..

9 to9 병원은 장시간 여니깐 말한거구요. 전문의는 아니고 내과의나 페밀리 닥터는 전화로 예약할때 주치의 아니라도 되나 아무 내과의 빨리 보게 해달라 하면 집에서 젤 가까운 카이저 병원에 available  의사예약해줘요. 당일 아님 담날로요. 그보다 더 빨리 의사 볼려면 어전케어나 임머젼시 가야 되고요

+1 

카이져병원 보험 가지고 계시면, 급하면 무조건 전화하세요.. 꼭 주치의가 아니더라도, 다른 의사라도 당일날 이나 다음날 진료 보실수 있으십니다.

저 딸아이 놀다가 떨어져서 팔 부러졌는데 응급실 가기전, 전화했더니 바로 정형외과 스페셜리스트 예약 잡아주어서 X-ray 찍고 바로 진료 보았습니다..

(밥 먹은지 몇시간 안되서, 수술은 다음날 했네요..)

혹시 저희가 차 가지러 간 날 교회 피크닉에서 벌레에게 물린 거 아닌가요? 또 차 tire 때문에 연락드렸을 때 104도로 열 나신다고 해서 놀란 기억이 있는데요,  바로 병원도 안 가시고 일도 하셨군요. 건강 조심하셔야죠. 성인 104도면 정말 위험합니다. 큰일 날 뻔 하셨네요. 워낙 건강하셔서 잘 넘긴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꼭 의사를 뵙기를...저도 의료계에 있다보니,  심한 케이스도 많이 봤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네 그날 물리고 연락오신날 열이 미친듯이 끓고 있었어요. 

진짜 조심해야겠어용.

의사 볼때까지 버티셔서 정말 다행이네요...미국에서 병원 가는거 정말 큰일처럼 느껴져요

열나시는데 일하셨다는 얘기들으니까 저도 몇개월전에 플루 증상으로 103-104도 나는데 12시간 쉬프트 3일 연속으로 일한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이제 많이 괜찮아지신거 같아 다행이네요. 그런데항생제 치료 아직 다 안 끝나셨으면 음주는 조금 참아보시는게....;;^^;

어휴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이제 술도 하신다니 다행이네요

성인 105도면 당장 ER 가셔야죠. 타이레놀로 버티다니요. ㅎㄷㄷ

벌레 물린데는 된장을 발라야,,,,

진짜 큰일 날뻔 하셨네요.. 언능 완쾌하세요..

감염은 수영장에서 된건가요? 저두 가려우면 벅벅 긁는데 조심해야겠어요...

그런것 같아요. 아니면 원래 감염됐는데 밤 9시까지 추운데 수영하고 몸이 완전 맛이 간것 같아요.

저도 가끔 야외 산책하고 나면 풀들이나 벌레 물린건지 간지럽긴 하던데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뭔가를 바르는게 좋은가요?

일단 원칙은 무조건 긴바지 입는게 좋을텐데..  너무 더워지면 반바지 꼭 입고 싶더라구요.

고생하셨습니다. 아니 아실만한 분이 병원안가셨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카이져는 급할때 나름 괜찮은데 말이죠... 주말에도 자리되면 갈수 있습니다,

나으셨다니 다행입니다만 큰일날뻔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