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유럽으로 이사 계획 중입니다..

일단 이사짐양과 종류에 따라서 컨테이너(?)가 필요한지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래요. 요걸 추가하는 순간 가격이 급등하는 것 같아요. 만약 짐들을 적당한 상자들에 모두 넣고 걔네들을 한꺼번에 붙이는 식이되면 훨씬 싼 것 같구요. 비행기/배에 따라 다르고. 회사에 따라서도 다르구요. 몇군데에 estimate 을 확인해서 비교후 결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식탁하나 때문에 컨테이너 썼다가 높은 비용 지불하고 후회한 1인. 

국경 넘어 이사갈땐 가서 팔고가서 새로 다 사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집 크기 환경 날씨 모든게 변하니까요. 제가 이렇게 몇번 옮겨다녀 봐서요..특히 유럽으로면 전압때문에 백색가전(?)은 거의 다 못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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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러운 사람 한명 추가요. 

https://www.consumersadvocate.org/moving-companies/a/best-moving-companies?c=TX#top-10-companies-anchor

여기 한번 봐보세요 ㅎㅎ 그리고 빌리시모님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꼭 가져가셔야하는 물건 아니시면 모두 파시고 새로 사시는것이 여러모로 좋을것같습니다^^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애틀주민이신데, 텍사스에서 유럽으로 이주를 하시는군요...

ㅋㅋ 넵.. 어쩌다보니 2년새에 시애틀에서 휴스턴으로, 다시 암스테르담으로 가게되었네요 ㅠㅠ

윗분들이 말씀 하셨듯이 대부분 팔고 새로 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대부분에는 가전 제품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가구들,침대는 사이즈가 안맞더군요, 그리고 집도 크기가 많이 달라서 미국가구 가져가시면 짐으로 변하더군요. 차도 규정이 달라 뭔가 바꿔야하고 등등 그냥 다 파시고 안 팔리면 주고 간다라는 마음 가짐으로 준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책이 가장 큰 문제있는데 이것도 한 부피에 무게를 해서 왠만하면 처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몸만 가는 겁니다.

대박마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하긴 제가 가보니 방 사이즈 대비 침대사이즈가 일단 너무 큰거 같기도하고 해서요..

참 여기저기 옮겨다니는게 쉽지 않네요 ! 조언 감사합니다 ^^

반갑습니다! 제가 휴스턴 텍사스에서 살다가, 작년 11월에 마드리드 스페인으로 이사왔습니다.

전 지인한테 뭉테기(?)로 가구/생활용품 다 드리고 캐리어 3개 끌고 왔습니다.

위에 말씀하신대로, 환경적인 요소, 배송비용 등등 고려하면 새로 사는게 낫더라고요..

욕심나는 물건들 따로 보내려고도 해봤는데, 결국 두고 오거나, 비행기에 추가수하물 비용 내고 들고오는게 가장 저렴했습니다.

도움은 안되겠네요..ㅠㅠ

아닙니다 ㅠㅠ 저는 살림살이가 제법 많아서.. 어쩔까 고민중이거든요

하지만 답변은 감사드립니다! 팔 수 있는건 팔고 짐을 최소화 해야겠네용

영구이주 인가요?

영구일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휴스턴을 뜨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미시건에서 1년 전에 암스테르담으로 이주할 때 https://www.johnsonstorage.com/moving-services/international-movers/ 를 이용했는데 그렇게 비싸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박사 부부 둘이서 움직이는 거고, 거의 다 팔고 갔기 때문에 크고 작은 짐 18 박스에 2,000-3,000 불 정도 나왔고 배로 보냈는데 운이 좋아 한 달이 채 안 걸렸습니다. 짐이 많아서 컨테이너 단위로 배송을 부탁한다거나 (한국계 해외 이주는 그런 업체들이 많습니다), 포장 서비스를 요청하면 몇 배씩 우습게 뛰더라고요.  

그렇군요 ㅠㅠ 한가지만 더 여쭙겟습니다. 짐은 전부 door to door 로 배달되었나요?

네-door to door 였습니다. 회사에 따라서 추가 차지 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해요~

전에 스웨덴에 일땜에 한동안 다녀온적있는데 같은곳은 아닐지라도...왠만하면 다 팔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집크기도 생활방식도 차이가 많아요... 미국이 정말 여유있는곳이라는...

조언 감사드립니다.. 팔기 귀찮아서 그냥 싸가지고 갈랬는데 막상 망설여지네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