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빌 스프린트 합병 된다면?!?

그나저나 스프린트랑 티모빌이랑 합병하면 새로 생기는 합병회사는일본회사인가요, 미국회사인가요, 독일회사인가요?!?

예전에는 티모빌 싼 맛에 티모빌 사용해왔는데....어느 순간부터인가 비싸지더라구요.  더 가격이 오르겠네요.

그래서 저는 att 프리페이드로 바꾸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The board will consist of 14 directors, nine of whom will be nominated by T-Mobile's parent company, Deutsche Telekom AG. Four will be nominated by SoftBank, including its CEO, Masayoshi Son. The final director will be Legere, the CEO of the combined company.

소뱅 지분율이 확 떨어지네요. 

아무래도 티모빌이 스프린트를 먹은거니깐요. 

재밌는건, 저렇게 마케팅 매터리얼에서도 New "T-Mobile" 이라고 쓰는것으로 보아, T-mobile 이 sprint 를 먹은것으로 짐작할 수 있겠지만,

계약서를 보면 더욱 더 확 드러나요. (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101830/000110465918028087/a18-12444_1ex2d1.htm)

보면 Sprint 가 T-mobile 자회사로 들어가게 되는 구조라, 누가 누구를 먹었는지 바로 알수 있어요 ㅎ

둘 다 이미지가 안좋으니 합병하는 김에 이름이나 바꾸면 좋을 듯.

티모린트

스프린t모블

티프린트

티모빌이 이미지가 안좋았었나요? 

티모빌이 나름 열심히는 하고 있지만, 아직은 조금 더 개선의 여지가...

저도 잘 쓰고는 있지만, 삼실에서 LTE가 잘 안 터져서 무제한 LTE가 빛좋은 개살구가 되려고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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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perception이라는 것이 쉽게 바뀌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매일같이 사서 소비하는 제품은 조금 달라도, 휴대폰 처럼 계약의 족쇄가 매여서 쉽게 바꿀 수 없거나, 항공사처럼 자주 사용할 수 없는 것은 한번 밖힌 이미지는 쉽게 바뀌지 못합니다.

Coke마시던 사람이 가끔씩 Pepsi 마시다가 음, Pepsi도 나쁘지 않은 걸~ 할 수는 있지만, T모바일 커버리지 거O였을 때 쓰다가 버라이즌으로 바꾼 사람은 요새 커버리지가 많이 나아졌어도 여전히 예전의 안 좋은 커버리지만 생각하고 있게 마련이고, 밥안주고 자리지정 안되는 '저가항공'으로 싸웨를 이용하던 사람들은 아직도 싸웨가 '저가항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도 있구요. (전자의 경우는 T모빌이 커버리지를 개선한 경우이고, 후자의 경우는 싸웨를 제외한 모든 항공사가 일제히 뒷걸음을 친 결과이긴 합니다만 ^^;)

(버라이즌을 꾸준히 쓰고 있는 1인이 이제는 버라이즌이 거O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직접 사용을 하지 않는 입장에서 잘 모르겠어요.)

LTE가 문제가 아니라 1x 도 안터져요. 사무실에서도 안터지고. 집에서도 2층에서만 터져요. 장모님댁에서는 마당에 나가도 안터져요. 전화는 안터지고 속만 터져요. 

거져줘도 안써요. 티모빌, 스프린트. #망해라

컬러는 핑크일까요? 옐로일까요?

이름이야 당연히 T-Mobile 로 하겠죠. 전세계에 T-Mobile 이 있으니까요...

GetoutofTheRed가 어떻게 될지가 젤 궁금해요...

+10000000

두대 하려고 기다리고있는데 큰일났네요;;;;;;;

얼마전에 iPhone XR 4대 했는데. 저도 가장 궁금^^

이게 다 무한 경쟁 덕뷴에 생긴 룹홀인데, 3사 과점 시장이 되면 굳이 경쟁 할필요가 없어서, 프로모션 중단된다에 한표요. #노스트라다무스 

저도 getoutofred 곧 하려고 아이폰 딜 찾고 있던중인데 -_-;;

합병된마당에 어찌 될지 몰라서 verizon으로 무작정 하기가 그렇네요 

그지같은 회사 둘이 그러거나 말거나...?

스프린트 아저씨 옷 또 갈아 입어야 하는 군요.

레드 - 옐로 - 그리고 핫핑크.. ㅎㅎ

ㅋㅋㅋ 아니면 의외의 회사로 옮길지도요.

티모빌 이야기 할땐 @티모 님이 오셔야죠 =3==33

버라이존 20년 손님

ㅋㅋㅋ 저도 버라이즌 12년, 근데 가족 플랜은 티모빌 19년!

스프린트 킥스타트 한달 15불짜리 쓰는데 이런 프로모션 가격들은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어차피 회사 맘대로 언제든지 가격을 올려도 할 수 없는거겠죠.

회사 맘대로 하는건 좋은데,  독과점으로 경쟁 자체가 사라지면 그건 자본주의 법칙을 거스르는 것이라 반대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것이, DoJ는 통과했지만 몇몇 주가 연합으로 소를 제기했군요.

https://www.theverge.com/2019/7/26/8932143/t-mobile-sprint-merger-court-lawsuit-state-attorneys-general-trial-date

로펌만 노났어요.

Sprint BYOD 1yr free가 사라진 지금 GetoutoftheRed 1-2년만 더 가주어도 좋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