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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일 정세가 불안하여 검색 중에 일본에서 교수 생활을 하며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는 분의 채널을 발견했습니다.  현재 일본 정부 및 국민들의 혐한 감정, 전쟁 가능성 등 생각보다 매우 심각하네요. 

 

롯본기 김교수 채널 (영상이 계속 업데이트 되는 것 같으니 구독해주셔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gIZumwc5-IJ09tK-7YS4-Q

 

최근 영상 몇가지 공유합니다. 롯본기 김교수님의 안위가 걱정됩니다. 독립운동하듯 일본의 혐한 및 한국 죽이기가 계속될수록 일본의 실체를 알리며 더 싸우실 분 같습니다.

 

[롯본기 김교수] 일본 혐한의 충격적인 실태! 일본은 전세계에서 한국을 가장 싫어하는 나라! 아베정권의 극단적 선택!

 

[Eng Sub] 1/2 Why Do Koreans Boycott Japanese ! 불매운동을 왜 해야하는가! 혐한방송 혐한시위 반한 아베정권 넷우익

 

[Eng Sub] 2/2 Why Do Koreans Boycott Japanese! 불매운동 왜 해야 하는가! 혐한방송 혐한서적 아베정권

 

[Eng Sub] 일본회의 Japan Conference 아베정권의 실체 The truth of Abe's government독재 군국주의

 

[롯본기 김교수 EP17] 일본 국뽕 방송이 도를 넘어섰다! 아베 정권의 노림수는? 반한 혐한 도쿄올림픽 일본경제침체 잃어버린 20년 TV아사히 TBS 베를린 올림픽 나치

 

일본의 장기 침체를 벗어나는 길로써 한국의 몰락을 노리는 아베정권. 아... 걱정됩니다.  아베의 댓글부대가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모양입니다.  기회가 되는대로 우리도 여기에 맞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01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얼마에

2019-07-28 23:25:50

내용이 뭔가요?

빠박

2019-07-28 23:41:12

활자가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이분의 말씀을 제가 어떻게 풀어서 전달할지...

 

제가 이해한 바로 요약을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은 혐한의 문화가 보통의 한국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만연해 있고, 아베 정권은 현재의 수출 규제 및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것을 넘어 조직적으로 댓글부대를 동원하는 등의 방식을 포함하여 전방위적으로 한국 죽이기에 나서고 있으며, 평화헌법을 수정하려는 노력 등의 제국주의적인 정서가 현재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등, 전쟁 준비가 계속되고 있어왔다.  역사적으로 독일이 올림픽을 나치를 선전하는 것으로 사용하고 세계2차대전으로 이어졌듯, 현재 아베의 행태와 2020년 일본 올림픽과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이 오버랩 될 정도로 흡사하다. 이는 일본의 국뽕, 상상 초월의 국뽕 방송, 혐한 방송, 시위, 군국주의의 부활, 장기 침체 등으로 미뤄보아 한국에게 매우 큰 위협 요소이다.  왜냐하면 현재 일본은 한국을 극도로 혐오/경계하고 있으며, 우민화된 일본 국민 및 정부가 판단 착오시, 한국의 피해가 클 수 있는 바, 우리는 이러한 일본의 동태를 예의주시해야 하며 경계해야 한다.

얼마에

2019-07-28 23:49:03

요약 감사합니다. 

 

아베가 하는 짓을 보면 진짜 약삭빠르게 혐한 정서를 이용해서 자기정치 입지를 잘 다지는 것 같네요. 다행히 이번 선거에서 개헌선은 무너지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자위대 바리고 군대 창설하는 건 시간문제 라고 봅니다. 

#아베망했으면

달이랑

2019-07-29 10:16:18

이분 방송을 보면서 저도 일본 혐한상황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됐습니다. 보고 있자니 참...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심각하네요. 참 지저분하고 저열하게 논다고 생각이 들고요.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구나 싶습니다. 

복복

2019-07-29 10:40:55

저는 이분 동영상 첨에 보고 흥미 있어 몇개 더 봤는데 뭔가 화제거리 건들려고 하는거 같고 그냥 그런느낌입니다 

유툽 계정 만드신거도 일본 문화 알리기 뭐 그런걸로 만드신거 같은데 요즘 한일관계가 안좋은거 보고 약간 물타기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정치쪽은 워낙 관심도 없고 현재 한일 관계도 처음도 아니고 하고 보는거라 그럴수도 있습니다..

 

일본 대학의 경영학 교수이자 기업체 CEO로써 경험한 재밌고 유용한 일본 경제, 생활, 밤문화, 연애 등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슈슈

2019-07-29 23:04:10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이건 그럴수도 있는게 일본이 경제보복 하기전엔 그럴수있다고 봐요. 저희도 아무 생각없이 일본제품 썼으니까요. 그 이후에 생각을 바꿔서 이렇게라도 현 상황을 알리고 부조리함에 대해 이야기하는건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얼마에

2019-07-29 23:32:44

교수도 가짜교수. CEO도 구멍가게 CEO. 경제도 모르는 경알못. 

밤문화. 연애 전문가 인듯 하네요. 

제가 유튜브를 극혐하는 이유가 이런 걸로 조회수 올려보려고 쓸데없이 분량 늘리는 유튜버 때문입니다. 

네꼬

2019-07-29 23:38:31

격하게 공감합니다.

큼큼

2019-07-30 07:40:57

저도 동영상 보면서 혼자 생각했던 부분 입니다.. ㅎㅎㅎ

 

 

timm

2019-07-30 09:23:30

"교수도 가짜교수. CEO도 구멍가게 CEO. 경제도 모르는 경알못"

라고 하셨는데 혹시 근거를 여쭤봐도 될까요?

정말 몰라서 묻는 것입니다.

----------------------------------

얼마에님, 안녕하세요.

 

콘텐츠의 fact공격이 아니라 인신 공격성으로 흐르는 것 같아, 제가 모르는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 다시 묻습니다.

근거를 주실수 있습니까?

조아마1

2019-07-30 09:49:02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올립니다. 박사학위는 받은 적이 없고 미국에서 여기저기 학교에 다니면서 식당도 하다가 얼마전에 일본에 건너와 아래 학교에서 잠깐 강의를 하다가 관두고 잠깐 쇼핑몰도 운영하다가 관두고 지금은 주로 혐일 유튜브 동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로 파악됩니다.

(1) https://m.ygosu.com/board/yeobgi/1588731/?searcht=&search=&m3=real_article&frombest=Y&page=2

(2) https://studyinjpn.com/ko/schools/1121/%EC%84%B8%EC%9D%B4%EB%B6%80-%EB%AC%B8%EB%A6%AC-%EB%8C%80%ED%95%99

(3) https://translate.google.com/translate?sl=auto&tl=ko&u=https%3A%2F%2Fweb.archive.org%2Fweb%2F20160620061502%2Fhttp%3A%2F%2Fwww.bunri-c.ac.jp%2Funiv%2Ffaculty%2Fteacher%2F02_ka_kimusonpiru.html

hohoajussi

2019-07-30 09:55:05

저렇고 대놓고 자기 스스로 '교수'라는 감투 타이틀을 붙여서 교수와 전혀 상관없는 활동을 하는거 보면;; 뭔가 사짜 느낌이;;

한국에서 다수 tv 출연으로 유명한 ㅅㄱㄷ 교수 라는 사람도, 박사학위 받은 적 없고 (수료) 강사일 하면서 ㅅㄱㄷ 교수 라는 타이틀로 일하다가 유명세 타서 나중에 정직원이 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하하;;

timm

2019-07-30 10:17:28

조아마1님이 첨부하신 link를 근거로 저의 해석은 이렇습니다.

1. 한국에서 대학졸업 후  미국 유수 대학에서 수학하고 미국에서 비지니스  및 취업 경험이 있는, 현재는 일본의 한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한국인.

2. 유튜버.

 

콘텐츠 소비자로서, 콘텐츠를 공격하시든 비판하시든  그 권리를 인정하더라도, 생산자의 인신을 왜곡하여 공격하시면 안됩니다.

 

 

 

 

조아마1

2019-07-30 11:00:54

말씀하신 원칙에 대해 동의합니다만 문제는 그 콘텐츠 생산자 자신이 애초에 그 원칙을 어기고 고의적으로 일본인의 실상을 왜곡해 공격하는 콘텐츠만 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빠박

2019-07-30 11:16:19

조아마1님, 제가 귀가 얇아서 대부분을 그냥 받아들인 것 같은데, 저는 왜곡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없었는데요.  자신의 관점으로 일본의 전체라기보다는 우려스러운 부분들을 짚어준 것이라 파악을 했었습니다.  이 분이 올리신 우익 유치원 동영상도 전체를 대변하지 못하고, 극소수의 유치원이 이렇다라는 점을 분명히 했고요.  어떤 점에서 왜곡이라고 보셨는지 알려주시면 균형적인 시각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아마1

2019-07-30 12:42:47

이 사람이 경제제재 이전부터 지금까지 올린 동영상 리스트입니다. 이 리스트를 보시고도 혐일 유튜버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아요. 아무리 팩트라도 악의적인 목적으로 특정 팩트만 모으면 진실을 왜곡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V방송에서는 소위 악마의 편집이라고도 하지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gIZumwc5-IJ09tK-7YS4-Q/videos

빠박

2019-07-30 14:51:02

같은 것을 보아도 사람마다 다르게 보나 봅니다.  이 분의 제일 처음 영상은 Casual한 내용으로 일본 내 취업 상황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일본과 싸우는 내용을 올리신 것은 아닌 것 같고, 최근 경제 보복 상황 기점으로 꾸준히 더욱 일본을 비판하는 동영상을 올리고 계시죠.  제 생각에 혐일 유투버라기 보다는 애국 유투버가 아닐까 싶습니다. (혐일 유투버라고 하셔도 저는 상관은 없습니다.) 이 분은 일본인 아내가 있고, 일본인 피가 섞인 자식이 있습니다. 자기 얼굴에 침뱉기인데, 이분은 무조건적인 혐일을 위한 혐일을 하고 있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인에 대한 인격적 비하나 쌍욕을 하지도 않으시죠.  현재 저같이 일본에 대한 실상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한 메세지로 저는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제게는 존경스런 애국지사 격이십니다. 일본의 심장부에서 자신의 안전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데도 거침없는 발언을 하고 계시죠.  다르게 보실 수 있는데 (존중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는 이렇게 받아들였다는 거예요.  우려의 목소리도 많은 바, 비판적인 관점에서 이 분 영상을 보아야 겠네요.  

조아마1

2019-07-30 15:49:45

참고로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일본국민 90%가 찬성한다는 일본기사에 대해 분석한 다른 유튜버의 동영상입니다. 이분은 일본인 와이프를 직접 방송에 나오게 해서 일본인으로서의 의견도 물어보고, 또 그 기사의 근거가 무엇인지도 직접 조사해 최대한 있는 사실 그대로 전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지금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데에는 이런 동영상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QDlCKAj2Cjg

네꼬

2019-07-30 20:24:53

저도 일본국민 대다수가 이번 무역규제에 대해 찬성하고 있고 국민 대다수가 혐한이라는 글보고..

제가 아는 일본인 특성하고 너무 다른데?? 하고 이상해 했었는데..

요 영상이 답을 주네요.

네꼬

2019-07-30 20:19:40

강의하는 대학도 검색해보니 완전 듣보잡 대학중 하나네요.. 서비스경영학과 간호학부 두개 학부만 존재하는 대학입니다. 

timm

2019-07-31 09:40:47

듣보잡 대학의 교수가 유투버를 하면 공신력이 떨어지나요?

RedAndBlue

2019-07-30 09:59:22

+1 재미로 보면 문제가 없을 것을 객관적인 정보를 얻는 채널로 사용하면 문제가 심각해지죠. 트위터 동영상 버전입니다 그냥 ㅋㅋㅋ

 

얼굴 판다고 가짜가 진짜 되는줄 아는 사람들 참 많아요.

shine

2019-07-30 10:23:28

이미 재미로 보기엔 이 분 유투브가 다큐로 받아들여지고 있기에 선을 넘었다고 봐야 합니다. 심지어 SNS에서 팔로워가 수천명인 한국의 지식인들마저도 이 분 유투브를 링크걸어놓고 "협한에 비하면 반일은 비교대상도 안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 분은 원래 하던대로 일본 사회 뒷이야기나 유투브로 올리면서 그걸로 돈을 벌거나 말거나 했으면 되는데 이번에 제대로 유명세 타면서 아마 이 유투브도 계속할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본인도 아마 감당할 수 없을 겁니다. 

RedAndBlue

2019-07-30 10:44:19

본인도 아마 감당할 수 없을 거라는 말씀은 저사람이 정상인이라는 가정을 하신거 같은데요...

 

이미 인터넷에 얼굴 팔아먹으면서 사기치는 양반이 감당 못할 양심이라도 있을까요? 좀 어지간한 소시오패스들의 놀이터여야 말이죠. 그냥 심심풀이로 거짓말을 뱉어내는 트위터도 그렇지만 특히 영상 컨텐츠 올리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에요. 얼마나 계획적인 행각인지 ㅋㅋ

shine

2019-07-30 07:37:21

이분 두번째 유투브에서 몇번이고 강조하는게 이런거죠. "나 뿐만 아니라 수십년 일본에 사는 한국인들도 다 혐한이 널리 퍼져있다라고 하는데 누굴 믿으시겠습니까?" 이런 지인피셜이야말로 그 분야에 대해 오래 분석하고 연구한 사람들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허탈한 소리죠. 

 

가령 지금 중국과 미국이 손모가지 걸고 무역전쟁을 하고있는데, 이 참에 누군가가 "미국(인들)은 저 19세기 중반부터 중국인들을 혐오했고 린치했고 학살한 경험도 있으며 심지어 Chinese Exclusion Act를 만들어 수십년간 중국인들이 입국하는 것 조차 막았다. 그러니 지금 트럼프의 반중국행보는 미국인들의 뿌리깊은 혐중국의 결과이다. 내 주변에 평소에 마음좋은 백인들도 마음속에는 혐중국(인)의 사상이 깊게 박혀있다." 이렇게 유투브 비디오 만들고 "내 주변에 미국에 수십년 살았던 중국인들도 다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하면 그게 객관적 시각이 되는 건가요?

 

아무리 시국이 시국이고 일제 강점기를 경험한 특수한 역사적 경험이 있다고 해도, 일본주류미디어에는 발도 못 들이밀어서 결국 책이나 파는 모리배 집단애들이 마치 대단한 오피니언그룹인양 말하는 건 다시 생각해 봐야죠. 왜 재네들이 맨날 저모양 저꼴이나구요? 혐한 책팔이 오선화나 재특회 초대회장이었던 사쿠라이 같은 애들이 뭐하던 애들이었는지 잠시 검색만 해도 답 나옵니다.

 

저런 식으로 자극적 동영상 만들지 않아도 일본정치가 얼마나 후졌는지, 60년대 후반부터 40년동안 미국우산아래에서 일본이 꿀빨면서 얼마나 일반시민들이 보수화되어가고 있는지, 한국처럼 지들도 단일민족이라고 믿으면서 또 이민(자들)은 그렇게 싫어하는지 보고 한국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점은 수두룩합니다. 전 아래 칼럼정도의 시각이 훨씬 균형잡혔다고 생각합니다. 

 

"식민지배의 책임을 둘러싸고 목하 일본의 경제보복이 진행 중이다. 일본 처사의 부당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한국의 성장에 대한 위기의식의 발로라는 지적이 있다. 일본의 비판적 문화연구자 사카이 나오키는 소위 ‘잃어버린 20년’ 동안 일본에 확산된 반동적, 차별적, 배타적 정치 경향을 ‘히키코모리 국민주의’로 명명한다. 이 폐쇄 성향은 옛 식민지이던 한국, 대만의 민주화와 경제발전 동시 성취에 대한 반동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의 성장은 물론이다. 동아시아 내 미국의 하청 제국이라는 일본의 위상은 하락했지만, 이웃나라 사람들을 멸시하는 일본인의 습관은 여전하다는 자기비판이다. 일본에는 아직도 사람과 나라 사이가 수평적일 수 있다는 윤리감각이 부족하다.

 

한국인은 어떨까? 2017년 베트남전 참전 군인에게 ‘경의’를 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에 대해 베트남 외교부가 항의를 한 일이 있다. 기사에 달린 베스트 댓글들이 뼈아팠다. 키워줬더니 건방지다, 삼성전자 뺄 때가 됐군 등등. 최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재계약 관련 기사에 달리는 댓글들도 비슷하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오십보백보라는 말은 아니다. 한-일 관계와 한-베 관계는 다르고, 정부의 정책과 네티즌 댓글의 경중도 다르다. 베트남의 항의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태도의 문제는 남는다. 일본에게 절대로 배우지 말아야 할 것은 약하다고, 못산다고 업신여기는 태도다. 일본보다는 좋은 나라가 되자."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02687.html#csidx92a00777ca0aa5a99242f0f9bc7ff4e onebyone.gif?action_id=92a00777ca0aa5a99

 

빠박

2019-07-30 09:07:16

균형잡힌 시각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무지하여 유투브에서 다룬 내용 중 몰랐던 부분들이 상당했습니다.  제게 일본에 사는 일본인 지인들도 좀 있는데, 참 헷갈리는 시기입니다.  어떤 지인이 얼마전 페이스북에 아베총리를 가까이서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고 사모하는 임금을 본 듯 감격한 표현을 올리고, 또 다른 지인이 격한 공감과 황홀?에 빠지는 것을 보고...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이들이 혐한파라는 것은 아니지만, 아베의 노선에 따를 것이란 확신은 들었습니다.  개인과의 관계는 좋게 유지하되, 우리는 국익을 추구하며 불특정 다수의 일본인보다는 현 일본 정부, 그들의 노선에 놀아나며 한국 죽이기에 나서는 이들을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shine

2019-07-30 10:30:36

당연히 혐한모리배들을 그냥두면 안됩니다. 그래서 2016년에 헤이프스피치 억제법이 통과되었습니다. 물론 이걸로 저 미친인간들이 사라질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저들의 존재를 과장해서 해석할 필요도 없습니다.  

 

빠박

2019-07-30 10:52:04

제가 잘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말씀대로 헤이트스피치 방지법이 통과되고, 일본 내에서도 Racism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강하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IQfXGnLf3bM

 

헤이트스피치 방지법이 있어도, 재일 조선인 대상의 혐한이 한국 전체에 대한 혐한으로 그 규모와 방식은 조직화, 과격화되고 있어 걱정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tKhdH_GqbHc    특히 온라인상 혐한은 대부분의 일본인이 한국/한국인을 싫어한다고 착각할 만큼 심한 듯 하고, 특히 정치인의 과반을 차지하는 우익은 우려스럽습니다.  그나마 희망은 혐한 시위를 주도하는 사람들과 맞먹는 규모의 반대파들의 맞불 시위네요.  그래도, 일본 내에 혐한파로부터 이지메를 받거나 안 좋은 이야기를 듣는 분들은 매우 괴로울 것 같습니다.  현재는 일본이 국가차원에서 한국 따돌림 및 죽이기를 시도하니 걱정입니다.

shine

2019-07-30 11:18:50

온라인상의 혐한은 이미 일본 미디어의 특성에서 나타난거란 분석이 있는데도 사람들은 그런 면은 별로 보려하지 않죠. 2ch이나 야후재팬에 올라오는 자극적이고 때론 혐오스런 기사들 상당수가 일본의 듣보잡 언론사가 조회수를 높히기 위해 만들었을 개연성이 높습니다.

 

한국은 주요언론사의 인터넷기사로 포털에서 다 무료죠. 일본은 아닙니다. 메이져 신문사는 죄다 온/오프 유료고 비쌉니다. 이 인터넷 여론의 공백을 그런 타블로이드와 산케이신문이 채우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timm

2019-07-30 09:35:19

저는 이 분(롯본기 김교수)의 의견 및 시각에 동의합니다.

  일본 그리고 일본인들과의 오랜 교류를 통해  저,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는 일본의 속살에 동감하는 사람을 또 만난 느낌입니다.

 

빠박

2019-07-30 09:39:56

네. 이분 동영상에 달린 일본 거주자나 거주 경험이 있는 분들이 쓰신 댓글들도 timm님과 비슷한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저는 거주하며 직접 부딪힌 경험은 없기에 그 분들의 동조를 신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네꼬

2019-07-30 20:41:00

일본거주 경험이 있고 저분 의견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 답변드리자면...

요즘 분위기상 친일매국노로 몰릴것 같아서 저런 극단적인 영상 및 그 어디(마모 포함)에도 반박이나 의구심을 품는 댓글을 달기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일본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건 사실이기에 더더욱 일본을 디펜스해주기 쉽지 않고 그럴맘도 안생기구요.

shine

2019-07-30 20:57:54

마일모아 게시판은 그래도 일방적으로 몰아가기같은 모습은 아주 적다고 생각합니다. 

 

이 롯본기 김교수 유투브는 제가 가본 거의 모든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시되었고 사람들이 이미 일본에 대해 가지고 있는 확증편향을 강화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죠. 게시판에 올라올때마다 어떤 "용자"분들이 다른 의견을 내긴 했는데 여지없이 토착왜구란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런 사람 하나가 저런 영상으로 일본에 대한 인식을 한쪽 끝으로 몰아가면 사람들의 뇌리에 오래 남겠죠. 여기에 균형잡힌 의견을 내는데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겁니다. 우리가 도덕적으로 정당성이 있다해도 이런 일본인식은 결코 도움이 안됩니다. 그런면에서 유투브는 어떤 때에는 공보다 과가 더 클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달이랑

2019-07-30 09:45:14

이분 말씀하신 것중에 '세계 어디에서 다른 나라 싫다고 공개적으로 시위하는 거 봤느냐'라는 말이 많이 와 닿습니다. 시위를 통한 헤이트스피치며 혐한 서적들... 정말 말이 안되는 거죠. 몇분들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자극적이고 주관적 경험으로 비디오를 채웠다는 것도 맞는 말이겠지만 지극히 비상식적인 일본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저는 많이 공감합니다. 

싸펑피펑

2019-07-30 09:57:27

공개적 시위던가요 아님 일본 어느 단체의 시위던가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닌가 싶은데요.성조기 둥절.jpg

 

사실 맘만 먹으면 이런 사진들 가지고 여론 조장하기 쉽거든요.

RedAndBlue

2019-07-30 10:02:21

다른 나라 싫다고 공개적으로 시위하는건 한중일 다 종종 하지 않습니까? 한국만 해도 북한 싫다는 시위 미국 싫다는 시위 일본 싫다는 시위 한국 싫다는 시위(...)

 

브렉싯 찬성 시위도 결국 뭐 동유럽/남유럽 싫다는 시위로 볼수 있지 않을까요? 버지니아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 인종차별적, 반이민자, 반유색인 시위 하던것도 엊그제 같구요.

shine

2019-07-30 10:48:51

같은 방식으로 특정국가 국민을 일반화시키기는 매우 쉽습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어요. 세월호때 단식투쟁하던 부모님들 옆에서 피자쳐먹던 인간들도 똑같은 한국인들입니다. 

 

일본이 아시아 주변국가보다 이민이나 문화교류에 편집증적인 반응을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가장 문제적인 모습일 겁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은 어느사회에나 있어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 티벳문제가 거론되었다고 남의 나라 한국에서 폭력시위를 일삼았던게 중국유학생들입니다. 즉 우리는 그러한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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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랑

2019-07-30 11:18:25

이런 모습들 어디나 어느 나라나 있죠. 말씀하신 것처럼 일본은 이게 다른 나라들보다 자주, 그리고 일상적으로 보인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중대한 사항이 발생했을때 (위에 보여주신 예들처럼) 일어나는 반대시위가 아니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혐한시위. 서점에 버젖이 놓여 있는 혐한서적들. 방송에 나와서 자연스럽게 혐한발언을 하고 이를 조롱하는 사람들. 이게 과연 정상적인 걸까요?

일반화 말씀하셨는데, 일반화하려면 사회 조사가 필요하겠죠. 뭐 이는 제 부족한 지식으로는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이 유툽비디오들이 일본 사회의 많은 면들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장면들, 출판된 책들, 시위들... 이런 것들이 모여서 일본 사회를 보여주는 게 아닐까요? 이런 것들이 여전히 많이 유통되고 일본인들이 받아 들이고 있다면, 일반화를 얘기하지 않아도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shine

2019-07-30 12:08:55

일본이 정도가 심하다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 저 인간들 누구도 정상이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지켜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 세력이 일본사회에서 거의 정치적 영향력이 없고, 혐한이 여러가지 현상이 복합적으로 걸쳐서 생긴 결과물이라, 이것이 지속될지 일본의 편집증적인 세력들이 또 다른 타켓을 찾아낼지는 봐야 합니다. 실제로 혐한서적은 2010년 중반 약빨이 떨어져서 맥을 못추다가 최근 다시 판매가 증가하고 있죠. 

 

결국 아베가 나가 떨어져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슬꿈

2019-07-30 12:24:52

한국은 믿을 수 없는 나라, 약속을 해도 깨는 나라, 거짓말을 일삼는 나라, 이성적이고 냉정한 일본인과 다르게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한국인들...

 

이런 이미지를 심는 게 재특회나 넷우익들만 있는 건 아니죠. 메인스트림 지상파 미디어에서도 똑같은 소리를 더 점잖게 해대고, 재일한국인을 건드리지는 않을 뿐이잖아요. 수출규제를 찬성하는 일본인 비율이 절반을 넘어간다는 게 현실인데요.

블랙커피사탕

2019-07-30 11:46:09

애국도 좋고 헤이트 스피치도 좋은데 이놈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하켄 크로이츠까지 들고 나오는 걸까요?

인종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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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꿈

2019-07-30 12:01:02

재특회같은 '행동대장'이랑 자민당 일부 계파나 일본회의같은 '점잖은' 극우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죠. 후자는 사상은 거의 비슷해도 거리 행동을 나서지 않는 쪽이고요. 그러나 그들의 영향력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죠. 호사카 유지 교수 말마따나 이들은 한동안 자민당 비주류 계파였지만 (주류는 호헌, 경제적 보수 계파) 이제는 권력을 오랫동안 잡고 있으니까요.

 

본문으로 돌아가서, 이 분이 혐일 선동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넷우익은 단순히 인터넷 찌질이같은 부류가 아니에요. 상당수의 젊은 남성 세대의 여론을 잠식하고 있다고 봐야 하죠. 젊은 여성 세대는 K-POP같은 것 때문에 전혀 다르고요....

블랙커피사탕

2019-07-30 12:11:51

제가 일본에서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할 때 어쩔수 없이 역 앞에서 헤이트 스피치를 하는 단체앞을 매일 지나가게 되었는데 나오는 사람들은 거의 일정하더라구요.

매일보다 보니 나중에는 안면이 익으니 아는체까지 하는 사람도 있었죠.ㅎㅎ

암튼 이 사람들은 이것이 직업이예요. 그럼 그 지원을 누가 해주는 것일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트

2019-07-30 12:31:57

유튜브 홍보글인가요 왜 마일모아에 이런글들이 매일 올라오는건지 여기 사이트 취지에 부합되는지... 일본 나쁜놈인거 알겠는데 이런글은 좀;; 그리고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세요 

빠박

2019-07-30 13:58:03

수식어가 빠지면 소개드린 채널의 내용이 왜곡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냥 일본의 모습을 소개하는 채널이 아니기 때문이죠. 일본이 미쳐간다고 선동하려는 것이 아니라, "미쳐가는 일본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동영상들을 소개한다는 취지였어요.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해당 채널에 대한 표현을 제대로 하고 싶었습니다.   

 

공유드린 이유는... 우리는 마적단이기에 앞서 한국인(국적을 떠나)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없으면 우리도 없기에.  또한, 동영상에 제가 모르고 있는 사실이 너무 많았고, 혹시 저같이 관심 없었던 분들이 있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였습니다.  댓글들을 읽으면서 사고의 균형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COYS

2019-07-30 14:48:27

개인적으로 유투브는 물건 사용방법 설명해주는 영상말고는 쓸만한 정보가 없는것 같습니다.... 글씨를 읽는것보다 눈앞에서 무언가 움직이며 설명하면  편하고 이해하기 쉬울수 있겠죠, 특히 귀로 설명을 들으면 더 사실처럼 들리기도 하구요. 저 본인 조차도 한국뉴스든 미국뉴스든 어떤 이슈가있을때 좌.우 신문 모두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같은 이슈가 있으면 한겨레 기사 찾아서 한번읽고 조선일보 기사 찾아서 한번 읽어보고.... CNN 기사 한번읽고, FOX News 기사 한번읽고....  최대한 활자로 읽으려고 노력해도 TV나 스마트폰에서 영상으로 뉴스한번 보고 들으면 다시 찾아보기 귀찮아지더군요. ㅎ  

맥주한잔

2019-07-30 15:31:12

이런 건 그냥 재미로 한번 보시고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세요.

이분이 아무리 일본의 상황이 미쳐돌아간다고 주장해도, 우리가 실제 일본에 놀러 가면 우리가 상대할 거의 모든 사람들은 친절하게 대해줄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돈 쓰는 고객이기 때문이겠지만요.) 그리고 그분들 일부는 집에가서 한류 드라마 보고 kpop 들으며 한국식당에서 가족 외식을 합니다. 우리가 마음속엔 일본에 대한 거부감이 있지만 일본 제품과 우리가 접하는 일본인에 대해 무조건적인 적개심을 표출하지 않는 것과 같지요. 실제로 저들의 혐한보다 우리의 반일 정서가 훨씬 더 뿌리도 깊고 과격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들은 가해자이면서 과거사를 부정하고 있고 우리는 피해자이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문제는 일본의 정부와 정책을 압박하는 쪽으로 촛점을 맞춰야지, 이렇게 일본인 전체가 혐한사상에 물들어 있다면서 그들 개개인을 다 적대시 하는 쪽으로 여론몰이 하는건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되요 (감정풀이에는 좋겠지만요.)

 

일본의 경제제재가 부당한 것도 맞고, 그에 대항해서 일본제품 불매와 여행자제에 동참하는 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한국 일본 양쪽에서 반일-혐한 감정을 서로 부추기는 선동질은 양쪽 모두에게 좋지도 않고,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마지막 문장 삭제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언짢아하시는 걸 보니 경솔한 코멘트 였다고 생각합니다.)

블랙커피사탕

2019-07-30 15:41:48

"꼭 이럴 때마다 이렇게 반일감정 폭발해서 게시판에 일본 성토에 앞장서며 선동질 하는 분들 대부분은 사실 알고보면 미국국적에 일제차 타시다가, 꼭 이럴때만 목소리 높이시는 분들인 거 같다는 생각애 점점 확신이 들고 있는 중이라..." 라고 하셨는데요...

이렇게 확신을 하시는 근거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실수 있는지요?

블랙커피사탕

2019-07-30 19:39:38

답이 없으시니...본인의 뇌피셜 인증 혹은 궁예급의 능력을 가지신 분으로 인정하겠습니다. :-)

맥주한잔

2019-07-31 13:37:41

혹시 본인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였나요?

무엇때문에 그렇게 발끈 해서 연달아 두번이나 공격적으로 댓글을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뇌피셜이라는 이 생전 보도듣도 못한 단어는 도대체 무슨 뜻인가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봤습니다. [자기 머리에서 나온 생각을 사실이나 검증된 것인 양 말하는 행위] 라는 뜻의 뇌+오피셜 을 합친 신조어군요. 저는 제 생각을 말했을 뿐, 그게 무슨 사실이고 진리인 것으로 포장하지 않았는데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제 지인들을 통해 제가 경험하고 목격한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입니다. 그게 무슨 오피셜한 팩트라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는 건 다시한번 잘 읽어보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본인 마음에 안드는 생각은 다짜고짜 근거를 대라면 누구든 개인사를 구구절절이 이야기하며 이유를 대야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좀 어이가 없네요.

"궁예급의 능력" 은 또 무슨 맥락인지, 이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역사인물 궁예가 쌩뚱맞게 언급되는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지만, 굳이 이런 외계어를 늘어놓으며 공격적인 댓글을 연달아 올리는 건 지금 싸우자는 의도이거나, 아니면 야유와 조롱의 의미이거나 둘중 하나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어쩌다가 마일모아 게시판이 이렇게 개판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마일모아 게시판에선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는 게 어떨까 합니다.

 

이슬꿈

2019-07-31 13:55:13

예의를 지키자는 말은 좋은데 그러면 처음부터 일본차 운운하시지 않으시는 게 맞는 거 아닐까요.

맥주한잔

2019-07-31 14:07:20

알겠습니다. 해당 문장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쌍둥빠

2019-07-31 14:20:41

본인이 쓰신 야유와 조롱은 인지하지 못하신듯 하네요 ㅎ

그리고 일본 물건 하나도 안 쓰시는거 처럼 거창히 말씀하셨는데 작년이랑 재작년에 일본여행은 하셨더라고요. 남기신 호텔 리뷰 보니까.

맥주한잔

2019-07-31 14:30:17

이건 논점 이탈 수법이군요. 제가 스스로 일본제품 안쓴다고 하며 남들에게 불매를 주장하는 이야기를 했나요? 앞뒤 얘기 다 짤라먹고 문맥과 다른 인용을 하는 건 좀 비열하네요.

쌍둥빠

2019-07-31 14:33:21

이 댓글 쓰신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기억을 못 하시나보군요. 일본 여행을 자주 다니시면서 저런 댓글을 쓰실 수 있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6611675&cpage=1#cmt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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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면 놀라운게,

 

저는 이런 불매운동에는 약간 삐딱한 입장이거든요 (불매운동 자체는 찬성하고 지금 매우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은근히 남에게 강요하고, 자기가 불매한다는 걸 드러내고 하는게 별로 기분좋지 않아요) 그런데 저희집에 일제 뭐있나 찾아보면, 거의 하나도 없어요. 차도 일제가 아니고, 와이프 화장품 중에도 단 하나도 없고, 문구류 중에도 없고요, 프린터/스캐너 중에도 일본 브랜드 없고요. 심지어 카메라도 일제가 아니네요. 남들이 뭘 사든 참견하는 건 오지랍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자신이 물건 살 때는 아주 조금은 일본제라는 거에 약간은 신경을 쓰면서 구매할 제품의 브랜드를 결정한 것이 (대표적으로 차) 일제물건이 별로 없는 이유인 듯 해요.

 

그런데 일본제품 불매하겠다고 목소리 높이는 분들, 알고보니 자기 집에 일제물건이 이렇게나 많았던 거예요? 지금은 이런 게기가 있어서 불매 할 수 있는 걸 왜 전엔 할 생각을 안했나요? 근본적인 문제는 (역사인식의 문제라든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지금 갑자기 일본제품 불매해야 하는 이유가 생긴거고 1년 전에는 그렇게나 많이 일본제품을 사랑해야 할 이유가 있었던 걸까요? 이분들은 지금 불매하자고 외치는 태도를 1년 후까지 고수할 수 있을까요? 제 지인중에 특히, 평소 일본에 대한 비판은 엄청 하지만 막상 차는 일제차만 타는 분이 있는데, 그분이 딱 앞으로는 한국차 탄다고 한지가 10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일제차만 사요. 목소리 높여 으쌰으쌰 하며 반일, 일본제품불매 외칠 땐 애국자고 (그리고 생각이 다른 분들에겐 엄청 자기 주장을 강요하고), 막상 자기가 탈 차를 살땐 또 친일파가 되어버리는데, 이런분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불매한다는 둘 목소리 높이는 분들 보면 당장 타고 있는 차부터 인증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맥주한잔

2019-07-31 14:40:22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저는 불매운동에 삐딱한 입장이라니까요.

불매운동에 삐딱하다고 하면 일본 무지 좋아하는 사람인가보구나 생각할까봐 일본제품 없다는 얘기 한거고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불매, 여행자제는 각자 알아서 할 일이지 이렇게 강요할 문제가 아니라는 게 제 생각이고요.

일본 여행은 좋아했어요. 이게 문제예요?

쌍둥빠

2019-07-31 14:45:07

각자 알아서 하면 되는데 불매 운동 하는 사람들을 왜케 삐딱하게 보시고 야유를 퍼풋으시나요?

 

본인 댓글들이 얼마나 일관성이 없는지는 인지 못하시는거 같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맥주한잔

2019-07-31 15:29:12

글쎄요. 그게 불매운동하는 사람들에 대한 야유라고 이해하신다면 다시 한번 자세히 읽어보시고요.

이거 뿐 아니라 다른 댓글에서도 저는 일관성 있게 불매운동 자체에 대해서는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제가 삐딱하게 보는건 위에 복붙 하신 글에서도 "일본제품 불매하겠다고 목소리 높이는 분들" 에 대한거지 불매운동 자체에 대한게 아닌데요.

복붙 해서 자기멋대로 몇가지 구절에 대해 앞뒤 문맥과 상관 없는 해설을 달며 공격하는 건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블랙커피사탕

2019-07-31 14:24:11

본인이 먼저 예의를 지키시면 저도 예의를 지켜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맥주한잔

2019-07-31 14:37:19

흠.. 제가 특정인을 콕 찝어서 얘기한 것도 아니고 욕을 한 것도 아닌, 그냥 생각을 말한 게 그렇게 예의를 지키지 못해 욕먹을 일일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뇌피셜이니 궁예급의 능력이니 하는 보도듣도 못한 신조어로 비아냥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 기분이 좋지 않군요.

댓글에 본인과 같은 생각으로 상대방 글을 지적하는 사람이 좀 나타나니, 이렇게 집요하게 몇차례나 댓글 달며 물어뜯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런 본인가요?

 

블랙커피사탕

2019-07-31 14:44:36

시간이 나시면 찬찬히 쓰신 글을 한 번 읽어보세요.

"꼭 이럴 때마다 이렇게 반일감정 폭발해서 게시판에 일본 성토에 앞장서며 선동질 하는 분들 대부분은 사실 알고보면 미국국적에 일제차 타시다가, 꼭 이럴때만 목소리 높이시는 분들인 거 같다는 생각애 점점 확신이 들고 있는 중이라..."

저는 어떤 이유로 이런 팩트가 나왔는지 궁금해서 여쭈어 본 것이고 대답이 없으셔서 없는 사실을 만들어 내신 것으로 나름대로 결론을 내린 것 입니다.

이 곳에 글을 올리는 분들께 상당히 무례한 글이거든요. (다른 분들께서도 동의하고 계시잖아요)

만약 본인이 판단이 안되신다면 주위의 다른 분들께 한 번 물어보세요.

 

맥주한잔

2019-07-31 15:24:41

언짢게 느끼시는 분이 계셔서 그부분 삭제 했다고 했잖아요. 다시 복붙 해서 끄집어내서 이렇게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며 끝장을 보려고 작정한 것처럼 싸움을 걸어야만 할만큼의 불쾌한 글인 것인지에 대해서까지 다른분들이 동의 하실지는 모르겠네요.

 

그건 그렇고 블랙커피사탕님이 하신 말씀중 "뇌피셜"은 구글서치해보니 이제 무슨 뜻인지 알겠는데,

비아냥거리며 하신 "궁예급의 능력" 이란건 도대체 무슨 의미로 하신 말씀인지 저는 아직까지도 이해 못하겠습니다. 저 외에도 인터넷 은어에 익숙하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의미인지 해석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Finrod

2019-07-30 21:33:03

'그리고 원글 쓰신분과 댓글 다신 분들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지만'이 면책 조항인가요? 저도 이 댓글을 보니까 기분이 좋지 않네요.

얼마에

2019-07-30 21:48:22

알고보면 미국국적에 일제차 타시다가, 꼭 이럴때만 목소리 높이시는 분들인 거 같다

 

>>> 혼자 읽다가 뜨끔!

shine

2019-07-30 16:15:18

잘 보셔야할게, 한국의 여론형성과정을 일본에 대입하다 보면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뭔가 휘발성높은 이슈가 터지면 메이져신문+인터넷 신문사가 수백개의 기사를 내놓고 포털싸이트에 댓글이 수만개씩 달리고 바로 여론화되는 과정이 적어도 일본에는 없어요. 야후재팬에 기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회사중에 메이져 언론사는 당연히 없고 조회수로 장사하는 b급 언론사만 있습니다. 또한 한국처럼 하나의 글에 댓글만 천개씩 달리는 각종 커뮤티니 사이트 (엠팍, 루리웹 등등) 도 일본에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본 인터넷판에 들어가면 완전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되죠. 그러니 이런 유투브 화면 몇개와 야후재팬에서 픽업한 기사들로 그게 일본의 여론의 하나인양 이야기하는것이야말로 우리가 일본을 잘 모르고 있음을 반증하는 겁니다.

 

방탄소년단에 자기돈 수십만원을 쓰는 10대 20대 일본여성들이 무슨 역사인식이 투철해서 과거에 자기들 조상들이 한 잘못이 "미안해서" 한국음악 좋아해주고 한국에 가고 돈쓰고 그러지 않듯이, 이 여성들이 마음한편에는 시커먼 혐한의 감정이 있으면서 다른한편으로는 한국Kpop을 좋아하는 걸 주체 못하는 그런 이상한 성격의 사람들도 아니죠. 절대 일반화할 수 없지만 일본은 1970년대부터 이미 고도성장이 거의 완료되어서 도시에서 중상류급의 사람들이 수두룩해졌고 1억 총 중산층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부유했던 나라입니다. 이렇게 부유해지다 보니 당연히 중장년층은 보수화된거고 청년층은 정치에 대해 무의식으로 일관한 거죠. 이 친구들 과거에도 한국에 별 관심없었고 지금도 솔직히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은 한국에 별 관심 없습니다. 그럼 아베의 지지가 왜 높아진 거냐? 일본의 20대 애들은 지금이 제일 좋거든요. 취업률이 100%에 대졸자가 직장을 2-3개 골라서 갑니다. 원래부터 국제문제 이런거에 별 관심없는 일본의 젊은이들이 취업률이 100%인데 현정권에 불만을 가질 이유가 별로 없거든요. 어느나라나 젊은층이 진보정치세력을 밀어줘야 균형이 이루어지는데, 일본은 지금 역설적으로 젊은친구들의 보수화가 뚜렷하고 보여지고 있으니 자민당은 선거에 계속 이기는 거죠. 

 

즉 자민당의 승리와 혐한은 관계가 있는 것 같으면서도 사실 그렇게 큰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걸 인위적으로 연결시키다 보면 저 김박사님처럼 무리한 시도가 일어나는 겁니다. 

블랙커피사탕

2019-07-30 16:21:54

동의합니다.

그나저나 이번 자민당이 개헌을 위한 의석수 확보 실패의 원인 중 하나가 중장년층은 연금문제와 소비세인상 문제 때문에 반대표가 좀 나왔고 자민당 지지층인 청년층은 놀러가서 였다고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투표율 40%대는 좀 심각한 것 같아요.

이슬꿈

2019-07-30 17:14:06

커뮤니티는 안할지언정 젊은 일본인들 거의 다 유튜브는 보고 트위터는 하고 있죠. 저는 우려가 안 되지는 않아요.

 

아 그리고 별로 상관은 없는데... 박사는 아니라네요.

랑펠로

2019-07-30 18:06:59

동의합니다. 일본인 친구 얘기로는 한국 문제는 선거에서 별로 거론되지도 않았고, 거의 영향도 없었을거라고 합니다. 애초에 사람들이 그런 영향을 줄 정도로 한국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이번 건이 일본 선거때문에 하는 것 같다는 얘기가 있다고 했더니 거의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어요. 예전에 대만에 가니까 대만 사람들이 한국에 적대감이 있고 한국 얘기많이 해서 놀랬던 생각이 났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대만 얘기하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거의 그런 느낌이었어요.

이슬꿈

2019-07-30 18:10:59

선거 내지는 정권의 인기에 거의 영향이 없었으면 이런 식의 무리한 조치를 이어나갈 리가 없죠. 앞뒤가 안 맞아요.

 

그래서 관심 없는 사람들은 애초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고, 집토끼를 잡기 위한 것이라고 봐야죠.

블랙커피사탕

2019-07-30 18:14:42

그래서 일본 내에서도 이번 조치는 일본만 타격을 입은 뻘짓한거라는 뉴스가 요즘 연일 나오는 중이죠.

왜 그랬냐면서요.

포트드소토

2019-07-30 16:35:23

지금 같은 시기가 유튜브 자기 채널 구독자 늘리기 가장 좋은 시기죠.

이슬꿈

2019-07-30 17:21:02

일본의 현대 사회와 극우에 대한 더 좋은 분석은 패트릭 스미스의 '일본의 재구성'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영어 원제는 Japan: A Reinterpretation이에요. 20년이 넘은 고전인데도 여전하네요.

블랙커피사탕

2019-07-30 18:09:39

현재 일본 극우세력을 보면 자기들에게 협조안한다고 해서 일왕조차 '기도만 하는 존재'라는 식으로 부정하고 막부정치로 회귀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극우세력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오키 오사무의 '일본회의의 정체'라는 책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44208601

빠박

2019-07-30 18:15:54

추천 감사합니다.  이 책에 대한 좋은 리뷰가 많네요.   

이슬꿈

2019-07-30 18:27:04

저도 유튜브 오래 못 보는 사람이라 1.5배속에 스킵해서 자막만 보면서(....) 링크된 영상을 다 봤는데요.

이 분이 '혐일 선동'이나 뭐 그런 걸 하고 있는 게 아닌데요. 오히려 꽤 차분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요즘 일본에 대해서 걱정하는 부분도 이거거든요.

언론은 정권을 견제하지 않고(아사히신문, 도쿄신문 등의 소수는 있지만), 지상파에서는 한국 욕하고 일본 국뽕 방송만 주구장창 틀어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재특회 수준의 적극적 혐한이 아니더라도 이런 subtle한 혐한정서를 지상파에서 계속 퍼뜨리고 있으니 가랑비에 옷이 젖지 않을 리 없죠.

드림캐쳐

2019-07-30 19:50:40

이 분이 모 자기는 롯본기 김교수 이다 나는 어느어느 대학의 강단에 있다고 사기를 친건 아니지 않나요? 

 

막말로 게임 아이디 만들듯이 막 만든게 유튜브 닉네임과 무게감이 틀리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물론 교수로 사칭하고 그걸로 사기로 이득을 취했다면야 비판받아 마땅하지만요. 

 

유튜브 동영상을 몇개보니 단순히 감정적으로 일본은 혐한이 장난아니므로 일본 불매하시고 오지 마세요! 가 아닌

 

나름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팩트를 기반으로 일반 한국인들은 접하지 못할 수 있는 것들을 이런것도 있구나 하는 관점에서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솔깃

2019-07-30 20:42:47

.

얼마에

2019-07-30 21:46:37

진짜가 나타났다! 발뭐의 가격 전문가 얼 마에스트로!!! 핫딜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미국 대학의 소비자과학 교수이자 구매대행업체 CEO로서 경험한 재밌고 유용한 핫딜 사냥, 한국 힙합의 역사, 이코노미스트 헤드라인 등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제이유

2019-07-31 13:17:50

힙합썰 더 풀어주세여

Taijimo

2019-07-31 14:28:38

ㅎㅎㅎ 그러게요. 요즘 SMTM8 시작하면서 더 궁금해집니다. 저에겐 아예 기억이 없는 업샨은 누구입니까?

복복

2019-07-31 15:16:43

쇼미 보면서 옛날 랩퍼들 나오면 왜케 짠한가요.. ㅠㅠ

hohoajussi

2019-07-30 21:15:55

Screen Shot 2019-07-30 at 9.11.14 PM.png

Screen Shot 2019-07-30 at 9.10.36 PM.png


마모에도 이전에 재특회의 혐한시위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는 카운터스 이야기도 올라왔었고, 제가 아는 정보에도 혐한시위가 있지만, 같은 날 하는 반혐한 시위(?) 규모가 훨씬 더 크다고 알고있고, 혐한파보다는 일반적으로 친한파가 더 많다고 알고있는데, 근데 궁금한건 재특회나 자민당 국회의원들은 저 사람들에게 '토착조센징' 이렇게 손가락질을 하나요? 한국은 민주당 국회의원이나 청와대 민정수석이 '우리에게 동의하지 않으면 토착왜구' 이런 비스무리한 말을 했는데.. 만약에 일본 국회의원이 '카운터스는 토착조센징이다' 이랬으면..ㅋㅋ 혐일에 관심없고 그냥 친하게 지내자 하는 사람들에게 토착왜구라고 손가락질을 하기 보다, 행동을 하려면 직접 재특회나 저런 혐한시위 하는 사람들 +혐한서적 쓰는 사름들 한테 직접 말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ㅎ

 

 

Taijimo

2019-07-31 09:14:45

혐한을 반대하는 그룹이 있다는 거도 들어봤는데, Hate speech를 막기위한 정부의 노력은 별로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도쿄도가 광역단체 최초로 조례를 만들었다는 기억이 있어 찾아보니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라는... 이유가 있네요... 혐한그룹에 대한 조례라기 보다는 외국인들 많이 올테니 과격한 시위를 못하게 하는 정도로 봐야 할까요?... 안타까움 여전합니다. 제가 찾아본 기사 마지막 줄에 한 단체가 3년반동안 1152회 시위를 했다고 하는데 놀라움이네요, 그러면 거의 매일 했다는 건데요..... 그리고 혐일과 반일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건 한국보다는 일본의 시각에 가까워요.

 

도쿄도(東京都)가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헤이트 스피치를 억제하는 조례를 내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는 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을 뜻하는데, 일본에서는 노골적인 혐한(嫌韓) 발언이나 시위, 외국인에 대한 차별 발언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30일 도쿄도 등에 따르면 헤이트 스피치와 성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올림픽 헌장에 명기된 인권존중의 이념 실현을 목표로 하는 조례'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법무성 자료에선 2012년부터 3년 반 동안 헤이트 스피치 시위를 한다고 지적받아온 단체가 1천152회의 시위나 가두선전 활동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위의 40% 이상이 도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hohoajussi

2019-07-31 09:49:17

싫어하는 이유는 개개인에 따라 다른거니까 (같은 혐일 같은 혐한 안에도 싫어하는 이유는 다 다를 수 있으니까) 이유는 제쳐두고,

한 나라 한 민족 한 인종을 싸잡아 묶어서 통째로 싫어하는 양상에서는 혐일이든 혐한이든 같다고 보고요 (뭐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그 의견은 그대로 존중합니다. 제 관점에선 같다고 봅니다)

여기도 보면 또 마지막에 제 생각이 한국의 생각이 아니고 일본의 시각이라고 하셨네요? 일본의 시각이란게 뭐죠? 일본이 하나의 유기체인가요? 여러 사람이 모여서 만들어지는게 한 나라 아닌가요. 일본에도 여러 일본사람이 있고 여러 의견이 있는건데요.  한국에도 이렇게생각하는 사람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일본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의견이 다른건 그냥 의견이 다른거지 제 생각이 한국의 시각아 이니고 일본의 시각이란거 자체도 결국 보면 한 나라를 하나로 묶는 행위입니다. 일종의 민족주이고, 너는 한국사람이니까 지도자랑 같이 생각해. 아니면 너는 일본시각에서 보는거야. 이런거.?

Taijimo

2019-07-31 10:50:02

제 댓글을 한번만 더 읽어보시고, 일본의 목소리도 다양하기 때문에 혐한/반일을 같은 선상에 놓으면 일본의 시각이라고 표현한게 아니라 한국보다는 일본에 가깝다는 표현을 쓴거에요. 저도 미국에 오래산 입장에서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한국 상황은 위기에요... 미국 같으면 911정도의 타격이라고 할까요?(당시에 맨하탄에서 하던 일도 잃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일본이 반도체 소재 세개를 수출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고(일본은 허가제로 변경이라 금지는 아니라고 표현) 수출자체가 안되고 있어요. 단순하게 세품목 수출금지가 아니라 일본에서 수출되는 물건중에 대체가 가장 어려운 반도체 소재중 Top 물품들에 플러스 현재 삼성에서 5, 3나노 공정을 테스트를 마치고 양산계획을 세워보려는 단계에 필수품인 소재도 포함되어 있죠. 결국 한국에서 가장 큰 industry + 미래 먹거리를 훼방놓으려는 의도가 보이는 거죠. 일본입장에선 이정도 제재면 한국 언론들이 반도체 산업 망한다 난리가 나고, 삼성관련 회사에서 난리가 나고, 한국정부는 두손을 들고 일본이 원하는 대로 배상 판결 번복하고 재발방지 요구 시나리오로 가려고 했겠죠. 단순한 경제제재가 아니라 개수는 3개뿐이지만, 우리 경제에서 가장 약한 부분을 매우 치밀하게 준비하여 공격한 의도가 보여요. 이런 국가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는 한국 국민들이 더 잘알고 있겟죠...

랑펠로

2019-07-31 13:47:53

근데 일본 의류, 맥주 등 소비재 불매운동이나 일본 여행안가기가 일본이 제재를 포기할 정도의 힘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한국 사람들이 저렇게 반항이 심하다는 걸 알게 되면 일본인들이 각성해서 양보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일부였던 혐한이 일반인들에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결과와 상관없이 어쨋든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반일을 해야 한다?

 

아무튼 제가 아는 평범한 일본친구 말로는 (한국에 대해 혐한은 아니고 주변 한국사람들 때문에 약간 호감이 있는 정도예요) 애초에 한국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다 일부고, 대부분은 관심이 아무런 관심이 없었는데 저번 잠수함 건을 계기로 (저는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어요) 일반인들 중에 한국을 안좋게 생각하는 비율이 많아졌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렇다고는 해도 이걸로 사람들이 자민당을 더 지지하거나 안하거나 그런 정도의 영향은 없을 거라고 들엇어요.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친일이냐 아니냐는 큰 이슈죠.

쌍둥빠

2019-07-31 14:15:54

뭐 뻔한 내용들이 오가는 글타래라 그냥 넘기고 있었는데 이 내용은 어이가 없네요.

 

연예인한테 학창시절 때에 괴롭힘 당했다는 사람들 나올때 마다 나오는 리액션이 기억이 안난다죠. 늘 가해자였던 일본은 한국을 기억조차 못 할 수 있고 한국에 했던 악행들이 감추고 싶은 과거 일 수는 있겠지만 한국 입장에선 절대 잊을 수 없는거죠. 

 

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면 다들 가해자에겐 한국 판사급으로 관대하세요 ㅎㅎ

Taijimo

2019-07-31 14:20:39

제가 질문이 있는데요, 혹시 대법원의 판결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아니면 그 판결과 일본의 소재제재가 같은 무게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지금 한국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시발점이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랑펠로님이 하신 질문을 반대로 지금의 일본제재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최선을 다해 중립을 지키고 일본인들의 혐한이 확산되지 않게 해야한다는 의견이신가요?

저는 이 큰 미국이라는 나라도, 나라가 공격을 받을땐 정치인들은 초당적으로 국민들은 하나로 협력해서 맞서는 모습(물론 100% 아닙니다)을 자주 보았습니다. 저는 오히려 지금의 한국 상황을 보면서 (제가 봤을때는 상황이 많이 심각하고 억울한데...)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많이 분열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상대가 이렇게 경제의 치명적인 약점을 공격하는데 대항하는 한국사람들이 참 얌전하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제가 봤을땐 지금 반도체 소재 3개 수출제재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이 달라서 의견도 많이 갈리는거 같아요. 저는 일본이 지금까지한 도발중에서도 A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일본 친구들이 좀 있었는데, 혼네 많이 느꼈어요. 그런데 갓 미국에 온 유학생과 여기에 오래산 일본인은 또 캐릭터가 많이 다릅니다.

***혐한 걱정하는 기사도 많이 보았는데, 한국에 대한 전세계 호감도 조사를 보고 저는 충격을 좀 받았어요. 호감쪽으로 전세계 평균이 80% 정도 되는데, 일본은 25% 정도 되더라구요(전세계에서 압도적으로 꼴찌입니다. 하물며 중국도 60% 넘어요). 랑펠로님 댓글처럼 "일본인 대부분은 관심이 없다" 이런 인터뷰를 인용하며 일본을 자극하면 안된다라는 논조의 뉴스나 기사 많이 보았는데, 그 무심층을 70% 정도로 보고, 일본 경제가 기울거나 정치적으로 어려워지면 그 70%가 어디로 기울지는 예상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 이번에 한국이 져주고 일본 원하는 대로 시나리오가 흐르면 저 무심층 70%는 아베 지지층으로 상당수 옮겨갈걸로 예상합니다. (우리에게 반일 dna가 있듯이 일본에게는 아시아를 집어삼키던 제국주의 dna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슬꿈

2019-07-31 09:46:24

공동 집권 여당인 공명당의 종교적 모태인 창가학회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한테까지 자이니치 타령하는 건 극우 전통입니다만...

hohoajussi

2019-07-31 10:06:07

공명당/창가학회/이케다 다이사쿠 이 셋에대해서 정보가 부족해서 제가 말씀하신 포인트를 잘못짚는거일수도 있지만,

저도 그런 극우세력 싫어하고,

일본에서도 그런 극우세력의 선동을 막으려는 일본사람들이 있으니

그런 극우세력이 싫으시면, 저 사진의 일본인들처럼 직접 그 활동을 막으려는 실질적인 노력을 하시는게 (인터넷에서 너는 왜 반일에 동조하지 않느냐고 손가락질 하는것보다) 문제해결에 더 좋은 방향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었습니다. 단순히 반일에 동조하라고 계속 부추기는게 문제해결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슬꿈

2019-07-31 10:22:45

"근데 궁금한건 재특회나 자민당 국회의원들은 저 사람들에게 '토착조센징' 이렇게 손가락질을 하나요?"

 

여기에 대한 답변이었고요.

 

"저 사진의 일본인들처럼 직접 그 활동을 막으려는 실질적인 노력을 하시는게 (인터넷에서 너는 왜 반일에 동조하지 않느냐고 손가락질 하는것보다) 문제해결에 더 좋은 방향이 아닐까"
 

비아냥 아닌가요 이건. 여기에 댓글 다는 분들중에 수요집회 나가신 분들도 계실 거고 '위안부' 대책에 후원한 분들도 계실건데요.

hohoajussi

2019-07-31 10:27:10

아- 자이니치 = 조센징 이런 어감인가요?  '왜구' 나 '조센징'은 인종혐오 느낌이 있으니 그런 발언은 hate speech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데 자이니치는 제가 알기론 그냥 재일한국인? 아닌가요 (이부분은 진짜 잘 몰라서 여쭙니다) *찾아보니 재일 외국인을 다 자이니치라고 하네요. 자이니치가 근데 혐오표현에 속하는건가요?

 

비아냥 뜻은 전혀 없었는데 혹시 그렇게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블랙커피사탕

2019-07-31 11:21:53

혐한이 사용하는 자이니치는 조센징의 의미입니다.

그리고 혐한이 은어로 조센징을 칭하는 단어가 (총) = チョン이 있습니다.

극우단체의 깃발이나 사이트를 보면 チョン死ぬ。(조센징 죽어라) 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구요.

하다못해 식당 영수증이나 스타벅스 컵 그리고 버스티켓 (일본은 버스티켓에 이름을 넣습니다)에 チョン이라고 넣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모르면 그냥 넘어가는데 저한테 한 번 그러길래 뒤집어 박살낸 경험 또한 있습니다.

블랙커피사탕

2019-07-30 21:16:51

동아시아에서 그나마 한국이 투표를 통한 선거가 제대로 이루어 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일본이 바뀌려면 투표로 갈아치워야 하는데 특이한 선거 제도 때문에 떨어져도 다시 비례대표로 당선대서 들어오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국민이 지쳤을 수도 있겠죠. 그래도 국민의 주권은 본인의 손에 달렸으니 스스로 바꿔나가는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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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별 일본 참의원 선거 투표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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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투표율 입니다. 2016년 자료지만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20대 투표율 보시면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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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사탕

2019-07-31 08:54:40

물론 한국을 좋아하는 열린 마음의 청년 세대와 극우 세대가 공존하는 현실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 국민이 자신의 손으로 잘못된 국가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투표로 말입니다.

정현선

2019-07-31 10:58:40

러시아는 146%의 투표 참여율인건가요...?

블랙커피사탕

2019-07-31 11:03:51

푸틴의 힘. 마더 오브 로씨아를 보여준 투표였죠.

https://news.joins.com/article/21558623

쌀가마

2019-07-31 12:05:05

일본도 질 수 없지요. 실수로 100% 투표율이 넘어 버렸네요..

http://www.donga.com/news/amp/all/20190723/96656426/1

블랙커피사탕

2019-07-31 12:46:25

한국같으면 난리벼락이 떨어질 일이지만 이 정도는 조용히 묻히는게 도리인 나라니까요.   -_-;

빨간구름

2019-07-31 15:15:45

허걱! 진짜로 이런 일이... 

오늘도 평화로운 러시아 나라 군요

1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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