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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기분 나쁜 기사 하나... 대한민국 정부가 반일감정을 조장하다뇨!

졸린지니-_-, 2019-08-01 14: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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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일에 집중하려고 그러는데, 자꾸 여기 저기 들여다보게 되네요.
로이터의 기사이고, 타임에서 인용했는데, 다른 것은 그렇고, the official, speaking on condition of anonymity... 라는 사람의 말이 거슬리네요.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생각에 따라 움직일 뿐이고, 정부가 우리더러 그러라고 시킨 적 없는 것 아닌가요......
 
회사 일로 잠수타기 전에 페북에 하나 던져 놓고 가렵니다. 근데 제 페북은 아무도 안 볼 것 같아서, 그냥 여기다가도 조용~히 써놓고 갑니다.
 
https://www.reuters.com/article/us-southkorea-japan-usa-idUSKCN1UR55Y
 
"The United States is concerned that Seoul has been willing to take steps that undermine trust between the two countries and ENCOURAGE ANTI-JAPANESE SENTIMENT, the official told reporters, speaking on condition of anonymity." - Whoever THE OFFICIAL is, his/her view is that South Korean government can manipulate opinion of people, LIKE CHINA. I would like to emphasize that South Korea is the countryof freedom of speech and people speak their own thought not government imposing opinion. Please bear in mind that South Korea is the country that can impeach their own president when she did not do the right things. (American people may need to learn from thme.)
 
Lots of Korean protest against Japan's movement & do boycott Japan, purely because they think Japan's action is not right not because government rules them so.

2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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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9-08-01 23:26:42

죄송합니다 “우리나라가 엘리트층의 이성적인 판단으로만 역사가 흘렀다면 이미 중국 내지는 일본에 복속되어 나라를 잃었을거 같아요. 이성적으론 이길 수 없는 게임이었으니까요..”

무슨 말씀이신지 제생각에는 반대인것 같은데요 국민들이 이성적으로 올바르게 생각하고 독립운동을 했지만 우리가 이긴것 아니에요 미국이 도와준 결과가 나온거지요 엘리트들은 이성을 잃어서 나라를 팔아먹고 국민은 이성을차려서 나라를 찾고자 독립운동을 했고 끝까지 저항을 하고자 했지만 미국의 도움으로 해방이 되고 육이오도 미국이 나서서 끝나게 되고요 

컨트롤타워

2019-08-01 22:25:40

KakaoTalk_Photo_2019-08-01-22-23-11.jpeg

 

서울 지하철 광고 입니다.

 

해석에 따라 교통공사는 분명한 대한민국 공기업이고, 또 그 노동조합은 국민 개개인이 결사의 권리로 이뤄진 집단이니 국민의 자발적 움직임이라 할 수 있겠네요.

 

ori9

2019-08-02 00:36:44

교통공사가 아니라 교통공사노조가 한 광고인데 이걸 정부가 나서고 있다고 해석하는게 가능하기나 한 말인가요? 상식의 저항을 느낍니다.

이슬꿈

2019-08-02 01:43:20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이런 목소리를 안 내면 그게 더 이상한 것 같은데요.

컨트롤타워

2019-08-02 08:49:44

이상하다 문제가 있다 한적은 없습니다.

재마이

2019-08-01 23:03:58

이미 상대방은 선전포고 하고 칼 겨누고 있는데 우리가 일본에게 잘못했네 간디 정신으로 비폭력 이런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제 생각엔 보상문제는 그저 핑계일 뿐이고 정말 동북아 경제 패권을 두고 한 번 겨루어보자 혹은 누가 먼저 망하나 한 번 해보자로 보입니다.

시민의 자발적인 선택이든 국가의 강제적인 선택이든 우리가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다고 해서 일본이 '그래 이번 한 번만 봐줄께' 그럴까요?

다행히 진짜 피흘리며 싸우는 전쟁도 아니지요. 상대방의 마음을 알았으니 거기에 헤아려 우리도 대응해주는거에 옳고 그름을 따질 이유도, 여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행 안가는 거, 일산 안 사는건 시작일 뿐이죠. 저부터라도 이제 진정으로 따라잡을 마음을 가져야 할 거 같습니다.

 

일본은 국가채무 비율이 270% 인 세계 단연 1위국이지요. 과연 한국이란 최고 무역 흑자국을 포기하고 국가 부도 안 낼 자신 있는지 궁금합니다. 걔네야 말로 자민당 독재기간동안 포퓰리즘 정치로 방바닥에 앉아 인터넷만 하고 있으면 마음의 병을 얻었다고 한달에 250만원인가 주는 기가막힌 나라죠... 포퓰리즘 싫어하시는 분들도 이번기회에 뽄때를 보여줘야죠....

무한질주후니

2019-08-01 23:22:24

할라다 말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말고 할려면 제대로 하길... 일본을 그냥 블랙리스트에 넣어 버리는 겁니다.

보릿자루

2019-08-01 23:34:41

일본의 화이트 국가 배제의 저의가 명명백백 드러난 마당에...정부에서 '반일 하지말라'라고 해도 귀싸대기 맞은 이 기분을  하찮은 개인이  반일이 아니면 뭘로 풀어나가야 할까요.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국민은 정부의 한마디에 세뇌되어 닥치는대로 떼려부셔가며 혐일하는 공산당이 있는 중국같은 나라가 아니죠.  반일은 작금의 상황에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감정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shilph

2019-08-01 23:37:33

일단 제 정치적 스텐드야 다 아실테고...

 

민주당이 반일감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 맞는 말이라서 말이지요.

일본에서 규제하니까 국가적으로 자국기업에 관련 산업을 개발하는데에 추가 예산을 하자고 정부에서 주장했더니,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하는 말이 "(7조 조금 안되는 금액에서) 4조 정도 깎자" 였지요. 지금 국가 위기 상황이라고 떠들면서, 국가에서 자립하기 위해서 투자해야하는 것에 제동을 건다는건 그냥 앉아서 죽자는걸까요 뭘까요? 

지난번 산불 났을 때 당장 지휘를 해야할 사람 붙잡고 더 시간을 끌자고 실실 웃으면서 말해서 결국 겨우겨우 나오게 했던거도 자한당이지요. 자국민이 당장 불길에 죽기 직전인데 말이지요. 그러고도 모자라서 그 지역 사는 사람들을 위한 예산안 처리ㄹ 위한 회의에도 불참히고요.

 

... 과연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데도 정말로 대한밈국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친일파, 아니 일제 밑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억압하고 탄압하고 수탈하던 매국노들의 재산을 환수하자는 법안에 대해 100% 반대하던 자한당 의원들은, 과연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정치인일까요? 부일매국노들의 후손들은 호위호식하고,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은 반지하에서 살고 생계를 걱정하며 사는 이 상황에서, 그런 후손들에게 국가적으로 보호해주는 것에 대해 난색을 표하는 정치인들은, 과연 대한민국 정치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소녀상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반대하던 정치인들을, 과연 대한민국의 참된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네,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은 대한민국 정치인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반일이 아니라, 국가가 바로 잡히는 것을 위해서, 반대를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좋고,

저는 대한민국이 국민을 위한 나라이길 바라고,

저는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독립국가이길 바라니까요

세실

2019-08-02 01:02:44

왜그러겠어요 자한당에 매국노의 자산이 빼끼기 싫으니 반대하고 매국노의 dna 가흐르니 독립군의 자손 챙기는걸 싫어하죠 어찌그들이 고시를 합격하여 최고의 자리에있올 는지 초등셍 보다못한 사고와 이해할수없는 유아적인 행동들이 왜저들이 저자리에 있을까? 누가 뽑아준거야? 그들이 나라를. 말아먹을까 겁나는적도 있어요

호텔만노린다

2019-08-02 07:14:58

예전에 친일진상 규명에서 민주당에서 친일파 후손들이 더 많이나와서 조용히 덮었던 사건은 알고계시죠? 자한당=친일  민주당=빨갱이 는 시대착오적인 사고방식이죠. 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그들을 뽑아준 국민들은 펌하하는건 옮지않습니다. 현재 경제지표를 보시면 누가 더 나라를 말아먹고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엣셋트라

2019-08-02 09:25:51

친일 논란은 저는 잘 모르겠지만, 경제에 대해서는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2018년 자영업 폐업률이 역대 최저고, 자영업자 소득은 증가했습니다. 물가도 오르지 않는 것을 보면 현 정부가 가장 비판받아오던 최저임금 급상승을 바탕으로하는 소득주도성장의 부작용보다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경제 성장률 예측치가 낮은 것은 제가 보기엔 반도체 시장의 침체와 미-중, 한-일 무역 갈등이 더 큰 요인이고 이건 정권과 상관없이 벌어지는 일이라 생각하면 현 정부가 경제를 말아먹고 있다는게 사실일지 의문스럽습니다.

호텔만노린다

2019-08-02 23:29:35

2018년 자영업 페업률은 90프로로 역대최고를 찍었고 청년 실업률 또한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스누피

2019-08-02 23:36:47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029966

 

도대체 어떤 경로로 정보를 접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자영업 폐업률 90퍼라는게 말이 안 되는 수치라는건 10초만 검색해도 나옵니다. 그리고 2018년 국세청 통계로는 2017년보다 폐업률이 줄었습니다. 

 

2018년 자영업 폐업자 수는 83만884명으로 2017년보다 6830명 줄었으며, 폐업률도 11%로 전년보다 0.7%p가량 감소했다. 자영업 대표 업종인 도매업·소매업·음식업·숙박업 4개 업종 또한 폐업자수가 38만2359명으로 전년보다 1만3000명가량 줄었다. 

Heesohn

2019-08-02 09:59:24

정치인들의 친일파 후손 논란은 

친일반민족행위진상위와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서 대조해서 공개하면 될

일인데 일제 관동군 장교의 딸과 고향

세탁하는 오사카 출신 대통령을 냈던

자한당이 과연 그럴지 의문이네요. 

호텔만노린다

2019-08-02 10:47:34

바로 그것이 포인트입니다 자한당 민주당 할것없이 털면은 다 걸리기 때문입니다. 다같이 시원하게 까놓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친일 DNA를 이어받은 여당이 야당보고 매국노라는 현 상황이 어이가 없네요.

이슬꿈

2019-08-02 10:54:57

지금 당장 일본의 국익을 위해 온 힘을 쏟는 자들이 그런 말을 하면 적반하장이죠. "너네도 옛날에 친일파 아니었냐!" 이 말이 사실인지는 별개로요. 지금 뭘 하냐고 묻는 건데요.

시골쥐

2019-08-01 23:57:55

백번 양보해서 지금 정부나 집권 여당에서 반일감정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다고 치더라도

애초에 그 반일감정에 불을 지피고 기름을 부은 건 일본 아베와 각료들 아니던가요?

이웃과 평소에 악감정이더라도 외계인이 침략하면 이웃하고 손잡고 외계인은 물리쳐야 하는게 인지상정일텐데

어떤 분들에겐 외계인이 일본과 아베가 아니고 정부와 민주당인가봅니다

마제라티

2019-08-02 00:06:01

+1

화이트리스트에 한국이 배제된 마당에 한국인으로 할일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거창할 필요도 없고요.  자기 위치에서 한국인으로의 할일만 생각하면 됩니다.  정치는 그 분들에게 맡기고요.  

won

2019-08-02 00:17:42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 보고왔어요.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우리 국민이 똘똘 뭉쳐서 우리자리에서 우리가 할일 해나갔으면합니다.

43924C56-9B88-48D0-A3E2-BB7103AEFB08.jpeg

돌아다니는 이미지 퍼왔어요. 

2020년 4월15일 총선이 기다려집니다. 나라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일을 위해서.

여행은사랑

2019-08-02 06:32:58

개인적으로 저의 생각에 가장 근접한 대응이라 

괜찬으시면 이 그래픽 퍼가고 싶습니다.

그래도 될까요?

won

2019-08-02 07:38:28

그럼요~ 저도 퍼왔는걸요~

샹그리아

2019-08-02 09:47:06

저도 퍼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약동

2019-08-02 10:04:00

불매운동하는 사람 의사도 존중되고, 불매운동 참여 안하는 사람 의사도 존중하고. 좋네요!

 

서로가 자기 의사 표시 하는건 좋지만, 요새 보면 남을 깎아내리면서, 자기가 옳고 남은 틀리다고, 엄청 싸우는데...  이런 건전한 자기 의사 표시 너무 좋습니다. 

 

 

마아일려네어

2019-08-02 00:22:40

글쎄요. 이번 사태가 벌어지니까 청와대에 있는 높은 사람이 선동하고 있었는데, 

우리 불매운동은 자발적이다 자발적이다 하면 뭐 자발적인게 될 수도 있지만... 3자 입장이라면 다르게 볼 사람은 많습니다.

 

이번 사태는 일본이 분란을 일으키는 건 맞지요. 화가 나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근데 제 생각에 지금 우리 정부가 대응하는 수준이 그냥 아마추어도 모자라 유치원생 수준입니다.

뭐 안판다고? 우리는 그러면 반일이야... 응 니네 물건 안살거고...죽창을 들자...

그리고 이런 정치적인 이슈(?) 생기면 앞장서서 선동하는 단체 있습니다... 광우병때도 그랬고. 그러면 누군가는 선동 당합니다. 태극기 부대도 보세요.

 

애국하는 마음이야 누가 크게 다를까요?

일본이랑 진짜 단교나 전쟁이라도 할거 아니면 이번 사태를 어떻게 마무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관계해야할지 냉정하게 고민해봐야지요.

요즘 많이 힘들다는데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세실

2019-08-02 00:38:39

정치라는것이 골목에서 하는것도아니고 생각처럼 그리쉬운것이 아닙니다 가정 정치도 못해 얼마나 많이들 이혼합니까 하물며 힘이 없는 나라가 힘있는 일본에 당하는데 정부는 얼마나 

고심하고 대통령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러지말고 정치 본인이 직접하세요 이명박근혜랑 문대통령이랑 척보면 다른데 왜들 진실을 못 보는지 답답하네요 이럴때일수록

정부하는데로 우리가 할일을 묵묵히 하면 될것 같네요 제가 정치할것 아니니까요 다음엔 자한당 안뽑아주고요

자발이든 안자발이든 중요하지 않아요 안판다는데 어떻게 삽니까 안판데요 안판데 왜들 중점을 못봐요 안판데잖아요

정신 나가지않은이상 어떻게 사라고 선동을하는지 일베들 어디DNA인지

마아일려네어

2019-08-02 02:07:39

대통령이고 정부인사고 지금 상황이 힘들겠죠. 그래도 예를 들면 조국 전 수석께서 부추긴건 사실 아닙니까?

제가 정부 비판을 저질스럽게 했나보네요. 그나저나 척보면 뭘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ori9

2019-08-02 00:45:55

지금 정부의 대응이 유치원생이면, 일본 요청에 따라 사법부에 압력을 행사해 판결을 미룬 박근혜 정부는 양아칩니까? 일본이 이딴식으로 나오는데 우리의 선택지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마아일려네어

2019-08-02 02:08:33

양아치죠. 그래서 쫓아낸거 아니었나요? 그래도 유치원생은 우쭈쭈 달래서 잘할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본이 이딴식으로 나온다고 정부 고위 인사가 반일 감정을 부추길 필요는 없죠. 사실 마이너스죠.

ori9

2019-08-02 02:29:08

조국이 페이스북에 글 올린 게 언젠지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겠네요. 상황을 이렇게 만들려고 선동하는 건지, 일본이 다리를 불사르고 난 뒤 결의를 다지는 건지. 일본에서 원하는 건 박근혜식 양아치대응이고 우리 입장에서 그건 용납할 수 없고요. 개인적으론 일단 미국의 중재를 받아들이고 추가협의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외교채널을 닫고 강행중인 일본의 행동에 이 이상 무슨 대응을 할까요?

우리가 필요한 건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고 하죠? 유치원생 정부는 원칙으로 대응하고 미중러의 협조를 끌어내는 정공법으로 갈거라고 생각하고, 저는 제 방식으로 도와줄 생각입니다.

착하게살자

2019-08-02 20:05:42

전 이해가ㅜ안되는게. 문정권 비판하면 꼭 그네랑 그 전 정권과 바교하는데. 탄핵당한정권보다.  빵에 들어간 정권보다 당연히 잘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네보다 낫다. 이런삭이면. ...

ori9

2019-08-02 23:46:06

동일한 사안에 대해 대처하는 두가지 방법을 비교하고 있는것입니다. 당연히 이명박근혜보다 낫게 대처하고 있죠. '일부'의 사람들이 박근혜처럼 뒤로 부당한 일본의 요청을 부당한 방법으로 들어주기를 바라고 있는건가 하여 물어본 질문입니다. 혹시라도 경제적으로 손해볼 게 두려워서 '부당한 방법으로라도' 일본을 어르고 달래는 게 낫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철학을 가진 사람인지라 더이상 말을 섞을 이유가 없거든요.

보리보리

2019-08-02 00:50:54

도데체 그놈의 제3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부가 아무리 선동한다고 해서 그대로 따라가는 바보들은 아니라는건 이전 많은 사례들을 봐서 잘 알고 계실겁니다. (전두환, 503, mb등등) 

 

정부가 대응하는 수준이 유치원생 수준이라는데 그럼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도데체 대학원생 수준의 대응은 뭔가요? 근데 언제 정부가 나서서 일본 제품 불매 하라 했나요? 조국이 드라마보고죽창가 올린게 정부의 입장인가요 그리고 그게 죽창을 들자는 의미로 해석하는건 꿈보다 해몽인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정부에선 일본에 계속 대화로 풀어내자라고 하는데 그걸 무시하고 있는건 일본쪽 아닌가요?

 

단교나 전쟁할 생각아니면 일본부터 그러면 안되는 거였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고 똥개도 때리면 뭅니다. 우리 피해 생각해서 일본에 접고 들어가면 나중에 또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이 괴롭힐겁니다. 지더라도 개싸움을 해야지 나중에 얕보이지 않아요. 뭘 냉정하게 고민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뭘 얼마나 대단한 답이 나올까요?

 

마아일려네어

2019-08-02 02:14:23

어이쿠 제가 죽창들자는 의미로 해석 했네요. 죄송합니다.

뭐든 오해의 여지가 있는걸 올릴 필요는 없겠죠. 대한민국 사람도 일본 사람도 아닌 3자가 봤을때 저처럼 오해하지 않을까요?

뭐 개싸움식의 대응을 지지하신다면 존중합니다.

보리보리

2019-08-02 07:03:39

뭐 그걸 1차원적으로 해석할지는 알아서 생각하시고...

 

본인이 제 3자라면 뭐 그러시던가요. 제 3자 아니면서 3자 어쩌고 하시는건 아닌듯요. 왜 자꾸 3자의 입장을 대변하실려는지.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면 그걸로 풀면 더 좋겠죠. 아니라면 개싸움도 방법중에 하나죠. 

은둔거사

2019-08-02 14:54:33

+1

시골쥐

2019-08-02 00:59:16

선동이라는 단어는 참 좋은 거름망같습니다

그 단어 하나로 글을 쓰는 사람이 타인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보여지거든요 나는 선동당하지 않은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한 사람이고 나머지는 비이성적이고 감성적인 사람들이라구요

근데 본인들도 부끄러운지 그런 선동이라는 단어를 박근혜 탄핵 촛불 시위에는 붙이지 못하더라구요 그것도 사실 초반에는 선동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길거리에 나와서 촛불을 드는 시민도, 일본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불매를 하는 것도 개개인의 생각, 고민,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강요가 아니니 따르지 않고 이렇게 반대하는 댓글도 있겠죠

그나저나 그 선동한다는 단체의 실체나 좀 알고 싶네요 어떤 단체길래 태극기 부대 수준도 아니고 전 국민을 이렇게까지 불매운동에 동참하게 하는지요

physi

2019-08-02 01:14:35

실체는 '일본정부'요. 오늘도 아주 확실히 선동하는듯요.

마아일려네어

2019-08-02 02:18:24

동의합니다. 일본 정부는 싸움 거는 입장인데, 선동 해야죠.

이슬꿈

2019-08-02 01:44:13

"그 단어 하나로 글을 쓰는 사람이 타인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보여지거든요 나는 선동당하지 않은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한 사람이고 나머지는 비이성적이고 감성적인 사람들이라구요"

 

인터넷에서 이 말을 정말 하고 싶을 때가 많아요.

마아일려네어

2019-08-02 02:17:25

뭐 선동이라는 단어는 좀 과격했다 생각이 드네요. 어감이 공격적이었다 생각드네요.

'앞장서다가 나중엔 발을 빼는 사람들' 이라고 하면 순화가 될까요?

저는 광우병 예를 들었습니다. 태극기 부대 예를 들었고.

grayzone

2019-08-02 01:59:07

정부가 안 하고 있는 건 한다고 하고, 정부 하고 있는 건 관심을 두지 않으면서 프로페셔널리즘을 논하시면 곤란합니다. 

당장 고노 일본 외상이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에서 한 발언 보고 오시면 적어도 일본보다는 프로페셔널하게 사태에 임하고 있다는 걸 아실 겁니다.

저쪽이 사태를 시작했고 마무리할 생각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마무리합니까? 그거야말로 전쟁 아니면 단교하자는 얘기입니다. 

마아일려네어

2019-08-02 02:27:35

죄송합니다. 고노 발언까지는 제가 못챙겨봤네요. 그리고 정부가 하고 있는것도 하나하나 못챙겨본 것은 인정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일본보다"로 비교를 할게 아니라, 정부 고위 인사가 그런 반응을 보이고 여당에서 불지피고... 이런건 절대 좋은 모습이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프로페셔널한 정부라면 자존심이고 뭐고 조용히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 시키는게 중요하겠죠.

일본 정치인들이 지저분하게 나와도 오해가 있다면 풀고 어르고 달래야죠 어쩌겠습니까.

보릿자루

2019-08-02 08:51:33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 해야 된다는거에는 공감이 가긴하는데...

일본에서 지저분하게 나와서 어르고 달래볼려고 해도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일본을 어떤식으로 어르고 달래야 하는 겁니까.

일본에서는 '대한민국이 잘못했다, 우리 사법부도 잘못 판단했다. 무조건 우리잘못이다'를 바라는거 아닙니까? 

결국은 지금 상황에서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 할 방법은 납짝 엎드려서 모든게 우리 잘못이다 라고 아베한테 싹싹 비는수 밖에 없을거 같은데요.

이거 누가 할 수 있나요?  

마아일려네어

2019-08-02 11:53:27

누가 납짝 엎드려서 싹싹 빌라고 하나요.

 

사법부 판단을 정부에서 맘대로 뒤집지는 못한다. 너희처럼 우리도 삼권분립이다. 

니네 기분나쁜건 이해한다. 다만 국민 정서상 아직 많이 민감한 문제다. 배상/청구권 문제는 정부차원에서 계속 논의해 나가자.

이런 문제를 경제 부문으로 넘기면 서로에게 부담이다.

한국은 경기가 침체되고 있고 일본은 침체기를 벗어나려는 시기인데 서로 도움을 줘야지 부담을 줘서 되겠나.

경제 재제는 되돌리고 본문제는 차분하게 논의를 더 하자.

 

근데 이런식의 접근/설득이 어렵긴 하겠죠. 이유는 일본 정부가 그 어느때보다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불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자존심 상해도 국민들 먹고 사는게 더 중요하죠.

ori9

2019-08-02 12:42:48

지금까지 정부의 대응이 정확히 말씀하신 논지였고요.

일본측이 박근혜 정부에 가한 압력을 보면 일본은 삼권분립에 대한 개념이 없거나 무시하는 것 같고요.

우리는 심지어 미국측 중재안-자신압류를 보류해 달라는-까지 수용하겠다고까지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모든 대화창구를 닫고 강행을 했고

우리정부측에서도 강경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문제인정부가 싫으신 건 알겠는데 비판을 하시려면 뭘 했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본의 신뢰를 얻는 방법이 박근혜 정부식으로 사법개입을 하면서까지 숙이고 들어오는 거라면, 그걸 신뢰라고 부를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정부가 자존심이 상한 게 아니라 국민이 자존심이 상한 겁니다.

마아일려네어

2019-08-02 13:30:02

글쎄요. 저는 우리 정부가 애초에 대화창구가 열렸는지 닫혔는지도 파악 못했었다고 판단합니다.

일본 정부에서는 노선이 다르다는걸 알았기 때문에 정권 바뀐 초기에는 오히려 저자세였고요.

후에 천천히 바뀌어 갔죠... 왜 인지는 ori9 님께서도 파악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는 대화하자하면서 뒤로는 sns나 하고 있고, 우리도 대응할거 많다 다 파악해놓고 있다 이러는데 대화가 되겠습니까?

실제로 파악하고 있었는지도 의문입니다만.

 

저도 국민이고 이 사태가 기분 나쁘고 자존심이 상하는데, 이지경되도록 손 제대로 못쓰고 뒤에서는 sns나 했다고 정부 비판도 마음대로 못하나요?

모든 신문 기사 사설 다 읽고 비판하면 될까요?

 

그리고 저 문재인정부 그렇게 안 싫어합니다. 오히려 박근혜정부보다는 좋아하죠. 정부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근데 현실은 그 정부 때보다 형편이 어려워진 국민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그 형편이 더 어려워질 수 있는게 지금 사태입니다.

이런건 잘못된거 아니냐 지적하면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비판을 할려면 알아보고 오라는 식의 발언은 옳지 않다 생각합니다.

에이에넴

2019-08-02 14:16:01

"현실은 그 정부 때보다 형편이 어려워진 국민들이 많다는 점" 이라고 하셨는데, 이게 문재인정부 때문이라고요? 말씀하신 "그 정부"가 더 문제일거같습니다만.

 

"이지경되도록 손 제대로 못쓰고 뒤에서는 sns나 했다" sns에 정부가 어떻게 손을쓰고 있다는걸 알리는겁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어느 언론사에서 청와대가 하는일을 제대로 보도나 하나요? 맨날 말도안되는 소리고 까대기만 하고있는것도 사실인데요. 지금까지 대통령/총리급 방한시에 디테일한기사 어느 한군데서도 못봤습니다.

 

 

 

마아일려네어

2019-08-03 00:35:34

3년차에도 전 정부를 탓하면... 뭐 야당이 안도와준다는 측면도 있겠지만, 어느 야당이 하자는대로 넙쭉넙쭉 도와주나요.

그래도 요즘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다 경기가 죽었다는 기사는 접하시긴 하시는거죠?

 

뭐 언론이야 자기편 나눠가면서 보도하기도 하는거고, 그래도 이말도 들어보고 저말도 들어보시면 좋겠네요.

조중동 같은 쓰레기도 보시는게 좋다고 감히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5공시절도 아니고 대통령 청와대 여당 잘한거 우쭈쭈해주러 언론이 출동해야하나요?

이슈되는거 주로 못한거 위주로 내보내야 언론도 장사하는 입장에서 잘되죠.

ori9

2019-08-02 14:45:32

저는 정부가 말씀하신 외교적 대응들을 이미 다 했고 일본이 거기에 대응하지 않고 강경하게 나오면서 정부측에서도 강경대응을 하기 시작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 시점에서 나온 조국의 SNS글을 가지고 정부가 아마추어적으로 선동하고 있다고 단정하시는 걸 이해할 수가 없어서, 근본적으로 이번 정부를 불신하고 계신가하는 이유말고는 생각할수가 없었네요. 저는 이번 정부를 신뢰하고 이번같은 어려운 상황에도 정공법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형편이 어려워졌는지도 모르겠고, 그게 정부탓인지도 모르겠고 여기서 일본의 요구를 마냥 들어주면 국민들의 형편이 나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아일려네어

2019-08-03 00:44:15

네, 대응 스탠스가 바뀌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정공법이야 말로 정답일수도 있고요. 자존심도 살리고 장기적으로 산업 체질 개선 가능성도 있고요. 제 생각을 짧게 정리해보면,

- 정부가 회유적으로 나서는게 좋을 것 같다. 자존심도 중요하지만 먹고 사는게 더 중요하다. 왜냐면 현재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다고 하니까. 소재 산업 기술력 따라잡기가 단기적으로 힘들다고하니까.

- 정공법이등 회유책이든 청와대 수석이 sns에 그런글 올리는건 적절치도 않고, 3자가 봤을때는 부추기는걸로 볼 수 있다.

이번 사태를 정부탓한다고 미워하지 마시길. 응원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검찰 개혁이라던지.

보릿자루

2019-08-02 13:30:55

자존심 좀 많이 상해도, 아베의 신뢰를 얻기위해서 잘못했다고 싹싹빌고 비위좀 맞춰주면 '화이트국 제외 철회를 고려해보겠다' 라는 말 정도는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긴하네요. 

Taijimo

2019-08-02 09:30:39

우리 정부 조치가 프로페셔널 하지 않고, 무대응이고 무능하다는 인식들이 꽤 많은거 같은데, 현재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의 외교수준 보시면 우리나라는 매우 프로페셔널 해보입니다. 말도 안되는 떼스면서 사드보복한 중국을 지나 삼권 분립된 나라의 대법원 판결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다시 번복해 오라는 일본을 두고 현재 정부를 욕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트럼프/푸틴은 뭐 말할 것도 없구요... 혹시 아베처럼 같이 도발하는게 프로페셔널은 아니겠죠?

 

아세안+3국 외교장관 회의록 조금만 보셔도 일본의 의중이 그냥 나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이런게 논리적으로 맞지않고 현재 수출제재는 G20에서 일본이 주장한 자유무역 연설에도 부합하지 않는 부당한 조치다라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하는데, 일본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그동안 whitelist에 포함되어서 혜택을 받다가 다른 아세안 국가와 동등한 위치가 되는 것인데 왜그리 불만이 많은가 정도. 우리는 한국의 물자관리가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여러차례 이부분에 대해서 검증을 하자고 했죠.(이유는 일본회사 통해서 우회적으로 북한에 수출된 전략물자가 상당히 많이 포착되었습니다...) 

 

*이와중에 싱가포르가 3국의 입장에서 발언하죠. (원래 읽으려던 원고를 덮고) 솔직히 말하겠다고 하면서, whitelist에 아세안 국가 정확히 싱가폴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경제협력 하자면서 whitelist에서 나라를 축소할게 아니고 늘려야한다라고요...

https://news.v.daum.net/v/20190802195811251 : 다른 언론사도 비슷한 내용 많습니다...

**현재는 무대응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이 패를 다 보여주지 않고, 하나씩 오픈하고 있으니까요. 각의 결정으로 수출제재 품목 확대가 될건데 21일 이후 공포가 되는거고 그것도 수출허가를 개별적으로 60일간 검토후에 조치가 나올것이라 현재는 외교적 창구 외에는 딱히 방도도 없습니다.

행복한사람

2019-08-02 21:57:27

그동안 충분히 어르고 달래고 했어요. 듣지 않아요. 그들이 원하는건 무조건 항복이에요.  어르고 달래는 님만의 노하우가 있으면 풀어보시든가요.

 일방적으로 고개 숙이고 빌고 엎어지는것 말고요. 만일 항복하면 다음번엔 더 큰 강도로 짓밟으려 들걸요. 제가 보기엔 님의 논리는 주머니의 돈만 지킬수 있다면 노예노릇이라도 마다하지 말라는 소리로 들리네요.

어떠카죠?

2019-08-02 03:16:08

개인적으로는 이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한국정서상 많은 분들이 충분히 민감해 하실만한 부분이죠 ㅎ_ㅎ)> 저는 국민들의 자발적 불매운동에는 지지하는 편입니다만, 이것이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는 순간, 여론이 국민을 움직이고 싶어할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면 일본이 더 피해가 크다, 한국 반도체 괜찮다 이런 뉴스들 보면 한국 정부가 화이트리스트 제외 문제로 많이 걱정하고 힘들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수십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제대로 된 사과 못받아내는 것은, 일본정부의 고집도 강한게 있겠지만, 우리 정부의 무능력함도 보여주는 예시 아닐까요. 한국도 이제 준선진국 이라 불릴만큼 충분히 잘 사는 나라인데, 과거 위안부 문제의 개인적인 배상을 위해 말안듣는 일본 정부와 수십년간 싸우는데 치중할게 아니라, 내부적으로 자국민들에게 정부가 먼저 보상하고 외교를 통해서 완만히 해결해 나가는게 순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화이트 리스트 배제에 대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너무 치우친 일본 수입 의존도에 반성하고 이번 기회에 복수업체 개발로 기업들이 코어를 기르면 좋겠네요. 다니던 현대 백화점에서 세일을 안한다는데, 어찌하겠습니까. 사람들이 현대차 안탄다고 현대백화점 세일 다시 하겠습니까.

 

ps. 정치적 관점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의견이 옳고 존중합니다. 그냥 평소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던 생각들이랑 조금 유사한 의견이 보여서, 소인, 무례를 무릅쓰고 지지 한표 해봤습니다 ㅎㅎ 민감한 소재에 살짝 기름몇방울 흘린 절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늘 평온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nysky

2019-08-02 09:20:24

말씀하신 순서가 좀 많이 잘못된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아들이 옆집 부잣집 덩치큰아들에게 심하게 맞고 왔는데, 당장 옆집가서 따지고, 그집한테서 배상받고, 사과받고 끝내야 공평한거지... 

옆집이 안하무인 나온다고, 나도 적당히 잘 사니, 내 돈으로 우리 아들 고쳐주고, 장난감 사주고, 옆집엔 훗날 복수를 준비한다는건.. 순서가 좀 아닌가 싶네요.

설령 당시 아버지가 부실해서, 그땐 넘어갔어도, 법이 맞다고 판결했으니 지금부터라도 다시 싸워야하는거죠.

 

우리가 홍콩vs중국 의 싸움은 좀더 옆에서 볼수 있다지만, 일본과의 지금 전쟁은 느긋하게 남의나라 얘기하듯이 볼수 있는건 아닌거 같네요.

특히 국가간 싸움에서 소위 이성적 어쩌고 할땐 좀 이해가 안갑니다. 이성적이면 내 목숨이 달린건데 도망가야죠. 안전한데로.

어떠카죠?

2019-08-02 19:30:40

제 아들이 다치면 제돈으로 먼저 치료합니다. 예를 잘 들어주셨는데저는 이게 일순위입니다. 나중에 필요시 변호사 끼고 받아낼거 받아야겠죠. 특별히 복수할 생각은 없습니다. 몇십년 해결 못하고 질질 끌면 피해자들은 뭐가 좋아지는 가요? 지금 상황이 딱 말씀하신대로 아버지가 부실한 상태 아닌가 싶습니다만.. 

hohoajussi

2019-08-02 20:14:14

사람들 반응에 좀 이해가 안되는게 있었는데 이 댓글보고 미스테리가 풀렸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엄청 다르군요.

 

전 이런 경우 대부분의 아버지라면, 아이 먼저 치료하고, 걱정말라고 타이르고 잠 재우고, 아이 잘때 조용히 옆집에 가서 아버지 끼리 얘기하고 화해하고 그다음날 아이끼리 같이 놀게하면서 같이 사이좋게 잘 풀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고.. 그렇게 할 줄 알았는데

 

우리 아이가 다쳤는데 당장 가서 따지고 배상받고 사과하라고하고..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군요.

 

어느정도 제가 가진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그냥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엄청나게 엄청나게 다른거같네요...

nysky

2019-08-02 21:57:41

상당히 제 글의 요지를 곡해하고 과장하시네요. 제 글에 포인트가 지금 당장 다쳐서 피 흘리고 있는데, 옆집가서 배상받고 사과하라는거였나요? 

제 글의 포인트는 설령 내가 힘이 약해도, 상대방에게 당장 따질건 따져야지, 당장 내가 힘이 약하다고, 당장 내가 피해가 있다고해서 피하고 넘어가는건 아니라고 말하는거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본과의 상황이 옆집애들 싸움과 비교해서 판단할일은 아니죠. 

hohoajussi

2019-08-02 22:04:46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과장스럽게 느껴졌다면 죄송합니다.

제 포인트는 사과/배상 요구 보다 대화/평화 를 더 먼저 추구하겠다는것. 그리고 그 가치를 우리 아이에게 가르쳐주겠다는 거였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지금 한국의 상황과 리더의 방향에서 어느정도 비유를 할수 있다고 봅니다.

ori9

2019-08-03 00:27:03

상대가 이성적이고 대화 평화에 호응하면 복수도 필요 없고 배상도 건너뛸 수 있죠. 지금까지 우리가 인내했지만 일본의 태도는 오히려 강경해지기만 하고 비이성적으로 굴고 있지 않습니까? 때린놈이나 그 부모나 둘 다 양아치면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재발방지를 해야지 안그러면 계속 맞고 사는 겁니다. 우리 정부가 뭘 잘못했으니까 일본이 저러겠지라는 태도는 맞고 돌아온 아들한테 니가 뭘 잘못했으니까 맞았겠지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군국주의 부활을 위해 아베가 일방적으로 벌인 일에 좋은게 좋은거라고 물러나주기 시작하면 계속 더 많은 걸 요구할 뿐입니다. 실제로 박근혜가 일본정부의 부당한 요구를 한차례 들어줬지요. 그래서 일본이 고맙다고 앞으로 잘 지내자고 그러던가요? 오히려 더 많은 걸 요구하고 있는 게 지금의상태이지 않습니까?

Taijimo

2019-08-02 09:49:03

현대차 안탄다고 현대백화점 세일 다시하겠습니까?는 논리가 많이 약해보이는데요...

*작년 유니클로 하나만 한국매출이 1조 5천억이구요, 일본차 매출이 2조 가까이 됩니다. 일본이 아무리 경제대국이래도 3조 5천억원만 영향이 가도 일본정부도 압박이 좀 있을것 같은데 어떠세요?

어떠카죠?

2019-08-02 19:41:14

저는 숫자는 잘 모르지만, 민간기업에벨의 충분히 큰 규모의 압박은있으리라 짐작됩니다. 이 영향으로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올려놓게 될지는 참 궁금하군요. 

여행은사랑

2019-08-02 06:31:41

이번 사태에 청와대에 높은 사람이 선동을했다?

정말 왠만하면 로그인 안하는 옛날 사람인데 님 말씀 너무 

기막혀 한마디는 하고 지나가고 싶네요.

다른 나라 대법원 판결에 반박하여 경제 제재를 해오는

왜국에 어떻게 대응하는게 님 수준에서 최선/최고인지 

듣고 싶네요. 

선동이요? 어디다 태극기 부대랑 광우병 사태/촟불 시위에

나섰던 참여하는 시민들을 비교하시는지. 

마아일려네어

2019-08-02 11:36:57

'선동'은 안했지만 sns는 했지요? sns 좀 했다고 '선동' 이라는 표현을 써서 기분이 나빴다면 사과드립니다.

일본하고 단교할거 아니면 어르고 달래야죠? 그런 sns는 왜 올립니까 오해만 사고 불필요한 논쟁만 일으키는데.

선동은 안했지만 거짓정보 퍼트리고 광장에 모이자고 누군가는 팜플렛 만들어 돌리고 양초사서 돌리고 태극기 사서 돌렸지요?

지금 한국에서도 미국소 먹는데 그래서 광우병 몇명 걸렸습니까?

불편하실지 몰라도 그런걸 누군가는 선동이라고 생각하고 부릅니다.

이슬꿈

2019-08-02 11:42:56

"지금 한국에서도 미국소 먹는데 그래서 광우병 몇명 걸렸습니까?" 라고요?

 

그때 그 시위로 30개월령 이상 수입금지, 연령 관계 없이 위험부위 수입금지 재협상을 이끌어낸 거잖아요?

 

이거야 말로 가짜뉴스이자 "선동"이죠.

얼마에

2019-08-02 20:31:22

광우병 소 먹어도 결과적으로 아무도 안죽었으니 괜찮음. 

후쿠시마 해산물 먹어도 결과적으로 아무도 안죽었으니 괜찮음. 

곰팡이 케잌 먹어도 결과적으로 아무도 안죽었으니 괜찮음. 

ori9

2019-08-02 14:34:02

미국소 수입 반대시위를 이런식으로 인지하고 계시다면 저랑은 사안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다르시군요.

호텔만노린다

2019-08-02 23:35:16

저 역시 그당시 뉴스에 선동되어서 광우병 시위 나간거 생각하면 부끄러워지네요...덕분에 뉴스라고 다 믿으면 안된다는 좋은 교훈을 얻었죠

마초

2019-08-02 01:20:04

저는 고결하지 못해서 박근혜처럼 블랙리스트, 화이트리스트를 운용하는데 요새 구분이 아주 쉬워서 좋습니다. 마일모아님은 우리의 영원한 화이트리스트! 친일파는 영원한 블랙리스트. 블라인드 기능이 이렇게 좋은줄 몰랐어요. 

쌍둥빠

2019-08-02 06:08:10

마모를 일베인줄 알고 찾아오는 분들이 자꾸 느는거 같아요. 덕분에 제 블라인드 리스트도 늘어나네요 ㅎ

어서 마모 대문 개편을 해야..

마일모아

2019-08-02 07:22:58

대문이 왜요?

쌍둥빠

2019-08-02 07:30:03

아 대문이 아니라 모바일 스킨이네요. 쏴리

 

https://www.milemoa.com/bbs/board/5082334

 

ps 갑자기 일전에 모바일에서도 블라인드가 가능해지게 스킨 변경 해주신다고 하신게 기억이 나네요 =3=33

마일모아

2019-08-02 07:31:16

수정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블랙러시안

2019-08-02 08:00:13

다른사람의 의견도 존중하고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토론과 설득을 통해 화합을 이루는 게 진정한 민주주의 아닌가요?

나랑 생각이 다르면 일베고 블라인드 추가 ㅎ

쌍둥빠

2019-08-02 08:21:55

그런 이야기는 즐겨 가시는 일베에 가서 먼저 하셔야죠. 뭐 그 동네는 끼리끼리 잘 통하니 이미 화합이 이뤄졌나보군요 ㅎㅎ

봄봄봄

2019-08-02 10:33:41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나와 다르면 틀린거야 아웃!

awkmaster

2019-08-02 01:46:53

익명을 요구한 분이 이 글에 댓글도 다신 걸로...

덜쓰고좀더모아

2019-08-02 04:55:29

文대통령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아베에 정면대응 선포

https://news.v.daum.net/v/20190802165223923?d=y

 

사병월급 대폭인상 해주는 거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행동이네요...

랜덤뽑기를 강요하는 일본 스마트폰 게임들도 강력히 제재하길 빕니다!

어리버리

2019-08-02 07:42:48

방금 NPR 아침 뉴스에 한일간 무역분쟁과 불매운동에 대해 얘기하면서 갑자기 일본 사람 연구원 인터뷰를 얘기하는데... "한국이 한미일 삼각공조에서 멀어지면서 2년전부터 중국이랑 북한에 가까줘지려고 하는게 원인이라고" 이런 정말 X소리를 하고 뉴스가 끝나는데..정말 너무 하더라구요. NPR에 기부도 하고 그랬는데 아 정말 일본 쪽 얘기만하고 끝나니... 휴.. 

actch

2019-08-02 08:41:42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보통 전쟁국가, 군사대국화로 나가려는 일본과 그를 용인하고 이용하려는 미국에게 한국이 고삐 메인 송아지마냥 끌려다닐만한 국가는 아니라는 메시지를 확실히 보여줘야 합니다.

세실

2019-08-02 08:48:55

<제 31회 임시 국무회의>

 

비상한 외교‧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국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오늘 오전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막다른 길로 가지 말 것을 경고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일정한 시한을 정해 

현재의 상황을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협상할 시간을 가질 것을 촉구하는 

미국의 제안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외교적 해결 노력을 외면하고

상황을 악화시켜온 책임이 

일본 정부에 있는 것이 명확해진 이상, 

앞으로 벌어질 사태의 책임도 전적으로 

일본 정부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무슨 이유로 변명하든,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무역보복입니다.

또한, ‘강제노동 금지’와 ‘3권분립에 기초한 민주주의’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와 국제법의 대원칙을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일본이 G20 회의에서 강조한 자유무역질서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개인청구권은 소멸되지 않았다고

일본 정부 자신이 밝혀왔던 과거 입장과도 모순됩니다.

 

우리가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일본 정부의 조치가 우리 경제를 공격하고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을 가로막아 타격을 가하겠다는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우방으로 여겨왔던 일본이

그와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 

참으로 실망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일본의 조치는 

양국 간의 오랜 경제 협력과 

우호 협력 관계를 훼손하는 것으로서 

양국 관계에 대한 중대한 도전입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을 무너뜨려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이기적인 민폐 행위로

국제사회의 지탄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일본의 조치로 인해 우리 경제는

엄중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더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에겐 그 어려움을 극복할 역량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우리는 역경을 오히려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정부도 소재‧부품의 대체 수입처와 재고 물량 확보,

원천기술의 도입,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공장 신‧증설, 

금융지원 등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나아가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다시는 기술 패권에 휘둘리지 않는 것은 물론 

제조업 강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와 사,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입니다.

정부와 우리 기업의 역량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함께 단합해 주실 것을 국민들께 호소 드립니다.

 

한편으로, 결코 바라지 않았던 일이지만

우리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단호하게 취해 나갈 것입니다.

 

비록 일본이 경제 강국이지만 

우리 경제에 피해를 입히려 든다면, 

우리 역시 맞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해자인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큰소리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일본 정부의 조치 상황에 따라 

우리도 단계적으로 대응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 경제를 의도적으로 타격한다면 

일본도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지금도 

대응과 맞대응의 악순환을 원치 않습니다.

멈출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일본 정부가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를 하루속히 철회하고 

대화의 길로 나오는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 간에는 

불행한 과거사로 인한 깊은 상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양국은 오랫동안 그 상처를 꿰매고,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으며 

상처를 치유하려 노력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가해자인 일본이 오히려 상처를 헤집는다면, 

국제사회의 양식이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일본은 직시하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도 특별히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올해 특별히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다짐했습니다.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던 질서는 과거의 유물일 뿐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과거의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국민의 민주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경제도 비할 바 없이 성장하였습니다. 

어떠한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전에 굴복하면 역사는 또 다시 반복됩니다.

지금의 도전을 오히려 기회로 여기고

새로운 경제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면

우리는 충분히 일본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경제가 일본 경제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역사에 지름길은 있어도 생략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멈춰 선다면, 

영원히 산을 넘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 위대한 힘을 믿고 정부가 앞장서겠습니다. 

도전을 이겨낸 승리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또 한 번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정부 각 부처도 기업의 어려움과 함께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 주기 바랍니다.

세실

2019-08-02 09:13:51

제가 마모시작하고 이렇게 많이 댓글달기는 처음입니다 초창기에 잘난척 하고 맘 상하는 댓글에 질려서요  그러나 이건 아니에요 

 

일본이 안 판데요 안파는데 뭘 어르고 달래고 민주주의 거론하면서 헛소리들 하시는지 답답하네요 

 

당당하게 대처하는 문대통령이 존경스럽습니다.

 

일본인들이 한국인들 가는거 싫다는데  왜가고. 한국물건 처음부터 안사면서 방사선 가득한 지네물건 사라고 후엔가 고발하고

 

우리가 당하는것이 헤아릴수 없는데  한사람 한사람 힘을 합쳐야 합니다

 

 

빠박

2019-08-02 10:37:34

세실님 팬이어요. 저에게도 님의 열정이 있었다면... 일에 치여 뭔가 주도적인 일을 엄두를 못내고 있지만, 좀 정리하고 뭔가 하고 싶네요. 중심을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실

2019-08-02 10:57:55

감사합니다 ^^ 그러게요 전 그냥 할머니에요 정치도 모르고 그냥 오디너리 한사람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건아니죠 한국인이 결합을 잘못한다고 하는데

정말 장점 많고 열정적인 국민성을 가진 정말 잘난 국민인데 어디서 일본 디엔에이 있는것들이 한국에 남아 자꾸 발목들을 잡는것 같아요 

팔십먹은 할머니께서 이러면 안되는데 이곳의 태극기 부대를 보고 혀를 차시더라고요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과 두뇌회전이 느려지지만 가슴은 점점 뜨거워지네요 ㅋㅋ

행복한사람

2019-08-02 22:15:27

제말이요. 안 판다다는데 뭘 어르고 달래고.... 

행복한사람

2019-08-02 22:15:27

제말이요. 안 판다다는데 뭘 어르고 달래고.... 

Duchamp

2019-08-02 12:43:25

보배에 올라온 것 하나 링크 걸어봅니다.

(링크가 삭제되어서 같은 내용이 있는 다른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709658

 

박경리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일본인 전체라고 보기보다는, '폐를 끼치는' 일본 정치인들, 극우 언론/학자/기업인들을 말씀하신 것이라 생각하구요,

"일본이 이웃에 폐를 끼치는 한 우리는 민족주의자일 수밖에 없다. 피해를 주지 않을 때 비로소 우리는 민족을 떠나 인간으로서 인류로서 손을 잡을 것이며 민족주의도 필요 없게 된다.”라는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

세실

2019-08-02 13:06:51

그렇죠 우리국민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기때문에 좋게좋게 잘지내려고 하는데 그들은 우리 생각과달리 우리를 무너뜨리는데만 전념을 해온거지요 결론은

우리나라에도 민족 주의자 아닌사람 많구요 일본에도 선량하지 않은 일본인들이 많아요 꼭 정부만 나쁜것이 아니고 비열한 일본인들 세계적으로 깔려 있어요

댓글부대가 한국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일본을 한국이 배운것 같네요 한국은 끼리싸우고 일본은 세계를 상대로 댓글하고요

제가 영어와 작문실력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일본을 너무 좋게 보아온것 일본것모두 일본에서.....란 첫머리를 선호한 저를 반성합니다 우리것이 좋은것이 많은데 ..... 제가 참 한심했습니다.

그래도 저 밑바닥에는 일본을 항상 싫어하기는 했어요 태어나면서부터요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소리를 저도 하는데요 세상돌아가는정도는 알고 살아야지요

AncientMan

2019-08-02 13:30:12

1919년 시어도어 루즈벨트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 내용 :

 

한국인들은 자신들을 위해 스스로 주먹 한 번 휘두르지 못했다. 한국인들은 자신들 위해서도 스스로 못하는 주제에 자기 나라 이익에 도움도 안되면서 도와주는 나라가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100년 후인 2019년에는 미국에게 저런 취급 받지 않도록 개개인이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세실

2019-08-02 13:44:37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 억지로 잘났다고 해보지만 다는 아니지만 졸렬한 이들이 많아요 강한이에게는 약하고 약한이에게 못된짓 하는 인간들 조선시대의 탐관오리들 아직도

존재하지요 자한당 강남의 부르조아들 자기민족을 사고팔던 80%를 노예로 만든 뼈 아픈 과거를 가진 한민족 슬픈과거에요

Paella

2019-08-02 13:54:16

"자한당 강남의 부르조아" 라는 말은 틀렸습니다.

강남구의 메이저 정당은 민주당입니다. 이상한 프레임 짜기에, 부자들이 자한당을 지지한다는 생각들을 가지신 분들이 있는데, 예전부터 강남, 서초 지역은 부동층이 었습니다. 

 

영호남 지역의 뿌리깊은 정당지지에 비하면, 오히려 유연한 정치적 사고를 하는 건전한 지역이라 생각합니다.

쌍둥빠

2019-08-02 14:19:38

제 지인 대부분도 강남좌파 입니다. 현재의 강남이나 분당은 토착왜구 편은 아니죠.

세실

2019-08-03 00:03:33

쌍둥빠님 제가 문빠면 미국좌파가 되겠네요 전 문통께서 누가싸놓은거 치우시느라 힘드신거 보니 참 맘이 짠해요 어떤국민들은 문통의 진실도 몰라주고요 

지나봐야 알겠지만 전 문통이 청렴하시리라 믿습니다. 어디 사기꾼들과 비교를.... 답답해서 쌍둥빠님께 뚱금없는 소리 합니다. 왜 지금의 정부탓인지???

얼마에

2019-08-02 20:25:32

팩트체크 : 강남 서초는 지난 십수년간 자한당 부류를 지지해왔습니다. 

0EC94E31-1FAE-4B77-9F5D-7CD78AECB62A.jpeg

 

대박마

2019-08-02 20:35:23

이게 당연한 결과라고 항상 생각해 왔는데요. 요즘 들어 좀 달라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얼마에

2019-08-02 22:55:53

Data? Or never happened.  

대박마

2019-08-02 23:12:38

ㅋㅋ 요즘 드는 생각이 있는데.... 글을 쓸까 말까 하는데... 써야 겠네요.

세실

2019-08-02 23:29:32

제가 모르는것이 많습니다 지난 미친강남구청장을 뽑은곳이 강남이라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바뀌었으면 다행이구요 한국의 부자들은 자기껏을 안잃을려고 이기적이지

않나요? 

마초

2019-08-02 15:05:33

요 며칠새 네 다섯분이 유독 일본에 관한 글타레에만 나타나셔서 토론이 아닌 방식으로 분탕질 하는것 외에는 게시판 토론 보기 좋습니다.  적당한 조정이 있을 것 같지만 그 전에 그분들만 블라인드(남이사) 해도 게시판 보기 좋고 평화로울 것 같습니다.  어차피 보이콧 할때 주변에 아는 사람이 안한다고 뭐라하지 않지 않고 그냥 지켜보잖아요.  그냥 논쟁은 하지 말고 쌩 하면 됩니다.  그분들은 이제 한국이 본격적으로 일본에 대항하는 움직임을 보이려 하니 똥줄타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는데, 일단 사실관계부터 다 틀린 억지주장하는게 목적이 뻔하고요.  토론이 아니라 분탕질이에요.  거기에 말려들지 맙시다.  어제 저 위에 일본과의 동맹을 한국이 먼저 무시했다는 글 내용 보고는 경악을 했습니다. 한국이 언제 일본이랑 동맹맺은적 있나요?  그 댓글러는 일본을 동맹국만큼 친근하게 생각해왔나보죠.  그래서 일본을 배반한 문 대통령이 "무조건" 미운가 봅니다.  혹시 그분들이 일본장학생들이라면 댓글당 돈 받을지도 모르니 댓글 더 쓰지 않도록 아예 무시하는게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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