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가족 모임

오하이오, 2019-08-03 20:48:03

조회 수
1617
추천 수
0

0804summertrip_01.jpg

늦잠에 아침 거르고 도착한 서울역

 

0804summertrip_02.jpg

잠시 후 대구에서 올라오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만난 1, 2, 3호.

 

0804summertrip_03.jpg

서울역을 나와 예약된 식사 장소로 택시 대신 도보를 택한 1, 2, 3호.

 

0804summertrip_04.jpg

'포켓몬고'를 하며 걷기에 짧지 않은 거리라서 더 좋은 1, 2, 3호   

 

0804summertrip_05.jpg

남대문을 지나 도착한 서울시청 앞

 

0804summertrip_06.jpg

옛 시청사를 돌아 계속 걷는 아이들. 

 

0804summertrip_07.jpg

이어 목적지 교보빌딩에 도착해 식당위치를 파악하는 순간.

 

0804summertrip_08.jpg

피맛골 초입이었던 자리 디타워라는 빌딩에 들어선 1, 2 3호.

 

0804summertrip_09.jpg

식당에 도착했지만 아직 문 열기 전.

 

0804summertrip_10.jpg

건물 구경하며 볕 좋은 곳에 세운 1, 2, 3호.

 

0804summertrip_11.jpg

내려보이는 한옥이 신기해 아이들을 구석에 몰아 넣고 다시 찍지만 시선은 아이들 쪽으로...

 

0804summertrip_12.jpg

처의 삼남매 가족이 얼추 다 모여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는 자식 그룹.

 

0804summertrip_13.jpg

가는 길 시민청에 들려 놀고 쉬고 시청 광장을 가로 질러 호텔로.

 

0804summertrip_14.jpg

일 끝내고 뒤늦게 온 식구까지 작은 호텔 방에 가득 모여 벌인 조촐한 파티. 

 

0804summertrip_15.jpg

겨우 한해 한번 모이는 처가식구들과의 수다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0804summertrip_16.jpg

기차 건널목에서 "일단 정지". 아이들은 처음 겪는 신기한 순간.

 

0804summertrip_17.jpg

다음날 아침. 먼저 대구로 내려가시는 장인어른 배웅 길.

 

0804summertrip_18.jpg

호텔방을 차지한 1, 2, 3호.

 

0804summertrip_19.jpg

올라온 김에 딸들과 며칠 더 지내기로 하신 장모님.

 

0804summertrip_20.jpg

에어컨 바람 선선한 호텔방에서 나올 것 같지 않은 아이들.

 

0804summertrip_21.jpg

수영장으로 끌려간 1, 2, 3호.

 

0804summertrip_22.jpg

물 속에서 잠시 첨벙 거리던 아이들.

 

0804summertrip_23.jpg

이내 온탕으로 옮겨 늘어지는 분위기.

 

0804summertrip_24.jpg

왕복 두번에 온탕 한번. 그제서야 물질을 하는 아이들.

 

0804summertrip_25.jpg

후다닥 먼저 마치고 다시 온탕에 들어가는 3호

 

0804summertrip_26.jpg

뒤 시원한 유리창에 솟은 빌딩이 인상적인 수영장.

 

0804summertrip_27.jpg

온탕을 나와 다시 물질을 하고,

 

0804summertrip_28.jpg

온탕으로 가서 쉬던(?) 아이들.

 

0804summertrip_29.jpg

이번엔 베드에 누워 퍼진 아이들. 물놀이 끝!

 

0804summertrip_30.jpg

젖은 머리에 신경쓰는 3호. 피식 웃고 던진 말 "한나절 시원하게 잘 보냈지?"

 

 

18 댓글

Finrod

2019-08-03 20:56:44

저도 이제 한 달 후면 그리운 한국에... 오하이오님 사진을 볼 때마다 빨리 가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안 흐르는 것 같아서 안달 나요. ㅜㅜㅜㅜㅜ

오하이오

2019-08-03 21:00:38

지금 많이 덥네요. 그런데 한달 뒤면 더위는 한풀 꺾였을 것 같아요. 조금만 참으시면 다니기 더 좋은 한국을 만나실 거예요. ^^ 

goldengate

2019-08-03 23:40:03

2호 머리 시원하게 자른거 같네요.  한국 미용사들 실력이 역시 좋군요.  서울에서 이보다 여름을 잘 보낼 순 없는 거 같네요.  오늘도 좋은 사진 보고 갑니다. 한국에서 맛난 거 많이 드세요.  

오하이오

2019-08-05 16:53:53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한국 미용사 실력이 훨씬 좋다고들 하시는 걸 주변에서, 특히 여성분들이 하시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면 가족들이 전부 한번은 머리를 손보고 오게 되더라고요. 

확걍

2019-08-04 07:00:56

어머, 아이들이 그 사이 많이 컸어요...이제 2호 3호는 청소년 느낌이상이네요..아기아기였던 3호가 언제 저리 컸는지~ 더운 여름 시원하게 좋은 추억 만들고 오길 바래요~ ^^ 

오하이오

2019-08-05 16:54:39

감사합니다. 올 여름 여행 사이에는 특히나 많이 컸습니다. 챙겨온 옷들이 눈에 띄게 작아졌더라고요. 

컨트롤타워

2019-08-04 09:08:06

아직 한국에 안전히 계신거죠? 오하이오 동네에서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 안부인사 드립니다. ㅠㅠ

오하이오

2019-08-05 16:58:46

안부 감사드리니다. 저도 한국에서 소식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엔 한국뉴스에서 오하이오주라고만 소개되서 큰 도시겠거니 했다가 우리 동네라서 너무 놀랐습니다. 라디오 뉴스로 말로만 들었는데도 어딘지 알만한 곳이라서 더 안타깝고 슬프네요.

똥칠이

2019-08-04 09:36:21

고새 아이들이 또 많이 자랐네요 ㅎㅎ 오늘도 잘봤습니다

오하이오

2019-08-05 16:59:14

예, 올 여름 유난히 많이 컸더라고요.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언젠가세계여행

2019-08-04 13:32:31

헐 느껴지시나요? 첫째 키가 정말 컸어요..!

오하이오

2019-08-05 16:59:57

예, 저흰 줄어든 옷 보고 알았어요. 이제 둘째가 싸온 옷을 막내가 입습니다. 

shilph

2019-08-04 14:17:55

@컨트롤타워 님의 말씀처럼 오하이오에서 일어난 사건 소식을 보고, 괜찮으실까 하다가, 지금 한국에 계시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주변 분들께 연락하시느라 바쁘실거 같은데, 동네분들은 다들 괜찮으신가요?

오하이오

2019-08-05 17:02:09

안부 감사합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 본 주변 분들 소식을 보면 제가 아는 분이 직접 사고를 당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사고 장소가 너무나 생생해서 여전히 많이 안타깝네요. 

macgom

2019-08-05 17:06:36

아이들이 정말 많이 컸네요 ㅋㅋ 

플라자 호텔 그 방 구조에 투숙한적있는데요 5식구가 다 허용이 되나요? 

잘못이해했네요 ㅋㅋㅋ 

오하이오

2019-08-05 17:16:31

예 많이 컸습니다. ^^

다섯명(어른둘 아이셋)이 투숙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실제 투숙은 장인 장모님만 하시긴 했는데 예약시 어른 둘로 하고 체크인 때 아이가 셋이 있는데 수영장 사용이 괜찮겠냐고 했는데 그 정도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물론 수영장 사용만 괜찮다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상황을 보면 적어도 숙박을 문제 삼지 않거나 묵인 해주는 것으로 봐야할 것 같아요.

macgom

2019-08-05 17:30:50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플라자가 그때 그때 좀 틀린거 같아요. 이번년도 초에 저희 부부가 갔을때 플랫인 저와 동행하면 클럽라운지 입장 가능하지만 와이프는 골드라 ㅎ혼자서는 입장 안된다고 하고.. 작년에 10월쯤에는 문제삼지 않았고 그러네요.. @.@ 

암튼 오하이오님 훈훈한 사진 보고 잠시 한국 갔다 온거 같네요 

monk

2019-08-05 18:09:31

나이가 들어 그런가봐요. 이젠 연세들어가시는 부모님들을 뵈면 괜히 짠해지고 그렇네요.  

한국에 계시는 동안 우리 1,2,3호랑은 물론이고 양가 부모님들과도 좋은 시간 마니마니 보내세요. 

목록

Page 1 / 384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55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74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06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368
new 115178

[후기] 이탈리아 여행에서 감내해야할 불편함과 낯선 것들

| 후기 16
  • file
된장찌개 2024-06-11 1308
new 115177

체크인 해야 하는 크기의 가방을 갖고 TSA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을까요?

| 질문-항공 3
Tristan123 2024-06-11 154
updated 115176

아멕스 골드 오픈했습니다 (사인업 90,000MR)

| 후기-카드 14
  • file
OffroadGP418 2024-06-07 2330
updated 115175

[7/17/24까지] 아멕스 델타 (Delta) 카드 개인, 비지니스 프로모션: 개인 최대 95K, 비지니스 최대 110K

| 정보-카드 18
  • file
마일모아 2024-06-10 1700
new 115174

자동차 리스 계산 좀 도와주세요...

| 질문-기타 2
  • file
레슬고 2024-06-11 222
updated 115173

파크하얏트 서울에 티어 없이 하루 묶으려고 합니다.

| 질문-호텔 46
꿈크니 2024-06-10 2087
new 115172

UPenn 근처에서 하루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5
땅부자 2024-06-11 393
updated 115171

저의 근시안적인 사고를 넓히기 좋은 방법이 뭘까요?

| 잡담 78
복숭아 2024-06-10 3544
new 115170

Los cabos 7-8월(허리케인 시즌)에 가보신분??ㅠㅠ

| 질문-여행 7
우주인82 2024-06-11 747
updated 115169

미국 1년차 카드승인 기록

| 후기-카드 17
딸램들1313 2024-06-09 1647
new 115168

Fidelity Buy at $xx.00 Good 'til Canceled 금액이 자동으로 $xx.yy 되는 현상

| 질문-기타 7
  • file
여행가는고니 2024-06-11 277
updated 115167

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32
단거중독 2024-05-01 1820
updated 115166

넷플릭스 한국 vpn 어떻게 보시나요..?

| 질문-기타 34
티끌 2021-03-03 15424
updated 115165

5월 Banff 여행기

| 여행기 60
  • file
달라스초이 2024-06-10 3242
updated 115164

크레딧카드 사인업 관리 정리 Google Sheet

| 자료 8
visa 2024-06-09 1892
updated 115163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68
  • file
shilph 2020-09-02 77436
updated 115162

2024 Hyundai Elantra SEL 가격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9
iOS인생 2024-06-08 1162
updated 115161

첫집투자는 멀티패밀리 유닛이 답일까요?

| 질문-기타 22
olivia0101 2024-06-10 2174
updated 115160

프랑스/23년10월/17일간/부부/RentCar/프랑스일주,스페인북부,안도라,모나코,스위스서부

| 여행기 57
  • file
Stonehead 2024-06-06 1319
new 115159

주식 브로커 계좌로 찰스 스왑은 안좋은거 같아요.. 또 다운..

| 질문-기타 4
hack2003 2024-06-11 643
new 115158

시민권 받고 나서 이민 서류 처리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 질문-기타 4
소풍 2024-06-11 600
updated 115157

[6/13/2024 7AM EST 오퍼 종료 예정]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16
Alcaraz 2024-04-25 21609
updated 115156

홍콩 경유 막히겠네요 한국분들은

| 정보-여행 10
Junsa898 2023-01-11 4855
updated 115155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전환 신청은 한국 시간으로 6월 16일 마감)

| 정보-항공 56
스티븐스 2024-06-03 7491
updated 115154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90
Globalist 2024-01-02 19952
updated 115153

공지: 게시판에서 하얏트 Guest of Honor (GOH) 요청이나 제공은 금지합니다

| 운영자공지 13
마일모아 2022-05-26 3769
updated 115152

EB2 (대학교 교직원) I485 준비 서류 리스트 공유

| 정보-기타 12
기린기린 2024-06-06 1317
updated 115151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65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2684
updated 115150

FBI 범죄 증명서와 아포스티유

| 질문-기타 78
Rockets 2020-05-05 13947
updated 115149

5월 말 디즈니 월드 (플로리다) 후기

| 정보-여행 9
하와와 2024-06-10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