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숙박후기 - Hyatt Place Sandestin at Grand Boulevard

다담주에 가기로 예약해 뒀는데.. 바다 보니 조금... 아..... ㅠㅠㅠㅠㅠㅠㅠ 큰맘먹고 가는건데 ㅠㅠㅠㅠㅠㅠ

근데 공감가는게 저도 hilton sandest 가고 싶은데 포인트가 많지도 않고 현금내기엔 비싸고 ㅎㅎㅎ

결국 근처 다른 싸구려? 힐튼으로 갑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해변이 호텔과 가까우면 좀 찝찝해도 그냥 놀고 바로 씻으면 될것 같긴해요. 대신 셩복 주머니 잘 확인하세요. ㅜㅜ저 저번에 놀다가 주머니 녹조류 대박ㅜㅜ 뺀다고 고생 좀 했어요ㅜㅜ미끈거리는 그 느낌...아놔

지난 달에 다녀왔는데 그때는 저것보다 더 심했어요. 바다에 들어갔다 나오면 머리카락에 초록색 녹조로 가득... 그래서 주로 아이들 모래놀이나 수영장에서만 놀았습니다. 아이의 요청(?)으로 두 시간에 걸쳐 모래성을 만들다가 새까맣게 탄건 비밀... 그런데 하루는 비가 엄청 내리더니 다음날에 거짓말처럼 녹조는 사라지고 에메랄드빛 바다로 바뀌었더라구요. 그게 마지막 돌아오는 날이라서 조금 아쉬웠죠. 즐거운 여행 되셨길...^^

네. 저도 매년 가는데 올해 더 심하네요. 계속 심해질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예쁜 바다 보셨다니 좋네요!!

저도 매년 가는데, 올해 유난히 심하더군요. 비린내도 좀 나고 했는데.... 9월에 온도가 떨어지면 좀 없어지지 않을까 해서 그때 한번 더 가려고 합니다. 가시는 분들 계속 업뎃 해주시면 좋겠네요. :)

저도 노동절 연휴에 그리고 땡스기빙때도 갈 계획입니다. 매년 Henderson beach로 갔는데 올새는 거기도 비슷했어요.

저는 작년 10월초에 갔었는데 녹초도 없고 너무 좋았어요. 근데 땡스기빙에는 바다에 들어가기는 추울거예요.

쿵해쪄님 아이들이 어리다면 https://destinpirateship.com/ 이거 해볼만해요 저희집 어린이는 아직도 얘기합니다~

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음에 갈때 한번 해볼까봐요ㅋ땡스기빙땐 그냥 한량인생 및 모래놀이 하러 갑니다.ㅋㅋ저는 캠핑을 자주 가서 데스틴쪽은 캠핑으로 갔는데 Sandestin 쪽은 처음 가봤네요ㅋ

6월 둘째주에  IHG 연간숙박권도 쓸 겸 해서, Panama City Beach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호텔 앞 비치와 St. Andrews State Park에서 놀았는데, 녹조류는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들른 Destin옆 Fort Walton Beach에는 물에 녹조류가 많더라구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바다들인데 차이가 나는 것을 보고, 원래 이런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Destin쪽이 Panama City Beach쪽보다 녹조가 심한가요?  이번에 처음 가본건데, 너무 좋아서 다음에는 Destin에 가볼까 하고 있었는데, 계속 Panama City Beach쪽으로 가야할까 고민되네요.

앗! 파나마 비치 쪽은 괜찮나요? 저도 숙박권 예약해 놓고 고민하다가 취소했는데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 이번에 다녀와서 그쪽도 녹조류가 많을것 같아 취소했는데 파나마 비치쪽으로 가야겠어요! 혹시 가신곳이 Panama beach holiday inn resorts 인가요? 물놀이 하는곳이 있어서 한번 가볼까했는데 어땠는지요? 그리고 데스틴 쪽도 정말 좋은데 올해 유독 이렇네요.

이번에 처음 가본거라 제가 갔을 때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어요. 호텔은 Holiday Inn Resorts 와 Holiday Inn Express & Suites Panama City Beach -Beachfront에서 지냈습니다. 일단 두 호텔 모두 비치로 바로 붙어있고, 모든 방들이 ocean view입니다. 제가 느낀 두 호텔의 장단점은

- 홀리데이 익스프레스: 새 호텔 (2018년에 열었다는 것 같아요)!!!  깨끗하고, 다 새겁니다.  방도 넓어요 (느낌상으로 홀리데인 2배). 특히 목욕탕/화장실이 무지 넓고, 물놀이 후 들어와서 정리하기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two queen bed room 이었는데, 옆에 벙크베드가 따로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6명 숙박가능). Lazy river (짧지만) 가 있습니다!!  아침을 줍니다 (평범한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메뉴이기는 한데, 관리를 잘 해서 더 맛있는 느낌?).  40000 point/night. 호텔 앞 비치가 홀리데이 인보다 조금 덜 예쁨.  주변이 기존의 번화가 지역에서 떨어져있어서 조금 황량한 느낌. 주차비 $15/night (지하주차장도 있음)

- 홀리데이 인 리조트: 오래됨. 고층쪽은 작년 허리케인 피해로 리노베이션 되었으나, 저층은 한 30년된 느낌. 리노베이션 된 방도 익스프레스에 비하면 상태가 별로.  방 (특히 목욕탕이) 익스프레스에 비해 좁아요.  아침 안줌.  수영장은 익스프레스보다 넗은 데, lazy river가 없음.  저녁에 간단한 쇼가 있음 (저희가 있을 때는 폴리네이시안 댄스쇼. 아이들도 좋아하고 볼만 했어요. '하와이 가면 정말 좋겠다' 하는 느낌?).  movie night, game room 등등 리조트 부대시설 이용 가능.  오래되어서 좀 더 리조트 분위기가 남 (야자수 조경 등등). 리조트들이 몰려있는 지역에 위치 (주변에 식당 등등 많음). 50000 point/night. 무료 주차 (호텔에서 길 건너편 주차장. 더운 날씨에 왔다갔다하기 은근히 짜증남).

다시 간다면 저는 익스프레스 갈려구요. 일단 40000 포인트로 가능하고, 아침도 주고.  익스프레스에 먼저 지내고, 인 리조트로 갔었는데 가족들 모두 익스프레스를 그리워했어요. 특히 방 컨디션이 너무 차이가 나요.  호텔 앞 바다나 주변 환경은 홀리데이 인이 더 나은 것 같은데, 엄청난 차이는 아니였구요. 바다는 St. Andrews State Park이 최고였어요. 한쪽바다는 정말 에메랄드빛의 놀기 좋은 바다였고, jetty안쪽 바다는 파도도 없고 해서 수영장 느낌. 거기다가 jetty쪽에서 스노클링 하는게 너무 좋았어요. 별 기대 안했는데, 상당히 많은 종류의 물고기와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스쿠바 다이빙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사람 키만한 바라쿠다도 가끔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가게되면 공원 캠핑장에서 지내면서 낚시도 하고, 스노쿨링도 하고 악어도 구경하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에 숙박권이 만료되어 눈물을 머금고 Holiday Inn resorts로 가려고 합니다. 사진에 보니 애들 물놀이 할수 있는 시설이 있던데 혹시 써보셨는지요? 숙박권이 내년까지 쓸수 있으면 안갈것 같은데ㅜㅜ이제 그것도 막혀서ㅜㅜ 혹시 물놀이터 사용해 보셨다면 리뷰 좀 부탁드려요!

Splash pad 말씀하시는 거지요? 핫텁 옆에 있어서 보기는 했습니다만, 저희 아이들은 별 관심이 없어서 가보지는 않았어요. 보기에는 있을 것 다있고, 괜찮아보이던데요. 

참고로 DESTIN STATE PARK 중에서는 HENDERSON STATE PARK 추천 합니다. 바베큐 할 수 있는 그릴도 있어서 좋아요.. 주차비는 10불 이었던 거 같은데.. 그래도 뭐 이정도는 낼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아요.. 주차장이랑 해변이랑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영하고 샤워할 수 있게 되어 있고요.. 참고 하세요.

ㅋㅋ제 가족이 매년 캠핑가는 곳이 이곳입니다. 거의 3년째ㅋ 첨 가보고 너무 좋아서 11개월 전부터 예약을 합니다...ㅋ 외부에서 오면 주차비가 있는데 전 내본적이 없어서ㅋ 8-10불쯤 한걸로 알고있어요ㅋ

근데 여기서 캠핑도 가능 하나여? 캠핑 스팟을 따로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요..

캠핑 가능합니다. 아...이렇게 경쟁자가 생기나요?ㅋㅋㅋ들어가는 입구에서 왼쪽으로 빠지는 길이 캠핑랏입니다. 거의 RV카들이 세워져있는데 저는 텐트를 이용하는데 스팟은 RV/텐트 상관없이 가격은 같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