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애틀란타 소녀상에 다녀왔습니다

소녀가 따뜻한곳에 있을수 있어 다행입니다. 소녀상 있는 도시에가면 꼭 찾아보겠습니다. 일본은 참 꾸준하게 항의하네요

처음엔 다운타운에 세우려하다 밀리고 밀려 구석에 있다 볕 좋은 곳으로 옮기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씩 방문해보세요!

네

9월에 근처에 갈 일이 있는데 저도 꼭 찾아갈게요.

감사합니다!

엌... 지금까지 뉴욕 브룩헤이븐 사시는 분인줄 알았어요 ㅋ

애틀란타에도 브룩헤이븐이 있습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더 고맙네요 ㅜㅜ

저도 많이 가야 일년에 두번 가는걸요. 다른 애틀란타에 사시는 분들도 다녀가시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1년에 두 번이면 많은겁니다. 한국에서 그 많은 소녀상이 있는데도 한 번도 안가는 사람도 많은걸요.

참고로 저희도 이번에 한국에 가서 광명동굴 앞에 있던 소녀상을 보고 뭉클해져서 사진도 찍어오고 했지요. 동굴 입구 옆에 있었는데도, 조금 더 입구 옆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싶기는 했습니다 ㅎㅎㅎ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소녀상을 보고 배우길 빕니다.

그래도 사람 왕래가 좀 있는 공원이라 미국 사람들도 보고 밑에 설명 읽어보고 지나가더라구요. 애틀란타에 한인분들도 많은데 좀 더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그곳에서 광복절 행사를 해도 좋을텐데 말이지요. 뭐 거창하게 할거 없이, 다른 나라 사람들 와서 공짜로 "한국 음식" 먹고 "태권도 공연" 보고 "한국 이야기" 도 들으라고 하면서요. 아마 그런식으로 한국을 알리는 행사, 그 중에서도 이 소녀상을 알리는 행사를 한다고 하면 꽤 많은 분들이 기꺼이 도와주실거 같은데 말입니다.

지난 번에 갔을때는 소녀상 앞에서 뭔가를 촬영하는 분들도 봤었고 영사관에서 몇몇 행사는 한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아마 광복절은 한국 공휴일이라 영사관은 쉬었을스도 있고 제가 퇴근 하고 조금 늦게 간거라 못 본 걸수도 있습니다. 또 저 동네가 미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고 한인타운에선 좀 떨어진 곳이니 저기서 행사를 안할 걸 수도 있구요. 많은 분들이 신경써주셔서 저 곳에 소녀상이 생길 수 있었으니까 앞으로 애틀란타에 계시는 분들이 광복절이나 삼일절 같은 날엔 한번씩 찾아봐 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렇게 여기에 올라왔으니 좀 더 알려지지 않을까 싶네요 :)

꼭 광복절이 아니라도 한인회나 영사관에서 조금 더 신경 써서 해주면 그것도 좋을거 같네요. 제가 멀리 사니 어떻게 말할 수는 없겠지만요. 근데 아마도 저런 곳에서 한다고 하면 멀어도 가시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봅니다.

아무튼 좋은 글 + 정보 감사드립니다 :)

애틀란타 가면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아틀란타 쪽에도 소녀상이 있는 줄 몰랐네요. 정보 감사 합니다!!

몇 년전까지 근처에 살았었습니다. 강아지와 자주 산책가던 공원이네요. 소녀상이 없을때 부터 다녓는데 말씀하신대로 귀퉁이 안보이는데에 몇달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공원 입구로 옮겨졌더군요.

원래는 해당 소녀상이 애틀랜타 피드몬트 파크 같이 큰 공원에 가려고 했었는데, 일본X들이 그거 세우면 애틀랜타에서 회사 다 철수시킨다고 협박하여 무산되었다가 브룩헤이븐으로 옮겨졋다고 들었습니다.

동네 주민이셨군요! 제 마모 별명도 브룩헤이븐 ㅎㅎ 전 집사며 다른데로 옮긴지 1년정도 되었습니다. 

원래는 미드타운 쪽에 인권 박물관 쪽에 지으려고 했는데 돌고돌아 브룩헤이븐으로 온거라 안타깝더라구요. 기사 공유해봅니다. 

https://www.umnews.org/ko/news/atlanta-young-girls-stature-for-peace

아~너무 감사합니다..저두 꼭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살면서도 있는지 몰랐어요. 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찾아 주시고 여기 글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 가면 좋겠네요.

애틀란타 벗어나 30분 남쪽 도시에 사는데 소녀상이 있었다니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소녀상이 미국에 몇군데가 있나요? 제가 아는건

샌프란이랑 앨에이 바뱅크 근처.. 그래고 애틀란타....

또 있나요?

그렇게 세군데 있다고 저도 본거 같습니다.

미시간에 있는 소녀상이 외국에 세워진 두번째라고 알고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디트로이트주위의 일본기업들의 압박 때문에 사유지인 한인 문화회관 부지내에 세워졌다더군요.

이런 정보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젠 하루 종일 (미친놈 처럼) 대한독립 만세~ 하고 다녔네요. 주변 미국인들에게도 오늘이 Liberation day of Korea 라고 설명도 해주면서요. 

와...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틀란타에도 세워진 곳이 있군요. 직접 다녀오셨다니 더욱 감사하구요. 혹시 When my name was Keoko란 책도 읽어 보신적 있나요? 어제 단톡에서 광복절이라고 가볍게 얘기들을 나누었는데, 한분이 추천해준 책이에요. 아이들과 읽기 좋은 책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소녀상이 아름다운 곳에 있어 다행입니다.

애틀란타에 방문하면 꼭 들릴게요~~

애틀란타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홍보가 된 것 같아 다행이고 앞으로 저도 종종 찾아 가봐야겠습니다. 댓글을 모두다 달기에는 부끄러워서... 이 댓글로 대신 좋은 말씀 써주신 분들께 감사 말씀 올려봅니다.

감사드립니다. 피해자 할머니분들 한분이라도 더 살아계실때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러나, 뉴스에서 본 바에 의하면 일본의 주요 외교정책(이라고 부르기도 한심한) 중 하나가 바로 전 세계 소녀상들을 로비로 없애버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일본회의 멤버들이 장악한 현정부에서는 사과와 반성은 불가능할거 같고, 일본도 부디 정권교체가 되어서 세계 평화에 저해되는 세력의 힘이 줄어들길 바랍니다.

애틀랜타에 이런 곳이 있었군요 ㅠㅠ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살고 있는 곳 근처 소녀상도 알게 됬네요. 온 가족이 함께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