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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Costco 책상 다리가 갈라졌어요.

흑적, 2019-08-17 20: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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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댓글을 참고 삼아서 가구 회사에 직접 메일문의를 넣어놨는데 10일만에 연락이 왔어요. 부서진 파츠만 따로 새걸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도움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혹시 저처럼 "본인의 부주의가 아닌"

불량으로 인한 하자는 가구점에 직접 연락 드려보세요.

굳이 무거운 가구 끙끙거리며 가서 환불 받지 않아도 되네요.

 

---------------------------------------------------------------------------------------

 

사진첨부할께요. 이게 뒤에까지 금이가서 그냥 건들면 똑하고 떨어져 나갈꺼 같.아요. 다리가 곡선이라 충전제 같은거 바르면 버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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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co에서 250불 주고 3년정도 아주 잘 쓴 책상이 있는데 

 

펜을 떨어뜨려서 줍는데 팔을 사악하고 긁길레 뭔가 하고 봤더니.. 나무다리에 중간지점에 Crack이 가 있네요

 

너무 맘에 드는 책상이라 그냥 감안하고 쓰고 싶은데 다리가 거의 1/3정도가 갈라져서 곧 부러질꺼 같네요.

 

이걸 분해해서 가져가는것도 그러고.. 이 큰걸 리턴하러 가기 민망하기도 하고.. 골치 아프네요...

 

리턴하면 받아주겠죠? 아니면 그냥 새로 살까요?

 

컴퓨터 책상인데 보통 책상 몇년씩 쓰시나요?

 

 

 

28 댓글

아이이노스

2019-08-17 20:08:42

3년정도 쓰면 내책임아닌가요????? 라이프타임 워런티가없지않는이상...

흑적

2019-08-17 20:46:12

lifetime warranty 는 아니지만 Costco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lifetime return이 가능해서요..

케어

2019-08-17 20:12:47

책상을 3년쓰고 버리긴 아까운데 고쳐쓰는 방법은 없나요?

정혜원

2019-08-17 20:18:47

리턴하면 받아주겠죠?

 

아니면 그냥 새로 살까요?

사는 것도 좋겠네요

 

컴퓨터 책상인데 보통 책상 몇년씩 쓰시나요

저는 망가질때 까지 아니면 마나님이 버리자고 할때 까지 씁니다

1stwizard

2019-08-17 20:26:18

충전재로 틈을 채우면 될거 같습니다. 

케어

2019-08-17 21:28:10

+1 일단 떨어저 나가면 wood glue 로 붙일것 같아요.

보라돌

2019-08-17 20:34:38

 

저라면 사진 찍어서 가서보여주고 '펜을 떨어뜨려서 줍는데 팔을 사악하고 긁길레 뭔가 하고 봤더니.. 나무다리에 중간지점에 Crack이 가 있네요' 라고 상의 하겠어요. 크랙이 원래 있었던지도 모르고 썼을수도 있고...  다리 하나만 교환 해줘도 감사 할텐데요. 

poooh

2019-08-17 21:02:59

제가 그래 봤더니, 그냥 가지고고와서 리턴 하래서, 리턴 했습니다.

히피

2019-08-17 21:01:22

3년이면 좀...

Manufacturer warranty 기간이 얼마인지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내일은건물주

2019-08-17 21:08:04

와 이걸 리턴받아주나요?????

 

코스코 참 대단하네요...

로스앤젤리노

2019-08-17 21:30:26

코스트코는 no questions asked로 유명하지요 :)

럭키가이

2019-08-17 22:09:15

맞아요 코스트코가 가장 유명하죠 ㅎㅎ 한달에 두세번씩 가는데 오픈되기전 리턴러들 줄서있는거 보면 어마어마하다능.....오래되보이는 물건들도 많구요.

암므느

2019-08-17 21:20:32

판단하셨을때 물건이 불량이라서 그런것이다 생각하시면 반품하시고 아니면 안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리턴을 받아준다는게 그게 그래도 되는거랑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야트 벌 사건 글의 한 긴 댓글이 생각나네요.....

헐퀴

2019-08-18 15:13:31

근데 오래 전에 스타벅스 라떼 글에 제가 농처럼 쓴 얘기지만, 사실 대부분의 마적단님들은 이런 부분(룰의 헛점(?)을 이용해서 사리를 취하는...)에선 이미 상당한 양의 원죄가... 쿨럭쿨럭...;;;

 

어쨌든 이건에 한해서는 저도 반품은 안 할 것 같은데, 또 반면에 고작 3년 만에 가구가 망가졌다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 심지어 이케아에서도 산 제품들도 제일 싸구려 라인업 제외하면 10년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잘 쓰고 있거든요. 책상 위에 뭐 무거운 걸 계속 올려놓으셨다거나 충격을 가하신 게 아니라면 정상적인 제품은 아니었던 거죠. 그래서 반품을 하는 분들을 도덕적으로 비난하진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반품을 안 하겠다는 것도 솔직히 도덕심보다는 그냥 무안 + 뻘쭘해서? 예를 들어 (마치 카드 신청처럼) 대면 서비스 없이 클릭 몇번으로 알아서 반품이 된다...라고 하면 저는 아마 할 것 같은 느낌?인 거죠. :)

암므느

2019-08-18 19:31:25

불량품을 교환하는데 무안뻘쭘할게 있다고 생각을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민글도 안 썼을것같았구요. 그래서 조금 삐뚫게 본 것 같고 조금 공격적인 댓글이 된 것 같네요. 불량이라면 저라도 고! 입니다! 귀찮게 해서 호통을 쳐야할판에 (한국식 진상손님?!) 무안할거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번들

2019-08-17 21:41:24

250불, 3년 쓰셨으니.. 대략 하루에 25센트 정도의 값어치를 했네요.

리턴의 여부는 글쓴이께서 가구를 소모품으로 생각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이 큰걸 리턴하러 가기 민망하기도 하고.. 골치 아프네요...'

이 문장을 보면 글쓴이께서는 이미 답을 알고있으실듯한데..

 

nysky

2019-08-17 21:43:36

저런건 나무의 특성이기도 하지 않을까요? 

250불에 3년인데...   저라면 새로 살거같습니다. 

Heesohn

2019-08-17 22:25:03

저라면 3년 썼는데 그냥 리턴 안 하고 고치던지 새로 살 듯 합니다.

랄라

2019-08-18 04:06:12

저는 리턴이 아니고 코스코에서 청소기를 샀는데 3년째 되는 해에 고장났어요. 안되더라구요. 저는 그냥 수리나 맞기려고 코스코 가서 수리해줄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청소기는 수리서비스 없다고 그냥 리턴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떨결에 새거그냥 샀어요. 

푸른오션

2019-08-18 14:37:47

청소기가 모터로 돌아가는거라..모터류들은 원래 오래쓰면 마모되서 ㅠㅠ 고장나는게 당연한데 수리는 당연히 제조업체 아니면 못해주고 (어떻게 커스코에서 그많은 물건을 수리해주겠어요. .ㅠㅠ) 일반적으론 전자제품 삼년지나면 당연히 수리안해주죠 쓰다가 마모된거니까.. 진짜 고치고싶으면 제조업체한테 연락하는게 가장 정답이라고 생각하고요. 걍 저는 그런 모터류는 고장난거니까 버립니다;; 물론 코스코는 원래 리턴잘받아주니까 괜찮은데 그게 납품업체랑 어떻게 계약이 되어있을지 궁금하긴하네요. 정말 다 코스트를 떠안는건지 아님 납품업체에 떠넘기는지..  

얼마에

2019-08-18 14:40:52

납품업체에 떠넘긴다고 합니다. 

밥상

2019-08-18 04:22:59

워런티 얼마인지 한번 먼저 찾아 보세요. 의외로 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아멕스로 구입 하셨나도 찾아 보시고.. 저는 의자가 5년 워런티 였는데 5년 지나마자마 고장 나서 아멕스 카드로 리펀 받은적 있어요. 워런티 기간내 라면 워런티 처리 하는게 제일 깔끔 하죠. 워런티 끝났으면 새로 사시는게 좋구요.. 듣기로는 리턴 제품들 코스코가 전부 납품업체로 보낸다 하더라구요.. 납품업체가 그거 다 떠 안는다고..

hogong

2019-08-18 06:32:24

저정도 크랙이면 불량품인거 같아요. 코스코 리턴 잘받아주지만. 쓸만하면 고쳐 쓰시는건 어떨까요?

가장 작은 드릴빗으로 파일럿 홀만드시고

우드 스크루 2-3개 3-5인치 간격으로 박아 넣으면 멀끔할듯하네요.

덜쓰고좀더모아

2019-08-18 07:23:52

물건 사면 가끔 "반품하지 말고 제조사에 먼저 연락해 달라"라는 문구가 있는 제품들도 있어요. 연락하면 수리용 부품 보내줍니다. 저 가구가 대기업 제품이면 뭐 반품해도 큰 차이는 없겠지만, 소규모 가업이면 큰 부담이 될지도...^^;

케켁켁

2019-08-18 15:34:06

이 물건이 불량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요즘 가끔 코스코 물건들을 뜯어보면 어떤 제품들은 문제가 있을시 코스코에 리턴하지말고 자기들한테 연락하라는 종이가 있더라고요.

이 얘기는 코스코는 무조건 리턴을 받아주고 생색은 다 내고 납품업체에다 차지를 한다는 말이겠죠.

물론 코스코에 납품을 함으로써 돈을 많이 벌었겠지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간단하게 수리해줄수 있는 것도 코스코에서 몇년이 됬던간에 무조건 리턴을 받아줌으로써 금전적인 손해도 보고 (코스코 이미지는 올라가지만) 제조사 이미지도 안좋아지는 이중의 고충이 있을거 같네요. 

근데 코스코에서 오래전에 산 물건들은 영수증을 다 갖고 계시나요? 몇년전이면 박스도 없어서 바코드도 없을텐데 가격을 어떻게 알고 리턴을 받아주나요?

헐퀴

2019-08-18 15:42:12

예전에 타이어 보증 수리를 받아야 하는데 영수증을 잃어버려서 난감한 적이 있었는데, 회원 카드에 구매 내역이 다 저장돼있다며 그걸로 대신 처리해주더군요. 리턴도 비슷하지 싶습니다.

피들스틱

2019-08-19 02:23:29

부주의로 파손된 경우 또는 구매당시에 환불을 염두해주고 산게 아니라면 환불에 너무 맘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손님이 오니까 매트리스 1달만 쓰고 환불해야지, 아기 장난감 1달만 가지고 놀게하고 환불해야지 등 처럼요. 제조사에서도 라이프타임 리턴 워런티 알고 들어왔을거구요. 제조사에서 만들때 정상적으로 사용한다고 가정했을때 3년의 내구성을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3년을 쓰고 크랙이 생겼다면 불량이라고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구지

2019-08-19 10:03:56

연결 부분을 드릴로 구멍을 뚫은 후에 피스 하나 박으면 또 오래 사용하실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하루 몇센트도 안되는 물건에 모든 신경과 양심을 쓸 정도로 우리의 삶은 부족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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