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간장은?

그냥 h-mart 에서 49불 이상 모아서 주문 하시는건 어떨까요? 참기름이나 간장 같은거 모아서 사면 50불 쉽게 넘거든요.

100% 양조 간장인 샘표 701 이나 501 추천합니다.

+1 저희도 샘표 간장 쓰는데 한국음식엔 역시 한국간장이 좋은 것 같다 라는아주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701 정말 맛있어요

저도 샘표가 젤 맛나요.  어려서부터 먹어서 그런건지.  ㅎ ㅎ. ㅎ

저도 샘표 701 좋아합니다. 애들이 계란간장밥 좋아하는데 다른 간장쓰면 화내요-_-;; 저렴간장은 불고기나 다른데 쓰고 비빔밥용으로 꼭 사둡니다ㅎ

저도 오늘 마트 심부름했어요. 같은 질문을 드렸더니 주방장님께서 "아무 진간장이나 사와" 하셨어요.

참고로 샘표 진간장 사갔습니다.

저도 간장에 조금 민감한 편인데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샘표가 제일맛있어요. 다 먹어본 결과 간장이야말로 비쌀수록 맛있더아다.

비싸봐야 간장 한통 사면 오래쓰니까 그냥 샘표즁에 최고가 사세요.

시국을 떠나 일본간장으로 한식 조리하면 깊은맛 없어요.

궁금해서 여쭈는 건데요, 701 이랑 501이 질소 함량 차이라는건 들어서 아는데, 혹시 맛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전 싸구려 입맛이라 그런지 영 모르겠더라구요.......

질소함량? 에 대해선 전혀 아는바 없구요.ㅠㅠ

간장이 쌀 수록 뒷면에 성분보면 화학간장 비율이 높더라구요.

대부분 진강장은 양조간장(6개월이상 숙성)과 화학간장을 섞는데 비쌀수록 양조간장 비율이 올라가길래 언젠가부터 그냥 싼거보다 몇불 더주고 비싼거 사서 쓰고 있어요.

제 입맛엔 701 간장이 501보다 덜 짠듯하고 단듯합니다.  그게 감칠맛인지....  

어쨋든 한국에서와는 달리 와싱톤지역 한인마트에서는 두개 간장의 가격차이가 없기때문에 저는 항상 701로 사서 먹습니다.  ㅎㅎ

다른 곳에서는 701보다 501을 많이들 선호하시던데 각자의 입맛차이겠지요? ㅎㅎ

연두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제 입맛엔 좀 세더군요.

오늘마침 딱 연두를 사왔는데요 ㅋㅋ 간장대용인가요?

간장+각종 향신채소 양념 느낌입니다. 생강이 좀 강한 느낌?

연두는 콩을 발효시켜 만든 천연조미료 같은거에요.  

마지막에 약간 넣어주면 음식에 깊은 맛을 더해주는듯해요.

네 연두는 조미료에요. 깊은맛을 원할때 한두스푼 돌려주는.. 다시다 같은 존재지요. 

Bragg Liquid Aminos  라고 있어요. 간장 대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초 요알못입니다.

진간장

양조간장

국간장

왜간장

차이가 뭔가요?!? 소고기 닭고기 두부 등 재우려구요.

그리고... 얼마에요?

십몇년전에..ㅎㅎ 간장회사에서 컨설팅해주느라 제품공부 빡세게했습니다 ㅋㅋ

뭐그런거 안해도 대강 주부들은 알겠지만요,

국간장하고 크게 그외간장 (우리나라서는 크게 양조와 진간장입니다)으로 나누고요

국간장은 덜 까맣고 짜요. 국/나물무침에 쓰는겁니다. 국까맣게 하기싫죠?

그외간장은 좀더 답니다. 왜간장은 (일본) 특히 더 답니다. 일본은 단걸 좋아합니다 ㅎㅎ

원래 간장은 메주로 만들죠. 그 자연?전통?방식으로 만든게 양조간장입니다.

그런데 화학적으로 간장을 퀵하게 만들수있기 시작하면서 거기에 "진간장"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진간장은 훨씬쌉니다.

그리고 양조간장과 진간장을 혼합한 혼합간장들도 있습니다.

당연히 100% 양조간장이 제일비싸고요, 젤좋은거는 샘표 701입니다. 국간장도 샘표에서 나오는 국간장 비싼거있어요. 전 딱 그두가지만 씁니다. 

그외 신세대 주부들을 위해 각종 혼합물 첨가해나온 간장들이 있습니다. 요리좀 할줄알면 그런거 다필요없습니다. ㅎㅎㅎ

대부분 소고기 재울때는 양조간장/진간장류를 사용합니다 (불고기/갈비등). 간장에 재우게되면 불에 바로 구울경우 빨리타기때문에 보통 조리시 약간 국물/물을 넣고 익히고 조려줍니다. 

감사합니다!

국간장에 갈비 졸이면 안되나요?!?

비율만 잘 맞추면 큰 차이는 안날텐데, 레시피가 국간장 기준이 아니면 결과물이 좀 짤 수도 있다는 단점이 생기지 않을까요?

음식이 짜서 밥을 많이 먹게 되고...

현미천국 백미지옥

안되는건 없어요. 다만 그 양조간장류에서 나오는 단맛이 덜하기 때문에 당도조절과 염분이 더세니 그것도 조절을 잘해야죠. 즉 요알못이면 그냥 집에 양조/진간장류를 구비하시는게 납니다. 국간장 없으셔도 국이나 나물은 충분히 소금으로 간 맞추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국이나 나물을 만드시지 않을거같은

나물은 아직 못해봤는데, 요번에 인스턴트 팟 짭퉁을 하나 사서 닭국? 은 좀 만들어 봤습니다. 닭뼈 남은거 레드와인이랑 물 넣고 끓이다가 막판에 코스코 케일 반봉지 넣고 한소끔 끓여요. 요기다 간을 해야 되는데 매운 맛은 치폴레 핫소스로 하는데 짠맛 감칠맛은 아무래도 간장으로 해야될듯요. 

케일을 반봉지나요??

몸에 너~~~무 좋은맛일거 같은데요 

국간장에 갈비를 재우거나 요리를 하시면, 달달한 간장맛이 아닌 짠맛이 강한 고기가 됩니다. 과일이나 설탕을 넣는다 쳐도 양조간장 특유의 깊고 달달한 간장맛이 나오지 않습니다.

결론은 간장은 용도에 맞게 쓰는걸로. 

우와 감사합니다

오 좋은 정보네요.  샘표 701 기억하겠습니다.  샘표 국간장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해요!

간장 전문가이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추냉이(와사비)  간장을 만들 때는 어떤 간장을 쓰나요 ?

그냥 양조/진간장이구여, 일본산간장쓰면 더 authentic하겠죵?!

요번에 방영종료한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도 진간장/국간장 차이가 개그소재로 나와요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BC0Y8E8kA00

진우: 국간장이 있는데 진간장을 왜 넣었어?

가경: 진간장이 유명하잖아

진우: 음...국간장의 국이 뭐라고 생각한거야? 진간장이 뭔데?

가경: 진짜간장

용도에 따라 쓰는 간장도 다르지 않나요

제조공정에 따라 분류되는걸로 아는데, 공정은 잘 모르겠지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처럼 조리용보단 생으로 첨가?해서 먹는 간장 종류가 있는 것 같아요.

(그냥 먹으면 맛이 다른데 조리할때 들어간 간장은 구분이...)

키시보리 간장종류가 보통 브랜드인 키코만이랑 샘표에 비해서 감칠맛?이 더 있는데, 좀 비싸서 찍어먹는 용도로 주로 써요.

홀푸드 가니까 키코만 말고 다른 간장들도 좀 보이더군요

크게 자연방식과 화학적 방식으로 나누고요. 자연은 숙성년도에 따라서 나뉩니다 오래숙성할수록 진하게 변합니다. 색상이. 

위에 정리해주신 내용 보니까 저도 정리가 딱 되는군요!

키코만 쓰고싶지않고, 한국꺼 구하기 어려우시면/그리고 비용이 부담되면 중국브랜드 쓰면되요. 중국도 간장이 중요한 나라라 좋은 간장 많아요. 그냥 무난하게 이금기에서 나온 라이트나 다크 간장사믄되고 다크는 양조/진간장처럼, 라이트는 우리나라 국간장같이 쓰면됩니다. 가격 당연 한국꺼에비해 저렴합니다. 마트가면 다있을껄요? 같은맥락으로 참기름/요리술(청주)도 그냥 중국꺼 쓰면 훨싸고 품질도 비슷해요. 다만 미린만은 일본꺼를 뭘로 대체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한국 미림?을 씁니다. 

최고의 간장은: https://www.youtube.com/watch?v=YsXH7tNFxQE  ㅋ

이 분의 약력이 특이하더라구요, 코넬대 의대 출신인데, 요리사가 되었네요! 

좋은 링크인데 이건 본문에서 원하시는 간장이 아니죠.

그런데 그냥 수비드를 95도에 맞춰서 익히면 저렇게 4번 끓이고 걸러내고 붓는 것을 안 해도 되지 않나?

라는 궁금증이 드네요.

인정합니다, Passion님. ㅠ.ㅠ 

질문은 요리 고수님들이 답해 주셔야 할듯해요. 

저 이분 팔로도 하구 자주 보는데 이거 보니깐 약간 정떨어지는게 이상한건가요 ㅎㅎㅎ

저도 이 분 영상 꽤 봤는데 이거 왜 올리는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본인 컨텐츠의 템포가 느리던지/어떤 이유던간에 시청자가 2배속으로 보고 싶은게 좋으면 알아서 판단하는건데 말이죠. 

유튜버 중에 이런 공지 올리는 거 이 분 말고는 본 적이 없네요 ㅎㅎ 

저는 이거 보고 유투브가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하는 정보글로 이해했는데...동시에 유투버하는게 만만치는 않겠구나 하는 생각 했슴다. 아들 유투버 시킬려는 생각은잠시 보류...댕!

2배속으로 보면 광고수입이 떨어지나 봅니다.

광고수입을 늘리려면 구독자와 좋아요 숫자를 늘리는게 더 중요한줄 알았는데

요리 설명이 나름 과학적이여서 보기는 좋은데, 인간적인 매력은 좀 덜하신듯해요. ㅋ

간장공장공장장 아닌가요?

어마마?!

영계백숙에 나오는 쯔유쯔유강 신비의 간장 아닌가요?

30년 묵은 씨간장 맛을 잊을수 없습니다. 어느요리에든 이간장만 넣으면 맛이 훌륭하게 변하더라고요.

여건만 되면 집에서 담그는 간장이 확실히 좋아 보입니다. 저희집은 여건이 안되기에 샘표간장 사먹어야될듯 합니다. ㅎ

어머니가 보내주진 간장 (된장 담근데서 나온)을 근 10년째 차곡차곡 모아두고 있는데 (가장 오랜되게 10년)... 많이 안 먹는데 꾸준히 보내주셔서 (저희 어머니 특기) 처치 곤란이라 지하실에 보관하고 있는데... 오래 되어도 먹는데 지장 없겠지요?

두리번 두리번. 줄서봅니다.

일 순희. 참고로 베이지역입니다. 

너무 멀어요 ㅎㅎㅎ

어디신지만 알려주시면 지하실로 한걸음에 달려가겠습니다..ㅎㅎ

갑자기 저도 궁금해졌어요.

오래된거 하나 꺼내서 냄새라도 맡아봐야 겠네요. ㅎㅎㅎ

근데 이거 원래 땅속에 파묻어 두는건 아닌가요?

@만능간장공장장 님 소환해봅니다;;; 정말 만능간장이라는게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