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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 침수후 관리업체 Servpro의 과다청구

NewDream | 2019.09.02 16:36:1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6년전에 아파트에서 하우스로 이사오면서 지하실 펌프는 배터리있는 이중펌프로 제가 사서 리모델링중 배관하시는 분이 설치하였습니다.

펌프 백업용배터리에 물이 부족하다고 삑삑 된지 한참인데 게을러 손 안보고 있었는 데 한달전 에어콘에 찬바람이 안나와 지하실에 가 보니 물이 카펫 바닥에 철벅철벅 하니 많은 곳은 1 인치이상 차 있었습니다. A/C필터가 바닥쪽에 있어 물을 흡수해 공기가 지나가지 않아 알게 되었기 망정이지 1-2주이상 지하실에 안내려 갈 때도 있어 모를 뻔 했습니다.

당장 Lowes에 가서 Staple할인 Amazon할인 ebay에서 10% 할인 쿠폰사서 듀얼펌프 배터리까지 직접 갈고 나니 물을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냥 두면 곰팡이 생길 수 있다고 해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Servpro라는 업체가 크다고 해서 전화 했더니 당장 서비스를 받을 거냐 견적만 받을거냐고 해서 당일 당장 서비스 받겠다고 했습니다. 견적만 받으면 서비스는 4-5일 뒤에 한다고 하였습니다. 와서 사이즈 보고 물 말리고 카펫제거 침수된 문 제거하고 다시 깔고 하는데 $3800 이고 50% deposit 해야 서비스 한다고 해서 카드로 $1900 결재했습니다.

팬 15개, 제습기 한대 설치하고 이틀 말리고 2명이 와서 카펫 다 뜯어내고 물에 불은 책장 3개 문 한짝도 제거하였는 데 카펫 다시 까는 거는 그 가격에 포함이 안된다고 합니다. 저는 원래 견적본 직원과 통화하고 싶고 원래 견적서와 상세내역 보내 달라고 하였는 데 한참 뒤에 원래 견적서는 없고 자기들 일한 상세내역만 보내고 합계 $4290 지불하라고 하네요. 원래 견적받은 직원 통화 원하니 그만 두었답니다.  제가 당일 결재전에 견적서를 이멜로 보내 달라고 했어야 했는데 보내 준다는 말만 믿고 물을 빨리 말려야 한다는 급한 마음에 결재 했더니 원래 50% 디파짓이 아니고 그냥 착수금이라고 하네요. $1900 을 어떻게 알고 제가 보냈을 까요? 말이 안됩니다. 카펫도 까는 거는 아직 알아보진 않았지만 원래 포함으로 견적받았었다는 제 말을 증명할 길도 없고 일을 했으니 잔금을 지급해야 하겠지만 $3800에다가 $490 추가해서 내는 것이 맞을까요? 고민하다가 혹시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이 있으실 까 하고 글 올렸습니다.

 

이번사태 교훈.

 

1. 지하실 펌프는 수명이 있으니 일정기한내 교환하는 게 꼭 필요하다. (보증기한이 1년2년 최대로 3년인거 보면 5년은 안 넘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다행히 집 보험 침수보상은 $10000로 1년 전에 추가했지만 피해액생각하면 $20000로 했었으면 좋았었다. 책 500권 가구 , 재공사비용.

3. 견적 받은 서류는 바로 확인하고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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