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유 (특히 동방항공) 난이도 급상승 예정

와..미로찾기 수준이네요;;

셔틀 트레인 타고와서 엘리베이터를 타야 되면 여기서 엄청 정체가 뻔한데, 누가 설계를 했을까요..?

IAD 덜레스 공항이 모노레일 타고 엘리베이터 타야하는데;;;;;

Challenge Accepted...

올겨울 상해 경유 인천 들어가는 표 구했는데, 이번에 큰 모험 하겠군요 ㅎㅎㅎ 정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이 진정한 "환승"절차를 확립하기 전에는 상해 푸동, 다싱, 서우두 공항에서 환승할때 고생하실 겁니다.

이 세공항에서 (다른 공항도 그럴 수 있지만요.) 동방항공으로 상해 푸동으로 환승할때를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 입국했다 다시 출국하는 식으로 해야 하는것이라 복잡하지요. 위성터미널로 도착하는 경우 셔틀트레인을 타고 메인 T청사왔다 입국/출국하고 다시 위성터미널 까지 가야 되는 수가 있어서 힘들다고 봐야지요.

다행이 제 비행편은 앞 뒤 둘다 동방항공이네요 (JFK-PVG-ICN) 덕분에 짐 찾는 수고 없이 144시간 무비자 스탬프 받고 공항 나와서 몸만 가볍게 상하이 시내 구경하고 들어왔습니다. 미리 주의 주신 덕분에 마음 단단히 먹고 들어왔더니 덕분에 다 수월하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제 경험을 조금 덧붙이자면 말씀해 주신대로 인천공항 탑승동가는 느낌과 젤 비슷하네요. 이동 수단이나 동선도 거의 일치하다시피 비슷하고요. S1, S2 상관없이 그냥 게이트 번호 (제 경우는 G117)만 쳐다보고 오니 잘 온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잘 다녀오셨군요. 인천공항과 비슷하다면 한국인들이 환승하기에는 괜찮을 것도 같군요.

중국에서의 경험은 워낙 복궐복이라서....

네, 아직 한번의 경험 만으로 섣불리 판단하기 이를 것 같네요...ㅎㅎ 낼 ICN-PVG-JFK 세시간 스탑오버 도전하는데 경과 보고 DP 추가토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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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ICN-PVG-JFK 여정은 지난번 경험 덕에 더 쉽게 지나왔네요.

추가로 전 여행일정이 중국동방항공 이용이라 수하물이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가게 되서 중간에 고생 안해도 됐다는게 컸구요.

푸동 공항 탑승동에 도착 후, 열차타고 본청사로 일단 이동을 합니다. 거기서 Transfer간판보고 따라가니 Transfer 출구 앞에 보안요원이 표 확인하고 내보내 줍니다. 나가보면 사이드 계단을 통해 3층 공항검색대 및 심사장으로 곧장 연결이 되네요. 여행객이 많지 않아 한가한 상황이여서 다시 검색대 통과, 심사장 통과하고 다시 열차타고 탑승동 돌아오니 도합 40분 좀 넘게 걸린 듯 싶습니다. 여유있게 환승시간을 4시간으로 잡아놔서, 보딩 시작까지 약 2시간 남아 게이트 근처 PP 라운지에서 쉬다 왔습니다. 여기 PP 라운지가 한가지 마음에 든게 뜨듯한 즉석에서 Soup Noodle을 끓여 주는데, 지난번 이용때는 우동을 줬고, 이번에는 라멘을 줬네요.

이번 여행의 최대 복병은 JFK 도착 후 입국심사대였던 것 같습니다. 통과하는데 약 2시간....

skip china transit at all costs...

억 오늘 나가는데 이글 봐도 이해는 안가지만 다행이네여

영문에는 버스라고 되어 있고 중문에는 반대로 열차라고 되어 있네요. 저도 헷갈리네요.

후기 부탁드립니다.

음 저 동방 항공 타고 푸동 공항 왔는데 뱅기에서 내려서 health 체크하는 곳 통과 한 후 티켓 보여주니 T1으로 가라고 해서 바로 에스컬레이터 타서 내려간후 트랜스퍼 사인 따라서 가니 트레인 있었구요 그거 타고 나오니 바로 입국수속?하는 곳 있어서 그거 통과하니 시큐리티 짐 체크 그 후 게이트 확인 했는데 G나 H가 없어서 제 게이트 근처 라운지로 바로 왔어요. G게이트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시큐리티 포인트 체크후 바로 있었는데 표 보여줘야해서 가보진 못했습니다. ㅠㅠ 

동방 in- 동방 out하신건가요? 

적으신 대로라면 입국 후 재 출국하신것 같은데.. 

기존 동방/동방의 경우 다른 승객과 같이 입국하지 않고 자체 간이 심사대를 거쳐서 환승했었거든요.

동방 인 아웃 맞구요, 세관 신고 입국 신고서 등 작성 하지 않았고 transfer 사인 따라 들어갔습니다. Checked in baggage 는 중국이 아닌 한국에서 찾았어요.

푸동공항은 동방-동방 환승이 아니면 거의 가방 찾아 붙어야하는데 여기에 이것까지 하면 최악되겠네요. 

지난달 동방항공 이용해서 몇 번 탑승동 환승을 해봤는데요, 환승절차가 글로 적혀있어서 굉장히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꽤 간단했습니다.

인천공항 탑승동 이용하는 방법과 거의 100% 동일하구요, 세큐리티 체크 하자마자 왼편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시면 탑승동으로 가는 열차를 타실 수 있습니다.

푸동공항 제일 불만중에 하나가 맛있는 식당이 없는거였는데, 탑승동에는 먹을만한 음식점이 새로 좀 생겨서 좋았습니다.

3층인가 4층에 아침 일찍부터 여는 본죽 Cafe도 있고 옆에 일본식 라면집, 건너편에 중국음식 푸드코트(?) 같은 것도 있구요.

PP 카드로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 한 개와, 스카이팀 엘리트/엘리트 플러스를 위한 라운지, 그리고 스카이팀 비즈니스/퍼스트 승객용 라운지이렇게 3개 라운지가 있어요.

아무래도 열차를 타고 환승을 해야하니 탑승동 게이트로 환승하셔되는 분들은 시간을 조금 더 넉넉하게 이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탑승동이라는 하드웨어가 추가된거지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중국공항 싫어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바꿀만한 와우팩터가 있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