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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레지스 몰디브에 도착했습니다.

피스타치오, 2019-09-05 04: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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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스노클링 오전에 하고왔습니다. 한 15-20분 배타고 왔는데 여기도산호는 거의 다 죽었습니다.. 보라보라 모레아에서 본 풍경과 매우 다릅니다.  그래도 나름 샤크도 보고, 거북이도 봤습니다. 거북이는 가이드한테 고프로 주고 제가 잠수해서 옆에 갔는데, 안 도망가서 제법 근처까지 있었습니다. 만질 수 있었는데 만지지는 않고.,.. 같이 놀았습니다. 그리고 복귀, 솔직히 그냥 그랬습니다. 배위는 세상 좋습니다. 샤워시설, 수건주고... 근데 물속은 별로.. 다 동양인들만 있는 팀이라 레이시즘? 생각 한번 해보고 갑니다. ㅎㅎ뭐...집앞에 리프에서 한시간하면 여기서도 거북이 상어는 볼거 같은 기분..  스파가는 길에 물속에 상어 세마리는 봤었거든요... 

 

집에왔는데, 방 청소가 안끝났길래 집 앞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 친구들이 좀 있으니까 끝났다고 말해주네요, 방이 커서 두명이 치웁니다. 

팁 한명치만 놨는데.. 하고 잠시만 하고 팁좀 더 줘 봅니다.. 

 

좀 놀고 씻고 목욕도 하고 있는데, 버틀러한테 전화와서 방 어디 쓰시냐고.. 

물어보네요, 아래 쓴다니까 위층 치워졌는지 보시고 연락달라고 하여 올라가보니, 버틀러님이 해준 서프라이즈가..ㅎㅎㅎㅎ그래서 이리 전화를 주셨나봅니다 ㅠㅠ 와이프가 너무 좋아합니다.. 

 

눈치도 없이 늦게 봤습니다..ㅠㅠ 버틀러님은 사랑... 

뒤늦게 보고 먹고 즐기고.. 

오눌은 처음으로 세이버링(샴페인 목 따는거) 보러 갔습니다. 

 

모든 버틀러들 총출동 하시더군요. 간단히 구경하고 샴페인 얻어먹고, 맥주랑 음료도 먹고 오리엔탈에서 밥먹고... 

 

집에오니 또 한번... 아이고 너무 감사합니다.. 

버틀러님 팁을 계속 또 드려봅니다 ㅜㅠ 달러가 다 떨어져가서 유로까지 보태서 드려봅니다.. 

 

제 기준에서 적당하다 생각하고 드리는데, 적당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너무 잘해주시긴 하니.. 감사할 뿐.. 

 

행복한 셋째날이 지나고, 이제 오늘 자고 일어나면 3박 남네요 ㅠㅠ 

아쉽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하루하루가 ㅠㅠ 

 

 

(셋째날) 

아침에 밥먹고 매니저가 와서 사과, 방 옮길 것을 제안 구경. 옮김..

밥먹고 방에 가니, 확실히 밤에는 몰랐는데 습하고, 냄새도 약간 나고 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옮기라는 방을 구경하니 아.. 가야죠 싶습니다. 

전보다 더 프라이빗하고.. 방에 키친하고 아이스메이커도..뭔가 되구작은건데 멋있는건.. 자전거 뒤에 다른 사람들은 호수가 적혀있는데, 저희는 방 이름이 적혀있습니다..크으... 

 

옮기고, 블루홀 체험하고, 스파도 했습니다. 

좋네요.. 큘큘거리며 정신 놓고 잤습니다.

 

방에와서 행복해하며.. 잠을 잤습니다. 

 

버틀러님께 팁으로 성의 표현을 해 봅니다.. 

 

 

(둘째날)

오늘은 비가 엄청 옵니다. 

작년에 하와이 보라보라 갔을때도 하와이에 태풍오고 모레아 보라보라에서 맑은 밤이 하루인가 밖에 없었는데... 여기도 비 오네요... 

갑자기 천장에서 물이 툭툭특 ㅜㅜ 

 

아이패드랑 디카있던 책상 위에 물 떨어져서 애들 전원 끄고 베터리 분리하고 쓰레기통 받쳐놨습니다 ㅠㅠㅠㅠ 

지금 비가 많이와서 엔지니어들도 뭐 해줄 수 없다고 하니... 

일단 위층가보고 괜찮으면 여기 있겠다고 하고 와있습니다... 

 

카메라만 안죽었으면 좋겠는데, 아이패드는 케이스가 젖어 괜찮은거 같은데카메라는 밑에가 젖어 있었어서..다이렉트로도 좀 물 맞은거 같기도 하고ㅠㅠ 

 

정말 우리 부부는 비랑 인연이 좋은거 같습니다 ㅎㅎㅎ

와이프 올때도 태풍 온다고해서 한시간 좀 넘게 딜레이되고~~ 

 

내일은 그래도 아침에 괜찮을거라 믿어보고!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국인 버틀러분이 계신대요, 정말 좋아요! 

에너자틱! 상냥하고... 친절하고 센스가 넘치셔요! 

튜브도 왕큰거 주시고, 카톡으로 항상 어디갈때 뭐 연락달라고 하시고, 

식당 예약 익수커젼 등 부담안가게 쭉쭉 정해주시고, 

버틀러님 덕분에 돈을 더 많이 쓰는거 같아요..(?...안좋은건가?...) 

 

보라보라 한인 버틀러 분과는 천지차이! 여기는 진짜 버틀러 느낌... 

무툰, 거의 폭풍이 몰아치는 물딥 밤이네요 ㅎㅎ 

별이나 좀 보고 싶은데, 하와이 모래아 보라보라 모두 별구경은 못해본...

봠 ㅠ ㅠ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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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습니다. 작년 신혼여행의 보라보라보다 좋네요. 

올해 초에 얼마에님 글에 의하여 예약한 포숙인데, 2층짜리 비치빌라로 업글됐습니다.

 

오버워터 갈필요 없을거 같아요. 비치빌라라 비치가 길게 있을까했는데, 

바다가 그냥 코앞이네요 ㅎㅎㅎ 

 

 

 

내장제는 보라보라가 더 좋은거 같았긴 한데, 뭐 여기 너무 좋습니다. 

보라보라에서는 못듣던 파도소리가 넘실넘실. 

파도소리 들으며 와이프님 썬배드에서 꿀잠 주무시네요. 

 

방금 보니, 모기가 어깨에 붙어서 피빨고 있어 잡았습니다. 

와 근데 잡았는데, 어깨에서 찰싹 했는데 계속 주무시네요.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하시더니..남편은 이코노미에서 힘들었는데, 비즈니스 타고 오셔서 꿀잠 주무셨을텐데 또 주무시네요... 그것도 푹. 

 

팔에 또 붙어서 또 잡았는데 주무시다가 깨셨네요. 

물렸다..하시더니 다시 주무시네요. 

기피제를 뿌렸는데도 저도 두방 와이프님도 두방 

 

잠 잘와? 물어보니 

바람불고, 파도소리 들리고.. 

 

영화 친절한 금자씨 보셨나요? 지금 제가 모기 잡는 사람이고 마느님이 방짱입니다. 

편히 주무시게 모기 잡아드리고 있습니다.. 혼나기 싫으니까요 ㅎㅎ 

 

물가는 살인적입니다. 사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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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르벳 두개는 키즈메뉴)

시켰더니 100불 좀 넘네요.(소르벳은 아이스박스에!!) 

 

암튼, 얼마에님 마모님 다른 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모가 아니었으면 제가 여기에 이렇게 와서 엄청난 혜택을 누리고 있진 못하겠죠!! 

 

들숨에 건강, 날숨에 재물복이 함께 하시길!! 

 

52 댓글

제이유

2019-09-05 05:00:43

이야~~~ 멋쥐쉽니다~~~

모기도 럭셔리 해 보입니다!?

피스타치오

2019-09-05 18: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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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란 녀석..킬러 그나저나 지카바이러스 걱정되네요 ㅜㅜ 

이미 물리신것을....

nysky

2019-09-05 05:18:08

헉!!!!!! 세인트 레지스라니...!!! 그것도 몰디브!!! ㅎㄷㄷㄷ

엄청 부럽습니다!!  100불은 USD 죠? ㅎ ㄷ ㄷ

항상고점매수

2019-09-05 09:23:02

HKD면 참 좋겠는데...

피스타치오

2019-09-05 18:19:18

넵 맞습니다.. USD... ㅠㅠ 저도 어디 다른 달러였으면...

가격만 쌌어도 매년 올 수 있겠죠?..ㅎㅎㅎㅎㅎ

너무 좋네요...

복복

2019-09-05 05:23:27

와.. 부럽습니다..좋은시간 보내세요!

피스타치오

2019-09-05 18:19:55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발전산의선택받은자

2019-09-05 08:37:22

너무 부럽습니다. 5만 포인트 있는데 언제 모아서 저길 가죠. 그나저나 스파이크 힘이 엄청나시네요. ㅋㅋ

피스타치오

2019-09-05 18:21:02

저도 또 올 수 있을까하고 포인트 모으다가, 포기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가능할거 같지 않아요 ㅎㅎㅎㅎㅎ 

 

평생의 럭셔리 여행은 여기서 마치는것으로... ㅠㅠ 

이제 포인트 모을길이 막혀서..

미국초보

2019-09-05 08:51:20

아~ 저도 가고잡네요 ^^

피스타치오

2019-09-05 18:21:37

몇년간 목표로해서 모을만 한것 같습니다. 어서 오세요~~ 

physi

2019-09-05 09:30:20

드디어 가셨군요! 즐거운 시간 되새요!! 

피스타치오

2019-09-05 18:22:12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physi 님께도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행복하셔요 :) ㅎㅎ 

아날로그

2019-09-05 10:03:28

첨에 사진이 배인가 하고 한참 생각하다 글보니 어깨네요 ㅎㅎ 죄송합니다~~

피스타치오

2019-09-05 18:23:06

곧 지우지 싶습니다 ㅋㅋ 마느님께께 혼나기 전에...

IceBerg

2019-09-05 10:14:49

오~ 갑자기 목표가 생겼네요.

20만 정도만 더 모으면 7박 날고자고 되겠네요...

피스타치오

2019-09-05 18:23:42

와..날고자고가 가능하시다니 부럽습니다 ㅠㅠ 전 언제 또 가능할까요..

요원해보입니다 ㅠㅠ 

shilph

2019-09-05 10:19:32

생리지 몰디브 ㄷㄷㄷㄷ

 

저기는 뭐 가는데도 돈, 묵는데도 돈, 먹는데도 돈 인 곳이니까요. 부럽습니다!!!!!

피스타치오

2019-09-05 18:24:35

각오하곤 왔지만..ㅎㄷㄷ 합니다.. 누가 룸서비스가 가격 대비 괜찮다고 한건지..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저렴한거라면 그럼 식당은?..하는 생각이 ㅠㅠ 

얼마에

2019-09-05 11:45:14

으아아! 완전 부럽습니다 ㅋ

피스타치오

2019-09-05 18:25:39

감사합니다!!! 얼 교수님의 글덕분에 이런 호강을 다 해봅니다...!!!! 

지금 2층 남으니까 몰래 오시면 제가 특별히 얼 교수님께는 양보해드리겠습니다 ㅎㅎ 

얼마에

2019-09-05 18:31:08

ㅋㅋㅋ 지금 짐싸러 갑니다~

피스타치오

2019-09-06 12:08:20

언넝오세요~~ ㅋㅋㅋ 1층 물세서 제가 오늘밤은 2층 쓰겠습니다 ㅜㅜ 

위히

2019-09-05 11:49:05

내년 5월 생레지 예약해뒀는데 벌써부터 가고싶네요!

 

피스타치오

2019-09-05 18:27:08

아 너무 좋습니다!!!! 스노클링 했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집앞 리프가 신비하네요.. 구명조끼도 하고 그 뒤로 넘어가보진 못했지만 ㅎㅎ 

다만 산호가 다 죽어서...색깔이 다 없네요... 고기는 많지만 모레아의 산호가생각나서 아쉽긴 합니다 ㅎㅎ

Monica

2019-09-05 19:27:42

저는....저는....저게 배에 노랑 잠옷바지에 모기 물린곳이 배꼽으로 봤으...-.-

피스타치오

2019-09-06 12:09:36

배꼽.. 배꼽 지금 엄청 커졌습니다.. ㅋㅋㅋ 마느님이 여기 사진 올리신거 아시면 아마 맞을듯..

흙돌이

2019-09-07 07:18:26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ㅎㅎㅎㅎ 한참을 보게되는 사진이네요 ㅋㅋ

얼마에

2019-09-06 13:53:51

비가 새면 환불 각 아닌가요?!?

피스타치오

2019-09-06 21:54:38

저는 약간 좋은게 좋은거다 스타일이라... 

그냥 좋게 말하고 자고 인났습니다. 

 

와이프도 쬐끔 짜증나셨지만, 피곤하셔서 도망갈 2층이 있어서 좋네하고고올라와 푹 주무셨습니다. 

 

모기 떼와 박쥐나방이 창궐하고, 푸세식 화장실 뿐인 강원도 민박집에서 어려서 놀러 자주가서 구런가.... 나때는 말이야

 

무료 업그레이드를 너무 후하게 받아서 그런가...

포인트방인데 1박에 2000불 넘는 방으로... 

 

교수님 말씀처럼 와 무슨 세인트레지스가 이러냐, 어쩜 어쩜... 

와..... 이건 아니지 않냐...이러면서 지엠한테 메일 보내볼까요? 

MARRIOTT 공식 계정에 막 사진 트윗보내구?? 

더 좋은 방 내놔라!!! 

(더 좋은 방은 1박에 2만불짜리 방이네요 ㅋㅋㅋ)

 

일단 밤에 쓰레기통 샥샥 받쳐주고, 수건 넣어서 음소거 시켜서 밑에서 자도 되겠다 싶었습니다...ㅋㅋ..파도소리도 들리고 빗소리도 들리는 방... 

 

있다 밥먹고..고칠지 방 옮길지... 옮길 방은 어디 줄지 등 버틀러랑 이야기해보고 결정해야 할거 같습니다.,

 

멘트 추천 받습니다! 

얼마에

2019-09-06 21:56:02

일단 지금은 즐기시고, 집에 돌아와서 메리엇에 트윗하나 쏘시죠. ㅋ

피스타치오

2019-09-07 12:05:41

아침에 밥 먹을때 매니저가 오더라구요.. 제 기억에 메일 주고받았던 레져베이션 매니져였던거 같은데, 지엠은 아니어쑴다. 두세번 봤었거든요.  샬라 샬라.. 머..방이 없다고.. 둘이서 지내기에 너무 큰 방일테지만, 보고 결정하라고 하며.. 

나중에 버틀러에게 들으니 메니져 두명 왔는데 한명 보냈다고..ㅋㅋ.. 

머..그래서 박당 2만불 짜리는 아니지만.. 만불정도 하는듯한 느낌의 방을 쓰라고 하네요 ㅎㅎㅎ 알겠다고 했슴다. 

숨바꼭질해도 못찾을거 같아요. 리조트내에서 제일 프라이빗 한 방인거 같슴다. 집 근처에 바위들이 있는데, 게가 엄청 많네요. 잡아서 끓여 먹어도 되나..맨날 놀러만 오면 비왔는데, 거의 폭풍같은 느낌에.. 물도 새고.. 이거 비에 감사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암튼 버틀러에게 팁 두둑하게 드리고 있슴다 ㅋㅋ 집이 어쩜..하... 

얼마에

2019-09-07 1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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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2019-09-08 05:53:53

크으...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너무 행복하네요.. 땡큐 매리엇 ㅠㅜ 

macgom

2019-09-06 13:58:22

캬.. 멋지네요. 정말 가고싶은곳인데 지카때문에 못가고 있어요. 

피스타치오

2019-09-06 21:55:54

저희도 아기 계획 때문에, 걱정 좀 하다가 대충 리서치해보고 에이... 

머.... 안되면 6개월 기다려야지 ㅠㅠ 하고 왔습니다..히히.. 

너무 안일한가여 ㅠ 지카 많이 심각한가요 여기?? 

얼마에

2019-09-07 00:43:25

여기 지카는 토종이고, 남미 지카는 변종이라 다르기는 한데, 그래도너무 대놓고 모기에 물리셨으니 6개월 강제 동굴생활 하세욧!

피스타치오

2019-09-07 12:06:53

옙 ㅜ ㅠ 근데, 애기 가져야 하는데 내년에 또 오고 싶습니다..하아 하루하루 이제 몇일밖에 안남았다고 세는중... 보라보라 따위.. 

macgom

2019-09-07 23:55:12

사실 주변에 보면 아기 계획중에 멕시코도 다녀오고 모기도 많이 안보였다하고 몰디브나 다낭, 등등 다른곳으로도 여행 가더라구요. 

근데 전 what if 에 걱정이 되어 몸 사리고 있어요. 지카에 대해 자세한 research or study 가 나온게 없어서 6개월이후에는 완전히 안전한건지 아닌지 알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걱정시켜드리는거 같아 죄송합니다. 

쉽게 생각하세요. 주변에 지카 감염지역에 갔다오고 심지어 모기도 물리고 6개월 기다리고 건강한 아이들 잘 출산했습니다. ^^ 

이왕 가신거 기분좋게 즐기다 오십시요. 

피스타치오

2019-09-08 05:55:19

넵!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게 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해피..최고... 이래서 돈 버는구나 싶은 마음 ㅠㅠ 

뭐 6개월 뒤에 가져도 되고 검사 받아봐도 되고, 뭐든 다 좋습니다 ㅎㅎ

지식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나

2019-09-07 00:06:07

몰디브 가셨군요! 부러워요~~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몰디브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이번 달까지는 우기라서 아무래도 비올 확률이 높은 가 보네요. 저흰 11월에 갔었는데 매일매일 날씨가 화창했어요. 단점은 햇볕이 너무 뜨겁다는 점. 오히려 약간 비도 오고 구름이 낀게 활동하기에 더 좋을 듯 싶더라고요. 내년 쯤 한 번 더 가 보려고 포인트 모으는 중이예요. :)

피스타치오

2019-09-07 12:09:00

맞아요! 전 하와이도 보라보라도 구름 있어서 더 좋았어요! 너무 비온거는 별로였지만.. 제가 피부가 약해서 ㅜㅜ  바로 깜시되고, 선크림 덜바르거나 못바른데는 벌겋게돼서 아프고... ㅠㅠ 저희도 11-2월에 갈까했는데, 기념일들이 몰려있어서 이번에 왔는데 전 좋은거 같아요! 날씨도 딱 좋네요 ㅎ 저도 내년에.. 그냥 돈 모아서 올까도 생각들정도로 너무 좋네요 ㅠㅠ 

요리대장

2019-09-07 00:40:45

P2가 몰디브 가고 싶다는데, 당분간 저 모기 사진으로 방어하면 되겠네요 ㅋㅋ

궁금한게 몰디브에서 드링킹 하는 모히또 맛이에요. 당근 쥑이겠죠?

그 몰디브맛 보다 더 쥑이는 시간 보내세요~

 

피스타치오

2019-09-07 12:11:13

모히또에서 먹는 몰디브맛 최고... 원래 다른 몰디브는 이렇게 달지 않은데 여기건 달더라구요! 베리?류 듬뿍... 가격보면 좀 깨지만, 그래도 뭐... 저 있는 지역 술값이랑 비슷해서... 몸도 아파서 술 잘 못먹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모기사진 잘 활용 하세요!!! 막 닭만한 박쥐도 날아다녀요, 저는 샌줄 알았는데... 박쥐더라구요 ㅋㅋㅋㅋ

스시러버

2019-09-07 07:10:36

너무 멋지네요....

8월에 저희도 도착하는 날 흐리고 오후 3시까지 비가 엄청 오길래.. 망했구나 생각했는데, 또 그 다음 날 부터는 화창해 지더군요... 또 가고 싶어요...

피스타치오

2019-09-07 12:14:20

너무 좋습니다... 돌아다녀보니까 저희가 받은 방이 유난히 좋았던듯... 방이 좋아서 그냥 여기가 너무 좋은가 싶기도 해요 ㅎㅎ 날씨는 아침에 흐리고 개어서 맑다가 밤에 비오고를 반복하네요 ㅋㅋ 작년 모레아 보라보라 날씨와 동일합니다 ㅠ 심지어 하와이도 ㅎㅎ

레딧처닝

2019-09-07 12:38:37

와! 역시 몰디브네요! 

피스타치오

2019-09-08 05:55:43

최고! 너무 좋아요 ㅜㅜ 

번들

2019-09-07 13:33:19

정말 우아.................. 하네요

피스타치오

2019-09-08 05:56:50

ㅠ ㅠ 최고... 보라보라보다 낫습니다.. 

단 물놀이 안좋아하는 사람은 별로일수도!!! 

산호는 다 망했어요 ㅠㅠ 

 

빛나는웰시코기

2019-09-08 00:42:34

하아 저두 몰디브 빨리 가고싶네여 ㅋㅋㅋ

피스타치오

2019-09-08 05:57:14

어서 오세요 ㅠㅠ 산호 기대만 줄이시면... 뭔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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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여행 16
lol 2024-05-03 685
updated 114310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37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620
updated 114309

Delta 항공 Rollover 문의

| 질문-항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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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톤 2024-05-03 334
updated 114308

아맥스 approved 후 accept 전 단계에서 보너스 확인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8
ssesibong 2024-05-03 452
updated 114307

‘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차는 무엇인가요?’

| 잡담 153
야생마 2024-04-15 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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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BBS 2024-05-04 52
updated 114305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12
Leflaive 2024-05-03 3590
updated 114304

다자녀 KTX/SRT 할인

| 정보-여행 2
쭐량 2024-05-01 636
updated 114303

3살 아이를 데리고 6월 엘에이 다져스 경기장을 가보려고 합니다.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자리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2
피로에트 2024-05-03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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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1
Hanade 2024-05-04 435
updated 114301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25
Alcaraz 2024-04-25 10679
updated 114300

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23
단거중독 2024-05-01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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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24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560
updated 114298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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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tonian 2021-01-07 3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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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판매 수익으로 새집 Mortgage 갚기 VS Cash Saving account 이자 받기, 뭐가 나을까요?

| 질문-기타 9
놀궁리 2024-05-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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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Hyatt Hong Kong (Feat. HKG Four points) 후기

| 여행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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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Gauge 2024-05-03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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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은퇴 계좌에서 60일 이내의 비상금 꺼내 쓰기 | 피델리티로 집 클로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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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2y 2024-04-20 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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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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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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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31
이성의목소리 2024-05-02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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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여행 후기 및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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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2024-04-22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