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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업뎃)판정승? 하이난 항공이랑 싸우는 중인데 깝깝 합니다.

라빼라리, 2019-09-06 2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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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멕스로부터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양쪽에서 진술을 받을때까지 결과가 안나올줄 알았는데 제가 제출한 자료로 중간 결과를 보내줬습니다.

(아니면 양쪽 자료로 판단했는데 중간 판정승일지도요?) 구체적인 판단 근거가 없어서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네요.

 

직원들이 좀더 서비스 마인드가 있었더라면 이런 결과가 나오진 않았을텐데, 안내따로 실제따로 책임 인정은 안하고. 2층에서 1층 오는게 뭐 어렵다고 보딩패스 발급 거절하고 이런 사단을 내는지, 본인들도 매출 잃고, + 미래에 다시는 안탈 고객을 만들고 + 마모에 타지 말라고 광고하고

그냥 무책임의 결정체 였습니다. 

 

그래도 일단 최종 결론은 아니니 향후 두달간은 긴장해야 겠네요

 

We're writing to let you know that, as a result of our investigation, we've credited your account for $488.82, which will appear on your next statement.

 

It's important to know that we may accept the response from Hainan Airlines at a later date and review the information they provide. In these situations, we may rebill your account. If that happens, we'll be sure to let you know immediately. If you don't hear from us by 11/28/2019, then you may consider this matter closed.

 

 

댓글에 써놨지만 제가 항변한걸 요약하면

 

1. 데스크 운영시간 2시까지로 공항에 안내 -> 실제로 공지 없이 1시 30분에 닫은건 하이난 탓

2. 홈페이지 안내로는 유일한 강제 사항 온라인 체크인 마감은 출발 60분전 (1시 30분) -> 본인은 전날 오후 11시에 했으니 난 할걸 다 했음

3. (reference only)로 공항 체크인 마감시간을 60분전으로 기재 -> reference only 이므로 강제력이 없고, 강제력이 있다 하더라도 이미 체크인은 전날 끝냈고 체크인 수하물이 없으므로 적용될 여지가 없음

4. 실제 공항 도착시간을 증빙하는 자료 (구글 타임라인 & 통화기록)

 

위 자료는 리포트 내듯이 하이난 홈페이지 관련 캡춰(하이난측의 자료 조작 방지용)와 링크 모두 포함하여 정리한 후 아멕스에 제출하였습니다.

----------------------------------------

이틀전에 비행기를 타러 갔다가 못갔습니다. 온라인은 체크인은 전날 마쳤고 항공권은 현장 발급만 가능했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비행기 시간은 14:30 이었고 제가 공항 도착한 시간은 13:40, 미국 항공사 기준으로 부치는 짐은 상황에 따라, 보딩패스 발급에는 문제 없습니다.

하이난은 13:30에 아예 카운터에서 철수를 해버렸습니다. (공항은 아주 한가했고 게이트까지 예상시간은 10분남짓)

 

중간에 굉장히 화가 나게 대처를 했지만 요약해 드리면

늦은 니잘못, 현장 직원과 연결 됐으나 이미 닫았으니 예약을 바꾸든 알아서 해라 나몰라

 

하지만 문제는 이 안내사항.. 

hainan.JPG

 

공항안내에 따르면 카운터는 2시까지 열었어야 했고, 부치는 짐만 없었으면 보딩패스를 발급 했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당연히 하이난은, 무조건 니잘못, 불만 남긴것에 대해서 본사에서 전화가와서 아예 대화 의지보다는 일방적 통보로 전화를 받았고요

일단은 아멕스에 같은 자료로 디스퓻 걸고 FAA에 연락해서 담당관 배정 받았습니다 (강제권은 없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연락하니 강제로 답장을 해야해서 장문의 문장을 이메일로 받았는데, 내용인즉 체크인 백 하게되면 시간이 어쩌고 저쩌고 결국 니잘못.

 

답장으로 난 체크인 짐 없는데? 니들이 시간 마음대로 바꿨잖아 했더니

 

아무 의미 없는 규정 보내면서 지들 규정에 제 시간에 와야 하고 저쩌고  

 

전 다시 답장으로 티켓에 써있지 않은 규정은 내가 신경쓸것도 없고, 읽어 봐도 나한테 적용되는게 없다. 니들이 운영시간 안지킨건 니탓 / 

-------

여기까지가 하이난 측과의 대화 상태, 딱히 책임져줄 의지는 없습니다. 답장은 해야되서 한거지 아무 책임 의식도 없고요 

 

FAA담당자는 처음엔 60분 규정으로 하이난측에 호의적으로 말하다가, 홈페이지에 2시까지 운영된다고 안내되었지만 아무 통보없이 1시 30분에 마친점

전화로 현장 직원 연결이 되었지만 도움을 거절한점, 체크인은 이미 온라인으로 끝냈고, 부치는 짐은 없어서 60분 규정은 적용 안되는점, 항공사 홈페이지 조자 60분은 rerfrence only며 그렇다 하더라도 2시전에 카운터 닫아 버리고 보딩패스 발급을 거부한건 말도 안된다 라고 강조하니

 

조금은 저에게 호의적으로 바뀌었고 시간 어긴것에 어떻게 답장 하는지 보자 합니다.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에서 나간거라 답장은 의무입니다)

 

16b5546e0636490.jpg

대국적으로 본사 차원에서 "우리가 잘못 기재한 책임이 있으니 다 보상해줄게는 기대할 수 없고요".

결혼식 못가고, 제가 예약한 호텔이나 , 친구가 예약해준 호텔 (결혼식 가려던거 였습니다) 날린건 고사하고 아멕스에서 이 디스퓻에 deny만 안해도 다행인 상황입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대처 하는게 현명할까요? 마모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61 댓글

논문정복

2019-09-06 20:38:48

이미 하실수 있는건 다 하신것 같아보이네요. 비행기값이라도 돌려받을수 있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에 동의 합니다.

Heesohn

2019-09-06 20:55:04

할 만큼 하셨으니 일단 기다려 보시는 게 좋겠네요.

그나마 중국 항공사 중에서 좋다는 하이난 조차

이러니 중국 비행기 더더욱 탈 생각이 안 드네요.

ellice

2019-09-06 22:06:54

제 기억에는 중국항공사들 미주,유럽행이 거의 60분전이 많아요.

한국 출발도 그런걸요 뭐...

 

그래서 기억에는 일찍 공항가야하는걸로 각인시키고 있죠.

US빌리언달라맨

2019-09-06 21:04:13

뱅기를 탈일이 별로 없지만 더더욱 중국 항공은...바이바이 네요...

케어

2019-09-06 21:06:16

참 안타깝게 됐네요. 하아난 항공사 웹사이트에는 departure time 1시간 전 checkin 마감이라고 써있기는 하네요. (다시보니 online checkin 마감시간만 써있고 일반 checkin 마감 시간은 못찾겠네요, 아마 같은뜻으로 쓴듯한데 문맥적으로 online checkin 만 해당하는걸로...) SJC 공항 웹사이트에서 저 정보를 지우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람들 햇갈리게 하지말고. 

ellice

2019-09-06 22:04:13

https://www.hainanairlines.com/HUPortal/dyn/portal/DisplayPage?COUNTRY_SITE=TH&SITE=CBHZCBHZ&LANGUAGE=GB&PAGE=ACIG

 

airport checkin counter deadline 에 san jose airport 60분전 마감이라고 나와있네요.

정확한 시간을 알고싶을 때는 구글에 xxx airlines check in counter close time 이라고 쳐서 꼭 재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돼요.

제가 쓰는 방법이거든요.

 

그리고, 공항 홈피에 의존하시면 안돼요. 어차피 창구 운영은 항공사가 하기에 항공사 홈페이지를 보셔야죠.

라빼라리

2019-09-06 22:10:33

굳이 말 한마디 한마디를 따지자면 해당 표는 체크인해 소요되는

for reference only 

온라인 체크인을 마쳤기에 벗어날 여지가 있습니다. 그걸 놓칠경우 어떻게  된다는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ellice

2019-09-06 22:14:37

https://www.hainanairlines.com/MM/GB/Check-in

 

체크인 페이지에 나온 공항별 상황을 보자면

San Jose Online check-in is available 24 hours before the scheduled departure (local time) for international flights from San Jose to Beijing and will be closed 1 hour before the departure time. As San Jose Airport does not support A4-printed online check-in boarding passes, passengers should arrive at the Hainan Airlines Airport Check-in Counter 3 hours in advance to carry out check-in procedures and obtain their boarding pass. Please note that passenger documents will be checked at the boarding gate before boarding.

 

SJC 출발은 개인 출력 탑승권을 인정하지 않기에 1시간전까지 공항을 와서 탑승권을 받고 타야한다고 설명이 되어있고, 1시간전까지 가지 못할 경우 (인터넷 체크인 했으나 공항에서 탑승권 못 받은 경우)

체크인 안한것으로 간주된다고 생각할것같네요. 1시간이내-출발시간에는 탑승권을 받을 방법이 없으니까요.

수속 하다만건 수속 완료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라빼라리

2019-09-06 22:24:23

아것도 굳이 word by word 로 따지면 주어가 온라인 체크인 입니다. 온라인 체크인은 전날 오후11시에 마쳤고요. 

3시간 전에는 와야한다고 명시했지만 그것보더 늦었다 한들 표를 못받게 된다는 내용도 없습니다. 

 

이런걸 다 떠나서 체크인 하고 표를 안받은 승객이 있는데 그냥 문닫고 가버리고. 전화로 비행기가 있지만 표 못주니 예약을 3일뒤로 바꾸라는 소리가 말이 되나요

케어

2019-09-06 22:59:46

아까 찾아봤을때는 분명히 안보였는데 ㅡ.ㅡ;;

아마 international destination 따로해논 table을 못보고 지나친듯 하네요.

라빼라리

2019-09-06 23:38:40

글 올리기 이전에 이미 두가지 내용 모두 알고 있었고, 해당 표에 reference only로 체크인 dealine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 온라인 체크인을 이미 마쳤기 때문에 엄밀히 따져서 체크인 조항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유저공이

2019-09-06 21:20:47

제가 보기엔 공항 가시기전 그날 비행편이 이미 오버 부킹 된 상황이구 모든 승객 티켓팅 끝난 시점에 직원들은 더이상 카운트 열어둘 필요 없으니 전부 게이트로 간 상황인거 같네요. 

차후 어떻게 대처하는지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Finrod

2019-09-06 21:50:20

진짜 이거인 것 같네요. 

괜츈한가

2019-09-07 10:03:52

오버 부킹이면 누가 올까봐 얼릉 닫아버리죠ㅠㅠ

스피릿항공이 자주 그런다고 들었어요

헐퀴

2019-09-06 21:29:41

헐... SJC는 한가할 때 50분 전에 가는 게 결코 비정상이 아닌데... 너무 하네요

ellice

2019-09-06 22:01:24

중국항공사,중동항공사들이 대체로 출발 60분전 수속창구 마감하는곳이 많은데 이걸 모른채 미국내 상황만 생각, 그대로 믿고가단 큰일날 상황이 생겨요

국제선에서는요.

ellice

2019-09-06 21:57:02

좀 항공사 편을 드는것같아보이지만, 객관적으로 얘기를 해 보자면 일단 고객 과실이 맞기는 하네요.

짐이 있건 없건 카운터 문닫는 수속 카운터(Checkin counter) 마감시간(Checkin Deadline)이 출발 60분전이고 항공사는 그걸 사전공지했는데

그 시간에 맞춰서 못 가셨으니까요.

 

https://www.hainanairlines.com/HUPortal/dyn/portal/DisplayPage?COUNTRY_SITE=TH&SITE=CBHZCBHZ&LANGUAGE=GB&PAGE=ACIG

 

위 내용과 관계없이 해남항공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체크인 데드라인은 미주,유럽대륙 공항은 출발 60분전이고

사실 항공사가 위에 적어둔 티켓팅 카운터는 체크인 카운터 말하는게 아니라 매표창구죠. (항공권 구매, 취소, 재발행 등을 담당하는 창구이고

이 창구에서는 탑승수속[탑승권 발급 포함]이 안됨. 공항 체크인 카운터 가면 옆에 한쪽에 티켓팅이라 적힌곳 있죠? 여기요...)

 

이걸 일반 사람들은 같다고 생각하지만 보통은 한 공간 안에만 있을 뿐 따로 운영을 하죠.

 

더불어, 해남항공 뿐만 아니고 체크인 카운터 마감을 국제선의 경우 60분전에 하는 항공사가 종종 있어요.

특히 중국,중동항공사들이 대체로 그런데 이걸 미리 체크 안해서 낭패들 보시곤 하죠.

 

그리고!!!!!!! 절대로 탑승수속(체크인 Checkin) 과 매표(티켓팅 TIcketing) 이 둘을 헷갈리시면 안돼요.

항공에서는 중요해서 현업에서는 구분하려고 절대 노력하는데, 일반 고객들은 그걸 섞어서 쓰니깐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physi

2019-09-06 22:15:40

온라인 체크인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 보면.... 

미국을 출발하는 국제선은 출국자의 여권 정보를 담은 manifest를 정리해서 출발전에 DHS로 넘기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사전에 온라인 체크를 마쳤더라도, 실 여권 대조나 kiosk scan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항공사에서 이걸 DHS에 못 넘길겁니다. 항공사별로, 사전에 여권 scan한 적이 있으면, 같은 여권이라는 조건하에 boarding pass를 온라인 체크인 시에 주는 경우도 있는 걸로 압니다만... 또한 destination 국가에 비자가 필요한 경우, 비자 정보를 확인 해야지만 탑승권을 발급 가능한 경우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거 고려하면.. 국제선 여행에 온라인 사전 체크인은 좌석 배정 이외의 목적으론 있으나 마나한 서비스라고 봐요;;;; 

케어

2019-09-06 23:05:29

네 저도 항상 하면서 이거 왜하나 싶은데... 그래도 해보게 되더라고요...

혹시 뭐가 바뀌었나 궁금해서...

Actuary

2019-09-06 22:46:46

잘 해결하시고 후기 알려주세요.

포테이토

2019-09-06 23:27:21

잘 해결하시고 후기 알려주세요.

라빼라리

2019-09-06 23:36:20

데스크는 역할별로 구분이 안되어 있습니다. 명백하게 제가 통상적으로 비행 탑승이 불가능한 14시 넘어서 나타났다면 할말이 없겠죠.

FAA에 항공사 불만에 대해 접수가 가능하고 담당자가 지정되며 제가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담당자가 해당 항공사에 연락을 하면 반드시 답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그냥 답변만으로 끝나면 아무 의미가 없겠죠.

simplem

2019-09-07 02:20:07

티켓팅과 체크인이 구별 없이 한 데스크에서 이루어 진다고 해도, 1시간 전에 체크인을 닫는다고 했으면 닫는거 아닐까요 ...

 

문제가 된게 있다면 티켓 데스크 (항공권 구매하는 데스크) 를 2시까지 한다고 하고 미리 닫았다는 점인데요. 그건 본문의 보딩 패스 발권과는 사실 상관 없는 일 아닐까요.

edta450

2019-09-07 02:23:08

원글님의 주장은 OLCI로 체크인이 이미 된 상태였고 보딩패스만 받으면 되는데 그걸 안해줬다는거죠.

simplem

2019-09-07 02:27:09

온라인 체크인 되었 다는 점은 저도 숙지 했는데요. "passengers should arrive at the Hainan Airlines Airport Check-in Counter 3 hours in advance to carry out check-in procedures and obtain their boarding pass " 여기에 보면요. 3시간 전에 와서 체크인 카운터에 와서 보딩 패스를 받아가라 라고 했잖아요?  3시간 전에 하란건 recommendation이었겠지만 티켓은 체크인 카운터에서 받아야 한다는 점은 명시가 되어 있죠. 그리고 또 다른 문서에 보면 San Jose는 60분 전에 체크인 카운터를 닫는다고 되어 있고요.

 

두개를 종합해 보면, 티켓은 체크인 카운터에서 받아야 하고, 1시간 전에 문을 닫으니, 1시간 전까지 와서 받아야 한다. 이렇게 해석하면 이상할까요.

edta450

2019-09-07 02:44:09

규정을 아주 단어대로 해석한다면 '체크인 카운터를 60분 전에 닫아버려서, 카운터에서 보딩패스를 발급하지 않은 것' 자체에 대해서 시비를 걸 수는 없다고 보고요, 근데 하이난항공 (얼마전에도 탔는데) 체크인 시스템이 OLCI를 마치면 일단 체크인이 완료된 걸로 보는지, 직원이 travel doc을 확인해야 완료된 걸로 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자라면 체크인 카운터를 close한다고 해도 그 시점에서 이미 OLCI 한 사람을 manifest에서 제외시킬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밑에 refundable ticket 얘기도 썼지만), 하이난이 자기네가 발급하지 않은 보딩패스만 쓸 수 있다고 해서, OLCI를 마쳤지만 카운터에서 보딩패스 출력을 거치지 않은 승객이 게이트에 나타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거든요. 예컨대 (SJC 공항을 안가봐서 디테일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airside transfer를 하는 경우라든가...

simplem

2019-09-07 02:50:25

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중국에는 비자가 있어야 가니까 비자 문서를 확인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비자 확인이 되야 하는 국제선이니까 airside transfer (제가 정확히 이해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가 안 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행 비행기도 온라인에서 여권 번호랑 입국 서류를 다 입력 하더라도 보딩 패스는 안 나오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제가 기억이 100% 확실치는 않지만 저는 온라인 체크인을 해도 항상 체크인 카운터에서 입국 서류 확인하고 보딩 패스를 받았던거 같습니다.

edta450

2019-09-07 02:54:31

미국인이나 한국인 모두 일정 조건 만족하면 중국 비자 없어도 갑니다..(transit program으로 7일 무비자 많이들 가시죠)

simplem

2019-09-07 03:14:53

제가 한국에서 베이징 거쳐서 미국 올 때 기억으로는 인천 공항에서 보딩 패스 받을때 베이징에서 떠나는 항공권을 보여주고 표를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트랜짓 비자 발급 예정이라도 이 정도 확인은 필요하지 않았나 싶네요.

 

아, 물론 돌아오는 일정까지 왕복으로 모두 발권 했다면 다른 얘기겠네요.

edta450

2019-09-07 12:16:30

그건 티켓 카운터가 아니라 탑승게이트에서도 확인 가능한 일이니까요..

라빼라리

2019-09-07 10:42:30

문서를 단어만 봤을때는 60분으로 언급된게

Reference only 문서로 데드라인 60분 체크인 

또 온라인 체크인은 60분 전에 닫는다 

 

요 두가지 입니다. 저에대한 변명을 하자면

 

1.Reference only라 강제력이 없고, 이미 온라인 체크인을 마쳤으며 카운터를 닫아서 보딩패스를 안준다라고 해석할만한 근거가 없다

2. 온라인 체크인은 이미 전날 오후 11시에 완료, 온라인 체크인 마감을 공항 카운터 마감이라고 해석할 근거가 없다

 

그러므로 공항에 안내된 2시까지 체크인이 완료된 승객은 보딩 패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simplem

2019-09-07 11:34:02

황당하고 저라도 좀 화가 많이 났을것 같은 상황을 많이 공감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이런 해석도 있을 수 있다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문서에 보면 "As San Jose Airport does not support A4-printed online check-in boarding passes, passengers should arrive at the Hainan Airlines Airport Check-in Counter 3 hours in advance to carry out check-in procedures and obtain their boarding pass. Please note that passenger documents will be checked at the boarding gate before boarding."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SJC 공항은 온라인 체크인 보딩 패스를 못 쓰니까 3시간 전에 Check-in Counter에서 "obtain their boarding pass"를 하라고 되어 있죠. 그러니까 티켓 카운터가 아니라 Check-in Counter에서 보딩 패스를 받으라고 한 점은 명확하게 쓰여 있습니다.

 

그럼 남은 한가지는 reference only로 1시간 전에 Check-in Counter를 닫는다고 했는데요. reference only는 강제력이 없으니까 비행 출발 50분전까지도 열려 있어야 한다고 해석 할 수 있는지를 따져 봐야 겠습니다. 저는 reference only라는게 상황에 따라 더 일찍 닫을 수도 있고 더 늦게까지 열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썼다고 생각이 듭니다. 공항에서 따로 오늘은 90분 전에 닫겠다는 식으로 공지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지를 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라빼라리

2019-09-07 12:08:06

저에게 유리하게 해석하자면 늦게 닫아야 하는데 빨리 닫았다 일까요?

 

현재 어떤 문서도 카운터를 닫는다고 명시하진 않았습니다. 체크인 데드라인으로 명시했을 뿐이죠. 3시간은 내용상 3시간전에 오라는걸 suggest했다보 보는게 맞을거 같가요. 

 

저는 체크인을 했기에 상관없다고 항변하는거고요. 

 

현상황에서는 아멕스가 일을 잘 처리해 주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네요. 

케어

2019-09-11 20:48:03

저도 "reference only"는 이렇게 읽는게 맞는것 같아요. 결국 "실제 운영 시간은 항공사 사정에 의해 변동될수 있습니다." 를 뜻하려는것 같고, 여기에 나와있는 시간대로 운영하지 않았다면 (예를들어 checkin 을 10분 일찍 종료했다거나 하면) 그 이유가 타당했는가에 대해 문의할수 있겠지만 공시된 내용대로 운영했다면 그부분은 문제가 없었다고 봐야죠.

라빼라리

2019-09-12 10:26:38

계속 같은 답변입니다만, 제가 틀릴 수 도 있겠죠. 

1. 카운터 마감을 2시로 기록한 항공사 실수

   (이것외에 시간을 명시한건 없습니다)

2. 엄밀히 따지면 체크인과 보딩패스 프린트 아웃은 다르죠. 미국 항공사 기준으로는 기계에서 프린트 하는걸 막지는 않으니까요

3. 체크인은 전날 끝냄 (미국 항공사는 온라인과 현장 체크인이 동일하게 적용되죠) 그렇기에 reference only가 없다 하더라도 보딩패스 못받은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4. 미국 항공사들은 수하물 체크인 시간과 보딩패스 발급 시간(캐리온만 가능) 을 다르게 운영합니다. 

5. 전 1번에서 2시로 못박은게 하이난측의 결정적 실수라고 보네요.

edta450

2019-09-07 12:20:45

문제는 카운터를 1시간 전에 닫는다고 쓰여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왜 닫았냐고 하기가 어렵다는거죠. 그래서 밑에 쓴것처럼 어떤 방법이든 airside로 넘어가서, 탑승 게이트에 show up 했으면 보딩패스를 받고(탑승자 명단을 close하기 전이라) 탑승을 요구할 수 있었을거같다고 생각하는거고요.

라빼라리

2019-09-11 18:55:29

답글 달린지 몰라서 이제 봤네요. 

일단은 위에 쓴대로 저는 저에대한 입장 (카운터를 60분전에 닫는다는 문서는 못찾았거나  없었습니다) 

하이난은 세부적인 내용 (공항 웹사이트 2시에 닫는다거 표기한점, 온라인 체크인을 마친점, 60분 마감은 reference only 였다는점)에 대해 구체적인 대답을 회피하고 60분만 반복하고 책임 없다라는 내용으로 끝났고요. 

기대는 안하지만 FAA담당는 휴가 혹은 출장 중이라 당분간 진행은 없고요.  실질적으로 형식적인 답변외에 불만 건수 기록이 전부라 생각하네요  

희망을 거는건 아멕스 디스퓻 입니다. 기록을 바탕으로 웹사이트와 실제  운영시간이 다른건 전적으로 항공사 책임이라고 생각 합니다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봐야지 알겠죠.

 

저도 다른 티켓으로 게이트까지 못간게 지나고 나니 아쉽습니다만 그때는 시간이 촉박해서 그럴 경황이 없었습니다.

라빼라리

2019-09-07 01:13:21

이전보다 내용이 좀 더 늘어났네요. 

 

저는 출장을 한달에 한번정도 다니고 산호세 공항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사람이 붐비는 시간이 아니면 10분 정도에 게이트 가는게 보통이었습니다. (게이트가 멀면 좀 더 걸리겠죠)

비행편을 예약한 당일은 공항에 사람이 없을것으로 예상했고 예상대로 공항은 사람이 거의 없었고 시큐리티도 대기 인원이 거의 없었습니다. 보통 보딩 시작을 해도 티어가 없을경우 마지막까지 기다리다 보면 20분 혹은 그 이상의 (항공기 크기에 따라) 시간도 걸리므로 통상적으로 게이트를 닫는 시간 전까지만 가면 (빨라도 15분 내외) 아무 문제는 없습니다. 

 

일단 부치는 짐이 있다면 통상적으로 국제선은 한시간 국내선은 최소 40분을 요구합니다.  부치는 짐 최소시간이 안맞다면 보딩 패스 발급 자체가 거부되고요. 통상적으로 몸만(캐리온) 간다면 꽤나 유연하게 처리해 줍니다.  20-30분 전에도 보딩패스 받아서 뛰어가라 그러고요. (시골공항에서는 20분전에 수하물까지 부치고 비행기 탄적도 있습니다.)

 

오버부킹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오버 상황이라면 제 잘못은 아니겠죠. 시간 안에만 가면 되는게 제 의무이니까요.

 

제가 원하는건 전액 환불 이었습니다. 호텔 예약 금액까지 청구하기엔 현실적으로 무리니까요. 사과와 함께 환불 + 보상안을 제시했다면 대인배 라는 소리를 들었겠지만 그런일은 없었고요. 하이난이 제시한건 패널티 니가 (제가)내고 바꾸던 환불하던 알아서 해라 즉 아무것도 안해주겠다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aculover

2019-09-07 01:22:14

잘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반적인 체크인 시나리오를 떠올리면 고객 과실이라 단정짓기 쉬울 듯 한데요 제 기억에도 원글님은 비행을 많이 하시는 듯 하고 그러다보면 우리가 기대하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익숙한 부분들 말이예요. 

산호세 공항은 (TSA 프리첵 & 클리어 로 많이 다니지만) 적어도 제가 다녀본 때 만큼은 (클리어 없이도) 늘 널널(?)했구요 짐 부치는 곳이 가끔, 아주 가끔 뜬금없이 오래 걸릴 때가 있긴 했지만... 짐 없이 프리첵, 클리어로는 게이트까지 5-10분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것도 터미널 B 에서 A (Gate 15)까지 말이죠. 

작년에 하이난 항공 처음 타본 사람으로서... 음... 이들에게는 고객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으로 저는 결론내리고 앞으로는 안타기로 했어요. 갈때 비지니스 올때 못 비지니스 였는데 그나마 미국에서는 응대하기가 더 수월한 편입니다. 중국에서 미국 돌아오는 편 좌석 선정 및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전화 통화 하려다가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영어도 못하고 (안하고)몇번을  그냥 끊어버리는 스케일 ㅠㅠ. 결국 업그레이드 못함... 경유지 북경 공항에서 (중국) 사람들이 컴플레인 하는 듯 한데 에이전트들 눈 하나 깜짝 안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 백인아저씨가 큰 소리로 얼굴 붉히면서 컴플레인 하니까 어쩔 줄 몰라하며 해결해 주는 듯 보였습니다. ㅠㅠ

직접적인 도움이 안되어서 죄송하지만 FAA 가 개입이 되면 어느 정도 듣는 시늉이라도 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고속성장한 경제만큼 어서 빨리 고객 서비스 수준도 나아지기를 바라고요 ㅠㅠ

 

라빼라리

2019-09-07 01:29:51

감사합니다. 티케팅전에 이글을 봤다면 좋았겠지만 암만말해줘도 직접 겪어보기전에는 모르는게 사람 아니겠습니까

simplem

2019-09-07 02:18:29

본문이랑은 상관 없는 여담인데요. JFK에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카운터도 출발 1시간 전 되면 닫아 버리고 카운터 직원이 보딩 게이트로 와서 일하고 있더라고요. SJC는 프린트된 보딩 패스를 사용할 수 없는게 다른 점이긴 하겠지만 하루에 비행기 1-2대 있는 국제선 항공사들은 카운터 닫는게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보편적인 일이었어요.

edta450

2019-09-07 02:24:44

약간 임기응변으로 다른 항공사의 fully refundable ticket을 일단 사서 airside로 들어간 다음에, 하이난항공 탑승게이트에 가서 보딩패스를 요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덜쓰고좀더모아

2019-09-07 02:32:15

에궁 안타깝네요. 저는 만약을 대비해서 2시간 전에는 갑니다..

그냥떠나요

2019-09-07 03:24:00

.

 

하양까망

2019-09-07 09:34:37

예전에 처음 방문 한 도시에 차를 주차한적이 있었는데 오버나잇 위반으로 벌금을 내라고 날라오더라구요. 전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고 제가 주차한 구역에는 표지판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편지 보냈더니..도시에 진입한순간부터 모든 표지판을 살펴볼 의무가 있다나 뭐라나.ㅋㅋ  하필 내가 주차한 구역에만 표지판이 없었다는.....

초보눈팅

2019-09-12 09:55:25

아예 표지판도 없는데 도시 전체가 오버나잇 금지인데도 있어요.

simplem

2019-09-16 01:38:37

아멕스가 소비자 입장에서 처리를 해주니까 일단 환불을 먼저 해주는군요! SJC 공홈이 분명 햇갈릴만하게 적어 놨습니다. 항공업 종사자들에게는 티케팅 데스크와 체크인 카운터가 분명 구별 되는 개념이라 할지라도 일반인이 보는 경우에는 2가지가 같다고 볼 수도 있겠죠.

 

한편으로는 하이난쪽 입장도 이해가 가네요. 1) 캡쳐 해서 올려주신 내용은 하이난 공홈이 아니고 SJC 공항의 홈페이지이고, 하이난 공홈에는 티켓팅 데스크 관련된 내용이 Check-in 페이지에 나오지 않고요 2) 티케팅 데스크와 체크인 카운터의 차이를 위에 다른 분들이 설명을 해주셨고, 3) 하이난 공홈에는 온라인 체크인 여부와 상관 없이 SJC에서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보딩 패스 받으라고 공지 했고, 4) 체크인 카운터는 1시간 전에 닫는다고 했다는 점이죠.

 

그리고 하이난이건 아시아나건 대한항공이건 비행기 하루에 1-2대 운영하는 공항의 경우는 체크인 카운터 닫아 버린 후에 다시 돌아와서 티케팅을 해줄지 ... 저는 어느 공항이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물론 아시아나 같은 곳은 체크인 카운터 닫기 전에 승객 명부를 보고서 일일히 전화하긴 하더라고요.

라빼라리

2019-09-16 07:01:25

미국 항공사라면 보통 기계에서 발권도 가능할텐데. 공용 기계에서 조차 하이난만 없더군요.

일단은 스케쥴 빡빡하게 잡는 제 탓 이지만, 제가 미국항공사 위주로 타니 이런 대처를 생각도 못했습니다. 비슷한 경우가 유나이티드인데 국제/국내 를 떠나서 체크인 시간 지나면 수하물을 안받아 주지만 짐이 없으면 보딩패스 발급하고 타는건 문제 없습니다. 

손님만석

2019-09-16 11:09:29

저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어필을 충분히 할것 같습니다만 

유나이티드도 국제선/여권비자 필요한 구간이 껴져 있는경우 (국내선이 첫 일정일지라도) 체크인 카운터에서 확인을 받아야 해서 최소 1시간 전에는 카운터에 가야 합니다. 제가 1시간 조금 남기고 도착했다가 기다리는 중에 1시간이하로 줄었었는데 티켓 에젼트가 1시간 미만에 티켓팅한다고 태클 걸길래 기다리다 시간이 1시간 이하로 됬다고 어필해서 겨우 체크인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첫 구간 국내선 구간이었는데요.

라빼라리

2019-09-16 12:34:22

유나이티드로 같은 경험이 있기는 한데 

1.국내선이 첫번째인 국제선의 환승의 경우, 수하물만 체크인 불가능 하다고 안내 받았고 60분 지나면 칼같이 수하물 체크인을 막아버렸습니다.

2.  멕시코발 미국 입국 국제선이었던 경우 50분쯤 남았던 상황에서 어 수하물 체크인 지났어. 다음꺼 타야될거 같은데? 하더니 그냥 오버라이드 했다고 타고 가라더군요. 

 

손님만석

2019-09-16 16:04:34

 

 

수화물이 있건 없건 상관없이 (저도 체크인 하는 수화물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1시간정도 여유 두고 갔지요.) 여권 확인을 1시간 이전에 받아야 하는게 

체크인카운터 에이전트 스크린에 뜨나 보더군요. 그냥 스크린 보면서 1시간 안되게 도착했으니 않된다고 말하였습니다.

제가 바로 반격해서 도착하기는 1시간 훨씬(사실 5분정도 전에 도착)했지만 줄이 밀려서 그렇다고 했지요. 아침 비행기라 사람이 엄청 많았거든요.

그러니 뭔가 오버라이드한듯 그럼 원래는 안되는데 해준다는 말을 하면서 해줬습니다. 국제선이 있을 경우 다음 부터 가급적 1시간보다 훨씬 빨리 와서 체크인 하라고 충고해준건 덤입니다. 

 

UntitledcheckinRequirement.png

 

따뜻한봄날

2019-09-16 02:08:42

아멕스에 디스풋을 하면 조사가 완결되기 전까지 고객에게 먼저 환불(?) 처리를 해주더군요. 그리고 조사결과에 따라 다시 차지하거나 유지를 합니다. 그래서 아직 판전승으로 보기엔 조금 어려운듯 합니다만, 현 상태가 유지되길..바랍니다^^

Skyteam

2019-09-16 02:19:42

그 2시가 HU 홈피도 아니고 SJC 홈피에 나온거네요. 

항공사 홈페이지가 아닌 공항 홈페이지를 참고하는건 처음 봤네요.

 

HU 홈피상에는

'Online check-in is available 24 hours before the scheduled departure (local time) for international flights from San Jose to Beijing and will be closed 1 hour before the departure time. As San Jose Airport does not support A4-printed online check-in boarding passes, passengers should arrive at the Hainan Airlines Airport Check-in Counter 3 hours in advance to carry out check-in procedures and obtain their boarding pass. Please note that passenger documents will be checked at the boarding gate before boarding.'

와 같이 나오네요.

 

여기서 

SJC는 온라인 체크인 보딩패스를 지원하지 않으니 체크인 카운터에 오라고 했고요.

한마디로 온라인 체크인을 하게 해주나 온라인 체크인으로 체크인이 완료된다는게 아니네요. 이런 경우는 1시간 전에 갔어야했던 것같네요. 

물론 이를 어찌 받아들이느냐는 님의 자유입니다.

 

추가로 위 덧글 몇개에서 공항이 널널함이 언급되는데, 체크인 마감시간은 공항이 널널하고 붐비고하고 전혀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붐비는 공항은 60분보다 더 일찍 마감하지만 널널하다고 30분이나 45분 전 마감하고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 3대 FSC들도 미국발 국제선은 최소 60분전 마감이라 하고 있습니다.(일부 공항은 60분보다 더 전에 마감하는데 이는 따로 적어뒀고요)

라빼라리

2019-09-16 06:54:07

항변의 이유가 된건 시간이 정확히 명시된 안내는 하이난과 공항을 통틀어 딱 하나 공항 안내 뿐입니다. 공항자료도 하이난이 관리 책임이 있다고 보는게 맞다고 보네요. 

 

여담으로 제 경험상 미국3대도 체크인 마감 한시간은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 한정 입니다. 몸만 가는경우 꽤나 유연하게 해줍니다. 짐없이 가는 경우가 없어서 경험하긴 힘들겠지만요. 하이난 같이 닫고 가버리는 경우도 없겠죠 항공편이 계속 있으니.

 

델타는 사람없는 국내선시골(국제선용 환승)에서는 20분전 체크인 수하물도 받아줬습니다. 

Skyteam

2019-09-16 07:03:08

미국 3대도 국제선은 수하물 있던 없던 규정은 1시간입니다. 다만 미국공항에선 항공편이 계속 있는만큼 직원이 계속 상주하고있어서 상황에 따라 해줄뿐이죠. 반면 HU입장에서 미국 공항은 항공편이 계속 있는데 아닌 해외공항이죠. 미국 3대도 하루 한편뿐인 해외공항에선 비슷합니다.

 

또한 님이 얘기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규정시간 이내라도 된다는건 아니죠. 또한 국내선은 국제선과 좀 다른만큼 상당히 플렉시블하지요.

라빼라리

2019-09-16 07:16:27

궁금해서 델타 체크인 규정을 찾아봤습니다. 

체크인 자체만 볼때 말씀해주신게 맞기는 한데 (국제 한시간 국내 삼십분) 캐리온 이라고 따로 구분짖지는 않았습니다. 

 

실질적으로 수하물이 있을경우 저 마감시간과 동일하게 봐야 하고요. 게이트 도착시간까지 명시 되어 있었습니다. (출발 30분전)

다만 결정적 차이가 온라인 체크인 = 실제 체크인 

즉 체크인 한것으로 간주되고 보딩패스의 경우 카운터/자동 체크인 기계/ 카운터 모두 통해서 가능하므로 짐없이 들어가는걸 막지 않습니다. 

 

하이난은 카운터 밖에 없었고, 체크인이 60분전에 마감된다 라는것 외에 명문화 된게 없었습니다. 즉 저의 항변은 "체크인을 했다. 그러므로 내 문제는 없다" 네요. 하이난이 티케팅과 체크인 카운터를 따로 운영하지는 않았고요. 

 

공항홈페이지도 하이난 측의 자료 제공에 의해서 운영될텐데 그걸 믿었다고 소비자를 비난하는건 잘못됐다 생각하고요. 

Skyteam

2019-09-16 15:30:25

DL 체크인 규정은 

국내선(체크인 수하물 있음)/국내선(체크인 수하물 없음/국제선 이렇게 3개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선은 체크인 수하물 있고 없고를 구별하지 않는단 의미입니다. 

 

미국 FSC들도 일부 공항에선(미국 밖 공항 몇곳) 모바일/온라인 체크인해도 공항에서 보딩패스를 받게끔 하는데 그런 경우도 체크인 카운터 클로즈 전에 안가면 카운터에서 사람이 철수하니 보딩패스 못 받고 탑승 못합니다.

라빼라리

2019-09-16 18:06:16

그렇군요. 다음번에는 좀더 유의해야겠습니다. 아쉽게도 하지만 저에겐 다행히도 하이난은 델타만큼 명문화 하지는 못해 타툴 여지가 있네요. 

마리오

2019-09-16 11:41:53

아멕스가 역시 좋네요. 물론 아멕스로 결제하면 딜레이 보험 같은 게 없지만커스토머  입장에서 서비스는 다른 카드사가 따라갈 수 없는 것 같네요

논문정복

2019-09-16 14:53:03

고객 하나 잃는거야 회사 입장에서는 암거도 아니죠. 꺼꾸로생각하면 늦게오는 고객 하나 잡으려고 카운터 계속 열어둬야 되나 생각할수도 있는 거니까요. 

라빼라리

2019-09-16 17:57:21

그냥 비행기 뜰때까지 아차피 있는 사람들

회사 입장에서는 고정비로 나가는 인원들입니다.

그냥 일을 최소한으로한으로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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