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80불에 Waldorf Astoria Chicago 후기

Classictravel.com 을 통해서 월도프 아스토리아 시카고를 다녀왔습니다.

이 호텔에 다녀오신 분들 후기는 여기서..

화성탐사님 https://www.milemoa.com/bbs/board/4980845

blu님 https://www.milemoa.com/bbs/board/5751024

광풍님 https://www.milemoa.com/bbs/board/3902024

보통 이 호텔 후기 찾아보니깐, Aspire 주말숙박권 쓰러 가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미리 구글 통해서 호텔 가격을 알아봤는데, 힐튼 공식 홈페이지 가격과 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Virtuoso로 이 호텔을 예약하면 장점이,

1) 업그레이드 개런티 (1-3월) 또는 방 있으면 가능

2) 아침 조식 크레딧 (1인당 30불, 최대 2인)

3) 100불 호텔 크레딧

이라서, 조식, 호텔 크레딧 생각하면 아주 싸게 갔다올 수 있을것 같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Loews Chicago Hotel 호텔도 FHR로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긴 하지만 지난번에 다녀온 관계로 다른 곳에 가고 싶었어요.

 

3살 애기랑 2시쯤에 갔는데, 일단 인형 부터 주더라구요.

coloring book에 아스토리아 호텔이랑 시카고 주요 관광지가 나와있어서 좋더라구요.. (역시 비싼데는 다르구나,, 이런 생각..ㄷㄷ)

 

호텔 로비 앞

 

저희 방은 왼쪽에 보이는 발코니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었고요.

 

방 자체는 광풍님이 올려주신 후기 사진이랑 별 차이가 없어서 스킵하겠습니다.

 

먹는거로 조식, 호텔 credit 총 160불을 모두 해결하기로 했어요.

점심 겸 저녁으로 1층 까페에서 음식 주문하고서 포크, 티슈 챙기고서 로비 앞 파티오 에서 쉬거나 분수대 앞에서 사진 찍고 놀고요..

그러다보니 종업원이 자리로 음식 갔다주더라구요,.

 

 

굳이 나가서 밥 먹기가 많이 비싸서... 저녁에도 1층 까페에서 저렴하게 해결했습니다.

 

이제 다음날 아침이 되었는데, 또 1층 까페에서 먹기엔.. 샌드위치 메뉴를 이미 거의 다 먹었기에, 예뻐보이는 2층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음식 양은 얼마 안되는데, 주스랑 키즈용 과일 모듬 등 다하니깐 총 60불 나오더라구요..ㄷㄷ

 

 

 

그래서 다 먹고도 credit이 10불 정도 남아서 1층 까페에서 간단 요기꺼리 샀어요.

팁 포함해서 160불치 credit를 잘 썼어요.

방값만 지불하고 나면 되는데, 제가 힐튼 골드 멤버더라구요. 그래서 멤버쉽 번호 추가해서 사용금액분의 힐튼 포인트를 받았습니다! 

base point부분에서, 세금, 팁을 제외한 호텔비, 음식값 금액에 대해서 x10 포인트를 받고요.

골든 멤버라고 80% 보너스 포인트 포함하니깐 꽤 되네요..

힐똥이지만 그 많은 credit에다가 잘 쉴 수 있어서 마일모아에 감사합니다! 

 

저는 조식에 60불치 쓸만큼 간이 크진 않습니다만,

당시 시카고 시내 호텔 숙박비가 150불 정도 하는걸 감안하면... 호텔에서 호화호식(?)하기에 아주 나쁘지 않은 결과 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