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China 비지니스

비지니스 안타보고 이코노미를 탔는데요 아시아나보다 낫다니....  전 에어차이나 한번타고 다시는 중국항공 타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시아나보다 낫다는건 절대 저는 동의 못하겠습니다 ㅎ...

그냥저냥 마음을 비우면 탈만할꺼에요...? 2000불이면 저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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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못 타봤지만 참고하시길, 댓글을 보면 호불호가 갈리네요. 글 쓰신 분은 에어차이나 추천하시네요. 

아무것도 기대를 안 하시면 괜찮습니다.

 안 좋은 상황을 겪으시면 원래 그런가보다 하시면 되구요, 좋은 경험을 하시면 보너스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에어차이나 앨에이 올때 한번 타봤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진짜 딱만으로 십년전이네요.... 에어차이나에 개인모니터 없던 시절....

에어차이나 비지니스가 아시아나 이코노미보다 약간 낫다는 뜻입니다. 비즈끼리 비교하면 상대가 안되죠. #내가타봐서아는데

가격 생각하면 타 볼만 하고, 기재등이 새거라 나쁘진 않은데, 식사나 서비스가 좀 안 좋았습니다. 식사는 뭐랄까, 저는 대충 먹었는데, 같이간 식구들은 총 4번의 비행동안 그냥 쫄쫄 굶는 수준이더군요. 나쁜걸 먹느니 아예 거르겠다는. 라운지에서 식사를 충분히 한 다음 비행기에 오르게 되더군요. 저는 중국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중국음식 치고도 이상한 수준이라, 그렇게 즐겁게 먹게되진 않더군요. 물론 이코노미이긴 합니다.

북경 공항 환승이 그렇게 편한 편은 아니니 시간 여유만 된다면 환승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환승하는데는 적어도 2시간은 있어야 뛰어 다니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공항이 커서 게이트에서 환승 구역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환승 절차도 복잡하고, 안면 인식을 위해서, 그냥 여권 검색만 하는게 아니라, 환승할때 안면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이건 좀 많이 찜찜하죠. 

보안요원들이 좀 딱딱하긴 하지만, 위압적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극악입니다. 중국내에선 구글이 안되니, 당연히 공항내에서도 안됩니다. 뭘 좀 찾아보려고 인터넷을 키면 왠만한 외국 사이트들 다 막혀 있어서 아무것도 찾을수 없고, 저 같은 경우는 로밍으로 겨우 겨우 찾아서 했는데, 로밍이 안된다면 미리 미리 정보를 찾아서 안쇄 해 주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라운지에서 식사를 충분히 한 다음 비행기에 오르게 되더군요. 

>>> 에어차이나 라운지 음식도 허접인게 함정이요 ㅋ

에어 차이나 라운지는 그럴것 같습니다. 저는 PP카드 사용해서 다른 데로 갔습니다.

저는 에어 차이나 편도 퍼스트를 9만에 예약했는데 저도 궁금하내요 어떻지. 워낙 후기가 극과극이여서요. 암튼 다녀와서 후기 올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