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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입 후 리모델링 비용은 어떻게 조달하시나요?

명이, 2019-10-02 1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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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미국에 첫 살집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간신히 다운페이먼트 20%는 모았는데, 가지고 있는 돈이 그게 전부예요.(아직 한국 계좌에 적금이 약간 고여있긴 합니다.만기가 아직..;;) 근데 집이 오래되어 구입하자마자 약10만달러로 버짓으로 리모델링을 하려고 해요.

집을 살 때 은행에서 나머지 80%는 빌리겠지만, 추가로 리모델링 할 돈은 어떻게 하나요? 모기지 할 때 집값+리모델링비로 돈을 빌릴 수 있는지요? 아님 별도로 빌려야 하는지 궁금해요. 아..월 급여 대비 빌릴 수 있는 돈 한도는 집값보다 조금 더 여유가 있습니다.

57 댓글

거노아빠

2019-10-02 11:39:18

401k 에서 서류제출 없이 온라인 클릭만으로 50,000 까지 해줍니다.

명이

2019-10-02 11:43:01

댓글 감사합니다. 올해 풀타임 취직해서 아직 401k나 ira등 리타이어 플렌이 하나도 없네요;; 

후이잉

2019-10-02 12:02:50

빚 내서 할 수도 있겠지만

보통 집에 들일 가구, 가전제품들 가격, 리모델용 비용등도

추가로 모으신 뒤에 사는게 낫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결국엔 영원히 빚의 굴레에 빠져 살아야 하는 인생들이네요 ㅠㅜ

돈 모으기 넘 힘들어요 ㅠㅜ

아님 20프로 근처 다운페이하고 렌더랑 딜 해서 POI 웨이브 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명이

2019-10-02 12:53:58

살던 동네에 원하던 로케이션에 원하던 가격대가 나와서요...크기나 위치대비 해서는 많이 저렴한 편이라 놓치고 싶진 않네요. 10만달러 더 모으려면...ㅠㅠ 근데POI가 뭔가요? Point of interest? Proof of income?

후이잉

2019-10-02 15:52:23

POI가 아닌가봐요 ㅎㅎㅎ 모기지 인슈어런스 말하려고 했던건데 ㅎㅎ

아랫분 댓글 보니 PMI였네요 ㅎㅎㅎ

왜 20퍼 미만 넣으면 붙는 보험 그거요 ㅎㅎ

명이

2019-10-02 16:25:02

아...네. 검색해보니 credit union에서는 해 주기도 한다네요 그 것도 알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Heesohn

2019-10-02 12:09:03

저희는 돈 안 빌리고 집 산 뒤 3년 저축해서 모은

자금으로 리모델링 시작했습니다. 한달하고 2주정도

예정으로 공사 중인데요. 원래 예상보다 돈이 더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조금 더 예산 잡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명이

2019-10-02 12:57:15

이전 주인이 하다 말아서...어쨌건 당장 살려면 뭔가 해야 하긴 합니다. 화장실에 Toilet도, 샤워시설도 없어요. 최소로 하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겠네요

AncientMan

2019-10-02 12:13:40

정말 필요한 부분만 고치시고  나머지는 사시면서 하나하나 취향껏 고치시는 것이 세이브하는 길 아닐런지요.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게임에서 처음부터 풀 장비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보다 하나하나 업글해 가는 것이 재미있듯이 집도 하나 하나 업글해나가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집 상태가 많이 안좋다면 후이잉님 말씀대로 처음 집 사는 비용 + 리모델링 비용 들고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명이

2019-10-02 12:58:16

네 감사합니다. 집값 추가로 돈을 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나 보네요 ㅠ

memories

2019-10-02 13:11:08

추가로 더 론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론받으신 은행에 연락해보시는건 어떨런지요? 아무래도 모기지론으로 받는게 이자율이 일반 론보단 낮긴한거 같아요.

명이

2019-10-02 13:40:45

네. 아직 프리어프루벌만 받고, 집 오퍼넣으려는 단계구요, 아직 은행을 정하지 않았는데, 은행 정할 때 그것도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백만마일러

2019-10-02 13:00:24

꼭 맘에 드신다면 일단 PMI가 들어가더라도 다운페이먼트를 줄이시고 리모델링을 하셔야지요. 그렇지만 무리가 되는 거라면 안하시는게 더 나으실거에요. 집사고나면 생각보다 돈 많이 들어요

명이

2019-10-02 13:41:32

네. 그래서 다들 집 사시고 새 카드들 여시는 것 같더라구요. ^^ 

베이킹쏘우다

2019-10-02 13:00:28

이게 groundfloor라는 웹사이트가 있긴한데 미니멈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여기서 돈을 받으신다음에->고치시고 -> new appraised value해서 -> refinance로 cashout해서 갚는방법이있네요.

 

크레오메

2019-10-02 13:27:09

요즘 여기 미니멈 13%요.

명이

2019-10-02 13:42:14

미니멈 이율이 13%란 말씀이죠? ㅎㄷㄷ 하네요. 아무리 환율이 비싸고, 적금 만기가 얼마 안 남았어도 한국 돈 가져오는게 나을듯요. 

크레오메

2019-10-02 13:46:02

네 집이 엄청 오르는 게 아닌 추세시러면 사고 찔끔찔끔 고치는게ㅡ나을거 같다는 한표 추가요. ㅠㅜ 힘내세여

베이킹쏘우다

2019-10-02 22:03:29

제가알기론 아직까지 8%도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솔직히 이게 8%이긴한데, leverage하셔서 appraised value만 잘 받을수있으면 8%매꾸기 쉽고요,. 그리고 3달안에 고치시고 refinance하시면 다시 permenant 3-4% loan으로 바꾸실수있습니다. 8% 3달 이자율내고 10k short term value를 늘릴수있다면, 나쁘지않은거같아요. leverage 할수록 return도 큰법이구요. 근데 계산을 잘하셔야될거같아요.

펑키플러싱

2019-10-02 13:32:11

전혀 상관없는 얘기긴 합니다만, 전문가를 불러서 하실게 있고. 집주인이 시간내서 하실수 있는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페인트 칠하는건 일반인들도 유튜브로 좀 보고 하시면 충분히 잘하실수 있습니다. 이것만해도 최소2천불은 세이브 된다고 봅니다.

 

명이

2019-10-02 13:45:48

네. 저도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퍼밋 필요한 것만 사람 쓰려구요. as is로 사는 것이긴 하지만, 큰 돈 들어갈 만한 지붕이나 파운데이션은 오퍼 넣기도 전에 이미 점검했습니다. 페인트칠 하면 힘은 들긴 해도 돈 많이 절약할 수 있을 듯 해요.  그나저나 그 상태대로 판다고 하는데, 주차장에 들어있는 차도 줄려나 모르겠네요. ㅎㅎ 

포트드소토

2019-10-02 13:45:53

집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20% 다운페이만 있고...
업그레이드 비용만 10만불이요?  집이 최소 $1M 은 되보입니다..  그런데, 클로징 코스트도 꽤 나오는 건 아시죠?  다운페이 + 클로징 비용도 잘 계산해 보세요.
그리고, 늘 무언가 갑작스런 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빡빡하게 해서, 카드빚의 굴레에라도 빠지게 되는 날에는 돈 슝슝 날아갑니다.

저라면 10만불 업그레이드 필요한 집이라면 안 삽니다.. 그리고, 다운페이 충분치 않다면 지금 안 삽니다.. 미국 전역에서 집값하락이 시작되었는데, 왜 굳이 그렇게 무리를 하시면서 집을 사시려고 하시나요?

물론 선택은 선생님이 하시는 거구요..

명이

2019-10-02 13:50:09

저희는 아내가 사자고 하면 사는 시점입니다. ㅎㅎ 

독수리

2019-10-02 15:30:39

아... 공감입니다.

얼마에

2019-10-02 13:51:00

찌찌뽕

얼마에

2019-10-02 13:55:12

미국 전역에서 집값하락이 시작되었는데,

 

>>> 우리 동네는 아직 상투예요. 똑같은 집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가격이 평준화 되어있는데, 아직까지는 같은 값에 팔려요. #2020상반기폭망 #노스트라다무스

포트드소토

2019-10-02 15:18:25

내년에 이 글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미리 썼습니다.. ㅋㅋ

명이

2019-10-02 19:37:20

얼마에님 처럼 이제 살만해 첫집 장만 시점이니, 뭐 최고점이라도 할 수 없죠.^^ 투자가 아닌 자신이 살 집이면 오르건 내리건 큰 상관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중 고등 학생 아이들 때문에 사는 집인데, 아이들 다 떠나고 나면 의미 없잖아요^^ 

얼마에

2019-10-02 13:50:40

첫집은 웬만큼 move in ready 다 작동 되는 집으로 사세요. 특히 dti에 여유가 있다면요. 뭐 하나 고장나면 고칠 돈 없는 하우스푸어로 사는거 서럽습니다 ㅠㅠ #내가해봐서아는데 

 

그리고 클로징 피도 빡빡하실텐데, 렌더 크레딧이나 네가티브 포인트 가능 여부도 알아보시구요. 레드핀 같이 리얼터 크레딧도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조심하실건 클로징 피 전체가 마이너스가 되서 다운페이가 줄어버리면 안됩니다. 이러면 렌더 쪽에서 문제를 제기합니다. 클로징을 딱 $100 만 남겨놓고 크레딧을 많이 챙기세요. 

명이

2019-10-02 14:04:09

네. 정보 감사합니다. 아내가 바이어쪽 리얼터로 나설거라 아내가 속한 브로커에게 20%만 주고 나머지 바이어 리얼터 fee는 저희가 받을 예정입니다.  네가티브 포인트는 이율을 올린다고 하네요.. ;; 렌더 크레딧은 모기지 쇼핑할 때 알아보겠습니다. 

얼마에

2019-10-02 14:11:10

아내가 리얼터면 좋네요!

명이

2019-10-02 14:18:12

리얼터로 일하려고 딴 건 아니고 집 사려고 땄어요. 온라인 강의료+ 라이센스비 대략 1,000달러 들여서 10,000달러이상 바이어 fee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근데 노련한 바이어 리얼터 고용해서 그 이상 깎을 수 있으면 무의미하죠. 아직 우리 동네도 아직 셀러 마켓이라 걍 아내가 직접 할것 같네요. ^^

얼마에

2019-10-02 14:21:19

그러면 하는김에 플러밍도 배우시라고...

명이

2019-10-02 14:23:17

그거도 신청하려고 했는데, 이건 2년인가(?)커뮤니티 스쿨 강의 듣고난 뒤 플러머 7년간 도제처럼 따라 다녀야 라이센스 딸 수있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ㅋ 

얼마에

2019-10-02 14:29:28

ㅋㅋㅋ 그냥 유튜브 보고 하시면 저처럼 집안이 물바다가 됩니다

명이

2019-10-02 14:54:12

ㅋㅋㅋ 유툽 물지옥 활자천국

무지렁이

2019-10-02 16:09:02

#플러밍글로배웠어요

얼마에

2019-10-02 16:16:07

ㅋㅋㅋ

포트드소토

2019-10-03 09:41:59

바이어 피 1만불이면 집값 대략 35만불 정도 인가요? 그런데 업그레이드 10만불?  차라리 업글 되어 있는 40만불 집을 사시면?  다운페이 20 프로 살짝 못하더라도..

명이

2019-10-04 05:27:36

아...사실 70만달러 조금 안 되는 집입니다. 바이어피는 2만정도 되네요. 

poooh

2019-10-02 13:59:24

업그레이드 십만불 비용은 쉽게 나옵니다.

화장실 하나만 건드려도 2-3만불은 기본으로 나오는데 뭐 집전체를 대충 손보면 그정도 나와요.

 

부동산에 이야기를 하면, 방법을 알려줄겁니다만,

 

이런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집의 valuation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달렸습니다.

방법은 집을 팔려는 사람과 상의를 해서 +10.5만불쯤 오퍼를 하는겁니다. 

(부동산하고 미리 다 얘기를 해놔야 합니다. 그리고 변호사하고도 미리 다 얘기가 되야 합니다.)

그리고 셀러한테 10만불 크레딧을 클로징에 받는 겁니다.

물론, 셀러가 그만큼 더 내야할 세금등을 커버 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계산은  변호사가 클로징 할때에 다 해줍니다.

 

이게 합법적인 방법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이런식으로 트랜잭션이 가능 하다 합니다.

 

명이

2019-10-02 14:05:21

아...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알아봐야 겠네요. 

얼마에

2019-10-02 14:10:27

이게 렌더마다 규정이 다른데요. 모든 크레딧 합쳐서 클로징 코스트보가 많이 나와서 캐쉬아웃 하면 모기지 리젝 되어서 부랴부랴 현금말고 현물 (냉장고 라던가) 로 교체해서 클로징한 적도 있어요. 근데10만불은 현물로 해도 안될듯요. 비싼거 해봐야 지붕이랑 캐비넷인데... 이거 선금 받고 컨트랙터 먹튀하먼 폭망이요. 

확걍

2019-10-02 16:50:08

셀러가 그렇게 주는 경우도 있나요? 

바이어 입장이야 완전 좋은 케이스 인데 .....

셀러가 세금까지 커버도 해줘야 한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 꿀팁이에요 

저는 몇년 전에 할때 오퍼 넣을때 좀 내려서 넣었더니 아주 간소한 거라고 안 고치고 그냥 넘어 갔는데 살다보니........흥..본인 눈에만 간소한거...돈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다는거 췟 ~ ( 모르면 멍청하게 당해요...저 처럼 ) 

감사합니다 !!!

faircoin

2019-10-02 16:13:08

203k 론이 가능하시다면 옵션일 수 있겠는데요.

물론 무리가 안되시는 범위에서요.

명이

2019-10-02 16:26:25

아...이런게 있군요. renovation loan이네요. 아무래도 모기지보다는 이율이 높겠죠?^^

Hope4world

2019-10-02 18:50:22

크기와 위치가 맘에 들어서, 제가 고집해서 헌집을 사서 4년째 고치면서 살고 있습니다. 양손양발 다 들고 뜯어말리고 싶습니다. 십만불 예상하고 계신 경우면 실제로 공사시작하시면 x 1.5배가 될수도 있습니다. 왠만한 핸디맨보다 훨씬 핸디한 경우입니다만, 힘듭니다.공사해주실 컨트렉터랑 같이 둘러보시고, 견적 받으신 후 x1.5 한 금액 더하기 정신적, 시간적 고통을 투자해도 전혀 아깝지 않다는 확신이 있으면 구입하시구요, 그렇지 않으면 더 비싸지만 고쳐놓은 집 또는 새집을 10%만 다운해서 사시고, 열심히 모기지를 값으시는게 나을 겁니다. 

명이

2019-10-02 19:43:28

네. 그런 말 많이 들었습니다. 목사님 한 분이 자기 교회 리모델링 하는데 신도에게 의뢰했더니 공사도중 공사 대금 두배를 안 주면 작업 안 한다고 목사님을 협박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네요 ㅎㅎ 뭐 마음의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지역의 새집은 모두 1M 넘어가서 감당 안 됩니다.ㅠ 없으면 몸으로 때우는 수밖.....경험 상 각오하면 뭐든지 할 만 하더라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흙돌이

2019-10-02 21:33:13

가지고 계신 크레딧카드에서 발란스 트렌스퍼 하셔서 조금씩 수리하시는건 어떠세요?발란스 트렌스퍼도 2가지 종류가 있어서 무조건 체킹어카운트로 트랜스퍼해주는걸 받으시면 3%-4%정도 Fee 부담하시고 15개월정도 쓰시고 갚는식으로 하는것도 방법일것 같은데요. 

poooh

2019-10-02 21:38:49

제가 그렇게 했는데요.

결국엔 2nd mortgage 했어요 —;

지구별하숙생

2019-10-02 21:47:11

2년전이니 그래도 최근에 주택을 구입한 편이라 말씀드리자면 위에 Hope4world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리모델링하다보면 손볼데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리고 한 곳을 고치면 고치지 않은 곳은 구닥다리처럼 보이니까 거기도 리모델링을 하다보면 겉잡을수 없이(?) 커지죠. 리모델링에 10만불을 생각하신다면 결코 작지않은 금액인데 잘 생각해서 구입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래된 주택이라고 하니 말씀드리는건데 주택을 구입하고 리모델링도 마치고 입주를 하면 또 하나둘씩 고장나기 시작할수 있습니다. 특히 에어컨이나 히터, 전기, 수도배관 등 일반인의 노동력으로는 접근하기 좀 어려운 곳이 문제가 되면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런 부분을 커버할수 있는 보험들이 있으니 들어두면 안심은 되지만 주기적으로 집에 문제가 생기면 기분이 좋진 않죠. 오래되었어도 잘 관리된 집을 구입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jjmom2000

2019-10-03 08:49:01

리모델링 10만불 외에 오래된 집이라면은 이곳저곳에서 갑자기 터질수도 있어요.  절대로 무리해서는 집 사시지 마세요. 제 지인이 그렇게 집 샀다가 수리비가 감당이 안되어서 다시 되팔았었어요. 

조아마1

2019-10-03 09:30:16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나중에 집을 팔때 리모델링 비용만큼 건지기가 힘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잘해야 50%정도라고 알려져 있고, 이는 다시 말해면 애초에 가격이 좀 더 비싸더라도 리모델링이 이미 되어있는 집을 사는게 유리하다는 거지요. 저도 이 사실을 간과하고 동네시세보다 싼 집을 사서 리모델링 하고 있는데 정말 힘듭니다. 업자를 잘못만나서 공사 엉망으로 하고 돈만 날려먹은 것만 두번이에요.

포트드소토

2019-10-03 12:35:23

++1
이건 진짜 집 처음 사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라 봅니다..
저도 주변에서 헌집 싸게 사서 고치며 살자라는 분들 있는데.. 결국 다 들어보면.. 총비용 + 고생 합치면 손해 손해 더블 손해 라더군요.
그냥 허리띠 졸라매고 다운페이 더 모으거나..  눈 내려서 약간 더 작은집으로 사는게 인생의 진리?

늘푸르게

2019-10-04 06:15:33

새집이라면 좀 다르겠지만...

살면서 집 고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고요.

매년 이것 저것 손 볼일이 생기고, 미처 몰랐는데 살다보니 업그레이드 해야할 것들도 보이고 그러더라고요.

우선 급한 것만 고치시고 매년 조금씩 손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저희 이웃들도 돌아가면서 매년 뭐 하나씩은 하더라고요.

BBB

2019-10-04 13:58:02

살면서 고치는 것도 방법이지만, 좀 크다 싶은건 미리 하고 들어가심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살림다 들어가고, 애까지 있으면, 살면서 하는거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소소한건 어찌어찌 하는데, 좀 큰건 쉽지 않더라고요.

gusrb84

2019-10-05 00:56:19

저도 픽서사서 고치고 2-3년살고 팔기를 두번 해봤어요. 살면서 하나하나 고치기는 정말 힘들구요, 싹다 고치고 들어가지 않으면 집팔기전까지 안하게 되더라구요. 고치는 여유자금까지 있을때 구매하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저는 싱글때 구매한 렌탈프로퍼티가 있어서 거기서 HELOC열어서 자금조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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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114512

[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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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4-05-08 2889
updated 114511

[2024.05.14 업뎃] (뱅보) Sofi $300 + $250(Rakuten) --> 라쿠텐 $125로 바뀜

| 정보-기타 32
네사셀잭팟 2024-05-06 2999
updated 114510

혹시 KBL 한국 프로 농구 보시는 분 계신가요? 어..없으시겠져...?

| 잡담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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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죵 2021-10-17 3294
new 114509

[팁] 유튜브 로딩이 느릴 때 한가지 방법

| 정보-기타 10
doomoo 2024-05-14 1216
new 114508

Roth IRA Recharacterization 그리고 그 후의 conversion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은퇴 10
송토낙스 2024-05-14 206
updated 114507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34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2869
updated 114506

여러분들 중에 비엣젯항공 (Vietjet) 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후기를 남겨드려요 4/21/24~4/25/24

| 후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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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찡꾸 2024-05-13 5267
updated 114505

엘리컷시티(하워드 카운티) MD 학군에 대해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14
트레일믹스 2024-05-13 969
updated 114504

한국식당에서 험한말 하는 주변손님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19
에덴의동쪽 2024-05-13 2870
new 114503

연결 발권/다른 두 항공사 인데 overnight layover 체크인 짐 찾아야할까요?

| 질문-항공 3
절교예찬 2024-05-14 179
updated 114502

[Target] Amex Hilton 아멕스 힐튼 업그레이드 오퍼 (아너스->서패스)

| 정보-카드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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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ly 2022-07-25 20141
updated 114501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29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4651
updated 114500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16
만남usa 2024-05-13 2643
updated 114499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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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