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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매니저가 전체 미팅 소집해서 미리 이메일로 요청한 회사와 개인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달라고 하는데
거의 제일 연로한 엔지니어가 마침 최근 휴가 갔다 오면서 공항에서 환승하느라 9시간을 대기하면서 정리했다고
기나 긴 제안 사항을 차분히 브리핑하셔서 다들 짜증이 나는 찰라에
마지막으로 우리 회사가 오픈 오피스로 변경한다는 데 사실이냐고 기습 질문을 했고
오피스 매니저는 부인을 하지 않는 상황이 되었고
흥분한 어떤 이는 오픈 오피스 하면 자기는 은퇴하겠다고 일갈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개인 오피스는 없애고 개인 오피스 쓰던 사람들도 모두 칸막이로 들어가는데 칸막이가 무릎 높이 정도로 낮아 진다고 하고
책상도 작아지고
내 자리라는 것이 없이 출근 하는 순서로 자기가 앉고 싶은 자리에 앉고
개인 비품은 퇴근시 개인 캐비넷에 보관했다고 출근시 다시 꺼낸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게 뭐가 좋은지?
모니터도 매일 매일 캐비넷에 넣고 꺼내는지 아니면 책상에 붙어 있는지?
어차피 도입 첫날 각자가 앉은 자리가 영원히 자기 자리가 되지 않는지?
하루 종일 전화끼고 사는 클라이언트 담당하는 사람들은 어떻하는지?
(하기사 스페인은 복도에 전화하는 부스가 있더군요)
입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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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US빌리언달라맨
2019-10-10 21:16:31
낮은 큐비클로 하면 공간 절약하고 감시 하기 좋아 질거 같은데요.
정혜원
2019-10-10 21:17:58
뜨끔
hack2003
2019-10-10 21:21:14
다들 개인 오피스가 있나보네요..당연히 반발이 크겠네요..ㅎㅎ
정혜원
2019-10-10 21:24:40
열명에 한명 정도가 개인 오피스에 있습니다
얼마에
2019-10-10 21:31:15
저 지금 7년 전에 승진하고 받은 코딱지 만한 창문에 해도 안들어오는 개인 오피스 쓰는데요. 이번에 디렉터랑 부디렉터가 사임하시면서 방음 되는 코너 오피스가 두개 비는데...
좋은 방 비워놔서 뭐합니까정혜원
2019-10-10 21:34:58
저희도 칸막이는 창가, 오피스는 가운데 쪽이라서 오피스에서는 바깥 세상을 못보고 삽니다
얼마에
2019-10-11 00:51:12
디렉터 오피스는 도청방치 방음도 되고, 코너 오피스라 창문도 동쪽 남쪽 2면에 창문이 전면 유리로 있습니다 ㅋ
여름이 너무 더워요확실히3
2019-10-10 21:44:25
일단 칸막이 오피스 쓰면 같은 공간 사무실내에 있는 사람들은 조금만 귀를 귀울이면, 말하는 스피커가 특별하게 귓속말로 하지 않는 이상, 다 들리기 때문에 사무적인 일뿐만 아니라 온갖 소리까지 귀에 들려오면서 서로 친화력이 증가되는 굉장한 도움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같은 공간의 사무실에 있는 상대방과 쉽게 친해지는 것은 덤이구요). 저도 그런 상태인데 영어로 말하는 이상 나지막하게 이야길해도 다 알아들어서 어휘를 신경써가면서 선택해야되죠. 덤으로 개인적인 용무 (병원 진료예약, 집안일) 을 하려면 밖에 나가야되는데 그게 또 꺼려지게 되더군요.
케어
2019-10-10 23:48:45
들리는것 뿐만 아니라 보이는것도 너무 distrscting 합니다.
Monitor 보고 있는데 뒤에/옆에 사람들 지나다이는게 눈에 들어오면 신경이 분산되서 효율이 더 낮아지는듯...
bigjinkim
2019-10-10 21:46:43
회사 입장에서는 공간도 절약하고 좋겠지만 이미 정말 많은 연구에서 오픈 스페이스가 직원들의 건강과 만족도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어요 (http://www.nzma.org.nz/journal/read-the-journal/all-issues/2010-2019/2017/vol-130-no-1467-15-december-2017/7443). 최근 오피스 디자인 트렌드를 역행하는 듯 하네요. 최근에는 Activity based Working (ABW) 이라고 회사 내에서 다양한 활동 (개인 업무, 미팅, 스몰 토크, 등등)들을 지원하는 오피스 디자인이 대세 입니다.
얼마에
2019-10-11 00:51:58
#활자천국유튭지옥 이기는 한데... 이거는 으악! 활자만 있고 도면하나 없네요 ㅠㅠ
케어
2019-10-10 23:44:40
돌아다니며 수다떠는 직원들 천국, 집중해서 일하는 직원들 지옥이 펼쳐집니다...... 그정돈 아니고요. ^^
뭐 원래 하는일이 대화인 부서에서는 별차이 없을지 (혹은 조금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집중해서 일해야하는 부서한테는 별로인데, 이런거 결정하는 부서는 보통 돌아다니며 수다떠는 부서라... 일하는 방식이 다양한데 그걸 꼭 획일적으로 모든사람들에게 도움이된다고 주장하는것도 답답하고...
개인적으론 싫지만, 그래도 사람들에 적응력은 대단해서 아마 대부분 적응하실거에요.
근데 그 엔지니어분 만나보고 싶네요... 애사심이 남다르셔요.
철이네
2019-10-11 01:34:36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이사를 가면서 오픈오피스로 바꿨는데,
소속 인원 모두에게 책상을 주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출장, 휴가, 외부근무, 다른 지점에 가서 일하는 등 실제로 책상 점유율이 100%가 아니라서
사무실 임대비용을 줄일 수 있더라구요.
모니터는 책상에 부착되어 있고, 외장 모니터를 쓰고 싶은 사람은 케이블을 노트북에 끼우고 쓰면 되었었구요.
전화방을 따로 만들어둬서, 프라이버시가 필요한 경우 복도나 외부로 안 나가도 되게 배려를 했었습니다.
또, focus room처럼 혼자 혹은 두세명이 쓸 수 있는 방도 많이 만들어둬서,
서로 목소리 높여가며 얘기해야 할땐 빈방 찾아 가면 됐었습니다.
하루 종일 혹은 매일 방을 점유하는 사람은 없었던걸로 기억하구요.
오픈오피스라고 해도 같은 부서끼리 모여서 앉기 때문에 보통은 앉는 자리가 비슷한데,
가끔 타부서에 가서 앉아서 일하는 CC도 있었어요.
참, 오피스 대빵은 자기 방이 따로 있었습니다.
지구별하숙생
2019-10-11 09:04:00
거래선에 글로벌컴퍼니가 몇군데 있어서 미팅하러 갔더니 이런 형태의 오피스를 그들은 모바일오피스라고 부르더군요.
랩탑만 가지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근무할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개인적인 사무공간이 있었던 사람은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벌써 구식이 된건지 랩탑에 혹은 아웃룩 안에 캘린더가 있는데도 책상위에 놓여진 캘린더에 먼저 손이 가죠.
요즘은 공간효율성을 이유로 이런 형태의 사무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