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Amazon Add-On 사라짐. $1 제품도 One-day Shipping?

Passion, 2019-10-14 13:36:52

조회 수
1306
추천 수
0

https://www.vox.com/recode/2019/10/14/20906728/amazon-prime-low-price-products-add-on-one-day-delivery

 

ㄷㄷㄷ 공룡 아마존이 다른 소매상 죽이려고 작정했네요.

아마존 프라임의 최대 단점 중 하나가 저렴한 제품들이 Add-On 제품으로 분류되어서

구매액수 $25 을 채워야지만 무료 배송을 해줬는데 (하지만 우리 마적단은여러 꼼수를 알고 있죠).

이제 Add-on을 없애고 저렴한 제품들도 One-day Shipping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제가 아마존 들어가서 직접 확인 못했는데 이러면 아마존 프라임 있으신 분은 $1-2 짜리 때문에

굳이 월마트 안 가셔도 될수도 있겠네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참 편한데 이거 소매상들 힘들겠어요.

19 댓글

헐퀴

2019-10-14 13:41:02

엊그제 뭐 리턴하러 들어가봤더니 이제 return도 Kohl's에서 받아주더군요. 한 두어달 된 것 같던데... 어째 Prime shipping이긴 하지만 그래도 third party seller 제품을 free return 받아준다길래 살 때 특이하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또 이런 묘수를 냈었네요. Kohl's 입장에서는 일단 traffic을 늘릴 수 있으니 나름의 딜을 한 거겠죠? 아마존 사업하는 거 보면 진짜 무섭습니다.

Passion

2019-10-14 13:46:53

요즘 Free Return 제품이 엄청 많아진 느낌입니다.

뜯지 않은 새 제품이라면 묻지만 Free Return이 가능한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예전에는 옷/신발 종류나 불량 제품일 경우에만 Free Return Shipping이 가능했던 것 같은데 말이에요.

예전에는 PM도 안해주고 Free Return SHipping을 안 해줘서 가격이 떨어질 것 같은 제품은

사기 싫었는데 이젠 그런 걱정도 없어졌어요.

달타냥

2019-10-14 13:42:03

 장사하는 소매상도 힘들겠지만, 대기업들도 점점 힘들겠네요.. 저도 식료품외에는 거의 아마존하고 코스코에서 해결해요.. 가끔 타겟/트레이더조 가고요...

아마존이 다른 온라인업체에 비해 인지도가 참 좋아요.. 환불/반품하는 것도 더 서비스가 좋아지고..

 

Passion

2019-10-14 13:48:18

소매상을 전 크게 소비자 상대로 하는 대기업 소매상도 다 포함했습니다.

아마 월마트 타겟 등도 다 비상 걸렸을 것 같아요. 월마트가 은근히 Logistic에 투자 많이하면서

2day shipping을 많이 늘리고 있는 것 같던데 아마존이 더 나아가네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아마존이 요즘 서비스질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가장 믿음직해서 저도 아마존 선호합니다.

 

포트드소토

2019-10-14 13:53:04

그런데 아마존 프라임 $119 이잖아요? 저는 부담되서 아마존 프라임 해지.. ㅎㅎ 저처럼 짠돌이라서 해지하신 분?

졸린지니-_-

2019-10-14 13:57:04

전 119로 올라가면서 해지했던 것 같아요. 나중되면 너무 의존적이 될까봐서,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걸 연습해 보려구요. 해지해도 50%에 가까운 인터넷 쇼핑을 아마존에서 하고 있지만, 그래도 되도록 구입처를 분산해 보도록 노력 중입니다.

으리으리

2019-10-14 13:58:04

해지예정입니다 ㅎ;

땅부자

2019-10-14 13:59:12

비싼데 그냥 Top Gear 팬인 P2를 위해서 유지하는데 요즘 새로운 Grand Tour 가 안나와서  이번까지 하고 다음에는 해지할지도 몰라요. 

라이트닝

2019-10-14 13:57:09

아마존 서비스가 이전만 못한 것 같아요.

채팅 이메일로 안보내주는 것도 기록을 쉽게 못남기게 하기 위함인 것 같고요.
Promotional credit으로 refund 해주려고 하는 것만 봐도 다시 return하면 환불 안해주기 위함인 것 같거든요.

이전에는 고객 위주로 편의를 많이 봐줬는데, 이젠 시스템에서 정해진 것 담당자가 바꿀 수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네요.
한 사람 올라가도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담당자들이 재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promotional credit 밖에 없는데, 이 promotional credit은 one-time coupon인데,
gift card balance와 차이를 설명하지 않아서 뭔가 속임수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더군요.
 

섬마을처자

2019-10-14 20:39:17

+1

저도 얼마전에 prime 2 day shipping 으로 물건 하나 주문했는데 예상 배송일 다 될 때까지 shipping delayed라고만 나오는거에요. 커스터머 서비스에 챗 했더니 3rd party에서 팔고 자기네가 배송(fulfilled by amazon)만 하는 제품은 2 day shipping의 정의가 자기네 warehouse에 물품 들어온 다음 부터 2 day라면서 자기네는 잘못 없다는거에요. 그러면 주문할 때 몇월 며칠까지 배송될꺼라고 정확한 날짜를 제시하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따졌더니 똑같은 소리 반복하면서 자기네는 잘못한거 없다고 해서 완전 빈정상했어요. 

라이트닝

2019-10-14 21:44:49

항상 자신들의 계산법이 맞다고 우기더군요.

내가 계산하면 이렇게 된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자신들은 그렇게 계산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그리 계산하라고 시켰냐? 고 해도 끝까지 로보트더군요.

이젠 채팅 직원도 사람을 가장한 인공지능인지도 모르겠어요.
 

크레오메

2019-10-14 20:55:37

+2

 

채팅도 어렵고, 소일렌트 주문해서 리턴 실패해서 존버하던거 날린거 생각만 하면... 저는 아직 학생 가격으로 내고 있어서 존버하고 잇지만 많이 고민됩니다.

 

게다가 제가 셀러기도 한데요, 이제 각종 어프루벌 시스템 때문에 남는물건 팔기 진짜 어려워졌어요.ㅠㅠ

라이트닝

2019-10-14 21:43:21

사는 사람, 파는 사람 다 어렵게 하는군요.

크레오메

2019-10-14 21:58:00

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이베이로 갈아탄지 어언 1년 가까이 되네요. 슬퍼요.

조자룡

2019-10-14 13:58:18

아마존 로지스틱스 핵발암이요. 일주일 내내 오늘 온다고만 하고 결국 마지막엔 "your item is damaged"라면서 배송을 안한적도. 무려 cast iron skillet이요...

땅부자

2019-10-14 17:45:48

헉... 캐스트 아이언 스킬렛을 데미지있다고요??!!??

조자룡

2019-10-14 20:22:20

지들이 만들어 낸 bs 리즌같아요. 그때 밀리고 밀려서 패키지 누적 다섯개가 매일 제 집 앞을 지나면서 배달은 안되는 일이 있었거든요 ㅡㅡ

제프

2019-10-14 21:53:19

그래도 평균적으로 아마존이 처리하는 방법이 제일 낫지 않나요?

 

원글에대해서: 아마존이 투데이 쉬핑을 standardized 시켜서 다른 리테일러들도 프리쉬핑, 그리고 후에는 투데이를 오퍼하는게 정말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느낍니다. 원데이 쉬핑은 따라하기가 힘들거 같은데, 역시 아마존이네요.

크레오메

2019-10-14 21:59:12

낫죠. 그러나 셀러 입장에서는 아마존 갑질이 너무 심해서요. 그래서 아마존 피하게 되었죠. 자잘한 아이템($20불 미만)인데 급하지 않은 건 아마존 가서 사지만, 그래도 각종 집자재는 아직도 홈디포 가서 사네요. 카테고리/아이템 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록

Page 1 / 381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01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10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03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5839
new 114459

해외 여행으로 인한 영주권 입국심사 잠재적 문제

| 질문-기타 4
GodisGood 2024-05-12 190
new 114458

Delta Amex Special Invitation: 70K miles 이거 굿딜일까요?

| 잡담 4
  • file
셰트 2024-05-11 435
updated 114457

memories @ Beaver Creek, CO 생애 첫 미국 스키여행 마지막 4-6일차 (스압)

| 여행기 29
  • file
memories 2022-12-29 1643
updated 114456

[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27
  • file
음악축제 2024-05-08 2377
updated 114455

Tello로 역이민 가신 부모님 미국 전화번호 저렴하게 킵한 후기 (esim + wifi calling)

| 정보-은퇴 32
사골 2023-08-15 4438
new 114454

하얏 Guest of Honor 쿠폰 절약하기 (?)

| 정보-기타 12
memories 2024-05-11 676
updated 114453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2
jeong 2020-10-27 77531
new 114452

Lawn & Landscape의 전문가들께 나무 심기 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1
  • file
마루오까 2024-05-11 159
updated 114451

도쿄 하네다에 PP카드를 사용할수있는 라운지가 생겼네요 (3터미널, TIAT)

| 정보-항공 12
  • file
드라마덕후 2023-08-30 3658
updated 114450

집에서 오로라가 보여요!

| 잡담 29
  • file
Alcaraz 2024-05-10 4572
updated 114449

칸쿤 도착 당일 일박 어디가 좋을까요? (힐튼 가든인 에어포트 vs 캐노피 바이 힐튼)

| 질문-호텔 7
어메이징레이스 2023-03-22 1012
new 114448

얼마 전 IHG Premier 카드 열었는데요.

| 질문-카드 3
엘루맘 2024-05-11 263
updated 114447

내 이름으로 된 책 내고 싶은 분? 저자가 되실 분 찾습니다

| 잡담 8
Sparkling 2024-05-10 3105
updated 114446

영주권 NIW 485 접수하였는데 (2024 3월 접수) 완전 무소식이네요.

| 질문-기타 14
The미라클 2024-05-09 2132
new 114445

JW 메리어트 제주 후기와 패밀리 & 키즈프로그램 예약 링크 및 저녁 뷔페 씨푸드 로얄 후기

| 정보-호텔 14
  • file
햇살포근바람 2024-05-11 1045
updated 114444

모든 북미 Tesla FSD 이번주부터 한달 공짜

| 정보-기타 127
hitithard 2024-03-26 12340
updated 114443

한국에서 토들러 두명과 지낼만한 에어비엔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질문-여행 11
미꼬 2024-05-10 1201
new 114442

수정 및 추가)Citi AA Business Customer Service 관련해서 SCAM 신고합니다.

| 정보-카드 4
ppf 2024-05-11 633
new 114441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6
포인트체이서 2024-05-11 821
new 114440

미동부 - 파리 - 인천 항공권 예약 질문

| 질문-항공
COOLJR 2024-05-11 125
updated 114439

신라 & 롯데 인터넷 면세점 해외신용카드 사용불가

| 정보-기타 13
동그라미 2020-01-03 4462
updated 114438

서울 노포 음식점 가보기

| 잡담 30
벨뷰썸머린 2024-05-09 3222
updated 114437

[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55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5-08 1987
updated 114436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 (휠 밸런싱 or 다른 문제의 가능성?)

| 질문 47
음악축제 2024-04-25 1491
updated 114435

카보타지 룰이 했갈립니다.. LAX-HND-GMP

| 질문-항공 7
백만가즈아 2019-08-28 1157
updated 114434

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14
킴쑤 2024-05-10 1726
updated 114433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24
resoluteprodo 2024-05-03 2974
updated 114432

세금보고 E-file 했는데 1099-DIV 나중에 받은경우

| 질문-기타 6
gojoecho 2024-02-17 1611
new 114431

City에서 하는 공사로 인한 Damage에 대해 보상 요구해본 경험 있으신분!?

| 질문-기타 1
  • file
일라이 2024-05-11 332
updated 114430

[업댓:영화추천] Cyberpunk 2077 덕분에 팬데믹 잘 버텼습니다. 비슷한 게임 추천해주세요.

| 질문-기타 67
초대박행진 2023-06-06 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