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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zens Bank ATM에 체크 디파짓

백구두, 2019-10-16 17: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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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이곳에 글 적습니다.

 

10월6일 12시경에 체크를 디파짓 할려고 동네 하나포드에 붙어있는 씨티즌스 은행에 들렀습니다.

차례를 기다릴려고 줄서 있으니 직원이 웃는 얼굴로 다가와선 디파짓 할거야 묻더군요. 제 손에 들려진 체크를 본거죠.

그렇다 하니 너 ATM으로도 디파짓 되는거 아냐 하길래 알곤 있었지만 믿음이 안가서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아! 그러냐라고 

응대 했죠.

당장 자기가 보여 주겠다고 하면서 1불짜리 첵과 내 것을 ATM를 통해서 디파짓 하더군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액수가 차이가 나더라고요. 무려 천불이나.

기계가 천단위를 빼 먹고 백단위만 인식해서 영수증을 출력하더라고요.

당장 이의를 제기하니 걱정마라 고쳐 주겠다고 해서 제 연락처 주고 왔습니다. 고쳐주겠거니 하고요.

 

그런데 이틀이 지난후에도 어카운트에 변화가 없길래 전화로 어찌 된거냐 화를 내자, 어 그게 네가 직접 지점에 와서 은행 직원이랑 통화를

해야 일이 풀린다 하더라고요. 아님 1-800 번호 줄테니 네가 알라서 처리하라고 하더라고요. 자기넨 빠지겠단 거죠.

 

화가 나는걸 다스리고 지점에 방문해서 해당 부서와 3자 통화를 하고 난후 언제되냐 하니 비지니스 데이로 10일 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내가 어카운트에서 곧 이리저리 돈 빠져 나간다 만일 바운스되고 그럼 너희들이 다 책임져라 하니  보통은 1-2일이면 처리된다고 하니

그런줄 알고 집에왔죠.

 

그리고 계속 어카운트를 확인하는데 변화가 없어서 오늘 다시 전화하니 자기넨 할거 다했다 그냥 기다려라 아직 5일도 안됬는데 뭘 그러냐는 식입니다.

와! 네가 같은 입장이면 가만히 있겠냐 하고 따져 묻기도 하고 다신 너희랑 거래 알할거다라고 말해도 속이 풀리지 않네요.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건가요?

이런일들이 빈번하진 안을거 같은데. 정말 직원들 일 처리하는게 내일 아니니 하는 생각인거 같아 답답합니다.

 

여기저기서 돈도 빠져 나갈텐데 바운스 남 너희가 다 책임져라고 말은했지만 그걸 가지고 또 실랑이를 할 생각을 하니 내시간과 노력이 아깝고.

 

그냥 화나서 여기서 속풀고 갑니다.

 

 

 

 

 

 

 

 

12 댓글

레딧처닝

2019-10-16 17:19:22

ㅠㅠ 고생 많으십니다 . 몇불도 아니고 천불 단위면 진짜 열받죠

 

요런건 바로 cfpb 해야죠 ㅡㅡ

 

https://www.consumerfinance.gov/

 

요기서 컴플레인 넣으세요 

백구두

2019-10-16 19:40:07

오 이런 싸이트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요

성실한노부부

2019-10-16 17:22:26

.

백구두

2019-10-16 19:41:44

조만간 이 어카운트 닫고 맞은편에 있는 BoA로 갈려고 합니다.  아이패드 앱이 있다니 더욱 편하겠네요.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19-10-16 19:53:59

BOA도 좀 답답하실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그나마 Chase가 좀 나은 것 같습니다.

ATM 기계는 Chase와 BOA가 좀 신형 같아요.
ATM 속도는 BOA가 Chase보다 빠른 편이고요.

Wells Fargo까지만 가도 $50 나오는 기계와 아닌 기계로 나뉘더군요.


그래도 좋은 곳 두 곳을 고르라면 Chase와 BOA를 골라야 될 것 같습니다.

 

백구두

2019-10-16 20:02:06

체이스도 마침 동네에 지점에 생겼습니다. 그럼 그쪽으로 옮겨야 겠네요. 마침 체킹 어카운트 오픈시 200불 + 세이빙 어카운트 150불 보너스 있네요.

 

라이트닝

2019-10-16 20:15:06

이보다 좋은 프로모션도 많았던 것 같은데요.
급하시면 이것이라도 하셔야 되실 듯 하네요.

오래 쓸 곳은 프로모션 없는 곳이 그런 면에서 더 좋아요.
 

라이트닝

2019-10-16 18:28:57

전에 제 실수로 mobile deposit하면서 숫자를 잘못 넣은 적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꽤 걸리고 나서 해결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주일  다시 생각하니 2주일 정도 걸렸었던 것 같아요.

 

이게 deposit한 은행과 돈 내줘야 하는 은행이 조율을 해야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때 결과를 우편으로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날의 두 은행 check deposit transaction 중에서 찾아서 correct 했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Citizens 쪽에서는 돈 내줄 은행에 연락을 취했는데, 돈을 내주는 은행에서 아직 주지 않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먼저 내주고 나중에 correction을 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텐데 말입니다.

스캔이 자동으로 되니 언젠가는 해결은 되겠지만 그동안 현금 사용못하는 불편이 엄청나겠지요.

백구두님의 문제는 ATM이 잘못 읽은 문제이므로 은행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이고요.
CFPB로 처리하시는 것이 보통 좀 빠르긴 한데, 다른 은행에서 CFPB도 늑장을 부리는 경우를 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CFPB의 경우 손해본 금액을 최종적으로 쓰게 되어 있기 때문에 bounce로 인한 fee, 이자 손실 같은 것들을 다 claim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 ATM 입금은 현금만 하고 있는데, 현금도 가끔 문제가 생긴다는 DP도 있더군요.
Check 입금은 mobile deposit이 원본을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더 좋기는 한 것 같습니다.
ATM이 어쩌면 가장 안좋은 방법 같아요.

직원을 통해서 했으면 그 자리에서 correct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근데, 이조차도 batch queue에 올라가면 비슷한 절차로 correction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백구두

2019-10-16 19:43:45

시스템도 불안하지만 직원들의 업무를 대하는 태도가 참 한숨나오게 합니다. 옮길겁니다. 아내도 옮기는 단골 2명 빠지겠네요. 티도 안나겠지만 이렇게라고 보여주고 싶네요

라이트닝

2019-10-16 19:51:20

그런데, 미국 은행들이 오십보 백보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Chase가 대체적으로 좀 낫긴 한데, 거기도 결국은 확률의 문제라고 봅니다.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Brokerage 쪽이 mobile check deposit limit이 좀 높은 편이라서 더 편하실지 모르겠습니다.
Local bank는 tier 혜택 볼 수 있는 한 곳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마저도 현금 많이 넣어두실 필요없이 brokerage로 혜택보실 수 있는 곳을 찾으시면 좋겠네요.

백구두

2019-10-16 20:00:49

예 저도 뭐 옮긴다고 큰 기대를 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는건 싫어서요. 약간 불편하더라도 옮겨서 의사 표현을 좀 할려고요. 전화로 언쟁하면서 반드시 옮기겠다는 말을 했든요.  기분이 나뻐서 더 험한 말을 할뻔했는데 안하길 잘한거 같기도 하고요.

라이트닝

2019-10-16 20:13:23

근데, 그 담당자들도 몰라서 그러는 것이면 어쩔 수 없더라고요.
태도가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삼아야 하는데, 몰라서 해결을 못해주지만 노력을 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이면 용서해야죠.

어떤 은행이나 프로모션으로 다시 돌아오실 수 있으시니 너무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시지는 마시고요.
은행이 마음만 먹으면 블랙 리스트에 올릴 수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전 이런 사소한 실수들은 그냥 넘어가지는데, 부자만 상대하겠다고 무시하는 직원이 더 짜증나더라고요.
그런 직원들이 Chase에 제일 많은 것 같아요.
특히 CPC 담당자들요.
물론 CPC로 가시면 태도가 좀 바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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