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구합니다: 석사 졸업 예정 (수학) 진로 고민

저희 와이프도 수학 학사/마스터를 했어요. Adjunct faculty는 아시는것 처럼 박봉+불안정해서요. Teaching을 빼고 수학으로만 어디 취업하기 정말 어려웠어요. 졸업전에 Medical imaging 관련 연구를 어떤 교수랑 했었는데 그게 인연이 되이서 관련 연구직으로 일하다 육아 때문에 퇴직한 상태입니다. 육아 하면서 짬짬이 Stat을 master로 하나 더 하고 있어요. 통계 혹은 컴싸(조지아텍 같은 온라인 석사도 있어요) 석사를 하나 더 하시면 문이 넓어집니다. 다들 수학이 중요하다 말하는데...그 정도 수학은 다른 스킬을 추가로 가진 전자공학/통계/컴싸..다 잘 하더라고요ㅎ

그렇군요 아시는분이 Big Data Analytics 를 공부 해 보라고 권유 하던데 ㅠ.ㅠ 역시 수학만 가지고는 힘드나 보죠?

감사합니다 

네 하지만 수학 전공하니... 통계 수업은 대충 들어도 좋은 학점을....

대기업이나 학교 교직을 원하시는지, 수입이 보장되기만 하면 상관이 없는지, 비자나 영주권 지원이 필요한 경우인지 등을  알려주시면, 좀더 현실적인 의견들을 주실 수 있을 듯 합나다. 

시민권자 입니다 될수 있으면 학교 교직을 원하지만 지금은 찬밥 더운밥 가릴 입장이 아닌것 같습니다

수학을 가르치는 쪽을 직업으로 하고 싶으시면 대학이나 커뮤니티 칼리지 말고도 중고등학교 (특히 사립) 수학교사 쪽도 한번 알아보시고요. 

그리고 풀타임 잡 되기 전까지는 짬짬이 수학과외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1 근데 아마 정식과정을 밟아서 수업도 듣고 시험도 쳐야 될거애요. 그리고 영어 못하면 시험 못 통과해요. 영어 못하는데 가르치는것을 한다는것은 불가능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지금 pre calculus 가르치고 있는데 수업을 하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미국 교사 시험은 주마다 다르지만 지필고사라고 하면 한국 중학교 수학문제 풀 정도면 영어 상관없이 쉽게 통과 가능하십니다.

저번 여름에 하이스쿨에서 algebra2를 가르쳤습니다. 근데 역시 하이스쿨 아이들은 대학 애들하고 천지 차이네요. 가르치는 내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할수만 있다면 하이스쿨은 피하고 싶습니다

온라인으로 듣는 대학교에서도 교수 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남편이 AMU라는 학교에서 온라인 클라스 듣는데 그래도 그 과목 담당 교수는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