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84
- 후기-카드 1819
- 후기-발권-예약 1247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367
- 질문-기타 20755
- 질문-카드 11720
- 질문-항공 10212
- 질문-호텔 5218
- 질문-여행 4048
- 질문-DIY 186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7
- 정보 24257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9
- 정보-기타 8020
- 정보-항공 3831
- 정보-호텔 3243
- 정보-여행 1064
- 정보-DIY 206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99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3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아마 판관 포청천을 보신 분은 꽤 있으실 듯 한데, 칠협오의를 보신 분은 많지 않을거 같네요.
판관 포청천은 1993년에 KBS에서 방영해서 큰 인기를 끌었죠. 일명 “개작두를 대령하라”라는 멘트가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칠협오의는 SBS가 판관 포청천의 인기를 보고 부랴부랴 수입해서 1994년에 방영했는데 폭망하고 맙니다. 그래서 아마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 적을 거 같네요.
우연찮은 기회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 강호초출?(마일리지계 신입)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환승시간 포함해서 24시간 뱅기 타는게 두렵지 않았는데 이제는 33만원짜리 인천-LA,NYC 티켓도 못본척 넘어가고 장거리 구간은 무조건 풀플랫 비즈만 찾고 있네요. 단거리 구간도 가급적 광동체를 운행하는 FCC를 찾구요.
특히 오프닝에 나오는 노래의 가사 참 가슴에 와닷네요.
칠협오의 오프닝 - 일견도기천고정(一肩挑起千古情)
노래:석촌(石村)
生死关 我两肋插刀 情义何价 豪情比天高
생사기로에서도 심한 위험 속일지라도
정의는 흥정치 않고 웅대한 기개 높은 하늘에 비하며
念奴娇啊 只为你一笑 千古风流一肩挑
오직 아름다운 당신 한 사람을 위해서만 웃고
천고의 풍류 하나만 어깨에 멘다
为知己一切都可抛 冲冠一怒 犯天条
지기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던질 수 있고
노하면 천규라도 어기리라
红颜增白发 痴心却不老 问英雄何事难了
미인이 백발이 되어도 사랑하는 마음은 오히려 늙지 않으니
영웅에게 묻노니, 무엇이 어려우랴
笑傲人生 过眼烟云 空还是空 千金已散尽 梦还是梦
우습구나, 인생이란 구름과 연기처럼 잠시 스쳐지나 없어지는 것인데
천금이 이미 다 흩어지니 꿈은 역시 꿈이었구나
将进酒 醉回红尘 休呀几时休。
한잔 술을 권하고 청하니 번잡한 세상을 잊고 취하여
하마터면 언제 떠날지를 잊을 뻔 했구나
沧海人间 劝君莫忧 一肩担尽千古愁
푸른 바다 같은 속세를 님이여 걱정하지 마오
이 어깨에 모든 근심 짊어질테니
- 전체
- 후기 6784
- 후기-카드 1819
- 후기-발권-예약 1247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367
- 질문-기타 20755
- 질문-카드 11720
- 질문-항공 10212
- 질문-호텔 5218
- 질문-여행 4048
- 질문-DIY 186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7
- 정보 24257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9
- 정보-기타 8020
- 정보-항공 3831
- 정보-호텔 3243
- 정보-여행 1064
- 정보-DIY 206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99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3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13 댓글
정혜원
2019-10-29 07:59:01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중국이 괜찮은 나라였었는데 어쩌다가 이상하게 번져서 안타깝습니다
comkang
2019-10-31 11:11:15
노래는 황비홍 ost인 남아당자강이 좀 더 웅장한? 느낌인데, 칠협오의 주제가는 가사가 참 마음에 드네요 ㅎㅎㅎ 그리고 아마 70년대~90년대까지는 중국 무협 드라마나 영화는 대부분 홍콩이나 대만 작품으로 알고 있어요^^
엣셋트라
2019-10-30 10:09:54
기억나네요. 포청천에도 나온 전조 나오고, 백옥당이 라이벌처럼 나오고, 이상한 특기를 가진 다섯명 형제도 나왔는데 이건 어린 나이에 보기에도 좀 어이가 없었던거 같아요 (막 땅파서 들어가거나 물속에서 오래 있거나 이런...)
comkang
2019-10-31 11:14:30
맞아요. 그 다섯 쥐과 동물 흉내내는 무공을 지닌 형제들이었어요. 두더지, 박쥐등등 ㅎㅎㅎ 아마 물속에 오래 버틴 사람은 수달???이던가 그럴거에요 ㅋ
Jung
2019-10-30 16:11:57
저요! 요즘에도 가끔 봅니다 완전 저화질인거 빼고는 지금봐도 재미있어요
comkang
2019-10-31 11:15:23
저도 ost 가사에 빠져서 다시 보는데 화질이 아쉽더라구요. 오래된 무협 드라마나 영화 디지털 리마스터링 해줬으면 좋겠네여
ehdtkqorl123
2019-10-30 16:15:39
요즘에 포청천 재방하면 시청률 얼마나올까요...
유튭에도 없는....
카이펑 요우거 파오칭티엔~
comkang
2019-10-31 11:16:31
1993년도에 방송한 kbs 포청전 말씀이시져. 아마 상당히높는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까요? 제대로 된 판관이 별로 없는 현실이라...
라빼라리
2019-10-31 11:56:54
십년전즈음에 iptv에서 돌아온 포청천(확실치 않음) 암튼 같은 배우로 후속작이 있었는데 옛날 그 재미가 없더군요.
라빼라리
2019-10-31 11:59:16
칠협오의 기억은 하는데 재미는 참 없었어요.
comkang
2019-10-31 12:00:37
그게 sbs에서 요상하게 편성을 한 탓도 큽니다. 원본 드라마는 대만에서 대 히트했었죠. 뭐 판관 포청천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나름 재미가 ㅎ
라빼라리
2019-10-31 12:07:16
어릴때라 심오한 내용보다는 때려부수는 무협영화를 좋아하던 시기라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내용은 기억 안나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아재가 되가는 지금은 음 중국식 무협은 이제 못보겠습니다 ㅎㅎ
kaidou
2019-10-31 12:17:04
포청천이랑 칠협오의 전조 역할 다르지 않았나요? 참고로 포청천 전조옹은 아직도 같은 배우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