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유튜브, 미국생활 유튜브 하시는 분들?

위에 100만 님께서 말씀해주신것도 문제지만, 제 경험상, 찍어서 편집하는게 더 일이고 어려운거 같더라구요 ㅜㅜ 

촬영보다 편집이 문제군요..고맙습니다.

촬영 영상 편집하는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고, 사생활이 노출되는게 가장 불편하겠지요. 채널이 대박나지 않은 이상 금전적인 이익도 거의 없구요.

유투브 두 달 전에 시작해서 이것 저것 시도해보고있는데요. 

일상유투브, VLog는 상대적으로 찍기도 쉽고 편집도 쉬운데 조회수가 안 나옵니다. ㅠㅠ

대신 정보가 있는 유투브는 조회수는 높은 반면 찍고 편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구요. 

가장 좋은 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의 정보위주 영상으로 구독자와 조회수를 확보한 후에 생활유투브로 넘어가는게 아닐까 샆습니다. 

혹시 데이터사이언스 관심있으신 분들은 유투브에서 LA오빠 (LA오남매아빠의 줄임말입니다) 한 번 봐주세요. :)

오옷 혹시나했는데 구독해주시는 마적단 분들이 계시네요. ㅠㅠ 좋은 컨탠츠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주변에 정말 많아요. 윗분 말씀대로 일상 브이로그는 조회가 너무 없다는 말을 저도 들었습니다.

시작한지 9개월 정도 되었고 구독자는 800명 이제 넘었네요 헉헉

저는 스포츠 보러 많이 다녀서 스포츠만 다루고 있습니다. 편집하는데 처음엔 며칠 걸렸는데 이제 오래 걸리진 않구요. 툴 배우는데 시간 투자 하셔야 될거에요. 카메라 녹음기 없으면 이것도 투자하야 하구요. 구독자 상관없이 취미로 하시는거면 추천하는데 돈을 벌어야 겠다라는 생각 하시고 하시면 비추입니다. 시간 투자에 비해 스트레스 꽤 받고 구독자 늘리는게 쉽지 않거든요..

와..우연의 일치인가요? 가끔 보는 유튜브 미국 관련 정보 채널에 대해 평소에 느꼈던 점을 적었던 글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힘들지만 올리시는 분들이 조금 더 고민하고 맥을 잡아서 콘텐츠를 만들어아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oversea/14279824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미국은 이렇다 라는 글 자체가 성립하기 어려운 명제잖아요...근데 또 독자층은 그런 정리정돈을 원하구요..

저는 돈이 궁해서 유료라면 할까 했는데 유튜브는 유료가 안된다네요

정혜원 님 유튜브는 돈내고라도 봅니다. 

#유튭천국활자지옥

+1 저도 돈 내고 봅니다.

화장실 아로마 사건은 어떻게 영상화하실지가 급궁금...

브이로그는 존잘이어야 합니다

#이생망

유튜브는 어떤 컨텐츠이던 꾸준함이 제일 힘든것 같아요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 특별함이 있어서 사람들 관심을 끌어야 하기도 하구요

정말 즐겁게 즐기실 수 있는 취미가 아니라면 시작 안하시는게 돈과 시간 낭비가 안되실거에요 ㅜㅜ

저는 유튜브 시작하시는거 강력추천드려요! 완전히 돈벌이 목적이 아니라 취미생활로 시작하시면 단점도있지만 장점도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흑흑) 미국생활의 기억을 좀 더 선명하게 남기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저는 사실 처음에 약간의 용돈벌이라도 될까 하는 기대와 시작하면 구독자 너무 늘어서 유명해지면 어떨까 하는 상상과 함께 시작하였는데요. 실상은...(흑흑)

물론 개인 시간을 많이 소비해야하고, 힘든점도 참 많아요. 처음 영상 올리면 조회수는 안오르고 ㅜ 어느순간 계속 차트만 하루종일 새로고침하는 제 자신이 처량하기도하고 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요. 조회수에 집착을 버리고 꾸준히 나의 일기를 영상으로 남긴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나하나 올리다보니 소소한 재미가있어요! (댓글 하나가 달렸을 때 그 행복감은 사인업 보너스 받았을 때의 느낌만큼 ㅋㅋㅋ) 그리고, 저는 10년 20년 후에 다시 영상을 보면서 추억을 하려고 계속 하고있고요!

영상 편집도 전문적인 편집까진 아니라도, 혼자서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혼자 하나하나 배워가는 재미도 룸 업그레이드 받았을 때 만큼 행복하고요 ㅋㅋ 저는 "편집하는여자" 라는 유튜버님 강의를 보고 많이 배웠어요! 그리고 혼자 미국 일상 브이로그 하시는 유튜버분들 굉장히 많으니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유튜버는 "ToffeeNut_미국일상" 이라는 분인데 초보티도 팍팍나고 혼자 꾸역꾸역 발버둥치는게 보이더라고요 ㅋㅋ그런데 점점 영상 퀄리티 좋아지는걸 보는 재미도 있고요! (네... 사실 제 채널입니다 흑흑 이따구로 홍보를 흑흑)

카메라도 요즘 휴대폰 카메라 좋으니 일단 찍고 편집을 시작해보세요! 혹시 모르잖아요 백만유튜버가 되실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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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년했는데 구독자 겨우 100명 모은 허접한 유튜버의 경험담과 느낀점입니다 흑흑) 

용기 얻고 갑니다!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