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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을 열어보니 뜬금 없이 프론티어 카드가 배달되어 왔습니다.
AM 이후, 유일하게 괜히 만들었다 싶은 카드이기도 하고, (참고: https://www.milemoa.com/bbs/board/5199991)
그 후로 워낙 신경쓰지 않는 카드라.... 없어질까봐 아주 가끔 10불씩만 써주는 카드인데요.
그냥 유효기간이 벌써 다 되었나? 하고 무심히 열어봤습니다.
그런데 카드 번호도 바뀌고 무슨 베네핏이 바뀌었다나 그런 설명이 있네요.
어차피 베네핏 같은 것 관심도 없어서 대충 읽고,
깊숙히 넣어둔 예전 카드를 꺼내보니 진짜 카드번호가 바뀌었더군요.
게다가 원래 유효기간도 07/21 까지로 아주 넉넉했습니다.
무슨 이유로 카드 번호를 바꿔서 새로 보내줬는지 알쏭달쏭 합니다만.
그냥 바클레이가 바클레이 했구나... 생각하고 넘어가렵니다.
뭐 카드 번호를 카드사에서 임의로 바꾸었다고 별 문제될 건 없겠죠?
정보라고 하기도 뭐해서 그냥 잡담으로 올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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