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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에서 밴쿠버까지 동행 하실분..

HappyHour, 2019-11-22 14: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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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에서 12월21부터 1월1일까지 회사 문닫고 유급휴가를 준다고 하네요. 기분 좋긴하지만 미리 알려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이미 따뜻한 여행지는 비행기표 및 호텔은 포인트 마일리지 캐쉬 자리모두 없거나 너무너무너무 비싸고 오늘 오전 고민끝에 시에틀 밴쿠버 빅토리아 로드트립을 해볼까하는데 겨울에는 다들 비추 하네요. 호텔들은 엄청 쌉니다. 그래서 혹시 저 같은 분 계시면 짧은 낮시간 짧게 투어하고 긴 저녁 야식 하면서 사는 이야기, 아이들 교육 이야기하실분 계시면 좋을거 같아서 ㅎㅎ 와이프와 초딩 남자아이 여자아이 있습니다. 루트는 시에틀, 밴쿠버, 배타고 빅토리아, 다시 배타고 미국땅 포트 엔젤인가 하는 곳으로 나올겁니다. 아직 갈거다 하고 결정난건 아니고 생각중에 그냥 막연하게 글 한번 올려봅니다. 

12 댓글

shilph

2019-11-22 16:31:19

싼데는 이유가 있는거지요. 비오고 밤도 금방오고 해서 비추에요.

참고로 빅토리아섬 -> 포트엔젤스로 오실거라면, 영화 "트와일라잇" 1편을 보고 오시면 더 좋습니다. 주인공이 처음 데이트를 하는 곳이 바로 포트엔젤스죠.

HappyHour

2019-11-22 18:05:29

예상은 했지만 그정도로 비추인가요? 예전에 맥블님 밴쿠버 겨울 사진보고 넘 멋져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트와일라잇은 아주 오래전에 봤는데 거기가 거기인지는 몰랐네요 ㅎㅎ 다시한번 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11-22 19:03:57

여기 계속 사는 사람으로서는 날씨 좋은날 그렇게 나들이 가서 사진을 찍기 좋긴 한데요, 여행으로 먼곳 오시기에는 @shilph 님 말씀하신대로 12월은 비추입니다. 정말 날씨운이 좋아서 춥지만 아기자기한 조명으로 가득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다면 좋겠지만 확률상으로 좋은 날씨 만나시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밴쿠버 개스타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정말 좋긴 합니다만.. 계획대로 오시게 된다면 날씨운이 좋기를 기원해드립니다!! :)

HappyHour

2019-11-22 21:37:20

맥블님께서 조언두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여러 곳의 멋진 사진 잘 보구 있습니다. 확률로 여행가기엔 리스크가 있어 보입니다만 지금껏 마일 모아서 편한 여행만 다녀서 고생한번 할 각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배추

2019-11-22 18:21:54

밴쿠버에 살았고 시애틀에 살고있지만 지금 시즌은 비추예요.

비도 자주오고(일주일에 5일? 올해는 좀 덜하긴하지만..) 4시쯤되면 해지고 추워서 딱히 할 게 없어요.

HappyHour

2019-11-22 21:46:34

이 글 보여주고 내일 가족 회의 한번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nspire

2019-11-22 18:23:09

(물론, 저도 같이는 못 갑니다만;;)

제가 몇년 전 갔던 코스였는데, 그때는 날 좋은 10월이라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서 햇볕 좋을 때 보는 부챠드가든이나 허리케인 릿지에서의 멋진 광경 같은 것은 없겠지만)

겨울과 빅토리아, 올림픽공원의 묘한 매력이 잘 어울릴 것도 같아요.

추위, 비, 이런 거는 대비하셔야겠지만요. --

 

혹 가시게 되면, 밴쿠버-빅토리아-포트엔젤스-시애틀로 이어질 때 배 시간 잘 살펴 보세요.

HappyHour

2019-11-22 21:52:12

저도 이런 느낌적인 느낌? 으로 낭만 있을것 같아 보여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현실은 차이가 있겠지만.. 겨울에 겨울인곳여행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조언 감사합니다.

shilph

2019-11-22 23:15:25

이상과 현실은 항상 차이가 많.....

정혜원

2019-11-23 07:54:05

비오는 노스웨스트 아름답습니다

따뜻한 차를 운전하며 잿빛 하늘을 보는 거 운치있습니다

푸젯 사운드에 자잘한 섬들도 돌아보시면서 새로운 2020을 맞이하세요

그리고 바다 모래밭을 운전 하실 경우 반드시 바다쪽을 따라 운전하세요

저같이 내륙쪽을 따라 운전하면 모래밭에 바퀴가 빠집니다

(물론 백인 할아버지들이 몰던 트럭에서 인양로프를 즉시 꺼내 줍니다)

성수기에는 빅토리아에서 포트엔젤리스 가는 배 만석되는 일 잦습니다

좋은 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

후라이

2019-11-22 22:32:06

저도 많은 분들이 말씀주신 이유 때문에 매해 연말에 남가주로 갑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더 따뜻하니까요!

 

 

하늘향해팔짝

2019-11-23 07:51:42

저는 싱글이신줄 알았는데 가족이랑 같이 가시는거네요. 아이들 있으시면 남쪽으로 가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샌디에고, 팜스프링스쪽에는 호텔도 많고 아직 방도 많이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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