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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기빙 연휴 전날 학교 가는 아이들. "갔다 와서 짐 싸놔!"
두달간 집 비운 이웃이 우리집에 맡기고 간 '알파'도 함께 하는 연휴 여행.
연휴 첫날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 먹고 3시간여 달려 도착한 루이빌.
땡스기빙 휴무에 혹시라도 굶을 까 잔뜩 싸온 음식 챙겨 호텔방으로
배낭 풀고 쉬고 놀며 먹고
나선 동네 나들이 시작 부터 춥다고 엄살떠는 3호.
이곳을 루이빌이라곤 했지만 걸어 5분거리 경계의 인디애나주 제퍼슨빌
달랑 길 하나 걸어 10분 길이 다운타운 공원.
여러 장비가 마련된 셀프 자전거 수리대
엄마 아빠를 뺀 첫 말이 '메이터'였던 2호. 딱 그런 차를 발견하고 멈추고.
한 식당 앞. 제 동물 찾아 간 소띠 2호 돼지띠 1호
"그대로 멈춰라!"
지나칠 수 없는 동네 슈퍼마켓.
자전거로 만든 거리 화분.
들고 가던 쇼핑백을 엄마 손에 들리고 아이들이 달려간 곳은,
놀이터. 출발전부터 춥다던 3호가 덥석 덥석 잡아 대던 찬 쇠막대 철봉들.
해가 지자 켜진 강가 다리 조명.
이 다리 건너, 아니 건너는 시작점을 지나면 켄터키 루이빌.
지나왔던 다운타운도 화려한 조명을 밝혔을 때 호텔로 복귀.
단맛이 유난히 도는 듯 할 때 꺼낸 라면.
먹고 씻고, 1, 2, 3호의 하루 마감은 티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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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댓글
monge
2019-11-27 23:10:22
늘 오하이오님 일상을 보면서 삶을 즐길줄 아는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땡스되세요..
오하이오
2019-11-28 07:47:15
감사합니다. 늘 주어진 환경에서 즐기려고 노력하긴 합니다만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는 장담하기 힘들었는데 그리 봐주시니 뿌듯합니다. monge 님 께서도 즐겁고 건강한 땡스기빙 보내시길 바랍니다.
도코
2019-11-27 23:26:02
순희권! 오랜만에 글 올리신 것 같아요. 가족과의 여행은 어디든지, 언제이든지 즐거운 것이라는 점 사진으로 다시 확인하고 갑니다!
오하이오
2019-11-28 07:49:14
말씀대로 어디인가가 중요했던 여행이 누구와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긴 하네요. 그게 가족이라 더 편하고 즐겁습니다. 해피 땡스기빙!
Emma
2019-11-28 00:21:22
어머..아이들 그새 많이 컸네요.. 사진 볼때마다 쑥 쑥..
저희도 아이들이 셋이라 너무 공감가요. 근데 한침대에 셋이 자나요? 저흰 아직 토들러들이라..
즐거운 연휴 되세요!
오하이오
2019-11-28 08:01:45
그렇지요. 저희도 줄어드는 옷 보면서 하루하루 크는 걸 실감합니다. 얼마 전까지 엄마 신발 신던 큰 애는 이제 크기를 넘어 섰더라고요.
아이가 셋이라니 공감할 만한게 참 많을 것 같아요^^ 보통 호텔방을 잡을 때 퀸2개면 아직은 넉넉하게 잡니다.
킹 1개면 제가 소파에서 자고요. 미국에선 불편한게 없는데 아시아에선 방 하나 잡을 때는 불편함을 좀 감수해야 하더라고요.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저도 기원합니다.
shilph
2019-11-28 02:10:33
오늘도 보기 좋습니다 ㅎㅎㅎ
가을 여행이라고 하셨지만,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는 여행이시겠네요 ㅎㅎㅎ
오하이오
2019-11-28 08:02:29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늘 가을 분위기였는데 올해는 눈이 일찍 와서 정말 겨울여행 같아요.
빛나는웰시코기
2019-11-28 05:06:01
연휴 잘 보내세요~!
오하이오
2019-11-28 08:02:51
고맙습니다. 저도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날로그
2019-11-28 06:13:41
매년 땡스기빙때마다 여행 가시는 것 같아요. 이민자에게 땡스기빙은 허탈한 보너스 같은것 같아요. ㅎㅎ
오하이오
2019-11-28 08:05:20
예, 매해 가게 됐습니다. 그 기간 첫째 셋째 생일이 끼여서 생일여행으로 시작했는데 더 크면 친구와 보내길 희망할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얼마나 유지할지는 모르겠네요. '허탈한 보너스'는 정말 공감이 팍 가는 말이네요. 여행 다니기 시작하면서 그 허탈함을 털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shilph
2019-11-28 12:03:11
허탈해도 보너스는 보너스!!!
한 두어달 더 줬으면 좋갰...아날로그
2019-11-29 10:42:27
한국에선 추석 보너스 케쉬로 줬는데 여긴 왜 얄짤 없는거죠??? 추석때 와이프랑 월급+보나스 받을때마다 대출금 캐쉬로 상환하던 때가 무척 그립습니다 ㅎㅎ
shilph
2019-11-29 22:33:30
대신 야근도 없....
Opeth
2019-11-28 07:52:15
와 진짜 애들 엄청 컸네요...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오하이오
2019-11-28 08:06:03
예, 많이 컸어요. 저희도 가끔 놀랄 정도로 크네요.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잘 다니다 돌아가겠습니다. 해피 땡스기빙!
유저공이
2019-11-28 08:05:26
행복한 가정 참 보기 좋습니다
오하이오
2019-11-28 08:06:58
감사합니다. 보는 만큼 내실 있는 행복한 가정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Bennnnnnst
2019-11-28 09:17:15
아이들이 언제봐도 항상 즐거워 보입니다 ㅎㅎ
참고로 베타피시는 일주일 정도 먹이 안 먹어도 잘 삽니다. 여행갈때 굳이 안 데려가셔도 괜찮아요 ^^
오하이오
2019-11-28 21:44:55
항상 즐겁기야 하겠습니까만은 종종 걱정스러운 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밝게 크는거 같긴 합니다.
주인이 아침 저녁으로 밥을 한번씩 주라고 해서 굶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 일주일이나 안먹어도 살만하면 정말 동행하지 않아도 될 뻔했네요^^ 주인이 돌아 오기전에 아마 여행 기회가 또 있을 듯 한데 그때는 꼭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11-28 09:46:27
오하이오님 가족은 항상 화목해 보여서 보는 저도 좋네요. 이렇게 대가족(?)이 함께 여행하는것도 참 재밌겠다 싶어요. 여행 즐겁고 안전하게 하시고 해피 땡스기빙 보내세요!
오하이오
2019-11-28 21:48:26
감사합니다.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 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몰려 다니니까 여행지가 객지인지 집인지 별 감흥이 없을 때가 있기는 해요. 여행지 구경 보다 아이들 보는 일이 더 많기도 하고요. 여행의 질은 확실히 떨어지는 것 같은데 남다른 재미가 있긴 해요.
COYS
2019-11-28 10:06:50
와.. 큰아이는 키가 엄마보다 커보이네요. 기럭지 훈훈합니다!
오하이오
2019-11-28 21:49:12
키는 아직 크진 않은데요, 발은 확실히 더 크네요. 키도 곧 추월할 듯 하네요.
쏘왓
2019-11-28 11:05:45
왠지 연휴 즈음에 되면 기다려지는 오하이오님의 반가운 글이네요
여긴 비가 너무 많이 내려요. 가까운 산으로 좋은 공기 마시러 가려고 했는데 다 틀어져버렸습니다ㅠ 즐거운 땡스기빙 되시길..!
CNC
2019-11-28 11:58:06
저도 연휴 즈음엔 오하이오님 가족 사진 안 올려주시나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ㅎㅎ
오하이오
2019-11-28 21:52:47
기대하고 봐주시고 인사 말씀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땡스기빙 보내셨길 바랍니다.
이곳에 살면서 근처에 오를만한 변변한 산이 없는게 큰 불만이었던 적도 있었는데요. 근처 산을 날씨 때문에 가지 못하셨다니 아쉽긴 하시겠지만 저는 근처에 산이 있다고 하시니 많이 부럽네요. 곧 날이 맑길 기원합니다.
CNC
2019-11-28 12:07:30
항상 1호 2호와 같이 있어서 3호가 애기인줄만 알았는데 소띠 돼지띠 찾아간 형들 옆에 혼자 우뚝 서 있으니 이렇게 큰 아이었구나 싶네요 ㅎㅎ
다섯식구 연휴 잘 보내세요!
오하이오
2019-11-28 21:54:19
감사합니다. 연휴 잘 보내고 일상으로 복귀하겠습니다.
막내가 많이 컸지요. 아직도 형들에 치여저 어린척을 하긴 하는데 큰애가 초등학교 2학년 때는 정말 다 컸다 싶었거든요.
Beancounter
2019-11-28 15:47:48
Louisville 이 생각보다 고즈넉하네요?! 저는 꽤 큰 도시로 생각했었거든요? 가족분들과 즐거운 땡쓰기빙 보네세요~~!! 언제 한번 베이쪽도 놀러오세요...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ㅎㅎ
오하이오
2019-11-28 22:00:06
루이빌은 켄터키에서 제일 큰 도시이니까 큰 도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은 호텔 주변 마을인데 루이빌이라고 하고 도시 이름은 인디애나 주 제퍼슨 시입니다. 루이빌이 걸어 5분 거리이긴 한테 정말 규모나 분위기 차이가 크네요. 오늘도 걸어서 두 주를 들락달락했네요^^
그렇지 않아도 이번 여행이 애초는 샌프란시스코를 계획했는데 하루 일정을 '땡땡이' 쳐야 하는 처가 이번엔 도저히 힘들다고 해서 계획을 바꾸게 되었네요. 저희도 곧 여행할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Beancounter
2019-11-29 02:23:35
오시기 전에 연락 미리 주세요~~!!
오하이오
2019-11-29 09:58:06
예, 워낙 먼 훗날 가게 되서 잊지만 않게된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2019-11-29 01:00:12
세상에나 1호가 그사이 엄마를 훌쩍 넘어설정도로 키가 많이컸네요, 한국여행때보고 얼마안된것 같은데 말이죠...
그렇쟎아도 아이들이 어찌 지내나 궁금하던차에 소식올려주셔서 반가운 마음이네요.
추수감사절 여행 안전하게 잘마치시고 또하나의 추억거리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19-11-29 09:59:20
매번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 연휴는 잘 보내셨길 바랍니다.
요즘 큰 애 크는 속도가 느껴질 정도긴 하네요. 조만간 여행을 같지 다닐 수 있을지가 걱정(?)될 정도네요^^
Monica
2019-11-29 05:32:02
오랜간마이네요. 켄터키 더비....랑 바베큐가 생각나는 포스팅이네요. ㅎㅎ.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저도 따라쟁이 되봐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오하이오
2019-11-29 10:02:12
예, 어쩌다 보니 오랜만이 됐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경주는 못 봐도 길가 말 조각은 여러개 봤습니다. 그리고 루이빌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 바베큐도 먹을 예정입니다^^ 루이빌에서 저는 바베큐 보다 이곳에서 먹었던 한국 '염소탕'집이 생각 나는데... 이번에 가지 못하게 되서 아쉽네요.
화성탐사
2019-11-30 23:17:45
루이빌에 가면 무엇을 해야하나요? 오하이오님 따라서 루이빌여행 계획해볼까 합니다! 그나저나 아이들이 정말 많이 컸네요. 이제 매일매일 소모되는 쌀양도 무시못할듯해요 ㅎㅎㅎ
오하이오
2019-11-30 23:33:58
루이빌에 유명한 것도 명소도 여럿 있으니까 찾아 보시면 취향에 맞는 여행 거리를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흰 늘 그렇듯이 주로 거리를 걷고 구경하고 그랬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부터 엄청난 속도로 크는 것 같아요. 정말 쌀값 걱정도 들고요, 앞으로 할인 매장 멤버십은 필수가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