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캠핑장 놀이터 이야기 - 은퇴 준비의 중요성 (픽션)

도코, 2019-11-28 23:19:19

조회 수
4318
추천 수
0

집을 멀리 도망쳐 나온 한 아이가 있었다.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선 아이는 한참을 걷다가 우연히 캠핑장에 붙어 있는 놀이터에 도착했다.

놀이터에는 꽤 많은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주변을 보니 어른들은 보이지 않고 아이들만 놀고 있어 보였다.

놀이터 끝자락에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물끄러미 보고 있는데, 갑자기 축구공이 아이 쪽으로 굴러왔다.

공을 뒤따라 오는 아이를 향해 공을 차주려고 발길질 했는데 헛발질이었다.

공을 쫒아온 아이도 웃음을 터트리고 공을 찬 아이도 웃었다. 미안한 마음에 공을 쫒아가서 손으로 주어서 건네 주었다.

그 사이에 다른 친구들도 몰려와서 같이 놀자며 손짓을 해주었다.

 

놀이에 임하면서 마냥 즐겁지는 않았다.

중간중간에 떠나온 집 생각도 나고

외국에서 온지 별로 되지 않아 말이 안통해서 다른 아이들이 혹시 자기를 놀리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중간중간에 몇 아이들은 어디론가 사라져서 음료수를 손에 들고 다시 오는데

그냥 현실에 적응하기에 급급한 나머지 아이는 자신이 발 붙일 수 있는 공간에서 

열심히 놀면서 다른 아이들 틈에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지내는 것만으로 감사했다.

그러면서 놀이터에서 어느정도 인지도도 얻고 여러 게임에 동참할 수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해가 서쪽에 지면서 아이들은 한두명씩 놀이터를 둘러싼 나무들 사이로 떠나갔다.

밝을 때는 나무 뒤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하늘이 차츰 어두워지니 조금씩 더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저편에는 아늑한 캠핑 사이트와 따듯해 보이는 캠프 파이어들이 있었던 것이다.

 

다른 아이들 모두가 생각없이 노는 것 같았지만

그동안 그들을 위해 저녁식사가 준비되고 있었고

식사 후에는 걱정없이 텐트에 들어가서 잘 준비가 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제서야 이 아이는 패닉의 감정을 느꼈다.

하루종일 다른 아이들 틈에서 잘 어울리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끝에 와서 보니 혼자 준비 안된 상태에서 놀이터에 덩그러니 남은 것이다.

 

집을 떠나 열심히 활동했지만 날이 어두워진 후 외로움과 당황스러움에 슬피 울 수 밖에 없었다.

 

--

 

한국에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미국에 건너 온지 모르지만

막상 도착해서 통하지 않는 말도 배우고

나름 열심히 활동해서 남들처럼 집도 구하고, 자동차도 굴리면서

어느정도 따라잡는 것 만으로 벅차는 우리에게

감동을 주지는 못할 망정 

이 와중에 은퇴준비를 못하면 슬피 울 수도 있다는 스토리로 시작해서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은퇴준비에 신중하지 못했다면 우리가 바로 이야기 속에 나오는 아이와 같습니다.

 

현실 속에 눈에 보이는 삶을 위한 노력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은퇴준비는 누가 강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목표를 세워야만 하는 것이고

주변 사람들이 하는 것만 보이는대로 따라하다가는 뒤늦게 후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은퇴준비... 같이 갑시다.

37 댓글

겨울바다

2019-11-28 23:27:18

은퇴준비의 중요성을 짧은 스토리에 잘 담아주셨네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얼마에

2019-11-28 23:36:07

순위권!

잔잔하게

2019-11-28 23:36:08

비유 멋지네요

문학하셔도 될듯

ehdtkqorl123

2019-11-29 00:34:29

We go together.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19-11-29 00:44:53

확 와닿네요! 한국에서 지방 출신으로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며 자취, 기숙사 해보신 분들은 더 공감이 될 것 같아요. 글 감사합니다. 

잔잔하게

2019-11-29 07:30:13

+1

항상고점매수

2019-11-29 00:56:32

이민 생활에서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네요...  감사합니다 

크레오메

2019-11-29 01:25:29

도코님 철학적인 비유에 항상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요. 감사합니다!!

Nanabelle

2019-11-29 02:22:55

캠프파이어 때문에 불 나는 줄 알고 조마조마 하면서 읽었습니다.

(얘야, 너도 얼른 캠프파이어를 만들어!)

요기조기

2019-11-29 05:28:04

아주 중요한 포인트를 짧은 이야기속네 담아내셨네요..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나의 은퇴준비를 집어보게되네요.

백만마일러

2019-11-29 07:28:41

이민자로 아둥바둥 살기 바쁘다보니 은퇴준비는 내일로 내일로 미뤄두기만 한것 같습니다. 도코님의 글 정말 마음에 다가오네요.. 놀이터에 덩그러니 남지 않기 위해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와리가리

2019-11-29 08:07:55

좋은 글귀 감사합니다. 마음에 와닿네요

MaisonMargiela

2019-11-29 08:50:02

도코님 글이 최고..! 

대박마

2019-11-29 09:28:46

교훈:

1. 가출하면 잘 놀 수 있다.

2. 부모님 제 은퇴 준비 좀

대박마

2019-11-29 09:32:36

은퇴 준비를 엶심히 하는 분들과 지름신을 열심히 영접하시는 분들 공통점:

오늘도 통장에 월급이 스치운다.

poooh

2019-11-29 15:04:13

저도 비슷한 생각을  ㅋㅋㅋ

 

음... 울부모님은 제가 좀 노는 동안에 캠핑장에서 밥 좀 해 주셨으면 해요!

가출은 진작에 할걸 그랬어요....

도코

2019-11-29 15:19:44

ㅋㅋㅋㅋㅋ 꼭 해석을 창의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다니까요.

스시러버

2019-11-29 09:34:13

은퇴준비란게 막연히 저절로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미리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않된다는 걸 요즘 깨닫네요...

도코

2019-11-29 12:12:58

사실 처음에는 의도적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 일정 시간과 금액이 모이면 일종의 flywheel effect가 생겨서 '저절로' 계속 불어난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도 어느정도 적용되는 말 같구요.

Behappy

2019-11-29 10:05:09

youtube 에 널린게 은퇴준비, 세금등등 입니다.

정말로 제일 중요한건 젋었을떄보다 나이들어서 돈이 없으면 안된다는거죠.

지인의 에를 들어보겠읍니다.

90년대초에는 401k 가입도 까다로왔고 contrubution도 많지않았지만  그떄부터 최선을 다해 연금에 

돈을 저축하고 와중에 traditional, 나중에 roth 가생겼을때조 조금씩 늘 저축을 했죠.

다니는 회사가 amazon, google, microsft, cisco 등이 아닌 그냥 대기업이었고 10년 이상을 

금융위기나 회사의 안좋은 성적으로 제자리 걸음만 했었답니다. 

그런데 마켓이 살아날때 금방 double return 이되고 쭉쭉 올라가서 지금은 은퇴연금만 $1.5 m 이 넘고 집도 거의 pay off 되서 

조기은퇴 합니다.

main key 는 일찍 시작하고 열심히 먼안목으로  market 의 변화에 신경을 쓰지 않는 꾸준함입니다.

(target fund 나 index fund)

조기은퇴가 다가오는 시점에는 bond and cash 로 reportfolio 조정하구요.

젊으신분들 조기은퇴 원하시면 일찍부터 은퇴연금에 저축하세요.

참 hsa의 활용도 잊지 마시구요.

쓸데없이 자주 옮기도 stock 사고 파는거처럼 하면 왠만한 사람들은 실패합니다.

그냥 잊고 열심히 돈만 저축하시면 시간이 돈을 만들어주고

노후에 안정적인 삶에 큰도움이 될겁니다.

도코

2019-11-29 11:57:21

지인분의 예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게 다 맞아요.

몇년전에는 유툽에 이런게 없었는데 방금 가보니 요즘 한국에서도 이런게 유행인가봐요. (몇달전에 업로드 된 비디오가 많네요. 신기)

 

이 이야기의 히든 포인트 중 하나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하루종일 놀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 은퇴가 준비되고 있다는 점이거든요.

 

실제로 말씀하신 지인 분의 경우도, 투자의 대가는 커녕 투자생각도 거의 안하시면서 "놀이터"에서 할일 하시다가 시간되니 은퇴준비가 되어있는 경우로 해석해도 좋을 것 같아요.

 

Letting the money do the work for you is a key part of retirement planning.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19-11-29 12:27:11

은퇴계좌는 자동 투자를 생활화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은퇴계좌는 Max로 자동 투자.


그래도 여유가 있으면 taxable에서 이것 저것.
이마저도 좀 해보면 그거나 이거나.
결국 taxble도 자동 투자 비중이 늘어나고, 결국 자동 투자 100%가 되면 은퇴하고 놀러다녀야죠.

놀러다니면서 장 들여다보는 것도 귀찮잖아요.
 

Behappy

2019-11-29 14:38:57

해마다 401k는 max로 나머지 ira나 roth도 가능하다면 max로 low cost target fund 나 index fund 로 20년정도

하다보면 꽤 큰돈이 되있을겁니다. 그리고 20년 후부터는 늘어나는 숫자가 더빨리 커지죠.

 income이 150k/yr 이상이면 tax shelter 방법도 나를 찾아야 하구요.

 

포인트 여행도 검소한 생활처럼 아끼면 더많이 유용하게 다니게 되죠.

젋었을땐 econ. 나이먹어서 허리 아플때부터는 biz class.

포인트 없으면 싼 biz class 사서 타면 되고요.

 

 

라이트닝

2019-11-29 20:43:06

자산도 늘어나면 배부르듯이 포인트/마일도 늘어나면 배부를 수 있더라고요.
잘 아껴서 좋은 곳에 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간데또가

2019-11-29 17:52:45

은퇴 준비 관련 Youtube 채널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는 요즘 이 채널 가끔 보면서 리스본은 어떨까 고민 중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hObmEJP3bgGUXJGc2ePP3Q

shizen

2019-11-29 21:13:43

런던에 사는 지인도 은퇴는 포루투칼로 하겠다며 몇년 전부터 노래를 부르더니  요즘 진짜 집보러 다녀요. 거기가 의료도 좋고 사람들 순박하고, 물가싸고 날씨도 좋다며 우리도 글로 오라고 만날때마다 뽐뿌를...

모카빵

2019-11-29 14:31:27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내년엔 꼭 1-2%라도 401k에 더 부어야겠어요!

도코

2019-11-29 15:47:19

이 댓글이 다른 분들의 귀한 댓글들 보다 가장 마음에 들어요. ㅎㅎ

 

왜냐하면 아는 것과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거든요.

 

실천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비개풀

2019-11-29 18:04:09

어는덧 저도 내년에는 catch-up 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는데 401K 26000을 어떻게 달성 해야되나 내년 걱정이 앞 서서 연말이 그다지 즐겁진 않습니다. 또 연초에 세금 낼 생각에 이미 한숨부터 나오고... 또 대학 프레쉬맨 까지 둔 학부모이고요.....샐러리라도 많이 오르면 캐치업 하는게 행복 해 질텐데요.. 주급은 쥐꼬리로 오르면서 물가는 예전 같지 않고요. 넘 비관적인거 같은데 올해도 주식시장이 좋아 그나마 밴가드 은퇴연금 발란스에 위로를 받습니다.

Behappy

2019-12-01 17:51:12

최선을 다하시는거죠. 저축해놓으신게 있으니 밴가드 보고 위로 받으시잖아요.

젋었을땐 봐도 별재미가 없지만 덩어리가 커진후에는 보는 재미가 있죠.

몆년후 아이들이 졸업후에는 여유가 있으실거에요.

파이팅 하십시요.

오성호텔

2019-11-29 18:09:06

정말 멋진 비유와 이야기네요! 하루라도 일찍 시작합시다! 오늘! 

헤이듀드

2019-11-29 19:19:42

미국에서 자란 제 동료는 고등학교 Home Economics 수업에서  은퇴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집, 차, 휴가등 매사에 경제성을 우선으로 생각해서 소비하고 나이들어 미국에온 제가 보기엔 좀 답답할 정도로 은퇴준비에 매달리더군요. 아무튼 일찍 시작하는게 최고라네요.

동생

2019-12-01 16:02:46

매년 1퍼센트씩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1퍼센트 올렸습니다.  더불어 HSA도 같이 올렸구요

마음같아서는 맥스로 하고싶지만, 아직은 맥스로 넣을만한 인컴이 없어서요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Behappy

2019-12-01 17:54:14

평소에 아껴가며 저축하는 습관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잘하고 계십니다.

젋었을때 노력하면 노후가 편안해지는거 진리가 아닌가 싶읍니다.

파이팅 하십시요.

뚜뚜리

2019-12-30 23:44:19

도코님께 쪽지 드려서 오픈방 대기자 명단 부탁드리려 했는데 쪽지도 안보내져요 ㅠㅠ 이곳에 부탁드려봅니다. 

쌤킴

2020-12-08 22:42:40

성지순례왔슴다. 좋은 글이네요.. 도코님은 직업을 은퇴후 문학가로 가셔도 될 듯~!

도코

2020-12-08 23:22:47

헉 이런 글이 있었죠.ㅎㅎ 제가 썼는데 다시 읽다가 약간 울컥했네요. 이민생활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목록

Page 1 / 382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51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51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33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087
updated 114575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38
  • file
눈오는강원도 2024-04-30 8557
updated 114574

항공권 가격 질문: 에어프레미아도 가격 변동이 자주 있나요?

| 질문-항공 4
유지경성 2024-05-09 1242
updated 114573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56
  • file
사과 2024-03-27 3506
updated 114572

(01/04/2024 Update) Federal Tax Credit card payment fee 변화 (PayUSAtax 1.82%)

| 정보-기타 103
  • file
라이트닝 2023-01-04 9273
updated 114571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903
마일모아 2020-08-23 28960
updated 114570

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10
씨유 2024-05-14 770
updated 114569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Greensoboro) 지역 어떤가요?

| 질문-기타 40
궁그미 2023-10-30 4198
updated 114568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69
일체유심조 2024-05-15 2577
updated 114567

태국 Krabi 반얀트리 호텔 후기

| 정보-호텔 12
  • file
몰디브러버 2024-05-15 986
updated 114566

Venture X 숨겨진 혜택? 년 1회 Chase lounge 입장

| 질문-카드 12
CRNA될거에요 2024-05-15 1898
updated 114565

테슬라 초중급용 팁

| 정보-기타 45
  • file
가을로 2024-03-04 7256
updated 114564

딸아이가 대학가기전에 영주권에서 시민권으로 바꿔주는게 나을까요?

| 질문-기타 25
궁그미 2024-05-16 2105
updated 114563

[5/1 종료]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96
  • file
마일모아 2024-02-29 21152
updated 114562

2024 IONIQ 5 AWD SEL 리스가격 견적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7
Octonauts 2024-05-16 1078
new 114561

컨택렌즈 관련해서 조언 받을수 잇는 안과 선생님 계실까요 ?

| 질문-기타 7
Parkinglot 2024-05-16 543
updated 114560

IHG 포인트로 파리 Intercontinental (120K) 또는 Crowne Plaza Paris - Republique (85K)

| 질문-호텔 6
ParisLove 2024-05-16 628
updated 114559

자녀 대학교 입학을 위한 College Prep Consulting

| 질문-기타 33
가데스 2024-05-15 3200
updated 114558

교토편 : 로쿠 교토, 가든 온센룸 후기(Roku Kyoto, LXR Hotels & Resorts)

| 여행기 17
  • file
엘라엘라 2024-05-16 1085
updated 114557

Coverage가 좋은 Health Insurance가 있다면 Car Insurance의 Medical Payment를 Waive 해도 될까요??

| 질문-기타 16
절교예찬 2024-05-14 1474
updated 114556

시골동네 대입준비-SAT 그룹스터디

| 정보-DIY 76
사과 2021-04-13 12646
updated 114555

소소한 아이폰 기능 - feat. 스크린에 있는 QR code 열기

| 정보-기타 15
닥터R 2024-05-16 1538
updated 114554

작금의 4월 5월 주식상황을 예술로...

| 잡담 72
  • file
사과 2024-05-07 5665
updated 114553

매리엇 50K숙박권 사용 마이애미에서 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10
bonbon 2024-04-25 1142
new 114552

한국 거주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가 미국 단기 방문시 여행/건강 보험?

| 질문-은퇴
아웃라이어 2024-05-17 226
updated 114551

피델리티 데빗 카드로 현금 인출 가능하겠지요? - 방콕, 발리, 일본

| 질문-여행 10
다른닉네임 2024-05-15 812
new 114550

[상황종료]AA2251 편이 (DFW-BWI) 취소 되었는데 이후 절차가 궁금합니다

| 질문-항공 13
미국멋쟁이 2024-05-16 758
updated 114549

미국/한국여권 소지자 독일 자동출입국(Easypass) 등록가능

| 정보-여행 14
1stwizard 2022-12-23 1934
updated 114548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33
SFObay 2024-05-13 6213
updated 114547

JetBlue 를 5번 이상 이용하신 분들, 아무 문제 없으셨습니까?

| 질문-항공 34
us모아 2024-05-15 2431
new 114546

마덜스데이에 제 Bilt 카드가 도용당했습니다. 두번째네요

| 후기-카드 3
CoffeeCookie 2024-05-16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