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왕복 항공권은 역시 Last Minute? (feat. 델타 마일리지 항공권 처분)

안녕하세요.

6가족이 이번 크리스마스에 부모님을 뵈러 호주 시드니로 떠납니다. 

저 혼자 여행이면 막판까지 기다려서 라스트미닛으로 싼 티켓을 도모했겠으나

부모님 (장인어른 장모님) 을 모시고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거라 비행기를 한달전 부터 알아봤는데 왕복이 무려 $1,800불 가까이 하더군요.

그러던 찰나 델타에서 버진오스트렐리아 코드웨어 항공편으로 40,000 + $27.90 짜리 편도가 있어서 일단 먼저 6명 편도를 티켓팅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을 매일 같이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어제 갑자기 콴타스 왕복이 무려 $900불대에 두둥 뜨더군요.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지고 이일을 어떻게 할까 엑셀을 열고 열심히 계산을 때려봤는데... 

결국은 델타 마일리지티켓을 $150을 주고 캔슬하더라도 레비뉴 $900불짜리 (캔슬 fee 포함 약 $1,050) 가 무조건 더 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단 혹시나 버진오스트렐리아 (델타 코드쉐어) 항공편이 연착이나 캔슬 될수도 있다는 작은 희망으로 3일전까지는 캔슬 하지 말고 기다려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UR 몰에서 UR 포인트 60,000 정도 구입을 하려고 합니다. 

저 잘하는 짓이겠죠? 아무리 이익이라지만 $150 x 6 = $900 fee 아깝습니다.....

아.. 그리고 UR 몰에서 구입시 마일리지 적립을 콴타스 말고 거의 모든 항공사로 할 수 있도록 드랍다운 메뉴가 뜨는데...

아무 항공사나 선택해도 되는건가요?

예를들어 콴타스는 원월드라 아샤나나 댄공으로는 원래 적립이 안되자나요? 근데 선택을 할수 있더라구요.

혹시 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