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ual transmission 운전 하실줄 아세요?

88년식 엑셀, 파워스티어링없음, 암스트롱 창문, 담배피우며 오르막길 사거리에서 좌회전 기다릴때....가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암스트롱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가만히 무신 말씀이신가 생각해보니 그 암스트롱이 아니라 그 암 스토롱이군요.  

다른 버전으로 파워 핸드 도 있죠.

오... 제 첫차 입니다.

재미 있는게 그당시 미국에서는 오른쪽 사이드미러도 없는차였어요

일본에서 수동변속 렌트카 몰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가뜩이나 우회전 좌회전 신경써야하는데 깜빡이 키면 와이퍼가...위잉..

암스트롱 ㅎㅎ 오르막 길에서 뒤 운전자 바짝 붙여 서 있으면 긴장해서 사카스타트 했습니다. 근데 지금도 사카스타트란 말의 어원은 모르고 그냥 그때 쓰던 말인데지금도 뭔지는 모릅니다.

몰라서 구글링해봤는데

운전면허 시험장에서도 언덕길에 멈춰 섰다가 출발하는 것을 ‘사카스타트’라고 표현을 합니다.  바로 이 ‘사카(さか、坂)’는 '언덕'을 의미하는 일본어 입니다

이라고 하네요

ㅎㅎ 처음 운전할때 오르막길 중간에서 못올라가 뒤에차 다 지나갈때까지 눈치보며 한참을 기다렸네요.

여자친구랑 드라이브 하는데 여자친구가 손 잡아서, 잡은 손 차마 못 놓고, 왼손으로 기어바꾸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사모님께서는 마일모아 안하시나봅니다? +_+ 

그런 상황에서 저는 Stop 사인만 없으면 그냥 3단으로 해놓고 가곤 했습니다 ㅋㅋ

면허따고 첫차부터 MT만 타고있습니다.. 지금차도 MT ㅋㅋ

가능합니다용

포터로 일종 보통 땄습니다. 몇년후 운전 배울 큰 아이에게 어떻게하면 메뉴얼을 가르칠수 있을까 고민중입니다. 

Porsche 911 Carrera를 사시면 금방 배우지 안을까요?  

이 댓글을 저희 큰 아이가 좋아합니다. =)

미국 와서 고등학교 때 수동 운전할 줄 1도 몰랐는데 첫차를 수동으로 샀습니다.

왜냐면... 차 살 때쯤 해서 Fast & Furious를 봤거든요. 

아이디부터 폼생폼사...ㅋㅋ

여행가서 식겁할일 많은데 굳이 수동을 빌려서까지 ㅎㅎㅎ 

한국에서 운면 면허 취득당시 옵션이 없어서  할줄 알고 
지금은 오토쇼에가서 운전해보네요.

한국에서 면허 딸때 수동으로 따고 8년만에 수동 운전하다 오르막길에 멈춰섰던 기억이있네요.. 그때 버스 기사님이 버스내려서 차 옮겨주셨다는..

수동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차 빌릴때 옵션이 있으면 수동으로 빌립니다. 안데스 산맥에 있는 에콰도르에선 동네가 언덕 천지라 불안한 순간이 많았었네요;;;

다음번 차는 수동으로 사고 싶은데 등짝 맞을까봐 두렵네요.

수동했던 분이시라면 괜찮으실꺼에요. 오랫동안 안하다 하면 첨엔 차가 춤추며 가겠지만 몸이 금방 기억할꺼에요. ^^

남자라면 수동을 외치던 제자신은 도시속에 매일 연속되는 긴 출퇴근길 고생끝에 아주 많이 질려서 이제 생각이 덜 나요. 

전 노년의 사춘기가 오면 다시금 수동을 몰아보는 로망이 있네요 ㅎㅎ

생각해두신 모델이라도...ㅎㅎ

한국 포터로 면허따고 미국서 친구 evo 잠깐 타보는데 시동많이 꺼먹었어요... 트럭이랑 승용차는 또다른듯...

스틱 운전하고파서 세컨드카 구입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가 스틱은 불편하지만 인생의 즐거움이 한눈큼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미아타, 86 같은차 중고로 세컨카 추천드립니다. 

세컨드카 뭐예용?

제 와이프와 연애할때, 와이프가 RPM 계기판도 없이 속도계만 있는 마티즈 수동(스틱) 운전했었는데, 한손으로 전화 받으며, 기어가 부웅~할때마다, 한손은 기어 넣고 하는걸 보고 너무 멋있어서 계속 만나다가 결혼했습니다.. ^^;;

저도 수동으로 면허땄었는데 항상 오토만 해서, 다 까먹었네요..

ㅎㅎㅎ 저도 처음만난 날 와이프 수동운전 모습 보고 반했습니다.

그땐 터프하게 운전하던 모습이 멋졌는데...

결혼후 가끔씩 내는 사고에 속이 타네요...ㅠㅠ

ㅋㅋ 저희 남편이 쓴 줄요 ㅋㅋㅋ

무면허로 처음 몰아본 차가 수동이었어요 그게 벌써 이십년 전 (응??)

청문회때 공격해야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Kavanaugh

오르막길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만 있으면 그럭저럭 운전할만 하더라고요.
가다 서다는 죽음이지만요.

ㅋㅋㅋ 저도 백만년만에 유럽에서 매뉴얼 몰았는데요.

파킹장에서 나올 수가 없는거에요.

자꾸 시동이 꺼져서.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건지...

조금만 서면 시동이 꺼지고

한참 뒤에 깨달았어요.

요즘 차는 매뉴얼이라도 정지하면 시동을 자동적으로 꺼주는 걸요...ㅠㅠ

그럼 브레이크에서 발 떼면 시동 다시 켜지나요??

언덕에서는 보통 브레이크에서 발 떼기 전에 클러치부터 먼저 살짝 떼기 시작하는데,

수동차에 Auto Stop and Go 시스템은 발 조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운전병 출신임다.. 레토나 몰았습니다.

15년 넘게 오토매틱만 운전 하다가도, 수동 만지면 10분도 안되서 금방 적응하고, 한편으로는 졸립지도 않고 재밌어요. 물론 도시를 안 들어간다는 가정 아래서요. 수동운전이 나름 드라이빙 하는 맛도 나고 렌터카로 며칠 운전하는거면 전 it's okay!

한국에서 수동 5-6년 하루 몇시간씩 운전했었습니다. 회사차 프라이드, 경부고속도로 4차선으로 막 바뀔때라 경철도 없고, 막 160까지 밟고 다녔습니다. 

동료들과 대쉬보드 위에 자판기 커피 올려놓고 안쏟고 안성가기, 클러치 안밟고 변속하기 등등 장난도 많이 쳤지요. 유럽가면 수동이 걸리길 은근히 바랍니다.....ㅋㅋㅋ 자동이 가격이 높으면 당연히 가격 좋은 수동으로...

클러치 안 밟고 변속하기 가능하다는걸 처음 알았을때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ㅋㅋ그 후로 심심할때 장난쳤던 기억. 갑자기 수동 몰고 싶네요ㅎ

클러치 안밟고 변속하시는 분이 또  계셨군요. 반갑습니다. 

아련한 추억 속에서 수동 변속기를 그리워 하는 한 사람으로서 댓글들이 재밌네요. 군대에서 계기판에 rpm 없는 마티즈부터 5, 9톤 트럭, 45인승 버스까지 특수 면허 필요한 차량 제외하고는 전부 운전했었는지라 다시 한 번 수동 변속기 차량 운전해보고 싶네요. 출퇴근 시간에 강변북로도 수동으로 잘 다녔었는데 다시 운전하면 잘 할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가솔린 수동은 디젤보다 힘이 없어서 시동이 잘 꺼지니까요. 수동만의 손 맛이 그립습니다.

나중에 수동 차 사서 다시 운전하고 싶네요. 와이프한테 수동 변속기 산다고 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재미있네요.  결혼전 수동 운전하는 남자가 멋있어 결혼까지 간분들도 많은데 결혼하고 수동때문에 와이프들한테 욕 바가지로 얻어먹는분들도 많으시네요.

덕분에 수동으로 운전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오르막에서 신호등 서면 긴장이죠. 은근 오르막에 신호등이 많아요.

갓 일병때 레토나 몰고 김해 시내에 있던 한 언덕길에서 신호 받고 있었는데, 뒤로 밀리면서 시동 두번 꺼먹고, 제 뒤에 있던 bmw 와는 거리가 가까워졌고, 세번째 시도때 클러치에서 왼발을 떼기 전 제 인생 전부를 걸고 심호홉을 크게 하던 기억이 아직도 식은땀날만큼 선명하네요. 그 트라우마덕에 절대 수동 렌트 안합니다 ㅎㅎㅎ

유럽갈때 돈 아낀다고 수동 렌트카 많이 하시는데요. 

레드아이 타고 잠 못잔 상태로 애들데리고 수동 렌트카 운전하려면 스트레스 만땅이라 실수하기 쉽슴다. 

돈 좀 더 내도 렌트카는 오토로 하세요. 피스 오브 마인드. 

파리시내 엔터프라이스에 오토를 예약하고갔는데 수동만있다해, 난 수동못한다했더니 같이 공항으로가서 빌렸습니다. 오토가 수동보다 40-50% 비쌌던거같은데  20%정도 할일해주던군요. 아멕스플랙으로 예약해서 그런지 엄청 미안해하긴했습니다. 뭐.. 오토라고해도.. 파리에서의 운전은.. 정말 식은땀이.. ㅋㅋ

오토 예약했는데 왜 또 20% 더 내야되나요?  ㅠㅠ

파리 운전도 어렵군요.  서울이 어려울까요 파리가 더 어려울까요?  ㅎㅎ

한국서 학부때 친구들이랑 놀러가면 항상 그레이스나 이스타나 같은 차 15인승 빌려다가 제가 운전 다 했었습니다. 친구들 중에 유일하게 수동 차 운전 가능한 1인이어서요 (장롱 1종면허 가진 친구들은 다 빼고....) 근데 지금은 저도 제가 매뉴얼 운전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안한지 하도 오래되어서 ㅠㅠ

아내도 면허는 1종보통으로 따서 수동으로 땄는데, 그 후로 한번도 수동 안몰아봤다네요... 근데 그래도 나중에 언젠가 세컨카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수동 차 산다고 해서 윤허는 받아놓았습니다 ㅎㅎㅎ 원래 WRX 가 갖고싶었는데, 이건 포기하고... Veloster N 같은것도 유심히 보고만 있습니다 ㅎㅎㅎ

군대서 다 망가져가는 포터/봉고로 수동 배웠죠...

처음에 참 마니 멈추고, 시동꺼지고 ㅎㅎㅎ

아멕스에게 메뉴얼 리뷰 걸릴줄은 압니다 ㅜㅜ

그 메뉴얼은 굳이 안배우셔도 될듯요.  ㅠㅠ

한국에서 면허를 2종 수동으로 따서 작년 폐차할 때까지 스틱을 잡고 운전했는데요. 다음차도 매뉴얼을 고르려고 하는데 사실상 구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러니 매뉴얼 운전하는 데 아직은 불편함을 없을 것 같은데, 이야기 중에 영국식이 나와서 그게 매뉴얼 이면 왼손에 스틱이 있을 텐데... 그러면 자신이 없어지네요. 모르긴 해도 돈을 조금 더 보태주면 회사에서 오토를 구해다 주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해봅니다. 모쪼록 즐겁고 안전한 여행 하시길 미리 기원합니다~

두달전에 크로아티아 해안도로에서 아찔하게 수동운전 했지요. 

한국 면허는 1종 보통으로 땃지만 15년정도 된 지금 수동 하라고 하면 시동꺼트릴 것 같네요.

한국운전면허 시험은 학원까지 다녓었는데, 미국 운전면허 시험은 필기는 그냥 표지판 질문 몇개에 실기는 그냥 주차장 한바퀴 돌고 끝나서 놀랬다는...

전 2종 오토인데, 터키에서 오토로 예약했더니 오토 없다고 그냥 수동 타라고 줘서 처음 타봤네요.

나 오토 예약했고 내 면허는 오토인데? 하니까 운전할줄 알면 쉽다고 가르쳐줄테니 타라고 해서 속성강의 받고 탔네요.ㄷㄷ 그때 클러치로 변속하는걸 처음 알았네요.ㅋㅋ 아버지 운전하실때 변속할때마다 뭔가 밟는 것같았는데, 그게 클러치였다는걸 이날 처음 알았죠.

어릴때 아버지 운전할때 변속하는걸 흥미롭게 구경해온 덕분인지 몰라도 쉽게 배우긴 했는데, 시내에서 멈출때나 출발할때 시동을 몇번 꺼먹었네요.ㅋㅋ 차라리 멈출 일 없는 고속도로가 더 편했던.. 이스탄불 지역이 아닌 지방이었다보니 괜찮았었습니다. 무사히 잘 마치고 사고없이 잘 반납했네요.

그 어려운걸 한번만에 배우시다니 대단히시네요...또 거기서 그렇다고 배워주다니...ㅋㅋㅋ 재미있네요.  

제가 미국 첨와서 타던차가 MT 이였어요. 그차타다가 오토를 타니까 너무 쉬웠던 기억이나네요. 근데 지금 다시할수있을지는 장담을 못하겠네요 ㅎㅎ

수동 사면 좋은게 P2가 차키 달라고 안합니다. 얼른 911 터보 오다하세요 ㅎㅎㅎ

ㅋㅋㅋㅋ 

10년간 엘에이에서 수동으로 살아서 이제는 수동 쳐다도 안봅니다 ㅋㅋ. 

저는 스페인 발령 받아서 부랴부랴 2주 만에 1종 보통 면허증 들고 갔죠. 현지 직원이 제 앞에 수동차를 떨궈주고 가는데 그날 몰고 집으로 가는 길이 어찌나 멀던지. 뒷 차는 빵빵 거리고, 시동은 꺼지고 ㅋㅋ 그리그리해서 1년 후 스페인 떠날 즈음엔 10시간 운전 해서 포르투갈도 건너갔네요. 아.. 그리운 나의 청춘이여

옛날 옛적에 연애할때 P2 가 수동 몰고 샌프란 시내 갔었는데 다리에 쥐나서 난리친 뒤로는 둘다 수동은 쳐다도 안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