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에서 4년전에 노트북 받았고, 핸드폰도 그 때 쯤 받았는데 무려 IPHONE SE 입니다...
내년이 되면 노트북도 교체하고 핸드폰도 새걸로 바꿀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연말이 되어 훈훈한 메일들이 오는 도중에 갑작스런 저희 그룹에서의 전체 메일..
1. 노트북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아니면 교체 금지, 새 직원은 그만둔 사람꺼 물려쓰기
2. 핸드폰이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아니면 교체 금지, 매니저는 정말 작동 안되는지 확인한 후에 승인할 것
오 이런게 전체 메일로 보내지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갑자기 올해 말에 쥐꼬리만한 보너스 받은게 감사할 따름이 되는데 ㅋㅋ
여러분의 회사는 어떻습니까? 저희는 유럽에서 온 메일들은 '이 경제 불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이렇게 메일이 시작하더라고요...TT
제 회사는 아직까지 괜찮기는 한데 주변 지인들의 말을 빌리자면 레이오프도 심심찮게 있고 재취업이 어려워 졌다고 하더라구요.
내년부터 불경기에 들어간다 만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피부로는 이미 불경기 싸이클 한가운데 있다는 느낌입니다.
내년에 좋은 소식만 있어야 할 텐데요~
저희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메일을 톱 레벨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그 어느때 보다 스트롱하다 등등
근데 손때 묻은 노트북을 물려 받으면 자괴감이 들겠네요
저희도 이른바 자뻑은 짱입니다.
사실 main product 의 경우 경쟁에서 약간씩 밀리는게 아닐까 싶은데 회사를 계속 합병해서 레비뉴 1위는 유지하고 있네요 ㅎㅎ
올 여름 부터 주변에 보면 레이오프들이 생각 보다 많았고, 몇몇 업종에 제한 되는 것 처람 보이지만, 신입 사원 뽑는게 많이 줄었습니다. 아직 까지는 아닌가 같지만, 2015년 에 잠깐 왔던 불경기 랑 비슷한 느낌 입니다.
2015년 정도라면 괜찮을 듯 합니다... 아 저희 원래 회사도 그 때 망했(?)네요 ㅋㅋ
업종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는 반도체 쪽인데 Cost control 들어갔습니다. 아직 Hiring이 Freeze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황은 아닌 듯 합니다.
느낌상 머 별다를 것 없는 한해 인듯요
아무래도 램 수요는 줄어들고 있으니 효율이 중요할 듯 합니다. IT 분들 부러워요~
점 식품쪽인데 잘돌아가요. 올해가 근 몇년내 가장큰 매출올려서 직원들 보너스도 죽돌리고 연말파티에 tv도 경품으로 주고하네요. 내년에 바쁘다고 직원도 한명더 뽑네요.
조심해야죠. 경기라는게 생물이라 자꾸변해요.
그 느낌 아니까....ㅍㅍ
프로젝은 계속늘고, 직원은 거의 안뽑고(너무 바빠서 새 직원 뽑아서 뺏길 시간이 없다네요 ???)
일만 늘어갑니다.
회사는 돈을 엄청 벌어들이는데
연봉은 쥐꼬리만큼 올려주고
내년쯤 회사 그만둬야 할듯
저희는 작년에 본사만 직원 1/4 이 잘렸어요.
Performance 위주가 아니라, 그냥 무조건 VP 몇명, AVP 몇명, Manager 몇명 이런식으로 차트를 보고 자른거라서 그중 IT 부서의 어떤 사람은 유일하게 어떤 프로그램의 Access code 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였는데 그사람을 잘라버려서 ㅡㅡ;; 한동안 고생했었다는요...
이런.. 며칠전에 2년 좀 넘은 랩탑이 넘 무거워서, 바꿔달라고 purchase order넣었는데.. 아.. 왠지 불안 ㅡㅡㅋ
저희도 최근에 layoff가 많았더라구요. 지난 몇년간 되게 aggressive 한 m&a 가 많아서 직원수가 과하게 늘긴했는데, 급격하게 부서를 쳐내는거 보고 저도 이직 준비중입니다.. 직장인들은 언제 짤릴지 모르는 인생이네요 ㅎㅎ 다들 화이팅입니다
#2020상반기 #미국경제폭망 #얼스트라다무스
툭하면 어느 회사 망해라, 주식의 어떤 종목 망해라 하는 분이 계신데..
적당히좀 하시죠.
보다가 기분 상하는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여기에는 그 회사 (이번 댓글은 아니지만)에에근무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어요.
농담이던 진담이던 그런말 들으면 기분 정말 상할것 같아요.
농담이시라면 제발 선좀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 부동산 좀 있다 하시는 분들이 캐시를 많이 모아야한다고 자녀들까지도 돈을 모아두라고 했다고 하네요. 2년내에 부동산 거품이 꺼진다면서 매물이 쏟아지면 사모아야 한다고 하네요.
조만간 첫집 클로징합니다. #경제안망했으면!
그러게요... 회사에서는 사상최대 판매/이익이라고는 하는데 왜 나한테 오는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네요.
시류와 부서와 부서장을 잘 만나야 하는데 반대로 가서 그런지 ㅠ_ㅠ 사회가 다 그렇죠.
그나마 출장갈때 딴지 안걸고, 비용처리가 살짝 느슨한 느낌적인 느낌이라 그런가 보다 합니다.
아 저흰 비용처리 넘 타이트합니다 TT 부럽습니다~
지금 당면과제는 출장시 항상 사용하던 호텔이 몇 불 차이로 선택이 불가능하게 되어서 슬프네요....
자선단체 관련 일하는데, 동네 자선단체 모두가 불황입니다. 그 중에메이져이던 곳은 덩치를 반 정도로 줄였네요. 그 많은 홈리스들은 어떻게 되는건지 걱정입니다. 물론, 내년에 임금 삭감 될 수도 있는 저도 걱정입니다.
제가 현재 다니는 회사는 비상장 회사이며 ESOP 형태의 회사라서 별 영향 없이 흘러가는거 같습니다.....만, 올해 처음으로 성장률이 살짝 꺾였네요. ERP 시스템도 갈고, 웹사이트도 갈고 (는 아니고 간다고만 하고 별 진전이 없어요), 여기 저기 대대적으로 손을 봐서 세일즈에 약간 미스된 부분이 있는 거 같은데 저는 전화기를 바꿔준걸로 봐서 아직 별 영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점점 교체 주기가 길어지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은 듭니다. 팔러시상 전화기는 2년, 랩탑은 3년인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이폰은 3년, 랩탑은 4년으로 바뀌었다고 들은 것 같기도하고, 근데 실제로는 아직 전화기는 2년, 랩탑은 3년인 것 같습니다. hiring 은 여름까지는 많이 하는 편이었느데 가을부터 좀 줄었구요, 뽑을 사람도 없는거같아요. 내년 상반기 지나면 좀 감이 잡히겠죠.
쩝. 6년째 같은.랩탑쓰고 있습미다..원래 5년마단데. 꼬이기더 했고 스펙을 스탠다드보다.업글했더니 4개월째 않줍니다. EVP 결재해야돤다네요..
이런애기들으면 회사 옮겨야돼죠...ㅋ..제가 밴더에ㅡ오더하는 물건값에 한번쉬핑비가 랩탑보다 더 비싼 이상한 현실... 사람은 없어서 못뽑고 있습니다.
경쟁사가 심하게 치고 올라와서, 좀 위기인가 싶었는데 뜬금없이 랩탑 교체주기를 4년에서 3년으로 줄여주네요 ㅎㅎ
(들리는 말로는 마켓쉐어는 조금? 뺏겼지만, 마켓이 늘어 레비뉴는 조금 늘고, 프로핏은 조금 떨어졌다는 소문이...)
그러나 아직도 10세대 ice lake/commet lake는 구경도 안시켜 주는군요. ㅎㅎ
혹시 인텔 다니시나요? 상황이 되게 비슷한것 같습니다.
예전 HP관련 회사 중에서, 굉장히 잘 되는 부문은 계측 장비부문이었고, PC부문은 덩치는 크지만 실제 이윤이나, 마켓 쉐어는 보잘것 없었는데, 쉽게 이직 못하는 계측 부문의 베네핏은 그닥이고, 이직이 굉장히 쉬웠던 PC부문이 오히려 더 좋았다는 얘길 들은적 있습니다. 경쟁사의 베네핏이 좋아지면 회사 사정이 허락하는 한 대부분 따라가는 것 같아요.
네 ㅎㅎ 경쟁사 베네핏이 좋아지고 있나보네요.
아래 보니까 사람 구하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베이지역에서는 그럴 수 있겠네요.
3년 부럽네요 ㅎㅎ 근데 저희는 업무 특성상 비싼 랩탑이 필요해서 이해가 되긴 합니다... 10세대 올해 타겟이었는데 TT
저는 경기 안탄다는 health care 쪽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최근 2년동안 사람들이 많이 그만두어서 항상 구인공고가 나더니 요즘 들어 조금 뜸해지는 느낌이긴 하네요. 다른 병원에서도 hiring 이 많다가 좀 줄어들은 모양이예요.
경기 안좋아 진다고 있던 사람들이 짤릴 걱정은 없겠지만 새로 뽑지 않으면 new grad 들은 어디기서 일을 구할런지...
그나저나 경기 좋다는 지금까지도 주급을 일년에 2프로씩 쥐꼬리 만큼 올려 줬었는데 경기 안좋아 진다고 하면 그마저 안줄것 같아 걱정이네요.
랩탑 이야기가 나와서 다른 포스트에도 쉐어를 했었는데요.
지난 회사에서 손때 묻은 이 HP 랩탑 쓰라고 툭 던져줘서 기분이 많이 상했더랬죠.
https://www.amazon.com/HP-EliteBook-Professional-E3W30UT-ABA/dp/B00FE5ZUA6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중고 데스크탑을 주면서 일을 시키더라구요.
매니저 기껏 졸라서 랩탑 얻었더니 손에 들어온 것이 시가 $200 짜리 중고 랩탑 -_-;;
받고나서 기가 막혀서 그냥 데스크탑 계속 썼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낄 것이 따로있지
의류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부서도 한 3명정도 작년부터 올해까지 사람이 나가면 다시 구하지 않고 원래 일하던 있는사람이 나간사람 몫까지 2배를 일하며 꾸역꾸역 꾸려 나가는중입니다. 보너스 못받아본지 몇년째 되갑니다..그저 오버타임을 보너스 삼아 위안합니다.ㅜㅜ
미국경기가 불황인건지..아님 인터넷에 하도 새로운 사이트들이 넘쳐나서 옷들이 안팔리는건지 모르겠지만 연말 오버타임도(이번주 토요일도 나와야 한다내여..) 그저 묵묵히 나가렵니다..ㅜㅜ
저도 의류쪽인데, 한국인으로 오버타임 받는분 잘 없는데... 부럽네요...ㅋㅋ
요즘은 무조건 참는자가 이기는 싸움이라는말 공감합니다.
저희 회사는 이번년도 챕터 11으로 아주 씨끄러웠네요...전 무조건 존버 .......
인생은 존버의 연속입니다. 화이팅~~~
예전에 학교 선생님께서 뉴저지에서 회사다닐때 일부러 토욜 근무지원하신다고 말씀하신게 갑자기 생각나는데... 지금에 보니 그게... 다 사정있으신거였네요....ㅠㅠ
역시 가장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저도 한국에서 1년 잠깐 일할 때 오버타임 잘 쳐줘서 열심히 돈벌었던게 기억합니다.... 저희미국회사는 오버타임 수당이 없더라고요 TT
저희는 오늘 회사 CEO가 바뀌었습니다...... 뭐 예상했던 일이었지만,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네요 ㅜㅜ
전 defense쪽인데, 저희 업계는 사람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서로 경쟁업체들끼리 사람빼가기 하고 있어요.
프로젝트 따 놓고, 정작 일 시킬 사람 못 구해 언더런해서 문제인곳이 많나 보더라구요. 워낙 경쟁적으로 해드헌팅중이라.. 이 참에 연봉 잘 올려 이직하는 애들 많은데... 전 아쉽게도 커뮷 문제+육아 걱정에 이직시장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중에 Engineering 계열, 시큐리티 클리어런스 받는데 문제없는 분들은 defense쪽 이직 한번 알아보세요.
제 전 보스도 디펜스로 이직해서 탬파로 가더니 완전 좋다고 저보고 자랑하더라구요...ㅋㅋ
이쪽 특수성상 일감이 해외로 나갈 일 없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정부 스팬딩 보면 아시겠지만.... 때마다 잘나가는 회사와 못나가는 회사는 있을지언정, 업계 전체로 보면 경기 거의 안탄다고 보고요.
책임질 일있을 메니지먼트 포지션에 욕심 없으면, Sr Level Technical Position 잘 잡아 롱런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
오 저도 이쪽에 좀 관심이 있어서 알아봤는데 의외로 귀족 계열(?) 인 듯 하더군요. 처음엔 시민권만 따면 다 갈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저같은 (아직은) 외국인은 참 진입이 어려운게
1. 입사엔 시민권이 아니라 클리어런스를 요구
2. 클리어런스를 딸려면 국방 관련 일을 해야 함
이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관계에 의해 미국 시민이 대학원 때 프로젝트하면서 따 놓거나 군대가는 경우가 아님 불가능하겠더라고요. 아님 회사에서 대승적으로 미리 뽑은다음에 클리어런스 따기 전까지 잡무만 시켜야 하는데 경력직에게 이럴 회사가 있을리가 없고요... 그래서 메릴랜드로 이사해놓고도 도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귀족계열...인지 까지는 모르겠는데. 클리어런스가 밥줄인건 사실이고요, 그것때문에 진입장벽이 있긴 합니다.
보통때면 클리어런스 없는 applicant는 entry level아니면 안 볼텐데, 요즘은 워낙에 인력난이라.... 클리어런스 받는데 결격사유 없겠다고 인터뷰에서 판단 내려지면, 일단 hire후 클리어런스 처리기간동안 civil 쪽 프로젝트에 앵벌이(...) 보냅니다.
MD쪽 사시면서 이쪽 관심 있으시면 APL 한번 알아보세요. Civil/DoD 둘다 많이 다뤄서, 클리어런스 받기 좋은 직장일 수 있습니다.
DMV 지역은 Security Clearance 있으면 정말 천국인 것 같아요. H1B일 때는 영주권만 있으면... 했는데, 막상 영주권 따고 보니 Security Clearance 내지 Public Trust를 요구하는 job이 과장 살짝 보태서 절반이 넘어서 여전히 옵션이 많지 않더군요. 그나마 Public Trust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채용 후 처리가 가능하니 영주권자로서 apply라도 가능하지만, Security Clearance는 그림의 떡이네요.
시민권은 커녕 영주권도 없던 대학원생 시절에 DoE 에서 나온 플젝으로 RA 했었거든요. 이런건 (2) 과는 관련 없는거죠?^^;
It 회사입니다. 아직까지 신입 채용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헤드카운트가 타이트 해지는 느낌입니다.
아 물론 전략적으로 밀고있는 사업부는 매우 공격적으로 hiring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비추 드려요...
요즘 실리콘 밸리쪽은 사람 뽑기가 무척 힘들어서, 인터뷰를 진행해도 다들 이사람이야 하는 그런 지원자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들 신입으로들 눈을 돌리는데, 아무래도 당장 도움이 안 되니 참 힘드네요. 그리고, 경력직은 전 직장의 RSU등 부담이 심해서, 회사에선 실리콘 밸리 보단 다른 지역으로 점점 눈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당장 인도나 외국으로 가진 못해도, 미국 내에서 오스틴이나, NC등 캘리포니아 밖에서도 하이어링을 진행하는 것 같아요.
골라뽑는 IT 기업들의 위엄이군요... 저는 요새 취업할 때 인터뷰하는 말씀들 들어보면 지금은 절대 취업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저도 외국 다른 지역에서 온 케이스라...)
고용은 항상 상호 작용이라, 지원자 Pool이 작아지고, 하려는 일은 많게 되면 (경기가 좋으면), 자연적으로 Hiring Qualification이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 취업은 지식이 중요하지 다른건 크게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그렇지 않았다면 20년전의 저처럼 영어 버벅거리는 지원자가 취업했을리가 없죠. 요즘은 지원자 Pool이 너무 적어서, 예전같았으면 보지 않았을 지원자까지 보고 있는데, 역시나 같이 일하기 힘들 사람들만 옵니다. 그러니까, 아예 학교쪽으로 눈을 돌려서 졸업자 중에서 찾아요. 그런데 신입에게 일을 시켜서 제대로 써 먹으려면 적어도 3~4년 이상은 가르쳐야 난이도 낮은 일도 하나 하나 안 물어보고 적당히 알아서 할만큼 될텐데, 일 잘못되면 6개월안에도 팀이 날아가기도 하는지라, 3~4년 장기적으로 계획을 할수가 없네요.
아직 스타트 업이어서 변동이 무지하게 많기는 하지만... 사람이 충원 안되는 것은 걱정되지만... 회사 간식이 아직 넉넉한거 보니 문제는 없는 걸로 생각하고 일하려고요.
간식! 짱이네요~ 부럽부럽~
미국 큰 대기업들에서 일했었는데, 제 분야는 휴대폰 준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ㅎㅎ
많은 덧글들 감사드립니다~ 약간 mixed 된 의견들이군요. 저희 회사는 재작년과 작년에 큰 인수 합병을 했는데 인수 합병 수행 이후에는 꼭 돈이 없어 이런 제스쳐를 하더라고요 TT 재작년엔 레이오프를 해서 저희 그룹도 제일 아래 사람 2명이나 잘랐는데... 기존 직원들을 지키지 않는데 왜 이렇게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희 회사도 2016년에 합병되어서 지금 회사에 조인한건데 이 때도 기존 직원들 약간 레이오프했다고 하더군요...
제발 랩탑좀 자주 바꿔주세요~~~~~ (그런데 우리껀 너무 비싸서 ㅠ.ㅠ)
저희는 3년에 하나씩 바꾸워 주긴 하는데... 그냥 버티고 있습니다.
신형제품으로 받고 싶은데 아직 못 받는데요. 왜 우리가 개발한걸 우리가 늦게 받을 수 있는건지.
저희도 보통 3~4천불 넘어가고 전 항상 15인치 이상을 고집해서 섣불리 바꿔달라고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laptop 은 아마도 10년도 더 된 전설의 WIndows 7 쓰게 해요. 거기다가 맨날 security 관련 patch 들을 깔아 대서 너덜너덜 지경인데도 안바꿔주네요.
몇년전 합병으로 인해 아직도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 진행 중인데 하나씩 시스템이 통합될때마다 layoff 가 따라오는 듯요.
737 맥스 생산중단이 단기적으로 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가 걱정입니다. 항공기제조업이야 뭐 수요가 공급을 과초과하니 중장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내년초 매크로이코노미의 다운사이클과 맞물리게 되면 감당이 될른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굿럭입니다.
1월초 부터, 신입사원 인터뷰 숫자가 줄어 들고, 그 동안 외국 국적 신입사원 비자 스폰서 해줬던 회사들이 확 줄어 드네요. 마땅한 소스는 없지만, 그냥 제 주위에서 보이는 d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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