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메리 크리스마스

오하이오, 2019-12-27 23:51:21

조회 수
1528
추천 수
0

1228xmas_01.jpg

23일,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오후 계획에 없던 호텔방을 잡고 

 

1228xmas_02.jpg

티비를 시청하는 1, 2, 3호.

 

1228xmas_03.jpg

이날 아침 동네 호텔에 방을 잡았다는 이웃 따라 합류한 '번개'

 

1228xmas_04.jpg

성탄 연휴 텅 비다시피한 호텔 식당에서 벌어진 두 가족만의 호텔 파티.

 

1228xmas_05.jpg

상이 차려지고 합류한 두 가족 아이들.

 

1228xmas_06.jpg

식사가 끝날 즈음 합류한 인근 한인 유학생

 

1228xmas_07.jpg

지루한 어른들 대화에 빠져 나가 수영장으로 간 아이들.

 

1228xmas_08.jpg

자정이 넘도록 이어진 어른들의 수다.

 

1228xmas_09.jpg

다음날 크리스마스 이브, 호텔방에서 보니 달라 보였던 늘 보던 동네 풍경

 

1228xmas_10.jpg

늦잠 자는 아이들을 깨워 식당으로.

 

1228xmas_11.jpg

아침 식사 자리에 다시 모인 두 가족

 

1228xmas_12.jpg

그간 여행 다닌 이력 덕인지 

 

1228xmas_13.jpg

제 손으로 구운 와플 들고 식탁에 들어서는 1호.

 

1228xmas_14.jpg

식사를 마치고 두 가족이 다시 만난 수영장.

 

1228xmas_15.jpg

별것 없는 '온탕'이지만 두 가족이 함께해 특별해진 자리.

 

1228xmas_16.jpg

수영장과 온탕을 오가다 마친 수영장.

 

1228xmas_17.jpg

호텔방에서 게임을 즐기며 오전을 보내다

 

1228xmas_18.jpg

귀가길 들른 도서관 밀린 책들을 반납하고 다 함께 챙겨 든 모바일 기기.

 

1228xmas_19.jpg

하필이면 도서관이 '배틀'이 한창인 '짐'이라서

 

1228xmas_20.jpg

다 같이 포켓몬고 게임에 시간 쏟다 돌아온 집.

 

1228xmas_21.jpg

자다 말고 일어난 크리스마스 새벽, 처와 함께 선물 포장해 트리 아래 놓고

 

1228xmas_22.jpg

아침 3호가 눈뜨자마자 트리로 달려가고

 

1228xmas_23.jpg

선물 포장 뜯는 순간 흐뭇한 미소가.

 

1228xmas_24.jpg

뒤따라 일어난 2호의 얼굴엔 여전히 졸린 기운이.

 

1228xmas_25.jpg

잠기운 덜 깨긴 1호도 마찬가지.

 

1228xmas_26.jpg

포켓몬고 게임 열풍을 불러 일으킨 처의 기념 사진은 역시 포켓몬과 함께 

 

1228xmas_27.jpg

선물에서 나온 작은 장난감을 신기하듯 바라보던 3호.

 

1228xmas_28.jpg

작은 책 같던 장난감 속 설명서를 읽어 내리던 2호.

 

1228xmas_29.jpg

가위를 들이대며 본격적으로 조립식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하는 1호.

 

1228xmas_30.jpg

뜯어내고 버린 포장지와 선물 박스로 순식간에 풍성(?)해진 거실. 그 만한 즐거움도 함께.

 

 

30 댓글

빨간구름

2019-12-28 01:06:42

아 고즈넉한 성탄절 모습이네요. 오하이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하이오

2019-12-28 07:57:14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빨간구름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서울

2019-12-28 01:53:41

연말 잘마무리 하시구요, 다가오는 새해에도 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옳 한해도 여행정보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하이오

2019-12-28 07:58:30

고맙습니다. 저도 한해 보내주신 격려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hilph

2019-12-28 02:07:53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군요 ㅎㅎㅎ 역시 크리스마스 아침은 선물 뜯는 재미지요 ㅎㅎㅎ

저희는 내일 호텔로 갑니다.방학에 별다른게 없었으니 호캉스릉 즐기려고요

오하이오

2019-12-28 08:01:53

예,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잘 보냈습니다. 연말을 호텔서 보내시게 되겠네요. 모쪼록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티메

2019-12-28 02:09:35

보기만해도 정말 힐링이네요.. 

오하이오

2019-12-28 08:04:36

감사합니다. 두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트

2019-12-28 04:17:37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메리크리스마스  

오하이오

2019-12-28 08:05:08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하셨길 바랍니다!

화성탐사

2019-12-28 08:27:41

호텔에서 노는게 익숙한 아이들이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길! 그리고 해피뉴이어 입니다!

오하이오

2019-12-28 13:22:11

그러게요. 아이들이 매우 익숙하게 움직이더라고요. 늘 가던 체인 호텔이라 더욱 그랬던 것 같고요. 감사합니다. 저도 '해피 뉴 이어' 기원합니다. 

아날로그

2019-12-28 09:11:25

크리스마스 호텔 좋네요. 이웃이랑 같이 있어서 더 좋으셨겠어요. 저희는 크리스마스때다 매번 여행을 다녔더니 아이들이 제발 올해는 집에 있자고 사정을 해서 집에만 있었어요. 근데 애들이 집에 있자고 한 이유가,,, 산타할아버지 선물 빨리 받고 싶어서 ㅎㅎ 

오하이오

2019-12-28 13:28:33

아주 좋았습니다. 갑자기 모이게 됐는데 사람도 없다 시피한데다 호텔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해서 편안하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도 추진하자고 다짐하고 왔네요. 동네 호텔을 가니까 여행은 아니지만 여행 같은 독특한 경험을 했습니다. 산타 선물이 더 급한 아이 심정 이해할 만 합니다. ㅎㅎ. 

Monica

2019-12-28 10:33:35

날씨가 따스한지 애들이 쓰래빠 신고 돌아다니네요. ㅋㅋ

항상 보기 좋아요.  수영장 몸매 내기인가요.  날씬들 하네요.ㅎ

 

저희집도 선물 포장 쓰레기 버린다고 집집마다 나올 쓰레기 생각하니...

오하이오

2019-12-28 13:32:33

정말 날이 따뜻했습니다 여기와서 살면서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낸 것 같네요. 어제 오늘도 낮에 거의 영상 20 여도 까지 오르네요. 

정말 포장 쓰레기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처랑 아이들에게 주는 건 그냥 백에 담아서 주자고 했네요. 

Beancounter

2019-12-28 13:42:01

올 한해도 아이들 부쩍 컸네요 ㅎㅎ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하이오님!!

오하이오

2019-12-28 20:37:35

그러게요. 올 한해는 유난히 크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연말 잘 보내고 새해 복 많이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최선

2019-12-29 08:33:34

전 올해는 그냥 집에 있었는데 오하아오님 글을 뵈니 어디라도 갈까 싶네여 왠지 뭔다 안한 듯하고 ㅎㅎ

즐거운 시간보내셔서 대리 만족했습니다 ~~^^

 

CNC

2019-12-29 10:05:18

저도요 12월에 바쁘기도 했고 크리스마스/연말 휴가는 집에서 쉬자 했는데 최선님이 말씀하신 뭔가 안한 듯 한 딱 그 기분이 드네요.

지금이라도 얼른 연말 1박이라도 예약할까 싶어요. ㅎㅎ

최선

2019-12-29 11:42:23

앗~ 저도 그런 생각하고 1박이라도 예약하려고 알아보고 있엇는데 ㅎㅎㅎㅎ 이심전심이네요

오하이오

2019-12-30 17:07:52

하하 그러시다면 동네 호텔 나들이 추천드립니다^^ 저희도 그런 비슷한 기분에 망설이지 않ㄴ고 가방 챙겨 나갔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그때 즐거웠던 기운에 내일도 같이 새해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한해 두해 우연히 같이 새해를 맞았는데 어쩌다 보니 두 가족 전통처럼 됐네요. 

랑이

2019-12-29 10:01:49

항상 오하이오님  글을 보면 편안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라 많이 부럽고 좋습니다. 쬐금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 드리고 새해도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하이오

2019-12-30 17:09:49

그렇게 따뜻하게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격려해주신 덕분에 크리스마스 잘 보낸 것 같습니다. 이제 새해도 복 많이 받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랑이님께서 새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monk

2019-12-29 14:37:47

포켓몬 가족사진 넘 이쁘네요....^^

제 어린 시절 젤 좋아하던 책 중에 하나가 '작은 아씨들'이었어요. 잔잔한 가족들 얘기가 넘 좋았거든요. 

그러다 발견한 오하이오님 가족들 일상생활 사진과 잔잔한 글---어린시절 작은 아씨들 보는 듯한 가슴 따뜻한 느낌을 느끼게 되네요. 항상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함께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Happy New Year~!!

오하이오

2019-12-30 17:15:22

저는 게임하면서 저런 사진 찍을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처는 또 다르더라고요. '작은 아씨들' 좋아하셨군요. 과찬인줄 알지만 감히 그런 명작에 비유될 수도 있다는게 영광스럽습니다. 새해 인사 감사드리고요. 정말 이제 새해가 코 앞이네요. 한해동안 주신 응원 말씀 감사드리고요. 모쪼록 즐거운 새해 행복한 새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12-29 18:08:43

선물뜯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즐거워 보입니다. 오하이오님 1년동안 수고 많으셨구요 남은 연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오하이오

2019-12-30 17:17:03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가 가장 큰 명절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 아이들은 생일 때 보다도도 선물을 많이 받네요. ㅎㅎ.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맥블님도 한해 연재 이어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기쁨 주셔서 감사도 드리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bleistift2H

2020-01-01 20:47:22

루이빌 사진으로 처음 알게되어 시간날때 하나씩 찾아 천천히 보게되는 글과 사진들- 오하이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뜬금 없지만 포켓몬고 친구는 모집 안하시는지요 ㅎㅎ 이동네선 하나둘 접고 저 혼자만 간간히 플레이중이네요- 혹시몰라 아이디 남겨봅니다! (8218 8346 6850)

오하이오

2020-01-04 15:36:16

관심갖고 찾아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꾸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새해 인사도 고맙게 잘 받겠습니다.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포켓몬고를 애들하고 공감하는 수준으로만 하는 터라 딱히 뭐를 더 하거나 하는 일을 잘 모릅니다. 게임 친구도 맺어 놓으면 제가 그만한 응대를 해야 할 텐데 아직 사소한 것 하나라도 책임질 만큼 게임에 열정적이지 않아서 제가 좀 흥미가 더 붙으면 친구 신청을 하겠습니다. 손 먼제 내밀어 주셨는데 죄송하고요, 양해도 부탁드립니다.

목록

Page 1 / 383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13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61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27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4889
updated 114917

엄마와 아들 RTW Planning 중-서유럽 일정 및 동선 문의 & 방콕과 하노이 문의

| 질문-여행 5
SAN 2024-05-30 530
new 114916

Bay Area 한국 어린이집 투어 와 후기

| 정보-기타 6
CreditBooster 2024-05-31 922
updated 114915

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21
  • file
랜스 2024-04-22 3825
new 114914

찰스 슈왑에서 Solo 401k 계좌 열기

| 정보-은퇴
  • file
Bard 2024-05-31 38
new 114913

런던 여행 3박 4일 후기 - 3인 가족 10살 아이와 함께

| 후기 4
로녹 2024-05-31 308
new 114912

집주인이 홈인슈어런스를 내달라고 요구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 29
NYC잠개 2024-05-31 2238
updated 114911

Weee! 아시안 식료품 배달 앱 리퍼럴($20) 및 후기

| 정보-기타 287
HeavenlyMe 2021-07-27 16744
updated 114910

HP+ service에 enroll한 프린터, Instant Ink 혹은 정품잉크만 사용을 강제당하는가요?

| 질문 16
  • file
음악축제 2024-05-30 845
new 114909

Stem opt 연장신청 중 한국방문

| 질문-기타
거뮈준 2024-05-31 38
updated 114908

taxable index fund -팔때 세금계산 어떻게 하나요

| 질문-기타 4
지나야날자 2024-05-31 367
updated 114907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 질문-기타 134
일체유심조 2024-05-15 6802
updated 114906

터키항공 $1,000로 한국 왕복다녀온 후기 (무료호텔, 무료투어 포함)

| 정보-항공 74
MilkSports 2024-03-04 8582
updated 114905

Passport 서비스가 2023년 대비 많이 빨라졌네요.

| 정보-여행 157
  • file
Bard 2023-04-03 13369
new 114904

한국 출생신고 안한 아들에 대한 2중국적 자동 취득 관계

| 질문-기타 19
인생역전 2024-05-31 1190
updated 114903

체이스 비즈 잉크카드 처닝방법

| 질문-카드 15
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5-25 1767
new 114902

이번 7-8월, 동부에서 서울, Delta 마일로 Delta One Suite (비즈니스) 원웨이 135,000 마일 + $6 많이 보이네요

| 정보-항공 2
  • file
Hoosiers 2024-05-31 386
new 114901

JAL 항공으로 미국행의 경우 미들네임..

| 질문-항공 11
Bella 2024-05-31 511
updated 114900

[TPG발] Chase 의 Instacart credit?

| 정보-기타 24
KeepWarm 2022-08-03 3376
new 114899

해외금융계좌 신고

| 질문-기타
Sandimorie 2024-05-31 192
updated 114898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58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3293
updated 114897

AA 마일 가치가 얼마나 될까요?

| 질문-항공 17
museinny 2022-11-02 2754
updated 114896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310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5693
new 114895

14년된 세탁기 수리 vs 구매 고민

| 질문-DIY 22
커피세잔 2024-05-31 938
updated 114894

한국 거주 시민권자가 미국으로 여행시 가능한 보험 후기입니다

| 정보-기타 3
  • file
오늘은선물 2023-07-17 1070
updated 114893

[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24
  • file
shilph 2024-05-21 1886
new 114892

아멕스에서 포인트를 늦게 줬다며 체크가 왔습니다.

| 질문-카드 5
  • file
Lalala 2024-05-31 1066
updated 114891

[BA 마일로 AA 발권] MR 어디에 쓰지? 고민하신다면 보세요 (ft. DFW <-> EGE)

| 정보-카드 39
  • file
제이유 2023-12-27 4284
updated 114890

???: 정리를 못하면 박스에 잘 넣어놓기라도 해라 (청소/정리 이야기)

| 잡담 36
  • file
음악축제 2023-12-20 7144
new 114889

[5/31/24] 발느린 늬우스 -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 종료일에 올려보는 발늬... ㅠㅠ

| 정보 19
shilph 2024-05-31 1050
new 114888

Roth IRA 와 주식 운용보수비용?

| 질문-은퇴 2
anna80 2024-05-31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