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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크리스마스 - 라스베가스 후기

AAMom | 2019.12.28 13:25: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AAmom 입니다. 

 

갑작스럽게 계획한 베가스 여행 후기 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베가스 호텔 티어 및 각종 티어 매칭을 쉽게 정리하신 @유기파리공치리 님과 다양한 정보를 주신 @heesohn 님 그리고 베가스 관련 후기 써주신 다른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 Ceasars Rewards : 미리 준비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매칭을 너무 늦게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다 뽑아 먹었으니 다행입니다.  힐튼다이아 (골드) - 윈담 다이아 (주말 포함 이틀 걸림) - TR 다이아 (이틀 걸림).  TR 다이아 덕분에 1) 무척 혼잡했던 24일 씨저스호텔 발레 파킹 가능 (그날은 다이아 이상만 발레파킹 가능); 2) 어마어마한 바카날 부페 줄 역시 30분 정도만 기다리고 앉을 수 있었고; 3) 부페에서 샴페인 4잔; 4) 골든램지버거 3시간 기다리는 대신 1시간 30분 기다림.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구경해서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 Celebration dinner credit : 하나는 3일만에 들어와서 24일 저녁 바카날 부페에서 썼습니다.  어른 90불 아이 40불이라 가격은 좀 됐지만, 분위기나 맛이나 저희는 참 좋았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일반 바카날 부페는 그저 그랬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날은 크리스마스 기간이어서 그런지, 많이 신경을 쓴 느낌이었습니다.  다이아 혜택 없었으면 못 먹었을 정도로 줄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아이들도 작년에 무리해서 갔던 아스펜 St. Regis 크리스마스 디너와 음식 맛에 있어서는 뒤쳐지지 않는다 하였고, 조금 입이 까다로운 8살 딸내미는 디저트가 많았던 여기가 더 좋았다 합니다. 

  

다른 하나의 크레딧은 떠나는 날까지 안 들어와, 골든램지버거 식당 근처의 Paris에 저 혼자 가 봅니다. 씨스템에는 안 들어왔지만, 사정 이야기를 듣고 종이 바우쳐를 써 주네요.. 올레~ 덕분에 골든램지버거를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 햄버거 집은, 한 번 경험 삼아 기분내기 좋았습니다.  종이 바우쳐는 케바케인듯 하고, 아무래도 덜 바쁠때 가면 해 주는 듯 합니다. (전날 리오에서는 실패)

 

- Myvegas redemption:  1) 만달레이베이에 택스/리조트피 45불 정도만 내고 2박 했습니다 (저랑 남편 하나씩); 2) 2 for 1 두 개 사서 KA show. 여기서 말씀들은대로 젤 앞에서 2번째 앉아서 너무나 재미나게 보고 왔습니다.; 3) 2 for 1 두 개 사서 첫 날 Mirage 부페 (토탈 70불 정도) : 무난했음. 

 

기타:

1시간 거리에 Lee canyon 이라는 스키장이 있습니다.  하루 놀고 오기 좋습니다.  

Ceasars 와 MGM tier 덕분에 모든 호텔에서 발레 파킹이 되다보니 너무나 편하게 다녔습니다.  크리스마스 비수기라 하는데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모르고 MGM Grand 에서 벨라지오까지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벨라지오 에서 Park MGM (새 호텔인가요?) 까지 트램이 있네요.  오는 길에는 그 트램 타고편하게 왔습니다. 

Eataly 가 베가스에 있네요.  이태리 분위기 나게 잘 꾸며 놨고, 젤라또 하나씩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여러분들 덕분에 베가스 가서 호강 하고 왔습니다.  앞으로 가시는 분들 도로 사정 안 좋을 수 있는데 조심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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