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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12/30] 발돋움하고 예상해보는 2020년 전망

shilph | 2019.12.30 11:52: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연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올 초에 세우신 계획들은 어느 정도 이루셨나요?

 

2019년이 거의 다 가는 시점에서 작년에 제가 써본 예상을 봤는데 대충 절반 정도 맞췄네요 ㅎㅎㅎ 역시 제 능력이 형편없는건 알아줘야 합... ㅠㅠ

그런 의미로 또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으시겠지만, 2020년에 어떻게 될지 올해도 한 번 예측을 해봅니다. 맞으면 좋고, 틀려도 뭐 상관 없고... 하는 마음으로 써봅니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봐주세요 :)

 

2020년 전망이 2020년 "전 망했어요..."가 되면 안되는데 ㅠㅠ

 

[항공사]

대한항공 개악 사태에 이어서 아시아나도 비슷하게 개악을 시킬 것으로 봅니다. 대한항공 개악을 정부에서 뭐라고 한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아마도 밀어부치지 않을까 싶고요

 

AA 사태는 계속 갈 것 같습니다. @아트 님의 말씀처럼 날짜만 기다리는 것이 될 것 같네요. 아마도 내년 늦은 봄이나 여름이 되어야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AA 서비스가 나아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고요

 

델타는 플래쉬 세일을 계속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느낌상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좌석을 줄이거나 할 것 같아요. 느낌적인 느낌으로 버진 아틀란틱 6만으로 빠지는 델타원으로 불편함을 느끼면서 좌석을 대략 빼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남미 파트너인 LATAM 을 영입 했으니 남미 지역 플래쉬 세일이 늘지 않을까 싶고요

 

UA 는 뭐... 여전히 정신 못 차릴거 같아요. CEO 가 바뀌기는 하지만 여전히 개악만 될 것 같습니다.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서 노선 정리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싸웨는 유럽으로 가는 파트너를 만들 것이라는 루머가 있지만, 2020년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된다면 2021년이나 22년 정도? 큰 변화 없이 계속 가고, 보잉 737 맥스 때문에 장거리 비행은 아직 힘들 것 같습니다. 캘리 지역에 여전히 많은 투자를 할 것 같고요. 

 

젯블루는 제 레이더망에 없어서 잘... ㅠㅠ 다만 노선 확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싸웨랑 좀 더 경쟁할 것 같네요

 

알라스카는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용히 내실을 다지지 않을까... 싶어요. 마일 개악이 있기는 할 것 같은데, 스탑 오버를 건드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이미 아시아 내에서의 스탑오버는 막았는데, 좀 더 지켜볼 것 같습니다.

 

버진 아틀란틱의 개악은 루머로 돌고 있는데, 아마도 현실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델타원 6만과 ANA 왕복이 크게 오를 것 같습니다. 최근 MR 30% 보너스 적립을 해줘서 인플레가 늘었는데, 이거 거품을 빼지 않을까 싶네요.

 

JAL 과 ANA 는 큰 변화가 없게지만, JAL 은 AA 사태로 인해서 좌석이 좀 늘을 것 같습니다. ANA 는 마일 개악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미국-일본 개꿀 노선이 대한항공 마일 개악의 영향으로 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실제 적용도 2021년부터가 되길 바라고 있지만요

 

에어 캐나다의 에어로플랜은 내년 봄에 자세한 발표를 하는데, 전반적으로 개악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표면적으로 파트너 확대, 일부 구간에 더 나은 마일리지 차감을 이야기 하겠지만, 특히 국제선에서 개악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대서양 구간 가격 경쟁은 내년에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할인표를 제법 예상해 보고 있고요. 서부에서 유럽을 가는 표도 괜찮은 세일이 나올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호텔]

메리엇에서 지난 번 카테고리 8 의 10만 포인트 차감 보다 더 높은 곳이 나올 수 있다고 이야기 한 것 처럼, 포인트 차감이 불가능했던 곳에서 아주 높은 마일리지로 숙박이 가능한 곳이 생길 것 같습니다. 성수기/비수기는 계속될텐데, 비수기가 조금씩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별다른 개악은 없겠지만, 아마도 카테고리 변화 등으로 가치는 점점 떨어질 것 같네요. 올 인클루시브 호텔이 추가되니 더 그럴테고요.

 

힐튼은 현재처럼 계속 다이나믹 프라이싱으로 가서 눈에 띄는 큰 변화 없이 조금씩 개악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95000 포인트보다 높은 차감이 있는 곳이 있는데,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힐튼 다이아가 늘어나서 큰 혜택을 못 느끼겠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여전히 아주 좋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니, 동남아에 놀러가시는 것을 권해봅니다.

 

하야트 역시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하야트도 포인트 숙박시 5박째 공짜 같은 것을 염두에 둔다는 루머가 돌 것 같습니다. 이미 메리엇, 힐튼에 이어서 IHG 까지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2020년에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ㅠㅠ

 

IHG 는 큰 변화는 없겠지만, 로얄 앰버서더나 Spire 엘리트에 혜택이 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된다면 아마도 조식일 것 같고요.

 

윈담/초이스/BW 등은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초이스는 약간 개악이 있을 것 같고요.

 

추가적으로 리조트 수수료, 데스티네이션 수수료 등이 늘어나고, 이로 인한 잡음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이미 언론 등에서 이에 대한 부분을 많이 이야기 중인데, 언론이 좀 더 형성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르면 2020년 말이나 2021년에 무언가 좀 더 공론화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봅니다.

 

[은행/카드]

체이스는 좀 더 비지니스 계좌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싸인업도 UA 나 하야트 처럼 3+3 혹은 3+9 식의 추가 보너스를 유도할 것 같습니다. 사파이어 리져브 연회비를 올릴 것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아마도 정말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혜택이 추가될 것 같습니다. 아플과 그린에 대항해서 매달 리프트 크레딧 같은걸 주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아골에 대항하는 카드 루머도 나오는데, 아마도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멕스는 연회비를 야금야금 올리고, 아플 비지니스에 무언가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체이스와 달리 개인 카드에 좀 더 집중할 것 같고요. 

 

시티는 현재 AA 사태를 지켜보면서 뭔가 준비 중일 것 같습니다. 자사 처닝 룰에 대해 좀 더 손을 보던, 아멕스 처럼 평생 한 번을 하던, 48개월 룰을 좀 더 확대하던 말이지요. 

 

바클레이카드와 싱크로니는 둘 중 한 곳에서 뭔가 새로운 코-브랜드 카드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캐피탈 원의 프리미엄 카드 소문은 꽤 되었는데, 정말로 뭔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회비 400불 정도로 무언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지요. 어쩌면 hotels.com 같은 곳의 크레딧을 준다거나 할지도 모르지요. 초반에는 꽤 공격적인 마케팅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기타 은행 등에서는 여전히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웰스파고에서 뭔가 하나 나올쯤이 된게 아닌가... 싶은데 말이지요. 흐음...

 

[기타]

마일모아가 2020년에는 좀 더 흥할 것 같습니다. 미시 USA 나 워킹 USA 따위는 쌈싸먹을 정도로 초대형 싸이트가 되서 @마일모아 님이 대통령 초대를 받아서, 외국에서 한국을 빛낸 100명 중에 한 명으로 초빙을 받아서 뉴스에 커다랗게 나오는 것을 기대해 봅니다. 가즈아 'ㅁ'!!!!

 

러브라이브도 2020년에 다시 더 흥할 것 같습니다. 특히 손전화기 게임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페스티발 All Stars 는 글로벌 버젼이 나와서 대 흥행을 할 것 같고요. 뮤즈의 새로운 앨범도 기대해 봅니다. 흥해라 러브라이브!!!!

 

인텔 주식이 100불로 올라가길 정화수 떠놓고 빌어봅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위에 쓴 것처럼 어디까지나 재미로 봐주세요;;;; 이 중에서 절반만 맞춰도 돗자리 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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