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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주권을 준비하면서 마일모아에서 큰 도움을 얻어 이렇게 좋은 결과를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EB3 프로페셔널로 영주권을 받게되었고 뉴욕(맨해튼) 필드오피스에서 6일에 인터뷰를 보았구요.
인터뷰에서는 2주 이내에 알게되거나 120일까지 걸릴 수 있다고 했는데 인터뷰 하고 나온뒤 10분 이내에 뉴카드가 발급된다는 알림을 받았어요.
10/16/2018 - Prevailing wage submitted
02/20/2019 - Prevailing wage determined
04/29/2019 - Perm
06/17/2019 - Perm approved
07/11/2019 - i-140 received
07/18/2019 - i-140 approved
07/30/2019 - i-485, 485 J, EAD, 여행허가서 신청서 recieved
08/26/2019 - Fingerprints
10/17/2019 - EAD card received
11/14/2019 - Ready to be scheduled for an interview
11/22/2019 - Interview was scheduled
01/06/2020 - Interview
01/06/2020 - New card is being produced
01/07/2020 - Case is approved
01/08/2020 - We mailed your card
인터뷰 예정시간으로부터 1시간정도 뒤에 인터뷰를 보았고 복잡한 케이스는 아니었지만 마음의 안정을 위해 변호사님과 함께 갔습니다.
선서로 시작해 Employment Verification Letter, 최근 paystubs, 택스, 메디컬을 제출하였고 어떤 일을 하는지 최근 입국 날짜 등을 물어보았구요.
2018년 택스 리턴을 보다가 현재 받고있는 연봉과 택스리턴에 적힌 연봉이 왜 다른지에 대해 물었는데
2018년 중순에 연봉인상이 있었기때문에 다르다고 답하니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책정 연봉보다는 높은 금액이었기때문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구 했구요.
Have you ever 질문들을 20개 정도 물어보았고 전부 No로 답했구요.
옆에 신입 오피서에게 모든 단계를 교육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해서 왠지 모르겠지만 (?) 조금 더 편안하게 인터뷰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카드가 제 손에 도착하진 않았지만
이 단계까지 오면서 많은 정보를 주신 마일모아 회원님들, 그리고 특히 질문이 있을때 자세하게 답해주신 bn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주권 프로세스를 시작한 시기부터 1년 3개월정도 걸린 것 같은데 진행중에 국가별 쿼터제 폐지설과 문호가 닫힐 수도 있다는 소식들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해고가 밥먹듯이 잦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기때문에 AC21로 영주권을 옮길 수 있는 시기 전에 혹여나 layoff가 있을까봐 진짜 마음졸이며 일했던 것 같구요.
졸업 후 받은 첫 비자가 만료되기 몇달전에 영주권 승인 소식을 듣게되어 비자 연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아직 잘 믿겨지지 않습니다.
영주권,비자 진행중이신분들 술술 다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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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댓글
Y.
2020-01-09 13:08:20
2018년 10월부터 시작하셔서 지금 받으신거면 전체적으로 빨리 진행이 되었네요.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혹시 검색 하셔서 들어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 EB-3 영주권 타임라인도 남깁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161287
여유
2020-01-09 13:11:37
Y님 금방 저 Y님글을 보고 참고해서 제 승인후기를 남겼는데 댓글 감사드립니다. :) 1월에 한국 잘 다녀오세요. 축하드립니다.
brookhaven
2020-01-09 13:36:32
축하드립니다! 전 지금 perm 내고 기다리는 중인데 궁금한점이 생겨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Prevailing wage 나온 결과의 연봉을 언제까지 받아야 할까요? 영주권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아닌 것 같아 질문 드려요.
여유
2020-01-09 13:41:28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답해주실 분들이 많을 것 같지만 제가 알고있는대로 답변드리자면. 영주권 승인된 순간 이후로 prevailing wage를 받으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진행중에 받고있는 연봉이 prevailing wage보다 적을경우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i 140을 진행하실때 고용주의 재정능력이 잘 증명되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고용주의 2018년 택스리턴을 제출하시게될 것 같은데 그 경우 brookhaven님의 prevailing wage를 줄 능력이 있어보인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다른회원님들, 혹시 제 답변이 틀렸다면 답변으로 수정해주세요 :)
brookhaven
2020-01-09 13:57:22
아 감사합니다 ㅎㅎ 먼저 받아 내고 싶은데 일단 변호사가 시키는 대로 해야겠네요
여유
2020-01-09 13:58:35
brookhaven님 20202년 연봉인상!!!도 기원합니다.
brookhaven
2020-01-09 14:04:08
18182년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ㅋㅋㅋㅋ
여유
2020-01-09 14:14:57
앜ㅋㅋㅋㅋㅋㅋ오타입니다.
시골농사꾼아들
2020-01-09 14:05:51
축하드립니다. 전 같은해 5월에 Prevailing 시작했는데 HR 담당자가 그만 두는 바람에 내부적으로 지연되어 485 작년 10월에 제출하고 기다리고 있네요. 저도 올해 봄에는 끝났으면 좋겠어요.
여유
2020-01-09 14:10:16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HR담당자를 매일 찾아가 독촉(?) 하는게 어려웠는데..그만두는건 정말 좀 어쩔 수 없었겠네요..ㅠㅠ
올 봄에 꼭 승인받으시길 바라요!!
대박마
2020-01-09 16:01:45
우와 빨리 받으셨네여. 추카함다. 인터뷰 후에 전 아직도 New card is being produced 가 안떠네여....
여전히 we scheduled an interview for your Form I-485로만 떠네여...
여유
2020-01-09 16:10:40
ㅠㅠ대박마님 핸드폰에 새문자알림이 띠링 울리고 새로운 카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길 바라요.
최종 승인글 기다리겠습니다.
모밀국수
2020-01-09 16:03:28
어우 축하드립니다!!
여유
2020-01-09 16:11:06
모밀국수님 감사드립니다.ㅠㅠ 정말 많이 마음졸였어요..ㅠㅠ
brainspin
2020-01-11 06:03:33
꾕자외 빨리 잘되셔서 다행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이 그지같은 프로세스를 수년 겪은 입장에서 고통과 걱정에 공감합니다.
여유
2020-01-11 13:12:21
ㅠㅠ 축하와 공감 감사드립니다!
루시아
2020-01-11 14:39:39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여유
2020-01-13 22:47:49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Prodigy
2020-01-11 19:46:48
오...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디테일한 타임라인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유
2020-01-13 22:48:35
축하 감사드립니다. ㅠㅠ 타임라인이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