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페이 세이빙 vs. 401k

고수는 아니지만 무슨 의견이 필요한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우선순위가 집을 빨리 사는건지 아니면 집 늦게 사더라도 은퇴 후 유용할 수 있는 자금을 더 불리는데 있는건지에 따라 결정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 401k에 돈을 넣어도 다운페이가 필요할시 50%이내에서 빌릴수 있다는 글을 봤는데요. 이렇게 401k에 우선순위를 두고 나중에 다운페이가 필요하면 빌리는게 나을지 싶어서요. 다운페이 세이빙 어카운트에서 받는 이자도 나중에 다시 세금을 내야하는데 이중으로 세금내면서 무식하게 돈을 모으는데만 집중하고있나 싶어서 여쭈어봤습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그 경우에도 50%만 대출이 되기 때문에 집 사는게 늦어지죠. 대출 한도도 고려해야 하구요. 집을 언제 사실 생각이신지, 대출 시 이율이 401K 수익율과 비교해 지금 세이빙 어카운트보다 얼마나 나은지, 대출한 금액은 언제쯤 갚을 수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하지 않을까요?

이게 공짜로 빌리는게아니라 origination fee도있고 또 after tax로 interest 를 갚는거기때문에

왠만하면 집사실거면 다운페이 아끼시는게 중요할같아요

401k loan 은 회사마다 달라요. 현제 다니시는 회사에서 401k loan 을 allow 하지 않게 하면 그돈을 론을 받을수가 없어요 단 first home 일경우에는 401k를 찾을수 있어요. 하지만 페널티 내고요. 그런데 만약 내거 401k 부은돈이 10만인데 혹 market 이 나빠서 돈이 7만으로 내려갈수 있어서. . 내가 필요할때 그돈이 얼마가 되냐가 중요합니가

어느 방향이든 잘못하고 있는 것은 없고요.

참고로 401K 에 넣은 돈은 세금혜택도 있고 (이것만으로도 왠만한 saving 계좌이율을 넘어가지요), 필요하면 Loan 방식으로 가진돈의 50%까지 (5만달러 한도)로 다시 꺼낼수도 있습니다.

401K매칭이 2년 이후라는 것이 직장 시작후 2년인지, 401K이후 2년인지에 따라 만약 401K이후 2년이라면 적은 돈이라도 시작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401매칭은 이 직장 시작후 2년 이라네요.... 짧게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페니 하나도 안주겠다는것 같습니다;;;;;

401K에 넣은 돈의 10%를 매칭해주는건가요?  아님 연봉의 10%까지 100% 매칭, 가령 연봉이 10만이면 만불을 401K에 넣으면 만불을 회사에서 매칭해주다는건지.. 아님 401K에 내가 넣는 돈의 10%를 매칭해준다는건지 그걸 모르겠어요... 내가 넣은 돈의 10%를 매칭해준다고 하면 cap이 있을거 같은데요. 10%씩 매칭해주지만, 연봉의 X%까지만 해준다 이렇게요... 두번째 시나리오면 맥스로 매칭 받는것까지만 넣으시면 되겠지요.^^ 다운페이가 1, 2년안에 다 모이는게 아닐거 같으면, 이자율 더 놓은 CD로 옮기시는것도 방법 아닐까요?

집에서 마구 뛰는 토들러가 하나 있어 하루라도 빨리 집을 사려고 하는데요.

그럼 당연히 다운페이가 먼저겠지요...

401k에는 회사가 매칭해주는 만큼은 꼭 넣으세요. 공짜로 주는 돈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2019년 주식이 너무 올라서 그 기회조차 잃어버린 것입니다. 대부분 시작은 401k를 미국 주식에 두죠. 작년에만 수익률이 30%가 났습니다. 다운페이 돈은 보수적으로 굴려야 하니 1.7%에 넣어야 하지만, 최소 20-30년 뒤에 찾는 401k는 지금은 공격적으로 투자하셔도 됩니다. 너무나 큰 기회비용 손실입니다.

그리고 생활비를 정말 아끼세요. 줄일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집 사기 전에 401k에서 최대 5만불, 혹은 자신이 넣은 돈의 1/2 만큼을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첫 집 구입이면 상환기간이 10년으로 늘어납니다. 일반 론은 5년. 그리고 이걸 다운페이에 쓸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모기지 오피서에게 확실히 물어보셔야 하겠지만) 401k 대출금 갚는 것은 DTI 계산에서 빠집니다. 그러니 401k를 다운페이 목돈 모은다는 이유로 미룰 이유는 딱히 없습니다. 게다가 401k 이자는 자기 자신에게 가므로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아마 401K를 넣으면서 다운페이 모으면, 아마 조금 더 기다려 하겠죠? 근데, 401K를 MAX로 붇는다고 하더라도 일년에 2만불이고 그중 50%는 첫 집 사는 경우에는 다시 대출 가능하니까, 세후로 보면 아마 일년에 7000-8000 더 세이빙이 가능할텐데. 이 돈을 추가로 모으려면 몇 달 더 걸리는지가 관건이겠네요. 어정도 돈을 모으는 기간이 2-3달이면 그냥 401K를 붙고, 1년이상이다 그러면 그냥 다운페이에 집중할 것 같네요. 어차피 집 사는게 맘먹은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한 두달 쇼핑하는건 일도 아니니까요.

열심히 다운페이 2년안에 모을 자신 있다 high yield saving

아니면 401k 매칭없어도 (before tax 인데다가, income tax bracket 낮아지고 + long term investment, 3중 효과)

전 본인의 연봉에 달려있다고 생각됩니다. 회사로 부터의 매칭이 없는단계에서는 401K 는 세금 혜택을 보기 위한건데요. 회사 연봉에서 Taxable income 이 스탠다드 디덕션 후에 12% 구간이라면 401K 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아서요. 저라면 401K 에 넣기 보다는 다운페이를 모아서 집을 일찍 사는게 좋아 보입니다. 다운페이를 모을 돈을 투자를 잘 아신다면 돈을 빨리 뺄수도 있고 단기 투자도 되기 때문에 Wealthfront 나 Robinhood 를 이용해서투자해서 돈을 모아볼것 같네요.

일반 IRA 는 첫집 구입할때 만불까지 패널티 없이 인출 가능합니다. 대신 택스는 내야 합니다.

일반 IRA 라는게 traditional IRA말씀이신가요? ROTH-IRA는 만불까지 페널티 없이 인출이 불가능할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건 트레디셔널인데, 가능합니다.

루스는 가능할것 같은데, 은행에 한번 문의해보시는게 안전할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Roth는 첫집 구매 사용시 만불까지 패널티랑 tax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한번 연락해서 알아보세요.

저희가정은20%을 할수있는 다운패이를 만들기위해 단순하게 생각했는데요.  

부부중 한사람은 401 k 를 4년동안 넣지않았고요 ( 401 k matching 이 전혀 없기도했고요. ). 회사에서 매칭해주는 한사람만 401k 를 넣었습니다. 

저도 첫집 살 때 같은 질문을. 401K 넣은 것 중에 Max가 5만까지라서 5만 빼서 집사는데 보탰습니다. 캘리라서 다운 페이가 꽤 되니까요. 수수료 같은 건 없었던 것 같고, 5년 상환이고 5% 이자에 빼 쓴 다음 달부터 월급에서 공제가 됩니다.  계산기 뚜드려보니까 한달에 대충 943불 월급이 줄어드는 셈이네요. 집 사고 좀 정리된다음에는 무조건 401K 빌린돈 갚았었구요. 5%이자 5년 상환이면 5년동안 이자가 6500불 정도 됩니다. 이거 빨랑 갚아야지요.

일단 401K는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투자이고 매칭이 없어도 요즘 return이 너무 좋아서 넣는게 좋을 것 같고, 집살 때 401K에서 필요한 돈 만큼 빼쓰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목돈도 수수료 내거나 할 때 가지고 있어야 할 때가 많아서 적당히 분배해서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사갈 때 한번 더 그렇게 해야할 것 같네요.

이자도  결국 본인 계좌로 들어가요. 급하게 갚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