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마이애미 Miami 짧은 여행 후기

드리머, 2020-01-20 17:13:31

조회 수
3863
추천 수
0

최근 마이애미에서 떠나는 크루즈를 다녀 왔는데, 크루즈 전.후에 잠깐 구경했던 마이애미 후기를 씁니다.

 

 

호텔: JW Marriott Marquis Miami 5만 포인트 숙박권 + 아멕스 본보이 브릴리언트 카드 크래딧+캐쉬로 2박 했습니다.  

 

마이애미에 메리엇 본보이 5만 포인트 숙박권 쓸수 있는 곳이 많았는데 크루즈 항구에서 가까운 곳에서 숙박하느라 여기서 했습니다.  사실, 기대를 많이 하고 간 호텔인데 방이 크고 컨시어지가 상당히 유능하고 ... 컴플래인/ 서베이 하니까 포인트를 후하게 준다는거 외에는 모든 면이 평범해서 특별히 권하고 싶은 호텔은 아닙니다.  다음에 가면 바로 옆에 있는 12,000 포인트 차감인 하얏에서 숙박할것 같습니다.   

 

1.jpg

 

 

음식

 

Joe's Stone Crab: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갔는데 맛있었습니다.  

2.jpg

 

 

Niu Kitchen: 예약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서 (전화도 안받고 이멜 답장도 없고) 호텔 컨시어지한테 부탁해서 간 곳입니다.  스페니쉬 타파스 음식인데 맛있었습니다.  메뉴에는 와인밖에 없는데 상그리아 없냐고 하니까 메뉴에도 없는 스패셜 칵테일을 만들어 준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 별로였습니다.  

3.jpg

 

 

Versailles: 크루즈에서 7일동안 넌스탑으로 먹다 (사육? 당하고) 배에서 내려서 바로 간 곳입니다.  조식 먹은지 2시간도 안되어서 밀크 커피 (cafe con leche) 랑 갓 구운 빵들을 먹는데 너무 행복해서 역시 우리는 크루즈보다 맛집 찾아 다니는 여행이 체질에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마이애미 공항에 지점이 여러곳에 있으니 혹시 공항에서 경유하시는 분들은 빵이나 커피 꼭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4.jpg

 

 

Eternity Coffee Roasters: 호텔근처/ 다운타운에 있는 커피샵인데 커피가 맛있었습니다.

5.jpg

 

 

액티비티:  

 

Little Havana: Calle Ocho (8가) 거리를 걸어다녔는데 재미있었습니다.  Azucar 라는 아이스크림 가게 아이스크림이 맛있었습니다. 

6.jpg

 

 

Art Deco Tour: 사우스 비치에서 시작해서 하는 아트 데코 건축 + 마이애미 간단 역사 투어인데 재미있었습니다.  가운데 사진이 베르사체가 살던 집 사진입니다.  

7.jpg

 

 

Perez Art Museum & Frost Science: 페레즈 미술관 정원에서 커피마시면서 놀다가 프로스트 과학 박물관에 갔는데 괜찮았습니다.   

8.jpg

 

 

아멕스 센츄리언 라운지: 요즘 엘에이에 갈수 있는 라운지가 없어서 그런지 마이애미 공항 센츄리언 라운지에 가니까 너무 좋아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9.jpg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1 댓글

vj

2020-01-20 17:28:24

와우 후기 감사합니다...저 라운지는 아멕스에서 나오는 카드로 가는 곳 인가 보군요....

좋아 보이네요..

드리머

2020-01-21 14:25:12

댓글 감사합니다!  라운지는 아멕스 플랫 카드 있으면 갈수 있는 라운지인데요, 몇군데 없다는게 큰단점이지만 있는 공항에 가면 좋더라구요.  

맥주는블루문

2020-01-20 21:07:21

시애틀 올림픽 파크에 있는 얼굴 조각이랑 비슷한 조각이 있군요. 같은 작가의 작품인가 봅니다. 마이애미 언제 한 번 가볼까 싶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드리머

2020-01-21 14:27:38

댓글 감사합니다.  시애틀 올림픽 파크에도 저런 조각이 있군요.  저는 시애틀을 언제 한번 가볼까 싶습니다.  (거리상으로는 제가 있는 엘에이랑 가까운데 시애틀은 여름에 안가면 날씨가 안좋다고들 하니 의외로 여행 계획하기가 힘들어요).   

마일모아

2020-01-20 22:31:29

믿고 보는 드리머님 식당 추천! 후기 감사드려요! 

드리머

2020-01-21 14:27:54

댓글 감사합니다!!

physi

2020-01-21 00:53:01

마이애미에서 먹방을 찍으셨군요 =ㅂ=

드리머

2020-01-21 14:28:42

ㅋㅋ 그러네요.  엘에이도 비치가 많아서 짧은 시간에는 특별히 할것도 없더라구요.  

wonpal

2020-01-21 07:00:40

카페콘레체하고 빵 넘 맛있으셨다니 꼭 가보렵니다. 

드리머

2020-01-21 14:28:57

네, 꼭 가보세요~  ^^

Hoosiers

2020-01-21 07:04:5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호텔 컨시어스서 예약을 어떻게 해주건가요? 나중에 저도 써먹어 봐야 되겠네요 ㅎㅎㅎ

드리머

2020-01-21 14:32:14

호텔 컨시어지는 주로 이멜로 연락을 하는데요, 이번 경우에는 시간이 없어서 전화로 통화했어요.  제 경험상 호텔 컨시어지가 아멕스 플랫 같은 크래딧 카드에서 오는 컨시어지 혜택보다 유능한거 같아요.  그리고 진짜 유능한 컨지어지들은 식당에 가면 테이블 위치도 좋은데로 주더라구요.  나중에 꼭 이용해 보세요.  

스시러버

2020-01-21 09:13:29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깉은 호텔에 묵었는데 별로 특별한 느낌은 못받았어요. 크리스마스 주간인데 장식도 제대로 해놓지 않고 썰렁한 느낌이더군요. 더군다나 호텔방에서 가방도 도둑맞고 신고했는데 아직까지 연락도 없네요요 저도 차라리 하얏 갈거 같아요

 

마이애미에 값싸고 맛난 집이 많아서 그래도 여행자체는 좋았네요

드리머

2020-01-21 14:36:28

헉!!  가방을 어떻게 도둑 맞으셨어요?  ㅠㅠ  이 호텔 시스템이 허술한거 같던데 ... 가방 도둑은 그래도 너무 하네요.   

스시러버

2020-01-21 15:11:19

그러게요... 컨시어지에서 예약한 에버글레이즈 여행을 다녀왔더니, 가방이 없어졌더라구요. 호텔에 신고하고 결과를 알려달라고 하니 서면으로 알려주겠다고 하더니 체크아웃한지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심지어 서베이 이메일도 없어서 지금 어찌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드리머

2020-01-21 18:59:31

아 ... 의도적으로 서베이도 안보내주는것 같네요.  ㅠㅠ  호텔에 연락하셔서 빨리 연락하셔서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아기상어

2020-01-21 15:45:54

마이애미가 위험한 지역에 속하긴 한거같아요 ㅎㅎ

스시러버

2020-01-21 15:47:30

ㅎㅎ. 호텔이 이래저래 허술해 보이긴 해요... 사진은 이쁜데 막상 가보면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더군요..

별이엄마

2020-01-21 20:09:00

마이애미 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여행기가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 

드리머

2020-01-22 11:48:22

도움이 될것 같다고 하시니 좋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kaidou

2020-02-11 21:08:07

사진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여행기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1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94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07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01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5772
new 114449

Shake Shack 가실 땐 항상 프로모션 확인하세요

| 정보-맛집 2
moooo 2024-05-11 693
new 114448

집에서 오로라가 보여요!

| 잡담 23
  • file
Alcaraz 2024-05-10 2903
new 114447

엔진오일 갈아달랬더니 미션오일을 뺐다구요...?

| 질문-기타 1
mkbaby 2024-05-11 145
updated 114446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78
블루트레인 2023-07-15 13471
new 114445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5
Excelsior 2024-05-11 484
updated 114444

업데이트3- 약간?주의사항)신IHG 카드소지자에게 주는 United $25 크레딧 잘 사용하는 방법

| 질문-호텔 121
항상고점매수 2023-01-03 9606
updated 114443

IHG 숙박권 만료되는것 40,000 포인트로 받았네요

| 정보-호텔 94
Picaboo 2022-12-11 16152
new 114442

[맥블 출사展 - 89] 계획에 없던 출사전 - 시애틀 지역에서 보인 오로라

| 잡담 2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5-11 299
updated 114441

한국 영화와 한글 자막이 있는 스트리밍/ott 서비스 추천받을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5
  • file
atidams 2024-05-10 603
updated 114440

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9
킴쑤 2024-05-10 1375
new 114439

JW 메리어트 제주 후기와 패밀리 & 키즈프로그램 예약 링크 및 저녁 뷔페 씨푸드 로얄 후기

| 정보-호텔 1
  • file
햇살포근바람 2024-05-11 350
updated 114438

세금보고 E-file 했는데 1099-DIV 나중에 받은경우

| 질문-기타 5
gojoecho 2024-02-17 1455
updated 114437

달라스-하네다-김포 환승시간 걱정.

| 질문-항공 13
heonkim 2024-03-14 1139
updated 114436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0
jeong 2020-10-27 77387
new 114435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 후기
  • file
rlambs26 2024-05-11 213
new 114434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포인트체이서 2024-05-11 286
updated 114433

[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54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5-08 1906
updated 114432

하얏트 글로벌리스트 체크인후 배우자만 투숙 해보신적있나요?

| 질문-호텔 6
찐슈운 2024-05-09 1107
updated 114431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24
resoluteprodo 2024-05-03 2836
updated 114430

한국에서 전화사용도 가능한 유심 추천해 주세요. (4/1부터 통신법 개정으로 비대면으로 데이터 유심 구입만 가능)

| 질문-기타 3
삶은여행 2024-05-08 705
updated 114429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0
마일모아 2022-12-04 2453
updated 114428

미국 안경과 한국 안경에 차이, 다들 느끼시나요?

| 질문-기타 96
요리죠리뿅뿅 2024-05-08 4941
new 114427

시티AA비즈 임플로이카드는 스펜딩에 포함이 안되나요?

| 질문-카드 9
제시카 2024-05-11 268
updated 114426

[4/16/24] 발느린(?) 정리: Global Entry 지원 카드 & 수수료 인상 적용 카드들

| 정보 23
shilph 2024-04-16 1739
updated 114425

한국만큼 밝은 LED 조명(또는 씰링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9
에바비치 2019-08-06 1726
updated 114424

US Bank Skypass 카드 이름 불일치로 인한 스카이패스 이중계정 해결 후기

| 후기-카드 15
meeko 2022-01-29 2477
updated 114423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52
  • file
만쥬 2024-05-03 10066
updated 114422

Tello로 역이민 가신 부모님 미국 전화번호 저렴하게 킵한 후기 (esim + wifi calling)

| 정보-은퇴 31
사골 2023-08-15 4377
updated 114421

이직 관련 결정장애 - 여러 잡 오퍼들 선 수락 후 통보 vs 선 결정 후 수락.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껀가요?

| 질문-기타 18
원스어게인 2024-05-09 1666
updated 114420

한국에 있으신분들 쿠팡 해외카드로 결제가능한것 같습니다!

| 정보-기타 64
  • file
미니어처푸들 2023-10-30 12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