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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20911


단기기억상실증인지 이제 사진만 봐서는 어디가 어디인지도 모르겠네요.ㅜㅠ

더이상 까먹기 전에 얼른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시드니까지는 방콕을 경유하는 타이항공을 이용했어요. 부산에서 방콕은 비즈니스석, 방콕에서 시드니는 일등석!>_<

아침 일찍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라운지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 후 인생 두번째 비즈니스석에 탑승했습니다.

음... 구기재 좌석이라 그런지 쿼드라스마티움과 비교불가입니다. 이런 걸 우등고속이라고 하나요?ㅎㅎ

IMG_1555.jpg


손님들 어려워하지 말라고 버튼도 두가지 밖에 없네요. 인터페이스에 신경을 많이 쓴 듯 합니다;;

IMG_1585.jpg


이륙하고 조금 있으니까 밥을 먹으라는군요. 이번엔 무엇을 먹을까요? 기대됩니다.ㅎㅎ

 IMG_1564.jpg  IMG_1562.jpg  

음... 태국어는 정말 어렵군요.ㅠㅜ 마지막에 있는 닭가슴살을 먹기로 했습니다. 다들 찾으셨죠?


IMG_1571.jpg  IMG_1577.jpg  

IMG_1578.jpg  IMG_1580.jpg  


1,2번 사진에 볶음고추장 살짝 보이시나요? 타이항공이 이 정도 센스는 있네요.ㅎㅎ

음식은 나름 괜찮았고 과일은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내리기 전에 샌드위치를 줬는데 방콕 라운지에서 맛있게 먹으려고 안 먹고 내렸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한 직원이 이름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사람을 찾고 있네요. 이게 왠일일까요? 저와 와이프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가서 살짝 무슨 일이냐고 하니까 자기를 따라오랍니다. 음... 살짝 겁먹고 따라갔더니...

IMG_1653a.jpg

일등석 라운지까지 이걸 태워주네요. 사람들이 수군거리더군요. '쟤네 나이도 어린데... 어디 많이 아픈가봐ㅜㅠ' 대충 이정도 반응이었습니다.

암튼 Royal First Lounge에 도착하니까 메뉴를 주면서 먹고 싶은 음식 말하라네요. 아, 진짜 이번 여행 동안 비행기, 라운지에서 정말 미친 듯이 먹었어요.ㅜㅠ

음식보다 더 급한 것! 마사지!! 혹시나 예약이 밀려있을까봐 걱정되어 빨리 받고 싶다고 조릅니다. 10분 뒤로 예약해주겠다며 그 동안 뭐 먹겠냐고 물어보네요.ㅜㅠ

뭐 얼마나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길래 이러나 싶어서 팟타이를 주문했습니다. 라운지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런가 음식이 빨리 나왔어요.

IMG_1590.jpg  IMG_1588.jpg  

조금만 먹고 마사지 받으러 가야지 맘 먹고 한 입 잡솼는데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시켜 먹었어요.ㅎㅎ

이따 또 먹어야지 생각하며 로얄 오키드 스파(Royal Orchid Spa)에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두근두근..

차 마시면서 잠깐 기다리니 방으로 안내해주더라구요. 

IMG_1597.jpg  IMG_1598.jpg

샤워 후 첫번째 사진에 있는 정체불명의 속옷으로 갈아입으면 마사지 받을 준비 완료-_-;; 거울에 비친 문으로 나가면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태국에서 마사지를 많이 받아보진 않았지만 여기서 받은 마사지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한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어요.ㅜㅠ

다시 샤워하고 대기실에 가니 와이프는 아직 안 왔습니다. 마사지 몇 분 더 받는 와이프가 어찌나 부럽던지..ㅎㅎ

IMG_1612.jpg  IMG_1603.jpg  

마무리 차 한잔과 간식 후 피드백 백점 남겨주고 다시 일등석 라운지로 음식섭취하러 갔습니다.

아이패드를 냅다주며 먹고 싶은 거 다 얘기하라네요.

IMG_1628.jpg  IMG_1627.jpg

이번엔 똠얌꿍?을 비롯해서 맛있어보이는 모든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아서 여러개 시켰어요.^^;;

IMG_1624.jpg  IMG_1633.jpg  

IMG_1631.jpg  IMG_1630.jpg  


여긴 커피마저 제가 사랑하는 일리를 주네요. 사랑해요 타이항공>_< 

폭풍섭취 후 배를 두드리고 있는데 뒤에서 "혹시 더블샷님?"하고 살며시 웃고 계시는 아폴로님을 만났습니다.

잘 생기신데다가 인상까지 좋으시고 게다가 먼저 찾아와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가족분들에게도 수줍게 인사드렸어요. 

시간만 많았어도 이런저런 얘기를 더 나눴을텐데 비행시간에 쫓겨 아폴로님은 사모님과 마사지 시전 받으러 가셨어요.


대충 소화를 시킨 후 보딩시간이 되어 나가려고 했더니 제지당했습니다. 자기들이 알아서 말해줄테니 가만히 앉아있으라는군요;;

5분 정도 후에 시간됐다며 가자고 하네요. 읭? 아까 그 귀여운 차를 타고 수많은 인파를 뚫고 게이트 앞에 당도합니다. 내 사랑 타이항공ㅎㅎ

IMG_1653a.jpg


이제 생전 처음으로 일등석을 타볼 차례네요. 이번 여행동안 비즈니스석, 일등석을 다 처음 타봤답니다.ㅎㅎ

방콕-시드니 비행기엔 총 10석의 일등석이 있었고 4명이 탔는데 2명은 저와 와이프, 남은 2명은 아폴로님의 두 자제분이었어요.

친절한 승무원이 이것저것 설명해주면서 편한 자리 아무데나 앉으라더군요. 

IMG_1656.jpg  IMG_1658.jpg

오전에 탄 비즈니스석엔 버튼이 두 개밖에 없어서 편했는데 여긴 뭔가 복잡하네요. 

혼자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편의복을 주면서 갈아입으라고 해서 말 잘 듣고 바로 갈아입었어요. 청바지보다 편하긴 했습니다.ㅎㅎ

IMG_1706.jpg

일등석답게 어메니티는 불가리 되겠습니다.


이제 밥 줄 때가 됐는데 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밥을 준다는군요. 타이항공 일등석은 홈페이지에서 음식 사전 주문을 할 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전 스테이크를 와이프는 랍스터요리를 시켰는데 잊지 않고 준비해주네요. 사전 주문을 안 하고 고를 수 있는 메뉴입니다.

IMG_1660.jpg


음식은 하나씩하나씩 정성스레 나왔는데 맛도 괜찮았어요. 스테이크는 개인적으로 호텔 결혼식에서 먹는 것보다 낫더라구요.ㅎㅎ

IMG_1680.jpg  IMG_1684.jpg  IMG_1693.jpg  

IMG_1690.jpg  IMG_1694.jpg  IMG_1697.jpg   20130103_220224.jpg  IMG_1700.jpg  IMG_1703.jpg  

캐비어도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의외로 맛있었어요. 과일은 역시나 환상적이었고, 케익은 무지 달았지만 다 먹어치워버렸죠;;


그리고 서비스로 식사하는 아폴로님 자제분들과 제 사진을 첨부합니다. 아폴로님 이정도는 괜찮겠지요?

IMG_1689.jpg  20130103_212731.jpg  

제가 입고있는 옷은 죄수복은 아니고 타이항공에서 제공한 편의복입니다.ㅜㅠ 


먹고나서 바로 취침해버렸답니다. 너무 졸려서 영화 보거나 음악 들을 여유가 없었어요. 일등석 좌석답게 풀 플랫에 넓고 좋았구요.

뭔가 밝아져서 일어났더니 아침을 먹으랍니다.ㅜㅠ 먹고 자고 먹고 또 먹고 또 자고...

IMG_1710.jpg  IMG_1711.jpg  

잠결에 먹어서 오믈릿 맛은 기억이 안 나고 저 거대한 과일도 무서워서 안 먹어봤어요. 

진한 커피 한잔 마시고 정신 차렸습니다. 이제 시드니 가서 제대로 놀아야 되니깐요.


근데 벌써 사진 용량이 2메가가 되어버렸네요. 아직 시드니엔 도착도 못 했는데 어쩌죠.ㅜㅠ

지루하실지도 모르지만.. 남은 편도 최선을 다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서부 시각 새벽 3시네요. 시차적응을 얼른 해야 되는데 이런...^^;;


(3편으로 이어집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37582

53 댓글

똥칠이

2013-01-18 23:38:22

영양가 폭탄 후기 감사합니다. 

더블샷

2013-01-19 10:01:51

음식 사진이 많아 영양가 폭탄처럼 보이긴 하네요.^^;;


어찌된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저도 혜교누님이라고 불러야될 것 같은데..ㅎㅎ

유자

2013-01-19 10:07:24

누님 파트는 좀 확실치 않아요.....ㅋㅋㅋㅋ

똥칠이

2013-01-19 16:33:50

자세한 연유는 모르시는게 좋구요

누님 접수했습니다. ㅋㅋㅋㅋ

더블샷

2013-01-20 10:22:06

혜교누님, 이번 주중에 게시판 복습 좀 해야겠네요.ㅋ

만남usa

2013-01-18 23:52:40

또 밤에 음식 테러를...그럴줄 알고 좀전에 야참 먹었습니다.

타이 항공 좋군요...전 타이 이콘만 타봐서...언제 일등석 한번 타봐야 겠네요...

이콘타고 저는 침만 흘렸던 그 유명한 타이 항공 마사지를 받으셧군요...

완전 부럽습니다..

참고로 타이 이콘에도 한국 고추장을 주더군요..ㅎㅎㅎ

저 거대한 과일이 귤맛 나는건거 같던데요..

크기는 아주 커도 맛을 귤맛 그래로인 그거 아닌가요??

전 중국 하문에서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하나로 몇명이 먹었던 기억이 나는 그 과일...이름은???

저 처럼 저질 기억력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면 안된다는...ㅎㅎㅎ

멋진 후기입니다..저도 영양가 있는 후기라는 혜교님 말씀에 한표 더..

더블샷

2013-01-19 10:03:09

저도 언젠가 타이항공 일등석 꼭 다시 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나저나 저 거대과일의 이름은 정말 뭘까요? 궁금했는데 물어보질 못했네요.ㅎㅎ

유자

2013-01-19 10:10:33

white grapefruit 처럼 생기기는 해요


더블샷

2013-01-19 10:11:40

역시 모르시는 게 없는 유자누님! 짱입니다.ㅎㅎ

유자

2013-01-19 10:12:22

아, 이거 여자분들은 다 아실걸요!! ^^;;

nysky

2013-01-19 02:42:58

와 후기 빵빵합니다.
여행 특히나 비지니스, 일등석 의 뽐뿌가 ㅎ ㄷ ㄷ

부럽습니다~

더블샷

2013-01-19 10:03:48

감사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석을 벗어나봐서 행복했답니다.ㅎㅎ

스크래치

2013-01-19 03:12:10

좋네요 정말 ^^

언제 저런 후기 한 번 올려보나 ㅠ

더블샷

2013-01-19 10:04:49

스크래치님 후기 보면서 제가 느끼는 마음이에요.

저는 언제 저런 후기 한 번 올려보나 ㅜㅠ

롱텅

2013-01-19 05:50:01

부랍싸와요.
먹고 데굴~ 자고 데굴~ 마사지받고 데굴~
인생 가끔 이럴때도 있어야죠. :)

더블샷

2013-01-19 10:05:27

롱텅님, 몸은 많이 회복되셨나요?

저도 이런 시절이 언제 다시 올지 몰라서 이번에 마음껏 즐기다 왔어요.^^;;

마일모아

2013-01-19 05:58:56

제가 어지간한 후기에는 꿈적도 하지 않는데 이번 후기는 진심 부럽네요 ㅠㅠ

더블샷

2013-01-19 10:06:31

다 마일모아님 덕분 아니겠습니까^^;;

신세계로 인도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ㅎㅎ

AJ

2013-01-19 06:25:26

최고의 럭셔리 후기네요. 잘 읽었습니다.

더블샷

2013-01-19 10:07:06

AJ님께도 감사드려요. 양곤후기가 정말 큰 도움이 됐답니다.^^

wirelesscool

2013-01-19 08:17:29

방콕 일등석 라운지 정말 부럽네요. 저는 댄공 일등석 이었는데, 엄청 걸었거든요~ 역시 어는 나라던지 자국 비행기가 서비스가 좋죠.

이번 여름에는 꼭 타이 일등석으로 양곤을 가야겠어요.

더블샷

2013-01-19 10:08:31

wirelesscool님, 여름엔 꼭 타이항공 일등석 타고 가시길!! 

양곤 다시 가시는 거 부럽습니다.^^

말괄량이

2013-01-19 09:00:45

와... 마사지까지? 좋네요. 유나이티드 한국발꼼수로 가신건가요? 이젠 없어졌겠죠? 군침흘리고 갑니다.

더블샷

2013-01-19 10:09:05

네, 예전 그 꼼수로 다녀왔어요.ㅎㅎ

언젠가 다시 부활하길 바라며..ㅜㅠ

유자

2013-01-19 09:36:51

오..더불샷님 후기 훌륭해요 ^^

타이항공의 미니 카 정말 귀엽네요 ㅎㅎ 근데 "쟤네 나이도 어린데 어디 많이 아픈가 봐..."ㅋㅋㅋㅋ

저도 그런 소리 한 번 들어봤었거든요. 제 아이 어릴 때 비행기 안에서 많이 아파서 얘가 기운을 못 차리고 축 늘어진 적이 있었어요. (그 땐 그게 비행기 멀미인 줄 몰랐어요 ^^;;)

스튜어디스들이 아이 보더니 지상에 연락해서 나가니까 휠체어 태워 주더라구요 ^^;;

애가 사지는 멀쩡해 보이는데 휠체어에 기운없이 늘어져 앉아 있으니까 특히 연세드신 분들께서 (한 두분도 아니시고 여러 분이..)  걱정하시며 "에구...애가 멀쩡해 보이는데 어디가 안 좋노..." 하시더군요 흐익.... ^^;;

근데 좀 창피하게 애가 땅 밟으니까 진짜 급속도로 기운을 회복하던걸요...ㅎㅎ

얜 지금도 비행기 타기 전에 멀미약 먹어요 ㅋㅋㅋ

더블샷

2013-01-19 10:10:44

유자누님께 칭찬들으니 좋네요.^^;;

저도 어릴 땐 비행기만 타면 머리도 아프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많이 좋아졌어요.

비즈니스, 일등석 타니까 이젠 쌩쌩하네요.ㅎㅎ

유자

2013-01-19 10:13:40

아항!!!!

이거였군요!!!! ^^

비즈니스, 일등석 타니까 이젠 쌩쌩하네요.ㅎㅎ

똥칠이

2013-01-19 13:13:15

이코놈 알러지네였네요!!

더블샷

2013-01-22 17:32:22

고놈의 이코놈 알러지,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죠?ㅜㅠ

apollo

2013-01-19 09:47:55

더블샷님 덕분에 제가 얹어가네요 ...감사

한가지 내용중에 저의 아이들이 나왔는데.,, 원래는 여성분들만 일등석 (아내와 딸) 예정이었는데

인천에서 아들이 심한감기로 (공항 응급실)  .....

결국 엄마가 양보한 경우 입니다.

전 라운지에서 마사지 (시간 관계로 30분짜리)받느라 음식은 패쑤. 했는데...덕분에 다시 타이일등석 동기를 부여해 주시네요


유자

2013-01-19 09:51:18

아... 그러셨군요. 아이들만 일등석 태우신 게 눈길을 끌긴 했어요.

아이가 여행 중에 아파서 가족 모두 신경이 많이 쓰이셨겠네요. 

더블샷

2013-01-19 10:00:33

아폴로님, 아드님은 좀 괜찮아졌나요?

몸이 안 좋아서 자리 바꾸는 건 들었는데 응급실까지 갔다왔었군요.ㅜㅠ

미국에 돌아오니 독감 비상이라 주변에 아픈 분들이 많더라구요.


방콕 라운지는 음식이나 마사지 둘 다 나무랄 데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언제 한번 다시 경험해볼 수 있을까요.^^;;

acHimbab

2013-01-19 10:06:05

좋네요~ ^^

더블샷

2013-01-19 10:11:07

아침밥님, 감사합니다.^^

MultiGrain

2013-01-19 15:16:51

3편 기다립니다. 타이항공 일등석 서비스 멋있네요. ★○☆○★○☆

더블샷

2013-01-20 10:22:55

잡곡님 덕분에 방콕에서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감사드려요.ㅎㅎ

NY99

2013-01-19 15:26:10

옴마나..너무 부러워요~~~

타이항공 일등석은 완전 귀빈대접이네요...^^

더블샷

2013-01-20 10:25:28

대한항공이랑 많이 비교되더라구요.^^;;

언젠가 다시 한번 경험해보고 싶어요.ㅎㅎ

디자이너

2013-01-20 02:03:08

후기가 너무 재밋어요. 사진도 아주 멋지고요. 무엇보다 타이 마사지까지 오!

부럽습니다. 근데 타이항공 일등석 음식이 정말 화려하네요.

더블샷

2013-01-20 10:27:01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콕공항에서 받은 마사지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어요.^^;;

음식도 나름 맛있게 잘 먹었구요. 특히 일등석 라운지에서요.ㅎㅎ

oneworld

2013-01-20 12:47:28

타이 일등석 라운지는 역시나 훌륭하지요 :D 후기 재미나게 잘 봤습니당

더블샷

2013-01-22 17:33:25

원월드님 후기 보면서 계속해서 꿈?을 키워가고 있어요.

앞으로도 신나는 모험?? 계속해 주시길ㅎㅎ

아우토반

2013-01-20 12:50:29

더블샷님...이렇게 훌륭한 후기를 남기시면 저는 어쩌나요...ㅎㅎ

 

저는 현장중계한 걸로 퉁 쳐야할듯....더블샷님 이미지는 대박의 느낌이랄까....UA와 하얏의 대박 행진이 기억나서리...ㅎㅎ

 

암튼 잘 봤습니다. 타이항공 라운지는 부럽~~~

 

더블샷

2013-01-22 17:34:52

아우토반님은 일용할 깨알을 계속해서 공급해주시잖아요.


전 이렇게라도 안 하면 마모에 공헌도가 제로에요.ㅜ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기돌

2013-01-20 13:39:35

2부 역시 부러움 만땅인 후기이네요.^^ 보고만 있어도 괜히 흐뭇합니다~~~

더블샷

2013-01-22 17:35:46

저도 여행기 쓰면서 왠지 꿈만 같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ㅎㅎ

카드거탑

2013-01-20 14:12:37

후기읽는 내내 정신력으로 버텼는데, 케비아에서 완전 허무하게 무너져 버렸네요.

왕 부럽습니다.

더블샷

2013-01-22 17:36:55

고놈 이름만 들어봤지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어떻게 먹는지도 몰라서 물어보고 먹었어요;;ㅎㅎ

seqlee

2013-01-20 15:15:50

완전 훌륭하군요! 타이일등석 언제타보죠? ㅎㅎ

더블샷

2013-01-22 17:37:33

각 항공사 일등석은 한번씩 다 타보고 싶긴 한데.. 언젠가는..ㅎㅎ

Esther

2013-01-22 17:38:45

저는 제가 일등석을 꿈꾸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마모 모르던 시절 생돈 내고 좋은 곳 많이 다녔지만 단 한번도 비지니스석도 타보지 못했거든요. 비행기값도 오지게 비싸게 다니고..작년 다녀온 유럽여행도 델타로 다녀왔는데 마일 적립도 하나도 못하고ㅠ 그런 제가 마모를 알고 이제 일등석을 꿈꾸고 있네요. 일등석 뽐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저도 꼭 일등석 타볼거에요!!!!

더블샷

2013-01-22 17:42:15

저도 그랬어요. 작년 이맘때 A380 이코놈 타면서도 설레어서 '그래 기왕 탈거면 A380 이코놈이지' 그랬었어요.ㅜㅠ

그 후에 마일모아 알게 되고 딱 1년만에 똑같은 비행기 일등석 타고 미국 왔네요.^^ 에스더님도 힘내세요~!!

제니스

2013-02-23 18:07:39

어머나...저도 웬간한 후기...죄 부러워 하는데...ㅋㅋ....와 그러니깐 방콕 공항에서부터는 일등석 탑승이 예정되어 있기때문에 저 오도바이를 동원해서 모시는 거로군요...와 근데 저거 대접 다 받으려면 뱅기 시간 간격 막 늘려 놔야겠네요~ 저두 이번에 여름에 한국가서 태국 갈때 타이항공 탈까 하는데 정말 도움 많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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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 Area 한국 어린이집 투어 와 후기

| 정보-기타 10
CreditBooster 2024-05-31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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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항공으로 미국행의 경우 미들네임..

| 질문-항공 21
Bella 2024-05-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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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기프트카드 50불에 10불 보너스 딱 오늘만!

| 정보-기타 45
영원한노메드 2023-11-27 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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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BIZ GOLD 매월$20 Flexible Business Credit 어디에 쓰세요?

| 질문-카드 32
꿈꾸는소년 2024-06-01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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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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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가득 2020-05-04 17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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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G 어카운트 해킹 피해사례

| 정보-호텔 3
감사합니다 2024-06-01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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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패스 라운지 쿠폰 9/30/2024 -2장

| 나눔 8
jiha 2024-06-01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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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t Rent Day

| 정보 245
어찌저찌 2022-10-29 2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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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님들아, 그 길로 가지마오!!!

| 잡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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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off 2024-06-01 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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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한국 번호 없이, 듀얼심으로 개통한 우체국 알뜰폰

| 정보-기타 3
붕붕이 2024-06-01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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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생신고 안한 아들에 대한 2중국적 자동 취득 관계

| 질문-기타 33
인생역전 2024-05-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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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살기

| 잡담 55
찐돌 2024-05-30 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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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불 3장 가능할까요? => 가능합니다. 왜 3+장?

| 질문-카드 55
어쩌라궁 2024-05-28 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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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가입하고 해외카드 쓰기 질문있습니다

| 질문-기타 3
Opensky 2024-06-01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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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거소증 신청

| 후기 6
렉서스 2024-06-01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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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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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4-05-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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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인터뷰 날짜가 대량으로 풀렸습니다. (Blaine, WA)

| 정보 10
김베인 2024-02-19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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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porate housing company?

| 질문-기타 4
정규직백수 2024-06-01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