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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빌 벨몬트대학교(Belmont University,Nashville, TN )

오하이오, 2020-02-21 1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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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내려보니 2년 전에 비해 고층빌딩도 늘고 공사로 어수선한게 도시가 그사이 커졌다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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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짐 하나씩 들고 일 나선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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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가 있던 이번 여행, 아내 짐을 내쉬빌 벨몬트대학(Belmont University)에 전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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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보관하기로한 대학 갤러리 창고에 들어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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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를 망각하고 작품에 한눈 팔린 아이들. 3호는 '삐꾸'로 만든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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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는 자잘한 모양에 이야기가 든 그림에 준 첫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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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나무에 네모난 나이테가 마냥 신기한 2호와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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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다 전달하고 느긋하게 작품을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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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 한 작품에 몰려든 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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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작품, 역시 뉴미디어 시대의 아이들 답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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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다 둘러 보고 전시장을 나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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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구경하자는 말에 전부 커내 듯 모바일 기기, 포켓몬도 잡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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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크고 운치있는 저택에서 시작한 대학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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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들어서기전 있던 170 여년 된 건물, 그때 주인은 '노예업'으로 성공한 사업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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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찜한 마음 숨기고, 노는 아이들 보면서 다스린 착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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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앞에 잘 가꾼 정원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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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에서 일직선으로 향해 놓인 대학 종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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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에 모여 '배틀'에 몰두한 가족들 뒤로 학교 투어에 나선 예비대학생과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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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날씨. 영상 20 여도에 이르는 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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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어딜 앉아도 소풍이 되는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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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게임 속 사진을 꺼내 기념 사진을 찍은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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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살면서 볼 일 없었던 개나리, 그리고 열린 꽃망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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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에 개나리를 계절을 잊고, 아이들은 게임에 넋을 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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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무리에서 떨어져 나간 3호, 액정이 안보여 그늘 찾아 가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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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 돌아 다시 종탑에 모여 마지막 '배틀'을 끝내고 대학 구경을 마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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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화사한 날씨에 두 세배는 더 아름다워 보였던 대학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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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와 다시 먹고 싶다는 그 집 피자를 점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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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주 경계를 앞 두고 느끼는 안도감. 점심 먹고 집으로 향한  330마일(530 Km)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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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며 한두번은 쉴 줄 알았는데 5시간을 '논스톱'으로 도착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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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풀고 바로 "밥 먹자!" 논스톱 가능했던 큰 이유, 길 아닌 집에서 밥 먹겠다는 일념.  

 

 

 

12 댓글

Opeth

2020-02-21 11:19:35

오 그 피자집 이름이 궁금하네요. 저도 5월에 내쉬빌 갈 일이 있어서요 

오하이오

2020-02-21 11:24:20

'투부츠'( https://twoboots.com/location/nashville/ ) 입니다. 이곳이 뉴욕 뉴저지 밖에 있는 유일한 지점이더라고요. 

cucu

2020-02-21 12:32:03

그챦아도 아이들 봄 방학에 일본에 가려다가 코로나 사태로 접고 내쉬빌을 운전해 가려고 했었어서 포스팅을 보니 너무 반갑네요. 그다지 멀지 않는데 살지만 한번도 갈 일이 없다가 가려니 기대도 되고 해요. 호텔값이 의외로 비싸던데 다운타운쪽에 묵으셨나요?

오하이오

2020-02-21 20:19:43

저도 이번에 호텔이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2년 전에는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호텔 포인트 차감도 상당히 올라간 거 같아요. 저흰 다운 타운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머물었는데, 도시가 점점 커져서 그런지 시내에 비해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된장찌개

2020-02-21 15:56:10

학교는 언제나 일종의 경건하고 신선함을 느껴요. 

논스톱 직행은 좋은 생각입니다. 저도 조금만 더 하면서 더 운전하게 되더라구요. 덕분에 여행기 잘 봤습니다. 

오하이오

2020-02-21 20:21:46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마침 꽉 채운 기름으로 한번에 갈만한 거리였고, 그 시간 아이들이 화장실을 간다거나 배고프다고 하지 않아서 한번에 갈 수 있었네요. 저도 지금것 쉬지 않고 가장 긴 시간을 운전한 것 같네요. 

된장찌개

2020-02-22 08:34:05

아이들도 잘 맞춰주는 효자들이네요. 최곱니다. :-)

오하이오

2020-02-22 19:00:14

하하, 결국 효도를 한 셈이 되긴 했네요. 넉넉히 싸간 오디오북도 한몫했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20-02-21 17:13:59

"삐꾸"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6학년때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 때 기타 배우던 동네 레코드방에서 색색별 삐꾸를 사다가 분질러먹고, 장농 밑으로 들어가고 또 사고 그러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저 삐꾸로 도배된 말 조형물은 정말 화려하네요! 

오하이오

2020-02-21 20:25:40

6학년때면 상당히 일찍 배우기 시작했네요. 상당한 고수실 것 같아요. 제가 기타를 그렇게 배우고 싶었는데 못배운게 한이라 아이들 한테 은근히 강요해 왔는데 큰 애가 다음학기 음악을 '기타'로 들어 보겠다네요. 또 다른 음악 수업엔 '락 음악의 역사'도 있고...  야튼 악기를 배우고 다루는 건 정말 부러워요.

외로운물개

2020-02-22 21:11:14

아이들허구 함깨한 모습이 넘 보기가 좋습니다요...

오하이오

2020-02-23 07:30:33

늘 보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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