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24 주식하락...좀더 매수해야되는 시점인것 같네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God knows..

이런 글을 원한게 아니데 정답이네요 ㅎㅎ

미래는 누가 알겠습니까만... cnbc에 이 차트가 보이네요. 

https://www.cnbc.com/2020/02/24/turnaround-tuesday-stocks-tend-to-bounce-back-quickly-from-market-drops-like-this-one.html

근데 이거는 결과론적인 이야기인게요.

"대세 상승장에서 하락한날 다음날은 상승한다" 인 결론인데. 상승장에서는 대충 다음날 상승한다에 걸면 따는거죠.

대세 하락장에서도 이게 해당되는지 보려면 2007년 이전부터 봐야죠.

#얼스트라다무스 

전 몰라유, 그냥 예뻐보여서 복붙한거임.ㅋㅋ

그럼 적어도 하루 이틀은 지켜봐야겠네요...주식 저에겐 너무 어렵습니다...가끔 다시 주식을 시작한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 그래프를 믿으신다면 오늘 샀어야...

길게 설명드리기는 힘들고 여러가지 자료들 살펴보시면 단순히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빠진것이 아님을 아실수 있을거에요. 1-2주간 경고신호가 시장여기저기서 나타났는데 무작정 오르는 나스닥만 믿고 뛰어든 개미들만 피 본 셈입니다. 대형기관은 헷징을 충분히 해놓은 상태였거든요. 약한 반등 후강한 하강의 패턴을 예상중인데 주식은 결국 대응입니다. 성투하세요.

역시 주식이 투자의 끝판왕 같습니다...봐도봐도 모르겠다는 ㅠ.ㅠ

주식을 알고 하는 사람은 작전세력이거나 내부정보 사용하는거라 철컹철컹 아닌가요 ㅎㅎ

선배중에 주식가지고 장난치다 큰집 가신분 봤습니다....무섭더라고요....그 잘나가던 사람이....

ㅠㅠ

전 그냥 모르는 상태로 남아있을래요

전 그래서 장기투자로 갑니다 ^^

마지막에.. 상투잡으셨어요 라고 (제 얘기) 하신줄 ㅎㅎ

어쩌다 그렇게 되었네요ㅎㅎ 제 주변에 올해 특히 2월달에 들어간 분들 허다하게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반등이 있으면 빠져나가는게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장투로 가셔야지요.

본드에 40프로 정도 가지고 있던걸 주식으로 옮긴 줄 알았더니 까먹고 안했더라구요. 팔고 총알 좀 만든담에 물타기 분할매매 할지 아님 그냥 지켜볼지 고민되네요. 더 큰 하락을 많이들 예상하시던데 또 그럴때가 매수 기회였기도....

주식은 작은 돈은 단타 장난을 치지만 401k 및 장기 투자는 그냥 묻어 둡니다. 단기 요동을 타이밍하는 건 거의 도박의 경지아니면 시간 투자를 굉장히 해야해서 저 같은 수동형 투자자에게는 전혀 적합하지 않더군요. -- 하지만 이번 RSU 파는 시기를 놓쳐서 피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1주일 사이에 10%가 빠져서..

예전에 한국에서 단타및 테마주 하다 말아먹은 경험이 있어서 이젠 단타는 생각도 안합니다. 당연히 401k같은건 손도 안대고 가끔 들어가서 확인하는정도고요. 현재는 아이들 어카운트와 저희부부 어카운트로 배당금 나오는 메이져 컴퍼니 주식과 ETF로 10년 이상 장기투자 할려고 하는데 지금이 사야되는 시기이면 좀더 사서 모아 놓을려고요 ㅎㅎㅎ 근데 이런 장기투자가 처음이라 생각이 많아지네요. 차라리 단타는 그때그때 삘대로 하면 되는데 말이죠...

1주일사이에 10%라면 ㅋㅋ 저도 같이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장기투자라면 매수시점은 이 사태가 터지기 전에 미리 계획해 둔 매수시점에 사셔야죠. 매달 자동이체 같은 개념으로요. 

물론 저는 저의 매수 타이밍 재는 실력을 1도 안 믿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타이밍 맞추는건 부인께 여쭤보셔야 ㅋ

많이 못사놔서 이번주 언젠가 좀더 매수할려고 합니다. 그게 오늘일지 내일일지 ㅠ.ㅠ 모르겠네요....

2018년인가요? 주식 시작한지 2달만에 왕창 빠져서 거의 절반이 날라갔었죠. 어떻게든 정신줄 차리고 버티다보니 절반가까이 또 오르더라구요^^;; (그 당시 산 마소는 2배가 되었구요) 여하튼 확 데인 이후로 저는 그냥 주식이 떨어지면 그러려니~ 하고 조금씩 더 삽니다. 어차피 앞으로 20년 들고 갈거라서 리세션이 오던 말던 지금은 상관 없더라구요ㅎㅎ

+1 10년이상 장기투자 하실분은 이런 단기 급등락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 

그래도 좀 싸게 매수하고 싶어요~~~^^;

저 12년째 장기투자인데 아직도 마이너스 20%에요 ㅠㅠ 정말 최고봉일때 샀나봐요. 원금회복하면 빼야지하고 묵은지로 버티고 있는데 기회비용생각하면 손해짱 ㅠㅠ물가상승률+기본이율 생각하면 적당히 치고 빠지는게 최고인 거 같아요. 

12년 인덱스를 보면 어떻게 -20% 아직도 되는지 설명이 힘드네요. 개별 주식이죠? 인덱스가 아닌... 폐지된 종목도 있었는지요. 

인덱스 중에서도 emerging market 인덱스라면..

그러게요. 예를 들어 VTSAX의 경우 12년 전 가격보면 지금의 거의 1/3인데..그때 VTSAX에 몰빵했다면 지금은 거의 3배가 되었겠죠

12년 계산이 잘못됬을수도 있어요, 주식사고 이틑날엔가 리먼브라더스 터졌어용 ㅜㅜ 주알못이라 자세히는 모르고 가끔 확인하면 손실이 적었을떄가 -10%전후였던것 같아요. 미련하게 원금회복 기다리고 있네용 ㅋㅋㅋ

저도 에타님처럼 10-20년 이상 들고갈 생각으로 주식을  투자하고 있는데....이렇게 단기 급락이 오면 조금이라도 가격이 하락해있을때 매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꾸들어서요 ㅎㅎ

장기투자 하면 잊고 사세요. 매수는 귀신같이 타이밍 맞췄다고 해요. 그러면 매도도 다시 타이밍하실 자신이 있으신가요? 올라가는 타이밍도 또 맞추셔야 하잖아요. 남들 내려갈때 빨리 갈아타려면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를 통해서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들 내려갈때 빨리 갈아타려면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를 통해서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는 무슨 내부자 정보가 잇어서 미리 아나요?

아니요. 저희 대신해서 더 한걸음 빨리 매수해줄 뿐이에요. 전 제 포트폴리오 아예 로그인 안하지만 이 친구들은 다르잖아요

대다수 웹사이트에 얼마 치면 사고 팔고 하는 기능이 있을텐데요?

결국 그런 기능 때문에 굳이 퍼센티지 주고 FA고용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파이낸셜 전문가들과 그냥 버펫이 주장한 인덱스의 대결 결과 --> 그냥 인덱스가 이겼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 추측으로는 순수 이익만으로 보자면 그런 인위적인 펀드들과 인덱스도 장기적 수익은 비슷했을거라 봅니다. 그런데 왜 낮냐? 제 추측은 8년간 그런 펀드회사 직원들 가족 먹여살린거죠.. ㅎㅎ 돈 야금야금 빼다가.. 어쩔수 없죠.. 월급 안 주고 펀드회사 못 굴리니..

https://www.investopedia.com/articles/investing/030916/buffetts-bet-hedge-funds-year-eight-brka-brkb.asp

수익은 비슷한데 비용발생

결론은 인덱스

주식을 들고 있는데 막 두렵고 망했다 이젠 다 팔아버리고 마음이라도 편하자... 고 생각될 때 매수하시면 됩니다. 

막 스트레스 받고 .. 두근 거리고 그럴 때...내일 더 떨어지면 어쩌지??? 진짜 폭락 오는 거 아냐??? 그럴 때 매수하시면 됩니다. 

이런게 바로 흔한 물타기라는 거잖아요. 이것도 조심하셔야 해요.. 

제 주변에서 이런 물타기에 x 물타기 반복하다..  1만불 날릴걸 6만불 날리거나 그런 경우 흔하게 보았습니다.

주식은 불안하다면 무조건 장기투자 + 블루칩 투자가 개미들의 살길이라 봅니다.

마일모아 댓글들 보고 우르르 몰려가서 사면, 5명 대박나는 분은 계실지라도.. 100명은 손해보실 지도 모릅니다.

+10000

투자에 대한 정확한 목표나 지식이 없으시면 장투가 답.

투자할수 있는만큼만 조금씩 하셔야죠.

저는 조심스럽게 fleecing of the flock 의 시작이 아닌가 싶은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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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제가 속해 있는 어느 기관 혹은 제가 가지고 있는 지위 혹은 어떠한 정보와 전혀 상관 없는 

               제 스스로만의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 혹시라도 누군가 제 의견으로 인해 손해를 보거나 혹은

               어떠한 투자 결정에 따른건, 개인 스스로의 책임지는 것이지, 저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아 .....

트럼프는 어제도 주식 관련 트윗 날리던데 폭탄 돌리기 막판에 몰래 자기 주식 팔고 있는건 아닌지 싶습니다. 최근 제 주변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을 시작했어요. 그렇다구요.

어디선가 봤네요. 마모였던것 같기도 하고

옆집 아줌마도 주식하면 매도시점

누군가 주식때문에 비관해서 자살했다는 얘기 나오면 매수시점 

정답

수없이 고점매수 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닉행일치.. 

그리고 그럴때 살때도 잘보고 사야지 안그럼 상폐직전 종목 살수도.....

+1 맞아요. 서프이후 2009년에 와 이제 줍자.. 하면서 들어가던데..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이럴 때도 다 망해가는 $1, $2 짜리 중소 규모 회사들도 많이들 들어가더군요. 2~3배로는 성이 안 차고 10 ~ 50배 대박 노리는거죠..

그런데 1년뒤 아예 상장폐지 ~~

그럼 질문이요.  지금 매도시점인가요?  

이걸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만 제가 갖고 있었다면 29000 박스권에서 팔았을거 같습니다. 아쉽게도 전 더 일찍 매도하고 하락장을 본 후에 기뻐했지만 한동안 안본사이에 폭등했었네요.

+1

단기로 보면 당연히 매도시점입니다. 이미 트렌드가 전환되었어요. 그 이유는 요즘 주식 관련 글 어딘가에 댓글로 달아놓은듯해요.

서너달 이상 보시면 매도하기 애매해요.

2-3년 보셔도 애매합니다. 5년 이상 보시면 지금 사세요.

따지고 보면 늘그래왔죠. 가만히 보세요.

지표 떨어지거나 올라갈때보변 나스닥이나 다우나 항상 비슷하고 

유심히 거래량을 봐도 누가 선도하는지 보이지요.

절대로 개인투자는 기관투자 못이기고

기관투자의 뒤에는 거대한 정부를 비롯한 절대질수 없는 막강한 금융세력이 있읍니다.

다른사람이 돈벌었다는 말에 욕심부리지들 마세요.

그사람이 당신이 될확률은 카지노에서 잭팟터지는거와 비슷해요.

그냥 인덱스펀드에 장기 투자하고 시간때마다 포트폴리오 조정하는게 이기는겁니다.

욕심부리면 폭망입니다.

욕심을 줄이면 지금의 상황에서도 데미지 별로 없어요.

마모 역사상 이런 게시글이 올라오면 -15 프로는 빠지는 거 같아요. 좀더 기다리시죠..

현재 나스닥 9000에서 15% 하락하면 정확히 4-5개월전 가격이에요. 7650포인트. 그냥 던지신 말씀일지 몰라도 지지선도 없어 순식간에 내려갈수 있어요.

동감입니다 마일모아에 요즘 주식글 많이 올라오는거 보고 '빠질때가 되었네' 했는데 역시나;;

+1

지난 10년간 학습이 잘 되어있어서 주변 개미들은 이번 딥을 매수기회를 엿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역으로 생각해야 할까요? 어렵네요..

그 대부분이라는 표본 크기가 너무 늘었어요. 미연준에서 그동안 레포마켓에 풀었던 단기 주식투자자금 회수하고 경기후퇴가 수반되면 걷잡을수없이 무너질수 있다고 봅니다.

레포마켓은 연준에서 유동자금 축소시켜도 금리인하로 대응해 마켓충격을 최소화하는것이 트럼프의 전략으로 읽고 있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는 예측불가네요.. 오늘 미국도 코로나 유행이 확실시 된다는 뉴스가 터져서 혼돈 그 자체네요 @.@

경기가 하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주식시장에 이상징후가 생기면 여느때처럼 금리인하를 생각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현재 기준금리를 보면 크게 여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연준에서 2020년 금리인하를 없다라고 거의 못박은 상황이에요. 트럼프의 압박으로 금리인하가 몇 개월 내에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결국 버블을 키우는 것이고 정말 큰 문제가 생겨서 정작 내려야 할 타이밍에 못내리면 다같이 죽자는 거죠. 다들 트럼프와 미연준만 믿고 주식 및 부동산 포에버를 외치는데 올 상반기 전략은 많이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왜 미연준에서 레포마켓에 500빌리언 달러를 단기간에 풀 수 밖에 없었을까요? 무엇을 막으려고 했던걸까요? 결국 헷지펀드들 주식으로 그 동안 돈놀이하게 도와준 셈이지요. 대선까지만 막아보고 싶었을텐데 힘들다고 봅니다. 

주식 오를때는 덤덤하더니 떨어지니 많이 아프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 ... .. .. 덤덤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곧 다시 오르겠죠...언제나 그렇듯 내려갔다 올라가겠죠...너무 급하게 떨어져서 좀 이상하긴 하네요. 전 좀더 살려고요. -5%이상 떨어진 주식위주로요 ㅎㅎㅎ 배당금만 안떨어지길 바래봅니다 ㅠ.ㅠ

옆집 아주머니들 내다 파실때 여기 글 올려주세요~

(p2) 

제가 팔 때 알려드릴께요 

대출받아서 단타로 하셨던 분들은 많이 파셨더라고요. 전 조금씩 더 들어가볼렵니다. 

원래 오를 때는 야금야금, 떨어질 땐 푹푹이죠. 401k 같은 건 아직 찾으려면 20년을 기다려야 해서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2018년 12월을 생각해보세요.

(p2)

2018년 12월에  푹 떨어질 때   DOW 는 22,500. S&P 500 은 2450 근처에 있었어요.  

그 때가  16% 정도 correction 이었던 싯점인데 

더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팔고 현금으로 바꾼 투자자들이 아직도 들어갈 싯점을 찾지 못하고 사이드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분들이 다시 들어갈 수 있는 포인트가 올 수도 있겠죠.

반대로 말하면 2019년의 그 경이적인 기록을 놓친 것도 있죠. 사람들이 비를 피해서 손해 안 보는 것은 좋게 생각하면서 기회를 놓친 것은 덜 아까워하는 듯 합니다. 저도 나이가 55세 정도라면 안전자산으로 옮겨두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 정도 조정은 그냥 놔 두는게 평균적으로 더 이득입니다. 안전 자산으로 갈아타고, 또 다시 주식으로 갈아타는 두 타이밍을 개미들은 잡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저도 작년 9월경에 2020 리세션이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식 100에서 30을 채권펀드를 샀는데 (별 생각없이 30대라 30% 샀어요 ㅎ) 그후 주식만 계속 오르더군요. 최고점에서 오늘까지 단기적으로 떨어진게 커보이지만(급락이라) 실제로 제가 팔았던 작년 9월 가격보다는 아직 쬐끔 높아요 ㅋㅋ 요즘 채권 펀드가 살아나서 다 합치면 손해는 아니지만 주식이 조금만 더 떨어지면 다시 주식으로 천천히 옮길라고요. 마켓 타이밍은 정말 어려워요 @.@ 

(p2)

맞아요. 어마어마한 기회를 놓친거죠. 거의 35% 에 달하는 이익을 놓친 거니까. 

그런데 주식 시장이 폭락을 할 때 무서워서 팔고 나가는 투자자들인 경우,

아직도 현금들고 사이드에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이번 주 처럼 correction 이 와서  이익이 조정이 되고  S&P 가 2018년 12월 수준에서 16% 정도 이익선까지  내려오는 걸 보면서도 

들어올 타이밍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을 거에요.

이렇게 폭락하는 수준이면 더 떨어질 거라는 공포감 때문에 겁나서 들어오지 못하죠.  

기회가 또 와도 또 놓치고..  

그래서 들락날락하지 말고 파도타기 하며 버티는 게 평균적으로 이득이라는 말씀이 맞아요. 

개미들은  어지럽고 토할 것 같아도 그냥 기관 투자자 등에 엎혀서 롤러코스트를 타며 버티는 게 제일 낫고 

진짜 좋은 방법은 본인의 어카운트를 아예 안 드려다 보는 거겠죠.

맞습니다. 이번의 사태는 5일만에 무지막지하게 떨어지는데 이전의 사태하고 비교했을때 좀 특이한 경우네요. 다음주엔 조금씩 회복세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저는 여유자본으로 야금야금 들어가 볼렵니다~~어차피 저도 10-20년 보고있으니까요 ㅎㅎㅎ 그래도 좀 쓰리긴 합니다.  

단순히 보면 심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요 그 동안 유동성 자금 늘려서 버블 키운 상태에서 꼭대기에서 떨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이 시작일수 있습니다. 이런 장은 무조건 바닥 확인하고 들어가셔야해요. 

네~~명심하겠습니다. 지금도 지켜보고 있는데 다음주부턴 반등할거라고 하는 쪽이 더많은데....장 시작하면 분위기 파악이 되지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식 무섭게 떨어지네요.. 이번주 들어 대부분 10% 이상 떨어진거 같아요.. 최근에 주식 올랐다고 소비도 많이 늘고 식당도 많이 갔는데.. 이걸 어쩌나요..

카드 포인트가 쌓였음을 위안삼으세요

그러네요.. 카드 포인트 쌓였네요..

주식이나 부동산은 팔지 않으면 돈이 아닌데 이상하게 오르면 돈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떨어질때도 마찬가지로 팔지 않으면 손실은 아니니 위안을 삼아야겠어요 ㅎ

주식의 장점은 오른만큼만 현금화하면 돈으로 생각하셔도 된다는 점이지요

주식보고 소비 늘리면 안되는것 같아요. 아는 형은 저번주 까지만 하더라도 단타로 들어가서 많이 벌었다 하던데 이번주엔 연락이 없네요 ㅎㅎㅎ 위로 전화 해볼려고요. 

연초에 넣어뒀던 IRA는 며칠 사이에 아주 푹 내려갔네요.  위기는 기회라는 믿음으로, 이번 기회에 검증된 우량주 잘 골라서 더들어갈 생각입니다. 어짜피 10년, 20년 푹 묻어둘 생각이라, 단기적으로 오르건 떨어지건 큰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10-20년후를 보시더라도 10-20% 더 싸게 살 수 있다면 좋지요.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조금씩 사모으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오늘이나 다음주에 좀더 들어가볼려고요. 전 우량주+배당금 보고 포트폴리오 작성해서 들어가 볼랍니다. 더 오르면 땡큐고 내려가면 10-20년 뒤엔 오르겠지하는 마음...배당금은 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아무리 전문가들 예상 들어봐야 너무 의견이 갈려서....열심히 방송하던 유튜버들도 타격이 큰지 좀 잠잠하네요. 누구도 예상못하는 이 사태 그냥 장기플랜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저는 주가가 아니라 다른 지표들을 보고 이 사태를 예측해왔어요. 아마 많은 전문가들도 인지하고 계셨겠지만 모멘텀과 든든한 백을 믿고 리스크를 키워가면서 투자한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트리거 되면서 버블이 터지는것 같아요. 제 주변은 월요일부터 열심히 사담고 계신데 말도 안통하고 가슴아프네요.

지금은 들어가면 안되죠. 코로나가 바로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굿럭입니다.

완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는 들었는데 그 반면에 확진자들도 계속 늘어나고....분위기 곧 역전될거라고는 하지만 걱정하는 사람만 하는것 같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분위기 파악이 안되네요. 다음주면 분위기 파악되지 않을까 싶네요.

내일 주식 아무도 몰라요. 그걸 알면 마모에서 질답댓글하겠어요. 당장 은행 돌아다니면서 빚내서 투자하느라 글 쓸 시간도 없어요. 

이글 보시는 분들은 모두 주관을 가지고 투자하시길 빕니다. 매수든, 매도든.. 남 이야기 듣고 하는 투자는 투기.

맞습니다. 아무도 예측할수 없는 투자시장이라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아니라고 하시니 계획했던것 보다 조금 들어가자로 결론이 나네요. 모든 투자에선 확실한 자기만의 투자스타일을 가지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번 폭락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수준입니다. 이 정도의 폭락이 역사적으로 최단 기간 이루어졌다는 점, 그리고 모든 상품 가격이 함께 떨어지고 있다는 점.

특히 후자와 관련해서, 주가와 금 (또는 요즘은 비트코인)은 음의 상관관계로 움직이는 게 지금까지의 대체적인 흐름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GDX 낙폭이 아찔한 수준이네요...

오늘 장이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지만 뉴욕 증시에는 최악의 한 주가 될 듯 싶습니다. 주가가 많이 싸보이기도 하지만 5년, 10년 차트를 놓고 보면 아직 천장에 매달려 있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현금을 들고 있는 저같은 사람에게 최대의 공포는 V자 반등이겠지요. 그럼에도 반등은 반드시 바닥 신호를 주고난 후 하리라는 믿음을 갖고, 조금더 기다려 볼까 합니다.

저도 금과 비트 코인이 함께 빠진게 아주 미심 쩍어요. 10년 전 위기때도 정작 금은 안전하지 못했었거든요.

신호를 주는 듯 한데.... 빠져 나와야할 것 같은데... 어찌해야 할지.... 

아아주 굿포인트세요.

금은 무조건 안전자산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이 주식의 바닥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 바닥이 언제일까요? 이걸 맞추는 사람은 정말 신입니다 ㅎㅎㅎ 한번만 맞출수 있다면 좋겠네요 ㅎㅎㅎ 다음주 장이 열리면 가닥이 잡히겠지만 얼마 안있다 반등이 있을것 같은데....전 다음주 조금 사보고 내려가면 좀더 사고 올라가기 시작해도 좀 살려고요. 그래봐야 몇달전 주가보다는 싸니까요 ㅠ.ㅠ

요즘 아주 무지막지하게 떨어지네요... T_T 전 모든 투자금액이 피델리티 T-IRA 와 HSA 계좌에 있고 인덱스펀드로 몰아놨는데, 이런 것들 매도하는 경우 제약 사항이라든지 매수/매도 차액에 대한 세금관련 등 제가 알아야 것들이 뭐가 있나요? (자금은 당연히 해당 계좌에 그대로 두고 투자하지 않은 상태로만 둘까하고요.) 제가 아는 유일한 한 가지는 펀드의 경우 매수한지 한 달 이내에 매도하면 블랙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는 것 뿐이라서요.

코로나 확산도 언젠가는 끝나겠지만 얼마나 큰 피해가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느냐에 따라 일회성 이벤트와는 다를거고요. 지금껏 랠리는 거진 liquidity-driven이었다 (=버블)는 것을 유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식 포함한 위험자산에 대한 노출을 확 늘릴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은 제가 보기엔 카지노에서 직감과 느낌으로 하는 베팅과 큰 차이 없는 것 같아요.

high-risk-high-return이라지만 risk의 크기와 성격에 대해 객관적으로 가늠하기 힘든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위험을 남들보다 저평가한다거나 리턴을 고평가하는 사람들 포지션과 아닌 사람들의 포지션의 더더욱 반대로 그리고 더 바쁘게 움직일 수 있는데요.. 누구 포지션이 결과적으로 옳을지는 사후적으로 알게 되겠지만, 자산가격 거품이 전방위로 너무 심하게 누적된 구조적 취약점까지 생각했을 때 낙관론자들이 베팅 실패로 감내하셔야할 손해가 비대칭적으로 큰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Fed policy rate은 내려가겠죠. 그것도 안 내리면 댐이 무너질 것이 뻔해졌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리액션으로 생각해야하는 것이 맞고, 결국 무너질 댐이라면 제 아무리 QE가 다시 출동해도 어찌할 수 없는 순간이 올 수 밖에 없음을 생각하고 대비해야 할 것 같아요. 0.2% 치사율 seasonal flu 유행은 신경 안 썼더라도 2% 치사율 독감바이러스는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금리인하와 QE까지 다 맞습니다. 그렇게 가게될 것이고 그 시기가 곧 올거에요. 그때 사야하는 종목도 대충 정해져있죠.

외람된 말씀이지만, 상당히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고 시기도 시기이니 만큼 너무 단정적인 말씀들은 좀 주의해주시면 어떨까요?

혹시 오해하실까봐... 저도 사실 님과 거의 같은 view를 갖고 있고 몇달 전부터 포지션도 거기에 맞게 갖고 있습니다. (주가 내려가는 게 속상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는 얘기) 그냥 이런 주제는 늘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것 같아 주제넘게 토를 답니다.

어차피 투자는 자기 소신대로 가는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자시 소신대로 발언하시는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그분의 투자 스타일이고 분석이니까요. 적어도 제가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을수 있어서 전 너무나 좋습니다. 그러면서 초보인 분들은 경험이 많으신 분들께 배울수도 있고 좋죠...전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니신 분들도 계시겠죠? ㅎㅎㅎ 적어도 제가 올린 글에선 많은 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어요~~

제 생각에도 대부분의 댓글이 너무 단정적입니다.

누구도 미래를 예측하지 못합니다. 만약 할수 있다면 벌써 빌리언네어 일텐데요.

물론 저도 브로드밴드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미래를 단정적으로 말하는건 조심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