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그래서들 싱글 하우스로 가시죠.. 저희도 층간소음때문에 콘도에서 싱글하우스로 이사왔습니다. 

네..저도 다음집은 무조건 싱글하우스로 갈예정이에요.. 타주이사고 다시 2년에서 3년뒤 돌아갈 예정이라 어쩔수 없이 구해서 왔는데ㅠ 그동안 콘도에 살았어서 그정도 소음은 예상했지만 이정도일줄 몰랐네요. 중요한건 2년 계약이라 하하 ;;;

방법 없어요. 저라면 계약 깨고 나갑니다.

잠 못자면 미쳐요.  ㅠㅠ

당분간 귀마게라도 하세요.

아...쓴다는걸 깜빡했네요.. 귀마개도 사용하고 수면유도음악도 틀고잡니다 ㅋㅋ

계약 파기 전까지 그럼 매니지먼트한테 메일을 보내는게 맞는거겠죠? 

나무로 지은 아파트의 층간소음은 차원이 다르죠. 저희도 처음 몇년동안 아파트 사는 내내 층간소음으로 윗집 욕하고 아랫집한테 욕먹은 기억밖에 없어요. 귀마개를 해도 벽과 바닥을 통해 울리는 진동은 막을 수가 없어서 아예 술을 마시고 곯아떨어질 때도 많았구요. 그러다가 벽만 옆집과 공유하는 3층짜리 타운홈으로 이사오니까 정말 살만하더라구요. 그런데 아파트와는 달리 공용주차공간이 전혀 없다보니 집에 손님이 전혀 올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길가에 차를 어느 정도 주차할수 있는 싱글하우스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싱글하우스는 신경쓰거나 수리해야할 것들이 정말 많고 비용도 많이 들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특히 땡볕에 잔디깎는 것 정말 끔찍해요. 뭐든지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우스 렌트로 가는것만이 답인가요 ㅋㅋ집관리할 일도 없고..다른 단점도 없고...

생활패턴만 좀 비슷했어도 말소리 걸음소리 참겠는데...정말 이것들은 넘 하다싶어서요 ㅋㅋ

일단 층간 소음은 아랫집 윗집 할것없이 '이사'이외에는

해결방법이 없다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

그렇다면 '이사'를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를 고민해봐야하는데

소음에 관한 모든 컴플레인을 서면이나 이메일로 하여 기록을 남기고, 이때의 기록은 queit hour에서의 소음 지속시간과 소음의 종류를 디테일하게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에 상관없이 허용되는 소음은 컴플레인에서 제외합니다. 예컨대, 아이들 혹은 애완 동물이 만들어내는 소음, 휠체어나 지팡이 소리 등등...

어느 정도 기록이 쌓이면(99%의 확률로 층간 소음은 해결되지 않기에 기록이 쌓입니다) 매니지먼트에 메일을 보냅니다.

아무래도 해결을 해주지 않으니 다음부터는 매번 경찰을 부르겠다고.

정도가 너무 심할때 경찰을 부릅니다. (로컬 넌이머전시 번호로 소음 접수)그 후, 매지니먼트에 위약금없는 계약 파기를 요청하시고, 더해서 이사 비용을 요구하는 협상을 시작합니다.

빨래나 가구끄는소리도 허용되는 소음은 아니겠죠ㅠ 저도 일주일전에 한번 보내고 그때도 기본적인 생활이안된다고 분명 말햇는데 일주일이 지난 오늘 또 보내는게 맞나 싶어서 계속 고민중이에요. 너무 자주 보내면 소귀에 경읽기가 될까봐,텀을 좀 줘야하나.정말 별걸 다 고민하고 살아야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시간, 종류 디테일하게 적어서 아마 매니저가 제가 또라인줄 알거에요 ㅋㅋ너무 디테일해서...

가구 다리에 붙이는 패드같은거라도 사다가 붙여주면 좀 낫지 않을까요? ㅠ

^^저도 그생각 안해본건아닌데... 정힘들면 그방법도 제시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건 정말 서로 조심하지 않으면 답이 없어요....

최대한 손해없이 이사 하시는 수밖에...

그러게요..손해없이 이사할 방법이 있을까요ㅠ 저도 답이 없어서 갑갑하네요

원글 길어서 다 안 읽고, 앞뒤만 대충 읽고 답니다.

해결 방안은?  이사 (농담아니고 진짜요)

그동안은 어떻게?  집주인에게 계속 불평하면서 빨리 이사 시켜달라고 조르세요.

그리고, 이게 아파트 산다고 없는 일이 아닙니다. 

제 주변 아파트 2집이 이런 문제가 있어서 1년 내내 싸웠는데.. 결국은 소음에 시달리던 아랫집이 리스 깨고 이사갔어요.

아파트 매니지먼트도 함부로 입주인 못 쫓아내거든요.

리스만 잘깨진다면...나가는게 답인거 같네여ㅠ 집만봐선 너무 좋은데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겠네요.. 

그리고, 사는 스타일 차이도 있지만..

원래 미국 나뭇대기 집들이 다 그래요.. ㅎㅎ 한국 철근 콘크리트 아파트 생각하시면 안되요.

그냥 일반 한 가족이 사는 2층 집에서도 애들 움직이는 소리, 부모들 소리, 서로 다 엄청 크게 들려요. 그냥 가족이니 다 참고 사는거죠.. ㅎㅎ
앞으론 그런 일반 싱글하우스나 듀엣 하우스 들어가시면 그럼 소음들 다 날거라고 생각하시고 들어가셔야 되요.

소음 좀 덜 듣고 싶은데, 싱글하우스 다 렌트할 여유가 안되면, 그나마 타운하우스 end unit 이 좀 나은 편입니다. 일단 위아래 이웃은 없으니까요.

다른 투패밀리 하우스, 콘도도 소음이 없는건 아니지만 사람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라는게 있으니 그동안은 문제없이 살았던거 같아요. 본문에 적었듯이 옆집만해도 무슨말하는지 까지도 다 들려요 ㅋㅋ하지만 기본적으로 quite time에는 조심하더라구요. 그래서 별생각없이 집만 보고 들어왓던거 같네요

답이 나와서 또 거들기 뭐하지만 이사만이 답입니다.

말씀하신 소음들의 종류는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경찰을 부를만한 소음이 아닙니다. 음악 크게 틀고 파티하고 누가 생각해도 '소음'일 경우만 경찰이 도움이 됩니다.

세탁기문제는 말씀하시면 나아질 수 있지만 걷고 의자 끌고 밤새 안자고 돌아다니는 것은 그리고 친구가 와서 계단 오르래고 문 여닫고또한 그들의 생활권이죠. 

이사밖에 답이 없습니다 ㅜㅜ

네ㅜ 저도 매니지먼트 한테 그렇게 말했어요.. 친구오는거 걔생활맞고 다이해한다.  근데 계단을 미친듯이 뛰어내려오고 소리지르면서 내려오고 문을 완전 건물이 울리게 세게닫는건 걔네가 기본상식이 없는거 아니냐고.. 낮에는 뭘하던 10시가 넘어서 바로 벽하나 두고 자고 잇는시간이라고.생활권이지만 기본 상식이 없는 사람이죠ㅠ 오늘 보니 일을 안나가서 어제 그리 밤새빨래 돌리고 돌아다녔나봐요. 저도 이사만이 답이라 생각은해요 ㅋㅋ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저희집에 아이 둘이 있고 아랫집은 없다보니 어찌보면 가해자인데... 아래집에 손편지와 초콜릿 갖다주면서 너무시끄러울땐 연락달라고 번호 줬어요. 첫째는 이제 대화가 되니까 뒷꿈치를 들고 다니는데 둘째는 아직 한살이라... 대화가 안되네요. 집에 손님들이라도 오는 날은 놀러온 친구 아이들 쿵쿵 소리에 너무 신경쓰여서 술이 입으로 들어가는건지 코로 들어가는건지... 

다음집도 콘도를 생각했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돈이 더 들더라도 싱클패밀리를 가야겠어요.

저도 그래요ㅠ 그래서 내가시끄러운게 낫지 하고 항상 젤밑 유닛을 선호 했는데.. 걷고 의자끄는 소리 다 괜찮은데 새벽에 저러니 힘드네요ㅠ 

그래서, 아이들 있는 집은 무조건  Town House, Town House, Town House !!!
심지어 아이들 없어도 소음에 예민하면  Town House, Town House, Town House  !!!

제가 렌트해본 기록으로 보면 아파트 콘도 vs 타운하우스 렌트비 차이는 $200 정도 였습니다. 
그냥 $200 더 내고 삶의 퀄리티를 찾으세요.

물론 여유 더 있으면 무조건 싱글하우스 렌트.
여유 더 있으면 싱글하우스 구입.

200불 아끼려고 그런건 아니구요ㅠ 겨울에 이사하느라 정말 낡은집 아님 옵션이 없었어요 하하 여긴 기본 1900년에지어진 집들이라..세탁기가 없거나 이래저래 조건이 부합하는 집이 없었답니다..타운하우스는 아예 이동네에ㅜ존재하지 않구요

저도 이사나온 이유가 층간소음중의 하나였는데요.. 

너무 오래된 집이라, 윗집 사람 휴대폰 진동 소리가 다 들리고, 말소리, 발걸음 소리 등등 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는데 새로 이사온 테넌트가 2살짜라 남자아이가 있으니 밤 11시, 12시에 우다다다 뛰어다니고, 뭐 던지고... ㅠㅠ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는데, 윗집이 조심하는데 아이가 통제가 안되어 너무 스트레스 받는 모습을 보니, 저도 스트레스 받고.. 결론은 참고 살다가 렌트 기간끝나고 이사나왔습니다..

윗집은 그래도 노력이라도 해줬네요ㅜ 애들도 통제 안되는거 맞죠ㅠㅠ 고생많으셨네요 ㅠ

저도 예전에 층간 소음 엄청스트레스 받았었는데요. 해결방법은 없는거 같에요. 이사나가시는것 말거는요.   아휴.  제가 다 미음이 그러네요. 빨리 나가실수 있게되시길

ㅠ 고생하셨네요 2년계약이라 뭔가 더 갑갑한거 같네요.. 그사이라도 잘 해결됬음 좋겠네요. 감사해요^^

글 읽기만 해도 몇년전 기억에 몸서리가...

저도 아파트 살때 주변 컬리지타운 가까운곳이셨는데 옆집에 중동학생 4명이서 자취 하더라구요. 저희도 벽 하나두고 바로 거실이 붙어있어서... 새벽 2시까지 영화보면서 웃고 떠들고 파티한답시고. 4시까지 소리지르는데... 어후..

아파트 메니지먼트도 소용없고 경찰 불러도 소용 없어요. 그때 잠깐이지

전 이걸로 1년 버티다가 바로 이사 나갔어요

White Noise Maker 라구 아마존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알랙사 스킬에도 있구요. 전 이거 썻는데요 집이 울릴정도의 소음만 아니라면 거의 다 막아주더라구요.

Dohm Classic (White) | The Original White Noise Machine | Soothing Natural Sound from a Real Fan | Noise Cancelling | Sleep Therapy, Office Privacy, Travel | For Adults & Baby | 101 Night Trial https://www.amazon.com/dp/B00HD0ELFK/ref=cm_sw_r_other_apa_i_OkaAEb06Y4Z5G

4년째 고장없이 지금도 가끔 밤에 잠 설치면 틀고 자요.

얼른 잘 해결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층간소음 때문에 힘들 때 이거 사용했었어요. 강추! 

ㅠ저 와잇노이즈, 수면유도음악 최대로 다틀어놓고 자는데ㅜ 소음나면 그거 다덮어버리더라구요ㅠㅠ 심지어 귀마개도 하고 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