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도입

대한항공에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달 10일부터 서비스 개시하였다고 하는데, 아직 이용자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카카오톡에서 대한항공을 친구추가하면, 챗봇 대한이(챗봇 이름 맞습니다 ㅎㅎ)가 간단한 질문에 자동으로 대답해주는 방식인데요.

간단한 답변은 카톡 창에서 바로 보여지고, 상세 정보가 필요한 경우 대한항공 홈페이지로 연결해주는 방식입니다. (꽤 많은 경우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로그인을 해두면, 별도로 대한항공 홈페이지/앱 접속 없이 현재 보유한 마일리지 등을 볼 수 있어요.

카톡에서도 상담원과의 채팅 기능이 제공되었던 것 같은데, 한시적으로 중단한 후 4월 경에 상담원과의 채팅도 재개된다고 하네요. 

스크린캡쳐하기 편하라고 일부러 컴퓨터 카카오톡 어플을 이용하였는데, 모바일 카카오톡 어플에서도 잘 됩니다. 

하반기에 영문 채팅봇 서비스도 개시한다고 하니 참고하셔요. 

아직 Alexa 한테 Siri 가 어떠냐고 물었을때나, 그 반대로 물어봤을때처럼 센스있는 답변은 못하는 것을 보니 대한이가 가야할 길이 꽤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