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트럼프 기자회견 구글 사이트 언급 그러나 구글은 몰랐다

저 이 기사 농담 어그로인줄 알았는데......ㅠㅠ 사실인거 같더군요

사실이라면 황당하네요

기자회견을 하면서도 보건정책에 관한 무능한 전임정권들이 세워놓은 SET-UP된 프레임에 갇혀셔 전임정권 탓이라는사람인데요 뭘. 취암한지가 3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전정권 탓을 하면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30년이 지나면 좀 살만한 세상이 온다고 할 기세입니다.  

트럼프 혼자하는 헛소리 또 한거군요.  미침...  어휴..

놀랍지도 않습니다. 맨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다는 것은 무시하고

그냥 맨날 생각나는대로 무책임하게 말을 던지는 사람이니까요.

그 코로나 관련 의료도 다 카바해준다고 해서 보험회사에서 뭥미? 우리 테스트 코페이만 카바해주는건데 라고 다들 정정해야 했고

Cargo는 금지 아닌데 Cargo도 금지한다고 했다가 이것도 옆에 관료들이 정정해서 다시 뉴스 내보내야 했고요.

이런 사태에서도 저런 헛소리를 하니 정말 짜증나네요.

이런 상황이 되니까 진짜 능력치가 어떤지 그 밑천이 다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뭐 원래도 보여준 건 별로 없었지만...)

위기 상황에서 그 사람의 진면목이 나타나기 마련이지요.. 

이런 걸 보고서도 트럼프야 말로 이 위기를 해결할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갑갑합니다...

여긴 트럼프 까기 바쁜 글들이 참 많이 올라오네요.  좀 놀랐습니다.  저는 어제 기자회견 좋게 봤거든요.

그리고, 정치 얘기 하는 것이 자유롭게 허용이 되나봅니다. 어떤 사이트들은 분란 (싸움)이 일어날까봐, 정치 이야기는 가급적 지양하기도 하는데.

아무튼, 자유로운 부분은 좋은데, 혹시 한쪽으로 편향되어 사이트 성향자체가 결정되는게 아닌지 생각하게 되네요.

자자, 분란을 일으킬만한 댓글은 서로 자제해 주시고요. 마일모아님에 이야기 히신 것처럼 정치 성향이 있는 곳이 아니고, 오히려 이런식으로 비방 혹은 비난하는 식의 글이 더 좋지 않은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본글도 트럼프 비난이 아니라,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처리도 인된걸 대표자 (이 경우에는 대통령) 이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한 비난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비난받을만한 상황이고요. 이건 트럼프건 오바마건 부시건 클린턴이건 누구던 비난받을만한 상황이지요

네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본글과는 상관 없이.. 무조건 까대는 댓글이 참 많은 것은 부정할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047620#comment_3049822

정치글 올라올때마다 주인장님이 허용한다고 했는데도 저번에도 이런 댓글 올리시고

그 때도 허용 된다고 하는데 또 비스무리한 댓글 또 올리시네요.

정치글은 마일모아에서 허용입니다.

4년전 글 까지 기억을 하신건지, 요즘 뒤져보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랬었군요.

정치글 달리기 시작하면 사실, 댓글 싸움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사료되네요... 

기사가 정확한지 아닌지도 모르고. 항상 뭐가 가짜뉴스다 아니다로 싸움이 시작되는데요.. 

제가 가장 거슬리는 부분은, 본인 성향에 맞는 기사는 앞뒤 가릴 것 없이 검증(혹은 생각도 안해보고) 무조건 사실이라고 믿고 남의 의견은 무시해버리는 경우에요.    반대는 뭐 설명 안해도 아실테고..

그르게 말임다.

"본인 성향에 맞는 기사는 앞뒤 가릴 것 없이 검증(혹은 생각도 안해보고) 무조건 사실이라고 믿고 남의 의견은 무시해버리는 경우에요."

이런 케이스가 종종 보이지요

사실 한국사이트에 정치분란은 한국정치얘기죠. 

그리고 진심 저게 정치이야기라 생각하십니까? 

그건 @마일모아 님이 결정하실 문제 인 것 같습니다만...

네 당연하죠.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하자고 쓸 글은 아니에요.

본문 정도면 누가 봐도 명백하게 트럼프 대통령이 실수한 내용이고, 비판을 받아 마땅한 내용 아닌가요? 어제 기자 회견을 좋게 보셨다면 어떤 측면에서 좋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그걸 말씀해주시는게 더 건설적인 토론이 될 것 같습니다.

A source at Google tells WIRED that company leadership was surprised that Trump announced anything about the initiative at the press conference. What he did say was also almost entirely wrong.

구글이 이 기사와 같은 논조로 성명을 발표하면, 그때는 사실이겠죠.  위만 보고는 그냥 한명의 opinion이죠.

Google did not respond to requests for comment.

여기에 쓰는 댓글들도 그냥 한 명 한 명의 opinion일 뿐인데요 뭐... 퍼블릭 아티클이 아니라서 속마음 있는 그대로 드러내다보니 적나라한 표현이 들어갈뿐.

제 댓글에 답변을 다신게 맞나요? 저나 메롱카드님이나 가짜뉴스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는데 댓글이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제 기자회견을 좋게 생각하셨다고 하셔서 그 이유를 듣고 싶었거든요.

아 댓글 내용을 보니 혹시나 제 바로 윗 댓글에 대해서 쓰신 걸까봐... 보시다시피 저는 메롱카드님 댓글에 댓글로 썼습니다!

메롱카드님의 댓글이 본문에 링크된 뉴스가 아직 구글의 공식 입장이 확인이 안 된 한 사람의 오피니언이니 저 기사를 그대로 받아들이긴 어렵다는 뜻으로 보여서, 여기에 있는 댓글들도 한 명 한 명의 오피니언일 뿐인데 굳이 무조건 까는 댓글이라고 지적하실 필요가 있었나 해서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

(혹시 저에게 쓰신 댓글이라면)

가짜뉴스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기사로 난 글이니만큼 전혀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엣셋트라님의 댓글에 댓글로 쓴 내용이 전혀 아닙니다. 저도 기자회견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궁금해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데이비드 간디님께 드리는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메롱카드님께 드리는 댓글이었습니다.

메롱카드님께서 반 트럼프 성향들이 많다는 걸 놀랍게 보듯이, 어제 기자회견을 좋게 본 사람이 있다는 걸 놀랍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게 자연스렵죠 뭐. :)

+1 옳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고 그 의견을 자연스럽게 표출하고 의논할수있는 시스템이 민주주의 아닌가요? 다만 이 사람이 한쪽으로 편향되었다고 그냥 눈닫고 귀닫고 그러면 잘못되는거죠~

그렇죠. 그냥 눈 닫고 귀 닫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그걸로 상대를 비방하거나 비꼬는 글을 쓰면 그게 골치 아픈거죠. 그렇기 때문에 상대에게 기분 나쁠 수 있는 표현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고요. 그런 의미에서 조심스럽게 한 마디 하자면 "트럼프 까기 바쁜" "본문과 상관 없이 무조건 까대는" 이라는 표현들이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트럼프를 까느라 바쁠 이유도 없고, 기존 댓글들은 요즘 혹은 그간의 (특히 본문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 행동에 대한 반감이었을뿐 마모에 계신 트럼프 옹호자들에게 뭐라고 한 건 없었거든요.

쿵파오 치킨 1승 추가...

호출이 들어왔길래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1. 뻘글에서 정보난다는 점에서 소위 말하는 '정치글' 막을 생각 없습니다. 

2. 다만, 다른 회원들 서로서로 labeling 하지 마시고, 그냥 사실들만 건조하게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느낌을 적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제 생각에 예의 없는 댓글, 그리고 그 댓들의 정도가 게시판 기여도를 넘어설 경우 바로 활동정지 가도록 하겠습니다. 

1.  100% 동의 합니다.  개인사이트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이 없죠.  그리고 자유로운 부분 좋습니다.

2.  동의 합니다만.  그냥 사실들만 건조하게 적는게 참 힘든부분입니다.   회원들이 본인의 생각/의견을 표출하는 것에는 대해선 제가 무슨 할말이 있겠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모든 의견은 존중합니다.   다른 글타래에도 썼듯이 정치는 기호인지라 트럼프를 죽일듯이 싫어하건 말건, 제가 전혀 터치할 문제가 아니죠.  그런데 본인의견과 사실을 동일시 하는 사람이 참 많아 보이네요.  본인 의견이 사실이기 때문에 니 생각은 틀렸다....  이런식.    이런 부분도 그냥 제가 또라이 기질이 있어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요... ㅡㅡ;;;

3.  100% 동의 합니다.  100% 주인 마음입니다.  

3번 적극 지지합니다. 꼭 강하게 실행해주세요.

그럼 차단 같은것도 필요 없어지겠지요.

#곧 활동정지 당할것 같은 회원. ㅋㅋ

며칠전까지 코로나 스펠링도 틀려서 조롱받았지요. Carona라고.. 실수 일수도 있지만 워낙 미스스펠이 많아서..

관심이 없어서로 보였습니다.

뉴욕 타임즈를 보니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겠네요. 트럼프 대통령이 과장해서 발언했습니다 [1]. 왜 이런 과장이 나오게 되었는지 대한 기사도 흥미롭네요 [2].  구글이 아니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자회사 Verily가 사이트를 만들 계획이었고,1700명은 실제로 뭔가를 만들고 있는 직원들 숫자가 아니라, 자원봉사할 마음이 있는 직원들 숫자였네요.

미국 대통령쯤 되면 단어 하나하나가 주는 어감마저 고민해서 말해야 될것 같은데 그렇지 못했네요. 사안이 급박한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그랬겠지요. 

[1] https://www.nytimes.com/2020/03/13/us/politics/fact-check-trump-coronavirus.html 중 "Mr. Trump inaccurately described a website in development to mitigate the outbreak." 부분

[2] https://www.nytimes.com/2020/03/14/us/politics/trump-google-coronavirus.html

트럼프 대통령은, 구글 CEO인 Sundar Pichai에게 전화통화로 (어떤 내용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사과를 받았다고 하네요.

Trump says Google CEO Sundar Pichai called to apologize

근데 이것도 트럼프 일방적인 주장이고 구글 쪽은 노코멘트한거라 영 신뢰도가...

ㅋㅋㅋ 그쵸, 구글 완전 손절,, 그렇다고 대통령이라는 높은 직책을 가지신 분께서 fake news 이야기하면서 하신 얘기가 설마 없는 얘기를 지어냈을까 싶기도 한데... I personally feel like this call didn't really happen?  

사과한게 맞다면 구글에서 굳이 노코멘트할 이유가 없는 거라서요. 대통령한테 사과하는게 잘못도 아니고. 전화 통화 자체는 했을 수도 있지만 트럼프라면 통화를 사과라고 과장하는 것도 그리 이상하진 않아서... 구글 입장에서는 '아니, 우린 사실 사과 안했는데?' 이러면서 쓸데없는 분란 만들고 싶지 않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네요 ㅎㅎ 

일단 이제 사이트는 되고, 진행해보면 베이에서는 원하는 사람들 스케쥴 할 수 있는 것처럼 나오네요.

https://www.projectbaseline.com/study/covid-19/ 

심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무저건 병원으로 가라고 하는 것 같고, 이 테스트는 증상이 없거나 약한 사람 대상인가 봐요.

아무런 증상은 없습니다만, 저도 신청 할까 말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