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모아가 풍성해진게 2008년 금융위기부터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때 어떤분은 같은 카드를 3개월마다 쳐닝하셔서 밀리어네어도 쉽게 달성하셨고, 

카드 승인도 쉽게 되었고, 5/24, 5/48 이런 건 당연히 없었죠 

저는 마일모아를 2013년부터 알아서 거의 막차탔는데도 300만 마일정도 모아서 다 쓰고 30만정도 남았습니다. 

여행 후기나 이런건 없지만, 여행다니면서 힘든 이민생활의 대한 여독을 풀었다고 하겠습니다.

그 당시는 막연히 2008년 금융위기 같은거 또 안오나, 왜이리 카드신청이 빡빡해졌지라는 미친생각까지 했습니다.

매일 하던 생각이 다음은 무슨카드 만들까여서요 ㅎㅎ

 

제가 하고 싶은말은 제로나 마이너스 금리 시대는 즉 경제가 많이 안좋아진다는것이고

수많은 사람들의 아픔이 소수의 사람들에게 기쁨으로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런 마이너스 금리 상황이 오면 은행과 항공사들이 다시 사인업보너스를 올리겠지만

예전처럼 너무 좋아요 호호홍, 개꿀! 하면서 만드는게 아니라 조용히 만들겠습니다.

누군가에게 아픔과 괴로움이 저의 일등석 서비스로 다가온다고 생각이 드니, 씁슬하네요(하지만 마일이 많으면 이코노미보단 일등석을 타겠습니다. ㅡ.ㅡ;;)

암튼 저도 철좀 들었나봅니다.

이번주 주말에 공부할게 너무 많으니 마일모아만 들어오네요